영화의 왕. 세계 영화사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하나. 제임스 카메론의 전설적인 작품 '아바타'. 그리고 13년만에 나온 그 후속작 리뷰입니다. 리뷰에서 전부 다루지 못한 이야기는 FLO의 '라이너의 스토리 헌터'에서 이어집니다. www.music-flo.com/detail/epis...
대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일본 돌고래쇼 부분은 사실 카메론이 보는 내내 표정이 좋지 않았고 뭔가 불만있는 태도였기에 돌고래도 허락했을거란 멘트는 나름의 돌려까기였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비지니스 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으니 그걸로 카메론이 이중적이다고 치부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스토리가 단순하다는 비판정도는 수긍 가능하지만 이정도의 세계관과 영상미를 만들어낸 작품을 거장의 내리막길이라고 하는건 악플에 가까운 선정적인 평론에 가깝다고 봄. 거장이 단순한 가족 줄거리를 기반으로 전반부는 압도적 외계행성 내셔널 지오그래피 다큐멘터리를 찍고 후반부는 압도적 외계행성얙션영화 찍겠다는 의도가 뻔히 보히고 적어도 기술적인 면으로는 굉장한 결과물이 나온건데, 그걸 거장의 내리막길로 폄하하는건 단순한, 저차원적인 평론이라고 보일수밖에 없음. 지금 이 댓글 악플이 아니냐고? 글쎄...라이너가 아바타에 대한 의견이 내가 라이너 아바타 리뷰에 대한 의견하고 비슷한 수위의 비슷한 수준의 내용이라는거지 즉.
3시간동안 정말 아름다운 영상작품이다 라고 생각했고 촬영 기법과 배우스탭들 cg작업 기술적 훌륭함에 충분히 감탄했어요. 갠적으론 스노클링 좋아해서 수중장면 보는동안 지루하진 않았기 때문에 1시간동안 수중장면만 나왔는지는 이 영상을 보고 알았네요 ㅋㅋ 그러나 말씀하신 바와 같이 스토리가 개연성이 심하게 떨어진다 라고 느꼈지만 다들 제임스카메론! 아바타! 오오! 하는 분위기여서 나만 이상한건가 했는데 이 리뷰를 보니 속이 좀 시원하기도 합니다.
제이크설리의 입장에서 대변해보면 저는 초반에 잃을까봐 두려웠다는 이야기를 하는 제이크설리를 보면서 잃을게 생겨서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새로 생겼다고 이해했습니다. 갑자기 겁쟁이가 된느낌보다는 1편에서는 남은게없고 지킬것도 없는 막바지에 다른 인생에서 어쩔수없이 선택한 느낌이었다면 2편에서는 소중한것이 생기고 자신의 울타리가 생기면서 조금은 이기적으로 변한게 아닐까요. 전체를위해 싸우자는 것보단 본인의 가족을 지키기위해 숨으려는... 하지만 자녀들을 지키고자 했던 이 선택들이 첫째가 죽으면서 결국은 지켜내는게 아니라 상황만 악화시킬뿐이라는 생각에 다시 싸우고자 마음먹었다고 뭔가 싸움의 동기부여를 더 깊게 한 느낌이었어요.
@@user-kd5ww5uf3i 영화 안에서도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우리네 아빠들도 나이들면 감수성 많아지시고 젊어서 좋아하던 놀이기구조차 무서워진다는데, 제이크도 아빠가 되고 나이도 들면서 맞서 싸우기보다는 가족들 부터 지켜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해도 충분히 말은 되죠. 그 부분도 설명이 있었다면 물론 더 좋았겠지만요.
일본 돌고래쇼 관련은 현지에서 알아서 준비한 거고 사전에 통지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감독 본인은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애초에 영상에 인용된 기사 제목에도 카메론이 이 쇼는 돌고래들도 이 쇼에 출연하는것을 허락했을거라 생각한다. 라는 말이 나와 있는데 이는 누가 봐도 비꼬는 말이고 혹시나 이걸 못알아듣는 사람이 있을까봐 그 발언은 비꼬는 것이라고 한번 더 언급했습니다. 심지어는 포경 산업(특히 일본의)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이 들어갔기 때문에 이를 엿먹이기 위해서 일본에서 일부러 돌고래쇼를 준비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잠깐만 찾아봐도 나오는 사실을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고 감독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을 하는건 '철저한 비판을 목적으로 하는 리뷰'가 아니라 그냥 선동과 날조입니다.
전 오히려 현실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RDA입장에선 제이크가 가장 크고 시급한 위협입니다. 원시적인 종족에 현대전의 DNA를 바로 가르칠수 있는 저항의 상징임. 그리고 나비족을 몰살시키는데 자연환경을 죄다 부수지 않고는 어렵고 이제 인간들을 판도라로 데려오기로 한 이상.. 아프간전 생각해보세요.
