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의 발바닥님, 부곡에도 오셨군요. 영상 몇 번 봤는데 제가 고향이 창녕이라 더 반갑네요. 부곡 하와이 추억이네요, 저는 부모님 차가 1세대 액센트였는데 그걸로 집처럼 자주 갔던 곳입니다. 창녕에서 멀지 않아 자주 갔는데 이후 잠시 창녕을 떠났을 때 17년도에 부곡하와이 폐업 소식을 접하고 맘이 많이 아팠습니다. 부곡 여기는 목욕탕 때문에 자주 가는데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부곡도 상권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더군다나 저출산에 인구유출로 부곡도 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부곡 영상덕분에 옛 추억을 회상하게 됬습니다. 먼길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덕분에 좋아요랑 드디어 구독하고 갑니다. 이런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아! 부곡 하와이 수영장, 저는 개구리 헤염인데, 서울에서 온 아가씨가 멋진 자유형 실력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너무 쑥스러워 밖으로 나가 있었는데, 뒤따라 나온 아가씨의 수영복이 듣도 보도 못한 흰색 망사였읍니다! 물에 젖어 속살까지 보이는 그 모습, 아! 정신이 몽롱 했읍니다! 요사히도 마눌만 쳐다 보면 너무 다르다! 아가씨 모습이 떠오릅니다!
부곡 저 동네는 주인들이 돈이 없어서 빈 곳이 많은게 아니고 말도 안되는 비싼 임대료 를 부르고 비워두면 비워뒀지 임대료를 안내리니까 그냥 비어 있는 겁니다.. 주인들이 다 돈이 많은지 기본적으로 말도 안되는 임대료 부르고 그 임대료 못받으면 그냥 차라리 비워둡니다.. ㅎㅎ 인근 인교? 이 쪽 동네들도 대부분 마찬가지 현실입니다.. 완전 시골에 유동인구 없고 밤8시만 되면 공동묘지 같아지는곳이라 상권도 없고 말도 안되는 곳에도 인근 창원시,밀양시쪽과 비슷한 임대료를 달라고 하니 비어있을수 밖에요..
부곡하와이가 잘나갈 땐 부곡터미널 노선엔 전국 대도시가 다 있었고요 서울-부곡간 버스 배차간격이 10분인 적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부곡하와이에서 가요톱텐, 토토즐 생방송도 했었지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부곡하와이는 부산경남 지역방송국도 외면하고 객실도 텅텅비더니 결국 망할줄 아무도 몰랐습니다.
한번째는 한국친구들과 한번은 일본 친구들과 같이 한번 갔었는데요.마늘들은 햄버그도 일본 친구들도 잘먹었어요. 추억이라기 보다는 외로움만 남았네요.친구들과 다니던 마산 시내 한복판도 참 재미 있었고 거리만 나가면 친구들을 만날수 있었는대 지금은 한산하고 친구들이 다들 어디로 갔는지 보고싶어 지네요😫
어릴때는 저기 데려가는 부모님있는 친구가 부러웠고 20대 되어서야 친구들이람 혹은 애인이랑 데이트코스였지 20대 후반에는 내돈으로 부곡호텔도 잡아서 조카들도 보내주고 결혼해서 내 애들 어릴때 조각상에 데려가서 죄지으면 저렇게된다 겁도 주고.. 그후엔 아랫지방에도 워터파크가 많이 생겨서 갈일이 없었지만 가는친구들 부러워했던 10대 데이트같이 아름다웠던 20대 경제활동으로 나름 당당했던 20대 내 아이들 손잡고 방문했던 30대초까지 폐업 소식 뉴스로 봤을때 이 맘이란..
