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샥매니아로서 그런 생각을 했죠. 지샥의 아버지 이베 키쿠오가 카시오가 아닌 기계식 시계 회사의 엔지니어였어도 과연 지샥을 탄생시킬 수 있었을까? 저는 불가능했다고 봐요. 기계식시계는 어떻게 해도 조져지는 충격을 버티지 못할 겁니다. 가능했다면 모든 시계 시장의 판도는 아마 카시오가 좌우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이번 영상은 조금 수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카시오와 콜라보라 하셔서 지샥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공식 출시 제품인줄 오해하겠습니다. 영상에서 소개된 제품은 지샥 제품에 비공식적인 '커스텀' 제품이라 표현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카시오 지샥은 패션브랜드를 포함해서 기타 잡다한 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많이 하는 브랜드지만 iflwatches 와의 콜라보 제품을 공식 발표한 자료는 없어보입니다. 그러므로 콜라보 보단 커스텀이 맞는 표현 같은데, 솔직히 인덱스 레인보우는 괜찮게 채색을 했지만 각인 채색은 확대영상 보니 정품 각인 퀄에 비해 허접해보이네요.
늘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영상 중에 시티즌은 생각보다 퀄리티가 따라주지 못한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시티즌의 내수용 모델과 수출용 모델 간에 퀄리티 차이가 매우 많이 난다는 이야기를 정설처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기존에 와치빌런님께서 리뷰하셨던 시티즌 시계 중에서는, 내수용 CC9015(아테사, 129편 영상)와 NY0125(프로마스터, 173편 영상), 수출용 AT8154(에코드라이브 라디오컨트롤, 113편 영상)와 AP1050(문페이즈, 142편 영상)으로 나뉠 수 있겠는데, 이들 간에 퀄리티 차이를 느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차이가 있었다면 이에 대해서도 영상을 만들어 주시면 또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착용중이고 네이버에 지얄오크를 검색하면 브레이슬릿과 케이스를 정말 로얄오크처럼 커스텀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꿈의 로얄오크를 차기 전까지 최고의 위안이 되는 시계라고는 생각합니다 정말 말씀해주신것처럼 40미리로 나오고 심지어 쿼츠나 범용무브로라도 출시해서 이정도 디자인퀄리티로만 나와도 쿼츠파동 이후 스위스 브랜드들에겐 또한번의 파동을 일으키지않을까 싶네요
그래서...지얄오크미니 s2100 사서 메탈커스텀 해야 사이즈가 스퀘어모델 정도 크기라 딱작아서 차기 좋아요 ㅋㅋ그냥 지얄오크는 너무 커서 잘 안차게 되어서 나중에 팔게됨ㅋㅋ지얄 오크 미니도 터프솔라 전파블루투스 나왔으면 좋겠음...그리고 사람들이 지샥 무시하는데 ㅋ매니아도 많고 ㅋㅋ 제일 비싼 모델은 800넘는거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자시계의 파텍필립이라고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