1편 제작 당시 2편을 이미 제작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전혀 다른 배역들을 준비해야 했었다고 보고 있음.. 그러니까 1편에 나왔던 인물들을 제외 시키고 2편에서 새로운 인물 전혀 다른 지역으로 해서 이야기를 이미 구성해 놨는데.. 1편이 너무나도 성공하니까 그 스토리를 싹다 고쳐서 탈고 하는 와중에 스토리가 산으로 가지 않았나 생각해 봄.. 2편은 솔직히 쿼리치의 반복적인 인질극은 못 봐주겠더라 ㅋㅋㅋ
제가 머릿속에서만 되내이고 말로 포현 못했던 아바타2의 단점들을 너무 속 시원하게 말씀해주셔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애초에 부족을 떠난다고 해서 가족이 정말로 안전해진다거나, 남은 부족원들은 안전해질지 생각은 1도 안한다는 제이크의 판단은 정말 납득조차 안가더라구요 영상미니 뭐니 해서 평점이나 평가가 후한거도 이해가지 않구...영화란게 언제부터 영상미만 좋으면 다 납득이 되는거였나요? 그건 딱 1편에서만 통하는 변명이죠
원래 모두를 납득시킬수 없죠. 제이크는 그렇게 판단한거고, 그런 제이크같은 사람이 많으니까 평점이 높은편일테죠. 제이크의 판단을 논하자면, 어차피 그 누구의 선택도 결과가 좋을지 안좋을지는 모르는 것이죠. 모든건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없고 그저 호불호에 달릴 뿐이라고 봅니다. 각자에게 맞는 영화가 있는거죠.
@@goldenbuttonpsycola4176 영화초반부 부터 지구인과 나비부족과의 전면전을 암시했던 것과 더불어, 제이크를 필두로 지구인에 대항했던 1편을 13년전에 보여준 것을 생각해보세요. 그런다음 2편에 와서 가족들이 위험한거 같으니 일단 도망치자고 판단하고 튀는 장면을 영화에서 제시하면 고개가 갸우뚱 할 수 밖에 없죠...
그냥 우리시대에 이런 영화들을 계속 만들어주는 갓메룬에게 감사나 해라. 진짜 시덥잖은 엥엥거리는 불평들 대체 머냐 ㅎㅎ 1편때도 그런놈들 겁나 많았는데 결과는 전세계 흥행1위 ㅎㅎ 카메룬 없었음 하청업체 쥐어짜서 만든 쓰레기 3디 종이인형들 나풀거리는 어벤져스 따위같은거나 보면서 살아야했다. 갓메룬 양반 영화는 항상 스토리가 그래픽을 끌어내리는 맛에 보는 영화지 ㅎ
일부러 관련 유투브 영상 하나도 안보고 오늘 보고 왔습니다. 아바타가 5개의 시리즈로 구성될 거라는 정보도 모르고 갔고요. 보면서 내내 영상은 너무 아름다운데 뭔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콜오브듀티 플레이 하는거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뭔가 내용이 딱 그런 캠페인 베이스 게임의 스토리 전개처럼 갭도 좀 있고 엉성하다 라는 생각을 했는데 같이 보러 간 사람들이 모두 너무 재밌어해서 내가 너무 까다로운건가 기대가 높았나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딱 이 리뷰를 보고 나니 내가 이상했던게 아니구나 싶어서 마음이 놓이네요 ㅋㅋ
서사는 없다 생각하고 그냥 영상미만 보러 가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덤으로 황홀한 영상미도 느끼실 수 있고요. 중간중간 부자가 쌍으로 아주 고구마를 입에 계속 넣어주지만 경이로운 영상 사이다가 체하지 않게 도와줍니다. 3부작이면 좋았을 거 같은데 아쉽네요 매불쇼에서 잘근잘근 씹어준 게 아주 도움 됐습니다. 딸아이는 너무 즐거워 하 더군요. 조금만 힘 빼고 본다면 충분히 즐기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라는 것은 서사와 개연성을 빼면 아주 위태로운 예술이에요 아무리 영화가 시각적인 예술의 산물이지만 서사와 개연성이 약한 영화는 비판받는 걸 피할 순 없죠 특히나 이 영화는 일차원적으로 그래픽이 엄청나기에 그만큼 눈을 멀게 하기 쉽죠 서사가 없다 생각하고 보는 건 감독의 의도를 아무 필터없이 흡수하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우리가 사람들과 살아갈 때 한 사람이라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 처럼요 어느정도 비판은 필요해요
둘째와 스파이디가 없으면 안 되는 이유는 사건이 일어 나야만 극이 굴 러 가기 때문이죠 문제가 일어 나지 않는데 어떻게 극이 굴러 가겠어요? 한국 영화에서나 외국 영화에서 암적인 존재는 항상 존재 하죠 그리고 스파이디의 존재의 이유는 아직 2편에서 장군의 아들이다 정도? 좀 뜬금 없긴 했지만! 뭐 개연성이 확 무너지는 정도는 이니었었고 , 스파이디가 있어야 3D 아바타의 그래픽 기술이 얼마나 발전 하였는가를 보여줄 수 있죠 3D 그래픽 기술의 집합체인 아바타와 인간이 스파이디가 한 장면에 담겼을때 얼마나 이질감이 없이 움직일 수 있는가로 아바타1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라는 최근 타 작품 보다 얼마나 나아졌는가를 보여 줄 수 있으니 말이죠
