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고민만 털어놓는 애가 위험한 이유가 뭐냐면.. 단순히 이야기를 들어줘서 괜찮아지면 상관없는데 나아지는거 하나도 없으면서 슬픔을 전염시키기만 하는게 진짜 민폐임..... 누가 들어줬으면 하면서 의지하기만 하면 상대방이 힘들거라는 생각을 안해.. 해도 모른척해 이기적인 사람
소현이같은 친구가 그래도 진국이다 친구가 다른 친구 은근슬쩍 욕하고 그러는데 자긴 그렇게 생각 안한다고 말하고 .. 소현이가 배려심이 과할 땐 있지만 친구 위하는 마음과 소신있게 말하는거 너무 멋있어. 나보다 남을 위할 때가 많아서 힘든 소현아, 힘내. 나는 널 응원해❤️
주변에서 계속 상종하지말라고 하고 전화받지 말라고해도 연희같은 애들한테 결국은 가는 거 소현이같은 애들도 짜증나고 힘든데 중요한 순간에 마음 약해져서 계속 받아주는거임. 그게 우유부단하게 대처하는거임. 근데 계속 그렇게 대처하면 주변에서 내편들어 주고 위에 말한거처럼 상종하지말고 전화받지말라고 한 애들이 나중에는 개답답해하고 지쳐함 답답하게 구니까...맞음 이거 내얘기임 그래서 저런 우유부단한 성격은 고쳐야됨 그래야지 연희같은 새끼들 애초에 안꼬임. 나도 성격 싹 바꾸고 그러니가 애초에 저런애들 안꼬이더라 옛날의 내가 ㅈㄴ답답한년으로 보일뿐임....주변애들이 왜그렇게 빡쳐했는지 알겠더라
@@user-kr6qx3zj4b 하하핫 어느순간부터 '내가 왜 이딴 좢같은새끼 말을 들어줘야하지?' 싶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깽판쳤습니다 다 끝나고나니까 아 별것도 아닌데 내가 왜 그랬을까 싶기도하고 그날 부로 여태까지 제옆에 있어줬던 친구들한테 사과하고ㅋㅋㅋㅋ 싹~고쳤습니다! 어휴 제가 과거에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유 정말 허허헣
친구가 정말 자기를 시기질투해서 그런게 아니라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있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오지 못하는 것 같으니까 그에 공감하면서 자기는 옆에 있을꺼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친구 대사만 들으면 솔직히 어이없고 화나야 되는 게 맞는데 안타까우니까 울음이 나는 것 같네요
진짜 숨막힌다…친구는 자기 슬플 때 다 들어주고 공감해줘야 하고 거기에 친구가 해결책 제시하는 건 또 싫고. 친구가 행복해지는 건 볼 자신 없으니 친구보고 알아서 숨기라고 말하고…딱 그런 친구 있었는데, 처음엔 소현이처럼 들어주고 같이 울어줬었는데 이젠 제가 지치더라구요. 매번 똑같은 고민에 똑같은 패턴에…소현이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저렇게 힘든 거 털어놓고 서로 깊은 대화도 얕은 대화도 잘 하려면 어릴때부터 친해서 관계가 엄청 깊고 코드가 잘 맞고 서로를 잘 아는 그런..친구가 있는 게 진짜 중요한 듯.... 커버린 후에는 이미 자기의 생각과 습관 같은 게 너무 굳어져버려서 자기랑 진짜 잘 맞는 친구를 만나는 게 아니고서야 서로한테 깊은 '진짜 친구'가 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ㅜ
근데 오래된 친구라고 무조건 좋은 친구는 아니더라. 그냥 인연이라는 게 그러는 거 같음. 떠날사람은 떠나고 오는 사람은 오고 그냥 삶에 걸어갈때마다 만나는 인연이 다 다른 것처럼 물 흐르는 듯이 살아가는 거지. 오래된 친구이라고 그래도 얘랑 만나고 알고 지낸 세월이 몇년인데... 하고 잘 맞지도 않는 데 붙잡고 살아가면 오히러 힘들더라. 그러잖아 성인되서는 진짜로 마음 맞는 사람들만 사귀게 되는 데 어릴때 학창시절은 그냥 같이 노는 무리가 같아서 어쩌다보니 놀게되서 친구가 되는 경우가 있는 데 성인되서 계속 친구하다보면 알게됨. 아 얘랑은 안맞는데...? 하면서 ㅇㅇ 인간관계는 서로 노력하는 거라고 생각함. 만약 어느 한쪽이 너무 편하고 불편한거 서운한거 하나 없고 너무 잘맞는 다면 어쩌면 그 상대방이 엄청나게 노력을 하는 걸수도 있음. 이세상에 완벽한 친구라는 건 없으니깐
연희 같은 친구들은 삶이 너무 힘들고 벅차다 싶음 제발 정신과를 가라 가본 사람으로서 얘기하는데 비하 전혀 아니고 진심임 친구들에게 말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고 친구들은 상담사도 의사도 아니고 너희의 우울을 전혀 치료해줄 수 없다 그들은 그들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고 결국 타인이기 때문에. 친구에게 고민 털어놓고 편해지는 거 이해하고 때때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불행한 만큼 타인이 행복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입을 열 때마다 비관적인 말만 나온다면 그땐 정말 중증 우울증이 온거고 의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친구들아. 아픈 것 때문에 좋은 친구 잃지 말고 병은 의사에게 치료받자.
