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도 텅빈 포탄같은 거에 쏘아져서 온것처럼 묘사 되어 있죠 소설이 만들어진 시대가 시대라 보니 무적의 외계인 보호막 기술 그런것도 나오지 않음요 그래서 영화처럼 완전 무적은 아니고 포병대의 화포 공격을 껄끄럽게 여긴다 정도로 묘사되어 있는데 아마 원작대로라면 인류가 2차세계 대전 무장수준만 갖추었어도 외계군이 애먹었을 겁니다
@@bulk4ubave395그 흑사병 등이 이유입니다. 흑사병 팬더믹이 아메리카 발견보다 더 과거에요. 구대륙에는 그런 전염병이 계속 퍼져나가서 병균에 상대적으로 내성이 있는 사람들만 살아남았어요. 아메리카에는 그런 게 퍼지지 않았죠. (즉, 그런 판데믹 전염병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구대륙 인간들이 견딜만해진 병이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는 견딜 수 없는 병이 된 결과가 그겁니다. 총균쇠 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이것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가 있어요.
@@bulk4ubave395 일단 말씀을 드리자면 유럽의 흑사병 창궐은 유럽인들이 아메리카에 가던 시절인 대항해시대보다 훨씬 먼저 일어난 일입니다 (유럽 흑사병 창궐은 14세기, 대항해시대는 15세기) 그리고 인간의 질병은 가축화 된 동물의 질병이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진화를 한 것이 많은데 동물을 가축화한 사람들이 새로 변이된 병균에 제일 먼저 희생되지만 살아 남은 사람들이 곧 새로운 질병에 대하여 상당한 면역력을 발달시키기 때문에 대형 가축들과 같이 생활하던 유럽인들은 대체로 이러한 병들에는 면역력이 생겨 있었다고 합니다 반면 아메리카는 인구밀도가 유럽보다 낮고 아메리카 대륙에는 가축화할 만한 대형 포유류가 없어서 (있어봤자 개,기니피그,라마,알파카,칠면조,머스코비 오리 정도) 가축간 종간 감염이 발생할 일도 거의 없다보니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이런 질병에 취약했고 발생했다 해도 인구 밀도가 낮다보니 감염된 사람이 병을 전염시키기도 전에 죽어버리게 되서 신대륙에는 치명적인 역병이라 할 만한 병이 사람들 사이에 돌지 않았다고 하는데 유럽인들에겐 운이 좋게도 아메리카의 병균들은 유럽인들에게 치명적인 증상을 일으키는 종류가 거의 없던 것이었지요 물론 매독처럼 그런 것과는 전혀 상관 없는 신대륙의 병이 유럽을 비롯한 구대륙 쪽으로 가서 퍼지기도 했지만 아메리카보다 유럽의 인구 밀도가 훨씬 높아서 시간이 지나며 면역이 생기는 사람이 생기거나 사망자 수를 초과하는 출산과 인구 유입 등으로 인해 큰 영향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흑사병은 매개체가 가축이 아니라 페스트를 가지고 있는 야생 설치류들이나 그 설치류들의 피를 빤 벼룩에게 물려서 퍼지는 거고 전파 방식상 높은 인구 밀도는 굉장히 치명적이라서 환경이라서 창궐 당시의 유럽에는 지역적으로는 보면 거주민이 대부분 사망하는 곳들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어서(이런 곳은 대체로 인구밀도가 높지 않거나 고립 혹은 외진 지역들) 전체적으로 보면 유럽 인구 거의 대부분이 죽은 것 정도까진 아니고 30%~50% 정도 죽었다고 합니다
@@bulk4ubave395 오랜 농경생활을 해온 유럽아시아 인들은 천연두, 홍역, 인플루엔자, 페스트, 결핵, 발진티푸스 등 치명적인 질병들에 대해 면역 또는 유전적 저항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들 전염병을 일으키는 미생물들은 대부분 농경생활 이후 길들인 가축에게서 유래되었죠. 가축에 전염병을 일으키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인체에 적응한 것 . 이에 따라 인체도 면역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반면 아메리카에는 가축이 거의 없어서 이러한 질병에 노출된 적이 없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속수무책으로 질병에 감염되어 목숨을 잃을 수밖에 없었어요.
군의 자문이 사실 정확한거고, 맞습니다. 지금도 수색이나 작업이 아닌 공세용 군사 병기로 무척 불리하다고 평가하는게 보행형 병기로, 다리를 집중 공격해 쓰러트려 쉽게 전투불능으로 제압이 가능하고, 실제로 저 영화가 만들어진 50년대 이후 부터는 호버링(제자리 비행)이 가능한 헬기들이 군사병기로 전성기를 시작한 걸 감안하면, 당시로써는 정확하게 예측한거죠. 스티븐 스필버그의 우주전쟁의 트라이포트가 암청난 공포적 힘을 보여줬던건 무적에 가까운 잔자 방어막 그거 하나 때문인데, 그걸 제외하면 방어력 면에서 절대 적합한 설계가 아닙니다. 방어막이 꺼진다면 브레들리같은 장갑차로 다리만 충각해도 쓰러저서 파괴될 형태죠. 전형적인 전망대형 형태로 무개가 다리보다 머리가 더 무거운 구조인데, 이런 형태는 민간 건축물로 만들어도 외부의 공격이 아닌 자연적인 지진에도 취약합니다. ;;;
1988년에 제작사 파라마운트가 속편인 드라마를 만들었습니다 8편 정도가 1989년에 우주전쟁이란 제목으로 국내에서 비디오로 발매되었으며 이후 KBS2에서 지구수비대라는 제목으로 1993년 5월 1일부터 1993년 10월 16일까지 주말에 더빙 방영했죠 외계인들이 안 죽고 가사상태로 있다가 면역이 되어 이젠 지구인 몸을 빼앗아버린다는 설정입니다
이번 영상을 갓티븐킹필버그의 우주전쟁을 봤을때 보다 재미있게 봤어요!!! 역시 전쟁! 결코 전쟁!! The War of the Worlds (2019)가 왓챠에서 서비스 하는걸로 나와서 신나서 찾아봤더니 폭스사에서 만든 3시즌짜리더군요ㅠㅠ 끝판왕은 BBC에서 만들었고 국내 ott에는 없나봅니다😢
어릴때 주말의명화 에서 방영한적 있어서 그때본 기억이 있는작품이었네요 어릴때라 그런지 무섭게보여졋던 영화였어요 ㅋㅋ 그리고 90년대 이작품과 같은세계관의 드라마가 후속편 있었던거 같은데 내기억이 맞는지 궁금해지네요 거기서는 화성인들이 몇몇살아 남아 지구인들의 몸을 빼았고 살아가면서 조금씩 지구정복을 한ㄷ는 내용 인걸로 기억합니다
1. 이게 당시 유럽 사람들한테는 공포였던게 제국주의 시대라 만만해 보이는 국가는 무력 침공을 해서 점거하고 착취하는게 당연한 시대였음. 그래서 만약 자기네들을 능가하는 문명이 있다면 당연히 자기네들도 침공 당해 학살 당하는 입장이 될거라는게 확실했던 시대 분위기 2. 아메리카인을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이거는 아프리카 풍토병에 죽어 나가던 백인들을 풍자한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생각입니다.(키디니 발견 전까지는 아프리카는 유럽인들의 무덤이라는 소리까지 들음, 그만큼 말라리아로 죽어 나가는 환자가 많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