우선 내용 전체적으로 네테이얌 보단 로아크 비중이 훨씬 많으며 그것엔 분명히 차기작을 위한 이유가 있다고 봐요 그래서 사고치는 둘째로 설정한것 같고 아바타 1편 에서도 제이크는 술집에서 난동을 피우거나 판도라에 대해서도 오락가락하고 막무가내로 행동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마 로아크는 제이크를 더 많이 닮았다는 그런 연출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이크가 왜 숲을 떠나서 바다로 갔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는데, 고래 비슷한 고등 생명체들을 보니 바다에 속한 부족들의 규모가 더 크거나, 숲과 바다에 속한 모든 종족들을 규합하여 탄탄한 반격을 준비하기 위함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의문을 머릿속 한 켠에 두고 있더라도, 독보적인 영상미와 연출 덕분에 전혀 지루하지않고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혹성탈출 + 왕좌의 게임 이라는 스토리에 대한 타협이 있다면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과 비용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늦게나마 봤지만, 제가 보면서도 짧은 식견으로도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았던 그런 스토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걸 이렇게 풀어 얘기해주시니 참 좋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인한 오랜 갈증을 그래도 해갈해 준 감독이라고 자위하고 싶습니다ㅎㅎ 대중은 영웅의 침몰을 좋아하지만, 저는 그래도 감독의 부재가 더 걱정되는 한 팬이네요. 리뷰 항상 공감하고 또 감사합니다😁
게이머의 시선으로는 솔직히 놀랄만한 CG는 아니었습니다. 게임은 직접체험인데 반해 영화는 간접체험이라 게임보다 더 뛰어난 영상미를 추구해야하겠지만...... 이번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에서 보여준 수중 생태계에 비하면 하나의 장면으로 화면을 채우는 아바타는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계속 영화의 CG와 게임의 CG, 그리고 영화의 연출과 게임의 연출이 끊임없이 오버크로싱 될 텐데 현재 영화의 발전보다 게임의 발전이 너무 앞서 나가서 영화는 앞으로 어떤 연출을 해야 하는지 차기 감독은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스토리/개연성은 중하, 영상미/기술은 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픈런해서 봐서 재밌냐고 물어보는 사람 많았는데 전 항상 스토리는 별로 근데 영상미 하나 가지고 영화관에서 꼭 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었습니다. 돌비, 아맥으로 2회차를 했지만 두 번 다 루즈하다고 느꼈고요. 전개방식과 캐릭터들이 너무 고루하다고 여겼습니다. 그럼에도 판도라의 모습을 4dx로 봐보고 싶어서 3회차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영화는 결국 시각예술이라는 유튜버 분의 말처럼 개인적으로 망작, 졸작이라는 생각은 전혀 안들지만 명작이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크게 드는 작품입니다.
1편의 제이크와 2편의 제이크는 분명 다른 노선을 취하고 있습니다. 바로 부모가 되었다는 무거운 책임감이지요. 관객들은 단순하게 족장은 부족을 지켜야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기 자식 목에 칼이 들어온 상황에서 어느 부모라고 도망치지 읺을까요? 쿼리치에겐 복수극이겠지만 그 또한 스파이더라는 존재로 인해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요. 제이크와 쿼리치 모두 공적인 대의를 가지고 있지만 가족이라는 사적인 운명에 흔들리고 고뇌하는 장면은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서사가 있는 작품이라도 생각합니다. 한 감독의 ‘내리막길’ 이라는 성급한 리뷰로 평가절하당할 작품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늘 냉정을 유지하시던 라이너님이 조급한 듯한 혹평리뷰가 오히려 ‘나는 다른 시각을 가졌기에 좀 더 나은 리뷰어고 일반 관객들은 그저 대중일뿐이야. 이런 저급한 음식은 너희나 즐겨’라고 생각하는 ‘쿨병’이라고 느껴집니다.
@@user-kw2fp3ve4y 틀딱들 언제까지 라때만 찾을래!! 새로운 시도 새로운 경험 판도라로 떠나는 여행. 고정관념을 깨라 세상은 변하고 있다 아주 빠르게. 라떼 그만찾고 영화가 기존의 스토리텔링에서 벗어나 이제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여행하는 수단이 될수도 있다는것을 보여준 시도였다. 언제까지 공조2 범죄도시 보면서 낄낄대고 명랑 보면서 국뽕에 차올라 질질짤래. 만약 영화에 스토리텔링이 전부라면 차라리 소설책을봐라
저도 동의합니다. 저는 최근 개인적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는 중에 봐서 그런지 가족 안위를 위해 숲을 떠난 제이크의 선택이 이해가 갔었습니다. 특히 일년만에도 사람이 가치관이나 행동이 바뀌는 데 거이 7년이라는 세월이라면 충분히 그렇게 변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역시 보는 사람마다 시선은 다르긴 한가보네요
동감이요. 게다가 개인적으로 영상미에 초점을 맞출 수록 스토리는 뻔해야 더 영상미자체를 잘 느낄 수 있는것같아요 스토리마저 너무 고차원적이고 한 번 더 생각해야 된다면 오히려 어느 한 곳에 집중 안 될 것 같은 느낌.. 굉장한 그래픽과 단순하고 뻔하지만 감동의 서사가 녹아있는 게 좋았습니다
돌고래쇼 관련해서는 여러 말이 있더라구요. James Cameron breaks silence on Avatar 2 dolphin stunt: 'I was seething' 라는 타이틀의 야후 뉴스 글을 보면 돌고래쇼는 제임스 카메론에게 사전에 동의받은건 아닌것 가 더라구요. 제임스 카메론이 친구에게 보낸 메일 내용을 보면 논란이되고 있는 말은 돌고래쇼를 비꼰것이라 하네요. 어찌 되었든 라이너님의 영화 비평 재미있게 잘 보고있고 참고가 될까하여 댓글 달아봅니다.
