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벽에 영상 보다가 엄마 생각나서 울컥했네요 귤 사들고 가는 민수 엄마가 딱 저희 엄마셨어요 어릴 때는 엄마 다니는 미용실에 같이 다니니까요 그 때 풍경과 그 감성이 그대로 되살아나네요 그 때 참 좋았다 싶은건 그 추억 속에 엄마와 정 많고 수다도 많고 웃음도 많았던 동네 어른들과 엄마 친구분들 때문인 것 같아요 따지고 보면 내 친구도 아니고 엄마의 동네 친구분들인데도... 그분들 그 모습이 참 그립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언니 반찬냄새 날 것 같아요.... 초등학생때 엄마 머리할 때 뒤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괜히 말거는 묭실 원장님... 부끄부끄해서 뉑... 이러면 아유 애가 조용하니 참하네~ 이러시던 원장님... 저는 커서 미친년이 되었습니다 >와...좋아요 이렇게 많이 받은거 처음ㅇ에요..........🌝💕
아니면 재수 학원가는 길에 지하상가에서 수건 너시는 원장님 마주쳐서 재빨리 인사 하고 도망치려는데 구렛나루 쪽 빤히 보시면서 머리 많이 자랐네~ 우리 민수 임영웅이처럼 훤칠하게 해준다고 머리 깎고 가라는 거 숫기없어서 거절도 못하고 또 바사삭+아줌마 눈 앞에서 인기상 투표 인증하고 귀가 후 단식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집앞 미용실에서 엄마 머리하고 계신 거 보면 문 열고 들어가던 게 생각이 나네요ㅎㅎㅎ 엄마~~ 이러고 들어가면 미용실아줌마가 “딸도 머리 해~ 파마해~” 해도 항상 “아니예요 전 친구들이랑 가기로 했어요” 하고 극구 거부 ㅋㅋㅋㅋ 항상 친구들이랑 번화가에 있는 체인 미용실로 다녔던 기억 ㅋㅋㅋ 그러다가 엄마 머리할 때 한 번 아줌마 설득에 못 이겨서 파마했다가 허리까지 길었던 머리가 다 녹아서 단발로 잘랐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이 영상 보면 엄마가 생각나고 마음이 따뜻해져서 몇 번이고 보게 되네요. 엄마 보고싶어!
신인 때부터 연기 잘하는 걸로 유명. 유행어 반복하고 소리 지르는 걸로 웃긴게 아니라 정말 연기를 너무 잘해서 웃겼음. 예술속으로 고고, 사랑의 카운슬러, 분장실의 강선생. 나의 게콘 최애 코너 탑3인데 모두 강유미 것. 정말 중딩 때 강유미랑 결혼하고 싶었었는데 ㅋㅋㅋ 쑥스러움도 많은 사람이 무대에서는 미친듯이 잘하는 게 너무 멋있어 보여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