@@daisytr2341 ㄹㅇ누가 이기적이고 누가 혼자 못있는 건지 모르겠네ㅋㅋㅋ 친구가 애임? 지금 보니까 댓글이 너무 공격적이라서 원댓은 삭제했음 그냥 서로 생각이 다른 건 알겠는데 친구를 진짜 '이용'해먹는 거랑 약속장소 '가서도 전화를 하는 거'랑은 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함ㅇㅇ
굳이 심리학적으로 풀어본다면 연희는 열등감이 있는 것 같아요.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따르면 열등감을 심하게 가지는 사람들은 열등 콤플렉스 또는 우월 콤플렉스에 빠지게 될 수 있는데요. 연희는 자신의 열등감 자체를 자랑하면서 우월감에 빠지는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 말이 무슨 말이냐면 자신의 불행을 내세워서 남보다 위에 서려고 하는 거죠. 마치 자신의 불행을 무기로 쓰는 것처럼 말이죠. 예를 들어 이 영상에서 연희는 앞으로 연애 못한다면서 자신이 불행하다는 것을 내보이는데요. 이런 연희의 반응으로 소현이는 연희를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달래줍니다. 계속 반복된 패턴을 보이죠. 연희는 불행을 무기로 상대방을 지배하려고 하는 거죠. 자신이 얼마나 불행하고, 얼마나 괴로운지 알리면서 주변사람들을 걱정시키고, 행동을 속박하고 지배하려고 합니다. 주변에 연희처럼 자신의 불행을 무기로 사용하는 친구가 있다면....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편들 보면 조금 참고될것같은데요 연희가 좋아하는 우식이가 소현이를 좋아해서 열등감이 있다고도 생각드네요 소현이의 현 남친이 소현이를 행복하지 못하게 하고 우식이가 남친이 된다면 소현이는 행복해질거라 생각되니깐 연희본인이 우식이에 대한 맘 접고 연애해서 행복해지기 전까지 행복해지지 말라는거 아닐까요? 물론 뇌피셜입니다!
소현이는 영상마다 항상 배려심 넘치고 말도 예쁘게 하는 착한 친구네... 곁에 두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은 사람이다... 그런 말이 있죠. 연예인이었나 누군가 그랬는데 진짜 친구는 장례식에는 안 와도 결혼식은 오는 친구다. 왜냐면 타인의 슬픔은 함께 위로 해줄 수 있어도 타인의 기쁨과 행복을 축복해줄 수 있는 친구는 몇 안 된다고. 친구가 잘 되면 배 아파하는 것도 진짜 친구가 아니고 그 잘 된 친구가 자기 잘 나간다고 모른 척 하면 어쩔 수 없지만 그 친구는 자신을 여전히 예전과 똑같이 대하는데 자기는 잘 안 됐다고 그 친구와 자신을 비교 한탄하고 혼자 자존감 떨어져서 괜히 친구 피하고 피해의식 가지고 그러면 그것도 그것대로 그 친구 입장에서는 어쩔 수가 없음... 이래서 평생친구가 어렵다...
확실히,, 스몰토크부터 딥토크까지 티키타카 잘 되고 서로 선은 지키는 그런 좋은 관계가 몇몇 있긴 있지만...!! 많진 않아요. 나이가 먹을 수록 가치관이나 성격이 다 굳어지니까 더더욱! (그래서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그렇게 깊은 인연으로 가기가 어렵다는 말이 나온 것 같아요..!) 3:09 힘든 이야기를 모두 다 털어놓는 사이여야만 꼭 관계가 깊은거고, 진짜 친구라고만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우울하거나 슬픈 감정을 제 소중한 사람들한테 옮기기 싫어서 오히려 말하지 않고 삭힐 때가 더 많거든요. 아니면 딱 과하지 않게 많이 쳐내고 얘기하거나. 4:51 감정쓰레기통이 되지 않으려면 이런 부분 유의하고 잘 걸러내는 게🔥 8:04 8:36 상대방한테 위로를 해주는 것과 동정심을 갖긴 쉽지만, 상대방이 잘 되었거나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진정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 게 진정한 친구라고 하죠✨
연희같은 사람은 내면에 아픔이 있는 것 같음... 질투. 그 질투를 친구에게서 찾고 내가 더 행복해야 돼라는 거에 집중이 되어 있어서 친구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가 없는. 이건 내면이 치료돼야 하는 문제인 것 같다. 이건 누구나 한번쯤 이런 시기를 겪을 때가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고 무뎌지기도 함.