영화를 그닥 심각하게 보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그런가, 크게 기대없이 보러 갔는데, 저는 생각보다 꽤 괜찮게 잘 봤어요. 3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적당한 긴장감과 훌륭한 영상미, 연출덕에 어설픈 스토리는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어요. 기대치가 워낙 높아서 그렇지, 기대치만 버리면 괜찮아요 ㅎㅎ
3시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 너무 루즈한 전개 "갑자기 왜?" "이 상황에 쟤는 왜 구하러 안오지?" "왜 저렇게 주인공을 죽이려 집착하지?" 이런 의문을 영화 보는 내내 가지게 됐고, 납치극 반복장면은 너무 뻔하고 질리다는 생각이 들더니 아들 죽었을 때 엄청 슬프다는 감정이 들지도 않음 ㅋㅋㅋ 제임스 카메론이 명감독이고, 어벤져스 스토리나 CG를 그렇게 욕하던 사람이었는데 어떻게 기대치를 버리나? 앞으로 아바타3는 절대 안 볼듯 하다 ㅋㅋ 태어나서 영화관에서 졸리거나 시계 확인한 적 한번도 없었는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듯
대령의 부활을 허무하게 소모함. 내가 감독이었으면 대령이 자신이 인간인지 나비족인지 아니면 그저 부활한 망령일 뿐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 에이와와도 교감하는 장면, 악으로 각성하는 장면, 나비족만의 능력을 활용해서 미친 전투력을 보여주는 장면을 기대했는데 전혀 없었음..
예전 토루크 막토일때 제이크랑 지금 제이크랑 다른조건은 딱 하나죠 가족이 생긴것 그것도 애들이 4명이나 됩니다 이를 지키려면 상식적으로는 전투를 피하는게 오히려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망이후엔 돌변해서 쿼리치랑 맞다이 하기 때문에 이부분은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자기만 죽으면 끝나는 싸움인데 제이크는 자기가 얻은 걸 지키고 싶고, 애들이 커가는 걸 지키고 싶으니 싸우는 것 보다 도망을 택한거임. 영웅 서사엔 안 어울리더라도 모순적인 지극히 인간적인 선택임. 그리고 애초에 제이크가 그렇게 영웅적인 인물이냐? 했을 때, ‘사랑’을 얻으려고 나비편에 선 거지 대의를 위해 부족을 위해 싸우는 인물은 아니었음. 그런 인물을 찾는다면 츠테이가 가깝지.
아바타2 물의길은 어벤져스 이야기가 아니지 않나요? 이 영화의 핵심은 제이크 설리가 아니라 한 가족의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볼거리 많고 세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네요..다들 보고 판단하셨으면 합니다.. 왜 이렇게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시는지..개인의 자유이다만 수십만 시청자를 보유하신 분이 이렇게 편중된 시선을 갖는건 좀 어그로 아닌가요.. 이 리뷰를 보시고 영화 안보시는 분 계실까봐 걱정입니다... 커피 세잔 값어치 충분하니까 다들 꼭 보셨으면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수중 모션캡쳐 기술이 얼마나 어렵고 대단한 기술력인데 기술적 발전이 없었다 이렇게 단언하시는지...아바타1이 영화제작의 미래를 너무 강렬하게 보여줘서 그런거 아닐까요? 분명한건 현재 어느 영화도 아바타2의 기술적 완성도는 못따라가는것 같다고 생각해요.. 좋은 리뷰지만 공감은 못하고갑니다~~
그냥 언제나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인 채널. 아바타2가 스토리는 별로라지만 영상미는 압도적인데 그걸가지고 몰락? 몰락은 너무 나간거 아닌가? 영화가 뭔데 크게 스토리+영상 아닌가? 그 중 영상을 역대급으로 뽑아냈는데 몰락이라는건 좀 지나치다 이 채널은 원래 비판은 목적으로 한다지만 몰락이란 표현은 진짜 너무했다 근데 당신같은 리뷰어는 누가 리뷰해주냐?
1편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거 아닌가요 1편보다도 더 2편의 서사가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제이크가 도망가고 쉽사리 유린당할 수밖에 없는 싸움을 말릴 수 있던 건 인간이었기 때문이고 그 인간을 무서워할 수 있기 때문에 대처와 대응이 가능했다는 점이죠. 1편에 이 내용이 잔뜩 깔려 있고 해군으로써는 충성심이 없던게 아니라 반신불구가 되어 인생을 포기했기 때문에 그런것이고, 1편의 전쟁을 통해 통솔된 조직의 중요성도 깨달았을 겁니다. 1편의 내용을 바탕으로 해양 부족에게도 명확한 대응 방안을 전달하고 해양 부족들도 이성을 차린 채 전쟁에 임할 수 있었다는 점을 겁쟁이라고만 폄하하는건 1편을 아니꼬운 시선으로 봤기 때문 아닌가요. 서사에서의 부족함보다 이 영화를 더 깎아내리고 비하하려는 의도가 보여서 처음엔 공감하다가 그냥 불쾌한 리뷰로 받아들여지는데 매 영상에서 그러한 점들이 돋보여서 조금 더 주의깊게 평가했으면 좋겠습니다.
