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고척 코스트코 있던 자리가 교도소였군요.. 몇일 전에도 갔었는데 신기합니다~! 아무래도 한국분이시니 한국이 편하시겠죠 ㅎㅎ 그렇지만 한국은 너무 경쟁이 심하고 빠른 사회 같아요~ 등산도 다녀오시고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 되신 것 같습니다! 빨리 샌디님 만나러 가셔야죠 ㅎㅎ 필리핀 조심히 가시고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도 필리핀에 거주한 걸 합하면 한 5년 되려나요. 왕래는 10년. 1년여 체류하다 귀국하면 와 그새 변한 조국의 모습에 선진국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죠. 저는 관광만 하고 다녔는데도 좀 길게 머물면 외국인 거주자가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짜증나는 것들 때문에 학을 띠고 이제 필리핀은 갈 마음이 별로 없네요. 그런 곳을 18년이나 머물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28살에 중국생활 시작해서 벌써 51살이되어 버렸네요..내년 추석쯤 한국귀국을 계획하고 있는데 과연 한국에 잘 적응할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주변에 사업정리하고 한국들어갔다 적응못하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오신 분들도 몇분 있었는데..놀아도 중국에서 노는게 편안하다고...외국생활 오래하다보면 느끼는 느낌에 공감이 많이 가네요...
한국 싫다고 하시는분들 외국나가서 살다보면 한국만큼좋은곳 없다고 말하실겁니다. 항상 좋을순 없겠죠 경쟁사회에서 좋을때도 있고 안좋을때도 있겠죠 남의것이 좋아보이고 남의떡이커보이고 인간의 욕심 아닐까요 ㅎㅎ 물론 동남아도 좋지만 나름 어려움도 많아요 단편만보고 전체를 논할순없겠죠^^ 그냥 해본소리에요~ㅎ😅😅😅
해외 생활 좀 해본 사람은 알죠... 한국이 얼마나 좋은 나라인지 물론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그 정도 문제도 없는 유토피아는 지구상 어디에도 없죠 본인이 못나서 못사는 걸 남탓하고 마치 대한민국이 망하기를 바라는 사고 방식... 침몰하는 인생 그 자체인 그들과 상종 안하는게 인생 펴는 길이죠
단기간 여행이면 몰라도 필리핀에서 살면서 행복할수 있기는 바늘구멍으로 낙타가 지나가는것과 같을 것이다. 결국은 돈이고, 부족하거나 없으면 한국이건 필리핀이건 비참해지긴 매 일반이다. 필리핀 사람들은 한국인을 대개 부자인줄 알고 돈 없는줄 알면 그길로 찬밥이 된다. 결국 어디서건 생활하기 충분할 만큼의 소득이 항상 보장되어야 한다.
한국의 작금의 현실은 60.70대들 곧 저세상 갈나이가 가까운 사람들에겐 아직까진 천국입니다....그러나 20.30.40세대들..아직어린 10대들은 말할것도 없고 이들의 향후 한국은 지옥이 이런곳이구나 하는 세상에 살게 될것임...현재 딱 40세 연령층의 미혼율은 40프로를 조금 넘겼다하고 35세의 미혼율은 70프로라고 함...이 이야기 즉슨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 출생률은 0,7프로 세계사에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작금의 한국상황..이것은 곧 소비는 줄어들고 그만큼 생산도 줄어들어 인력감축으로 실업자는 증가할것이고 세수부족으로 현40대부터는 국민연금.공적연금.복지혜텍등을 받을수 없다는 소리..부동산의 천정부지 치솟는 이야기는 먼 옛날의 이야기가 되고 도처에 집들이 남아돌아 공짜로 살아라고 해도 살사람이 없어 흉물스런 슬럼화가 되어갈것이며 지방의 군단위 읍.면은 사람이 없어 소멸될것이며 현재의 5200만명 인구는 25년후 3000만 수준으로 떨어질것임.....이런뻔한 미래를 보고도 정치인들 국민들 누구하나 바른말 하지않고 남북으로 서로 원수처럼 으르렁 거리고 남쪽의 동서는 서로 졸라도홍어니 개쌍도 문둥이니 지랄염병들을 떠는 한국의 미래가 불을보듯 뻔한거 아닌가??..
한국은 돈걱정, 집걱정, 자식걱정....한국은 힘들죠...여유가 없지요... 집값은 기본이 억소리가 나고,,, 자식은,,, 사교육비에 또한 억소리가 나고... 나이 먹으면 정작 내가 즐길 여유돈은 그리 많지 않지요.... 한국은 살만한 나라가 아닙니다. 여건만 된다면 이 나라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 꿀떡 같습니다............ 그마저도 안되서 힘들게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도 외국에 사는데요, 사람 사는 건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 환경적 요인 존재 합니다. 물론 이곳에서도 한국 생활과 별반 다름 없이 살아가시는 한인들이 많긴 한데요,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외국 생활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가끔 한국에 대한 향수에 젖다가도 각종 미디어를 통해 전해져 오는 한국 소식들을 접 하는 것 자체로도 숨이 턱턱 막혀 버림과 동시에 잠시 한국에 대한 향수를 곧 바로 내려 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