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 진짜 최고로 재밌었네요. 스톡킹 역대급. 역시 친한 사람들끼리 모이면 재밌음. 글구 우규민 선수 말하는 거 처음 봤는데 저렇게 웃기고 재밌는 사람인지 몰랐어요. 말도 진짜 잘하고 진짜 웃기시네. 마운드에서의 모습과는 완전 다른 듯. 좋아하는 팀이 아니어서 못하면 비웃고 잘하면 싫고 그랬는데 앞으로는 완전 응원하겠습니다. 박경수 선수는 KT 간 후로 인간승리 하는 거 같은 모습이 보기 좋았고 한국시리즈도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이 조합으로 방송 한번 더 해도 재밌을 거 같아요. 좋은 방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eorgebernardshaw4490 '우규민 나오냐'는 야구계에선 다른뜻의 밈이에요 ㅎ 삼성의 마무리 투수가 블론 할뻔하다가 겨우 이겼고 안도했는지 씨익 웃었죠. 그걸본 고참 정현욱 선수가 심각한 표정으로 투수에게 한마디 했고 그 장면이 방송카메라에 잡혔어요. 당시 입모양으로는 "야 웃음이 나오냐?"였는데 이걸 희화화 시켜서 "야 우규민 나오냐?"로 바꿔불렀었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김혁민 전 선수 다음가는 입담인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쉼창위원이랑 캐미도 너무너무 좋고 두분 다 이렇게 입담이 좋은 줄 꿈에도 상상 못했는데 이번편들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아마 최장기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남은 에피소드들도 기대하고 있을게요!!ㅋㅋ 스톡킹 20만 넘어 100만까지 화이팅입니다!!!^^
ㅋㅋㅋㅋ아 진짜로 시간이 많이 지나긴 했나봐요 그땐 정말 혈압올랐는데 이제 그냥 웃긴거보면 😂 엘지의 옛이야기를 풀 때 우규민 없으면 너무 얘기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요 약간 엄청 기억 찐하게 남은 현장에 불규민이 있었지ㅋㅋㅋ 하 진짜 얼굴 쌔빨게 져가지고 내 속도 불타고 .... 자세히 돌아보니까 혈압 오르는 것 같네
뇌피셜해보자면 맞앗네 안맞앗네 하는거보면 당시 미팅모여서 심수창 선수가 아마 선배들에게 맞을뻔햇는데 수석코치가 감독님방으로 오라고 하면서 안맞은것같고 2차 사석에서는 아마 심수창이랑 친햇던 선후배가 술집에 모여서 뒤풀이같은걸 한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왜그랫냐 조인성 뒷담도햇겟져 ㅋㅋㅋㅋㅋ
6:43 메이저리그에서 최근 핫했던 오프너의 선구자 서지오 로모 선수도 똑같은 말을 했더군요. It was clean. It was pristine. I was like, 'Whoa, what is this?" 깨끗했어. 새것이었어. 나는 "와, 뭐야 이건?" 싶었지. - 첫 오프너 등판을 마치고 난 후의 소감. (그동안 앞선 투수들이 100여 개를 던지며 흙이 파여진 마운드에서만 던져봤지 깨끗한 마운드는 처음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