라이너님 영화평 매우 공감합니다. 👍 매순간의 영상은 화려해서 눈은 호강했지만, 영화가 너무 길어서 뒤로갈수록 엉덩이만 아파오고, 앞장면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 나지도 않으며, 그 다음에 이어지는 스토리도 기다려 지지 않더라구요. 언젠가 아바타 만든 기술력으로 상상 자연다큐 만들어서 아이맥스에서 물멍이나 때렸으면 좋겠다리는 생각을 영화보는 내내 했습니다.
영화를 보자마자 생각 들었던 망작인 이유 1.진부한 클리셰 범벅 모든게 예상가능한 전개였고 대부분 어디서 본듯한 클리셰였음 심지어 그 클리셰조차도 먹힐만한 클리셰가 아닌 너무 많이봐서 질릴 정도의 클리셰만 범벅 특히 꼭 하지말라는 짓을 해서 일을 만드는 암걸리는 클리셰가 많았던게 컸음 2.러닝타임 러닝타임이 3시간을 넘는데 솔직히 덜어낼만한 부분이 너무 많았다고 봄 이렇게까지 길 필요가 없다는 말 그 많은 러닝타임을 소비한 초반 내용도 대부분 떡밥 뿌리기인데 그조차도 어떻게 떡밥이 회수 될것인가 모두 예상이 너무 쉬웠음 3.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인질 카드 인질극이라는 좋은 소재로도 단 1의 긴장감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연출이 신기했고 영화 내내 인질극만 하다보니 이게 테이큰인지 아바타인지 싶었음 4.빈약한 액션 초반이 너무 지루한데 비해 그만큼 후반 액션에서 보상받는 느낌도 없음 액션이 화려하지 않은데 그렇다고 점잖은 맛도 없음 5.매력적이지 못한 캐릭터 캐릭터가 입체적이지 않음 몰입 되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고 빌런조차도 공포스럽지 않고 그냥 볼때마다 광대같음 차라리 이새끼가 살아있는게 주인공한테 이득일듯함
저는 그냥 이 아바타라는 작품이 판도라 행성의 다양한 자연 생태계를 보여주며 탐험과 모험과 대규모 전투, 전쟁을 하는 선악 구도의 액션 판타지 영화이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1편에선 숲과 하늘을 보여줬으니 2편에선 바다, 3편에서는 사막, 4편에서는 RDA가 승리하고 5편에서는 판도라 행성의 모든 부족들이 하나가 되어 RDA를 향해 대승리를 쟁취하는 단순한 작품이길 바랬는데 이번 물의 길을 보니 좀 불안하네요. 3편에선 또 다시 바다를 보여준다고 하던데 판도라 행성의 생태계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눈에 익은 시각적 환경만 계속 반복될 것 같아요.
아바타가 시리즈물로 된다고 했을때 제일 걱정했던게 최근 마블시리즈나 신비한 동물시리즈처럼 한편한편마다 각각의 완결성은 떨어지고 마지막을 위한 빌드업이라는 느낌만 주고 끝나는 그러한 영화가 늘어났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아바타가 그러할까봐 걱정했는데.... 라이너님 평을 들어보니 역시나 그러한가보네요 ㅠㅠ 뭔가 계속 애매하게 시간이 안나서 못보고 있다가 이제 내일 보러가는데 라이너님에 평에 항상 많이 공감했던지라... 기대반 걱정반이 되었네요 ㅎㅎ휴ㅠㅠㅠㅠㅠ
걍...뭐랄까...장단점이 확실합니다 비주얼은 역시 두말하면 입이 아플정도로 멋있고 화려하고 마치 몬스터헌터 월드를 처음할때 처럼 넋을 놓고 보게됩니다...첫 30분은 그런데...점점 피곤해집니다 아쿠아리움을 쉬지않고 3시간동안 물속을 바라보는 기분 물론 아름답지만 잠시 쉬고싶다 하면 응 안돼 그러면서 머리끄댕일 잡고 물속에 넣어줍니다. 오히려 스토리가 단순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스토리까지 복잡했다면 눈과 머리가 피곤한 영화가 될텐데 물론 그게 스토리가 진부하다는 걸 커버 쳐주진 않습니다. 다른건 다 제치고 악당이...예토전생이란게...결국 죽여도 계속 부활할수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그렇다고 스파이더와의 서사가 뚜렷하자지도않으니 그냥 뻔한 아빠아들얘기를 관객이 그러시겠지 하고 바라보게됩니다...
맞아요 영혼을 복사,저장할 수 있는 인간의 기술력이 등장하니 영혼을 옮기고 통합하는 에이와의 권능이 별거아닌 처럼 보이네요. 영혼을 복사해서 영생을 누릴수 있는데 암리타인지 뭔지는 왜 필요한거냐고 대체.. . 복사된 영혼끼리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군체의식을 만들면 그게 에이와 아닌가요?!