오픈 한지 얼마안 됐을때 . 국민학교6학년때 시내 합창콩쿨에서 우승해서 선생님 께서 부곡 하와이를 데려 가 주셨는데 〜。사람은 우리 밖에 없었고 ,처음타 보는 놀이 기구 ,티켓이 젤 예쁜걸 골라서 탄 것이 바이킹(회전 배 ?해적배 ? )을 탔다가 ,무서워서 나 죽어 내려 주세요 외친 기억이 ㅋㅋ. 내려서 다리가 후들 거려 걸음을 못 걸었음 ㅋ. 흐르는 수영장에서 선생 님 하고 신나게 놀았는데… 선생님 ,80넘으셨지 싶네요 ㅎㅎ.노래를 좀 엄하게 참 잘 가르쳐 주셔서 ..성인 되어 스승의날 , 찾아뵙고 부곡 하와이 갔었던 추억 얘기 나누면서 그후로 못 뵈었으니 .. 우리 엄마 하고 같은 파평윤씨 에 동갑 이셨는데 ..엄마 돌아 가셨기에 선생님도 ?살아 계실찌도 모르겠네요 ㅎ
어린시절 부곡온천에 가봤었죠. 그땐 부곡하와이가 생기기 훨씬 이전 이었습니다. 여관들마다 온천물을 식히느라 옥상에서는 김이 펄펄나고 있었고, 온수에서는 뜨거운 물이 그리고 냉수에서는 그 보다 덜 뜨거운 물이 나와서 찬물이 간절했었습니다. 심지어 식사에 나온 동치미 국물까지 뜨뜻했었다는... ㅋ~~ 추억이 새롭네요. 그때가 70년대 박정희정권이었으니 참 오래 된 추억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갔던 기억이 있는데 벌써 40년도 훨 넘었네요. 그래도 대규모로 잘되던 장소였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왜 저리 망해버린 것인지.... 지금도 한국에 저런 대규모 놀이단지는 별로 없는데 망하는 것도 신기합니다. 더군다나 남부 지방에는 거의 없는 걸로 아는데...
90년대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큰 목욕탕에 사람이 많아 기다렸다가 서서 하는 샤워기에서 샤워했던 기억 다이빙대에서 동행한 지인 다이빙하고 배치기해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추억의 동키치킨 너무 맛있었는데, 넘 그리워 최근 동키치킨 매장이 있어 먹어봤는데 추억의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부곡 하와이 인근에 사는 주민인데 이 영상보고 혹여나 나도 가볼까..?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ㅠ 이 영상 찍을땐 어디 숨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최근에 중국인들이 무단으로 들어가서 산다고 저희 동네에선 유명합니다.. 사실 우리나라말 좀 하는 거 보면 조선족인거 같기도 한데 최근에 마을에서 여성 한 명이 실종 됐는데 전 그냥 느낌상으로 저기 들어가 숨어있는 조선족들이 범인이라고 확신합니다 마을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해도 개인사유지이고 명확한 범죄입증이나 증거가 없어서 곤란하다 하더라구요.. 제 친구들이 겁들이 없어서 밤에 저기 들어갔다가 아실지 모르겠지만 그 부곡 하와이 지옥의 길? 거기서 쭉 올라가면 썰매장이 있거든요? 거기서 중국인?조선족?들 10명 넘게 모여 있는거 보고는 그냥 뒤도 안보고 도망쳐 나왔다 하더라구요..(전 쫄려서 들어갈 시도도 안했습니다) 뭐..이렇게 말하면 구라다, 카더라, 이러실 수 있는데 암튼 이 동네에선 유명합니다.. 혹시 모르니 들어갈 생각은 정말 하지마세요 참고로 여성분도 저 인근에서 실종 됐습니다
90년대초 겨울에 경기도 안양의 환경업체 분들과 당시 배스타 차량에 함께 몸을 실어 대구에 소각장을 방문하고 부곡 화와이 호텔에 숙박을 했었습니다. 당시 1층에 박재된 여러 동물들도 신기했어요 엄청나게 규모가 큰 온천 장글탕이며 공연장엔 외국 여성 댄서들의 음악에 맟춰 현란한 캉캉춤을 추곤 했었지요. 영상을 보며 잠시 옜날 생각을 해봅니다.
일본의 빈집 소식을 듣곤 했는데 ,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몇몇 빈집털이 유튜브 분들 덕분에 전국곳곳에 산재한 빈집들을 둘러보곤합니다 엄청난 규모가 있는가 하면 아담한 시골촌집도 있더군요 궁금해서 자료를 찿아보니 , 일본의 빈집은 천만채에 육박하네요 이 숫자는 일본전국의 주택 10분지일에 해당한다는군요 한편 중국의 사정은 좀더 심각해서 아파트 6500만동 규모의 빈집이고 유령도시라고 합니다 한국의 사정은 여기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그렇더라도 가볍게 여길 정도는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뭔가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조만간 일본을 추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