전 오히려 로아크 서사 때문에 첫째 캐릭터를 너무 쉽게 버린 거 같아서 아쉬웠어요 초중반까지 첫째에게 첫째의 자리를 강요하는 제이크의 모습에서 첫째가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궁금했는데 동생 살리고 죽다니....ㅎ 1에서 제이크처럼 혹시나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는데 이건 뭐... 둘째를 장남으로 만들기 위해 뺀 것도 아니고 멋진 캐릭턴데 아쉬웠어요 차라리 한 캐릭터에 집중했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일단 둘째부터 캐릭터가 잡혀있었다 봄. 그 다음 윗댓 말대로 성숙 시키려니 누구 하나 죽여야겠고, 대충 설리나 네이티리는 나중에 써야겠고, 그럼 부모 다음은 형제죠 뭐. 네테이얌은 그냥 로아크를 위한 1회용 캐릭터였던 거에요 영화 전개도 그냥 로아크를 감독 입맛대로 만들어내기 위한 구조였고 말이죠. RDA가 따로 없네
3편때문에 2편의 스토리가 편집된게 눈에 보였음, 뭔가 스토리가 개연성이 없는 느낌. 하지만 3편에는 부족한 부분이 채워서 나올꺼라 믿음. 솔직히 3시간에서 영화 시간 늘리기 싫어서 많은 장면들이 편집 된 것 같다는게 루머 아닌 루머긴 하지만 암튼 디렉터 컷에서 풀 스토리가 나오 겠죠?
영화산업 초기에 영상기로 틀어주는 영상들은 사실 춤추는 무희 등의 아무런 이유없는 영상들을 보여주기도 했었다는 말을 보고 그런걸 왜 볼까라고 했었는데 아바타를 보면서 그럴수도 있었구나 싶더라구요... 사실 인디언 스토리들은 영화에서도 소설에서도 너무 흔하고 하다못해 1편과도 비슷한 흐름이라는게 참 아쉽긴 합니다만 영상은 정말... 너무 좋았네요 ㅋㅋㅋ
공감합니다 이 영화의 서사는 의도했던 걸 달성하지 못한 실패가 아니라 아예 그냥 뭘 성공할 생각 자체가 없었던 혹은 시도 자체가 없었던 수준의 서사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라이너님의 리뷰가 굳이 좋은게 많는데.나쁜 점에 너무 몰두하신다는 인상을 받아왔는데 이번 아바타 물의길은 100퍼 동감합니다. 좋은면이 오로지 비주얼밖에 없어서 ㅋ 어떤 방면에서는 저도 나름 충격이었어요 1편은 단순하지만 꽤나 묵직하게 표현됐기에 얄팍하다고 말한다면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2편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아바타2가 스토리 때문에 말이 많은데, 그런 이유로 아바타2를 몹시 까는 분들을 보면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완벽한 영화는 없습니다. 심지어 다크나이트도, 타이타닉도, 어벤져스도 나왔을 당시에 별의별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즐기는 방식은 여러 가지입니다. 그런 행복을 즐기기 보다 자신의 관점과 기대에 부흥하지 못 한다고 즐거운 장점들을 무시하고 단점들만을 꼬집기만 하는 게 무슨 행복과 즐거움이 따르는 지 모르겠네요. 물론 스토리 부족하고 약합니다. 하지만 못 봐줄 정도도 아니며 스토리 때문에 이 놀라운 영화를 억까하는 건 오바입니다. 뭔가 자신의 수준과 의식이 굉장히 뛰어난데 이건 그 기대치를 못 따라오네 하면서 우월감과 교만함을 보이는 것 같기도 할 정도로 느껴집니다. 스토리가 부족하고 아쉽다 정도의 반응이 아니라 이 영화를 못 깎아내려서 한 맺힌 사람들 같다니까요... 정말 그렇게 재미없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하면 안 됩니다. 3편, 4편도 보면 안 됩니다. 근데 그럴 거 아니잖아요?! 진짜 이 놀라운 영화를 보지 말라고, 이 즐거움을 얻지 못 하게 할 건가요? 그리고 스토리 까는 부분에 있어서도 한번 생각해봅시다. (스포댓글 / 열라 김) * 주인공이 부족을 버리고 튀었다?! 왜 그 뛰어났던 전사가 맞서 싸우지 않고 도망가냐?! --> 인간들의 과학력과 위력은 이미 앞에 도착만으로 충분히 보여졌습니다. 인간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물론 완전한 테라포밍 떡밥도 나오긴 했지만 어쨌든 인간들이 아예 나비족 말살을 목적으로 한다면 그냥 싹 밀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악마가 아닙니다. 오사마 빈 라덴 잡기 위해 모든 이슬람 싹 다 죽이고 이라크 일반인 국민들까지 싹 다 학살합니까? 일단 빈 라덴을 잡기 위한 작전들이 펼쳐집니다. 그 와중에 방해되는 적들은 제거하겠지만 그렇다고 부족 전체를 학살하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 구심점이 빈 라덴에게 있고 그 자가 살아있다면 계속적인 테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할 명분도 없고 1편에서도 봤지만 인간들이 아예 지성도, 인격도 없는 사탄으로 그려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부족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는 일단 제이크가 도망가는 것이 맞고 가장 이성적이며 상식적인 방법입니다. 만약 나비족이 1편에서처럼 에이와 능력까지 해서 맞선다고 해도 1편에서는 나비족의 예상치 못한 공격이였고 이번처럼 대규모의 병력과 시설로 왔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한 것입니다. 실제 대항한다면 아프리카 부족이 미군에 대항하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제발 이 부분 가지고 억까하지 맙시다 쫌~~" *붙잡힌 스파이더를 버렸다?! --> 당신은 당신 아들이 북한에 억류되면 북한에 홀홀단신으로 침투해서 아들 구출해 올 수 있습니까? 팀을 구성한다고 해도, 전면전을 펼친다 해도 어떤 경우도 말도 안 되는 피해와 결과를 만들 것입니다. 그렇다고 인간의 아이가 인간들에게 붙잡혀서 심한 고문을 당하고 살해당할 정도로, 인간들이 악마가 아니란 사실은 누구보다 제이크가 잘 압니다. 이게 무슨 아이언맨 히어로물도 아니고 그런 스토리 아니라고 억까하는 건 진짜 지능이 어찌 되는 건지... 일단 더 위급한 부족의 존망과 남은 가족들의 안전을 챙기는 것은 너무나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행동입니다. *물나라에 가서 결국은 물나라부족들도 괴롭게 만든 거 아니냐?! 그럴 바엔 차라리 원래 유리했던 자기네 부족 세계에서 같이 싸우지?! --> 인간들이 잘 추적해서 잘 찾아내는 걸 어쩌란 말입니까? 주인공이 예지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맞서 싸우면 결과는 불보듯 뻔합니다! 대규모 전투해서 결국 모든 부족들이 다 죽어나가는 것이 과연 현명한 리더의 모습입니까? 이렇게 우기는 자들이 권력을 쥔다면 그 나라의 모습은 상상도 하기 싫네요 ---> 그 외 스토리 억까하는 분들에게 더 반발하고 싶지만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물론 스토리 상 구멍들이 분명 있습니다. 부족한 스케일과 기대했던 대규모 전투씬들의 부재도 아쉽지만 3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재미나고 잘 만든 영화를 몇 가지 단점들로 인해 수준이하로 폄하하며 억까하는 건 정말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이후 편에서는 이제 테라포밍이 목적임을 간파하게 되면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대대적인 전쟁이 일어나겠죠. 그리고 더 놀라운 내용들과 스케일을 감상할 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저는 분명 부족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주변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이 영화를 꼭 극장가서 특수관에서 보라고 이야기 할 겁니다. 스토리가 개망이라 졸작이야. 이 딴 영화 보지마 할 수준이 절대 아니란 얘기입니다. 어차피 영화야 제 각각의 감상인 걸 뭐라 할 순 없지만 망작 수준이라고 하며 치를 떠는 분들을 보면 참 이해가 안 갑디다~
저랑은 생각이 다르네요.. 1편도 시나리오야 그냥 초딩 동화 수준이죠.. 이런 영화는 시나리오가 단순하고 메시지도 단순해야 되고요.. 말마따나 눈만 즐거워도 되는 영화 아닌가요? 전 내셔널 지오그래픽 보는거 같은 사실적 현실감에 감탄만 했습니다.. 판도라가 진짜 있는 장소 같아 보였거든요..
저도 공감이 많이 되는 상황들을 잘 짚어주셨네요 지적한 스토리라인은 아마 3~4편들에서 반전에 반전들을 심어놓고 풀어가기 위한 희생작이 2편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마 스토리라인은 3~4편이 훨 재밌을거고 영상은 3~4편에서는 관객들이 피로감을 느끼게 될것같습니다 트랜스포머가 2편이후로 파워레인저 같은 느낌이 들며 피로감을 느꼈듯이...
리뷰가 제가 봤던 생각과 거의 일치하네요 오히려 넘 재밌다라는 사람이 많아 당혹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우선 상영시간이 너무 길고 납치 구함이라는 반복되는 스토리에 감독에게 너무 실망했습니다 저도 3편 이후가 기대가 안되지만 그래도 이왕 정해진거 다음편은 잘 만들어져 나오길 바랍니다
인간의 유전자를 섞은 아바타랑 나비족이랑 외형적 차이가 뚜렸하게 나는데 스파이는 힘들 것 같은데 그리고 제이크가 떠난 이유는 침공한 1년 사이에 적들의 최우선 목표 즁 하나가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족을 조금이라도 분산시키기 위해 떠난 것 아닐까요? 이래도 조금 이상하긴 한데
@@dasalbi 북미 빅스오피스 첫째주 기록만 봐도 엄청난 흥행을 할겁니다. 영화 역사상 아직까지 1편의 비쥬얼을 뛰어넘는 영화가 나온적이 없는데 2편은 그냥 미쳤습니다. 1편때는 사람들이 기립박수치며 난리를 쳤는데 2편 때는 사람들이 숨도쉬지 않고 보고 끝나도 여운이 너무 많이 남아.. 대체 내가 뭘 본거지? 멍때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음. 물론 나중에 찬찬히 생각해보면 이상한 부분들이 많긴 했는데 영화를 볼 당시엔 그래픽에 취해서 아무생각도 안남. 적어도 한두번은 더봐야 스토리가 들어올겁니다.
시작부터 애들이 사고 치면 부모님이 수습하는 뻔한 사건, 위기가 닥치자마자 가족만 챙겨서 홀랑 도망가는 부자연스러운 공간 이동의 연타에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를 아예 버리고 봐서 그런가 그냥 EBS 크리스마스 특별 편성 외계 행성 다큐멘터리 보는 기분으로 우왕,, 하다 나왔습니다 영화관에서 큰 화면으로 보는 게 아니라면 그 이상의 가치는 없을 영화인 것 같아요 영상 내내 공감했습니다ㅜㅜ
라이너님의 리뷰에 공감합니다. 그냥 디즈니랜드에 온것처럼 가족들끼리 극장올때 보기 좋은 영화고, 가족들도 다들 만족해서 저도 그냥저냥 재밌게 본 편이지만. 엄밀히 따지고 보면 스토리는 너무 밋밋했고 중간에 불필요하게 지루한 장면들이 너무 많았죠. 눈호강하면서 시간떼우기에는 좋은 영화이지만. 평론적인 관점에서는 논평할만한 가치는 없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그래픽 요소 제외)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게 인정 받으려 행동했다기 보다는 호기심 많고, 틀에 얽매이지 않은 성격이라 그럴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게 상황 상황미다 그의 결정, 행동에 영향을 미친것이라.. 전체적으로는 네이티브 어메리칸(인디언) 의 느낌이 가장 강했네요. 초기 미국 정착맨들과의 관계가 아닌 정말 힘 있는 자들이 본격 도시를 건설하고 서부개척시대의 그것이죠. 그들을 잘 알고 있는 셜리에게 두려움이 있었을것이고, 무엇보다 그에겐 가족이란 지켜야할 대상이 생겨버린것이죠. 1편에서 셜리는 개인으로 싸웠다면 물의길에선 한 아버지로서 싸워야 한다는것이죠. 아버지로서의 그 무게감은 전혀 다른것입니다. 라이너님 말씀대로 좀 갸웃했던게 많았습니다. 가령 바다속에서 목을 조른다거나... 어짜피 숨을 못 쉬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정말 멋진 영화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3편도 빨리 나왔으면... 그리고 꼭 3D로 보세요. 좀 앞에서 봐도 좋습니다.
정말 모든 포인트에 공감합니다 사실 저는 영상미나 연출쪽 지식이 부족해서인지 물론 대단한 영상이지만 그냥 이쯤되니 너무 진짜같아서 신기하다거나 멋지다는 생각 없이 ㄹㅇ 해양생태다큐 보는 기분이었네요... 뭐 정말 다큐로써 재밌긴 했습니다만 대체 지금 이 전개가 뭐지...? 싶었습니다 제이크는 지금 이건 함정이라고 다 예측했으면 그에 맞는 전술이라도 쓸 줄 알았는데 결국 저쪽 의도 그대로 쫓아가서 싸우고... 빌런들은 정말 대체 뭘 위해 싸우는건지 대체 나름 높은 자리의 군인이 개인적 복수를 위해 단순히 제이크의 사망만을 위해 저 병력을 소모하는 이유가 대체 뭔지도 납득이 안갔고요... 키리도 뭐 엄청난 거 있을거 같더니 기껏해야 반짝이 길만 만들고... 숨쉬게해주는 날개같은 동물 그거 여러개 애초에 데리고 들어갔으면 되지 않나요ㅠㅠ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대체 다들 어디로 사라지는건지ㅋㅋㅋㅋㅋ 그렇게 잘 싸우다가 그냥 퇴장...
일단 오늘 영화를 보고 리뷰를 보는 중에 댓글을 답니다 1. 9:06 토루크막토가 부족을 떠나야한다고 설득할때 단순히 '자신의 가족'을 이유로 아내를 설득한 것이 아닌 '부족 장으로써 자신의 가족(모든 부족민)' 을 이야기하며 설득한 것이고 아내 또한 자신의 부족을 살려내는 것이 자신의 아버지가 이야기한 유언에 맞는 부족을 지켜내야한다는 이치여서 반동의 하고 떠난 겁니다. 단순히 남주가 '우리 가족'을 위해서야. 라고 설득한게 아닙니다. 앞에서 게릴라전 못버틸거다 라고 이야기 해놓으시고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앞뒤가 안맞는 말로 들립니다. 2. 14:08 툴쿤이라는 고래 종족과 어떻게 친해졌는가에 대한 서사를 왜 안보여 줬는가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데 그부분은 이미 1편에서 설명이 되었기 때문에 비슷한 맥락의 내용이어서 설명이 생략되어도 됬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나비족의 특징은 자연과 교감을 하여 살아가는 종족이고 교감의 방법 또한 머리카락에 달린 촉수를 연결하여 물리적, 정신적 교감을 하는 방법입니다. 1편에서 해당 부분을 설명 했고 2편의 툴쿤과 해양생물들 또한 그런식의 교감을 진행했을거라 바로 생각이 가능 하며, 떨어져 나온 툴쿤과 둘째가 입속에서 교감하는 그 장면 하나로 축약함으로써 좀더 시청자의 상상에 확신을 주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양측의 지원이 왜 없는가 박사의 딸은 왜 떡밥을 제대로 안푸는가 등 몇몇 부분은 공감이 가고 몇몇부분은 이야기 하시는 부분이 이해가 안가는거 같습니다. 그냥 느껴지는건 시리즈물을 굉장히 불편해하신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리뷰도 잘 보았습니다.
거장(스필버그, 리들리 스콧 등)이 나이가 들면 공통되는게 스토리가 허술해진다는거네요.(프로메테우스 에이리언 커버넌트) ㅜㅜ 그나마 소설이나 다른 영화 리메이크등 원작이 있는 경우(레디 플레이어원, 마션)는 그나마 낫습니다. 이런 영화는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최전성기 때 나왔어야 하는데 살짝 아쉬운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