저도 연희 비슷한 친구가 있었는데 결혼 전에 손절하게 됐어요.. 힘든 일 있을 때는 정말 누구보다 잘 들어주는데, 좋은 일 있을 때는 반응이 시큰둥하고.. 제가 결혼할 남자 만나서 멀리 이사가야 되는 상황이 됐는데, '너는 외로움 많이 타서 멀리 가면 우울증 걸릴 수도 있다. 네 남친은 너무 단점이 안 보이는 게 수상하다 결혼하면 딱 돌변할 스타일이다.' 그러면서 만날 때마다 너무 힘들 게 했어요. 결국 그 친구랑은 손절했지만 그당시 남친하고 결혼해서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저런 친구의 특징은 손절하고 나서야 그 친구가 어땠는지 비로소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오래된 친구였던지라 못 만나면 너무 슬플 줄 알았는데, 그 날 하루만 딱 오열하고 이후에는 편해지더라구요. 그 친구랑 같은 모임에 있었던 친구들도 제가 손절하고나니 다들 그 친구랑 손절하는 모습보고 만감이 교차했어요. 소현이가 마지막에 눈물흘리면서 '난 네 행복까지 함께하고 싶어' 라고 하는 장면보고 저도 너무 슬펐어요. 슬픔을 함께해주는 친구보다 행복을 함께해주는 게 진짜 친구같아요.
친구든 연인이든 모든 인간 관계에는 노력이 필요한 법인데 현대 사회는 인간 관계에 노력하기에 본인 인생 살기도 너무 벅차니까 자꾸 필찾이 많아지는 느낌.... 내가 필찾이라 느끼면 기분 나쁜데 나 또한 필요에 따라 사람을 찾게 되는 경우가 있을 때 마음 한 쪽에서 이래도 되나 싶고
열등감과 비관에 찌들어 사는 애들하고 친해지고 싶지 않음...누구나 부러움을 느끼고 누구나 우울함을 느끼지만 그걸 대하는 방식은 모두가 다른것 같아요. 내 행복을 보며 자신의 불행을 되돌아보는 친구는 곁에 둘 필요가 없어요. 부러울지언정 잘되서 좋다라고 생각하는 친구를 곁에 두자구요
저도 저런친구 꽤 있었어요 필요할때만 찾고 심심할때만 찾는 그런 친구 가끔 생각이 들죠..쟤는 나를 친구라 생각할까? 이런 생각이 든다는거 자체가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친구와 모든감정을 공유하고 항상 연락하긴 힘들지만 필요할때만 찾는 친구는 저를 친구가 아닌 말상대로 여길 뿐이니까요
1: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랐는데 배경에 사람 다 혁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구독자를 표현한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5 소현이 전화 받을 때 반응도 그렇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지금보니 둘의 캐릭터가 정반대 같아요 혁이는 인맥을 쌓기 위해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친구를 두지만 소현이는 자신의 자존감을 내어주더라도 자신의 친구를 위하는 것 같네요
와우 저런 생각 하는거 자체도 소름인데 소현이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앞에서 저리 말하나.. 나는 불행하니까 너도 불행했으면 좋겠다를 돌려서 말하는거잖아 소현인 연애하고 나는 혼자니까 그런게 싫다는거지 저게 친구냐😣.. 보통 친구가 없어서 저렇게 을의 우정을 하는데 소현인 친구도 많은데 왜 맘고생 하는건지.. 어릴때면 몰라도 어른되선 진짜 친구만 있으면 되는데.. 소현이가 마음 굳게 먹고 손절했으면 좋겠다 나도 저런 친구 한명만 이라도 내인생에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내마음 다줄께ㅠㅠ
먼저 행복해지지말라고하는거 개소름.. 조금이라도 행복해지게 기껏 고민다들어주니까 돌아오는소리가 저주 폐급.. 저딴친구보면 외모도 인상도 다 별로임 욕심가득 샘가득하게 생기고..생긴대로는 과학이구나 하고 저런친구보면 느낌. 언제나 피해를주고 무례하게 굴기때문에 그중 한두가지로 싸울거리만들고 서서히 연끊음. 주변에 아무도없어서 결국연락오는데 그 위기만 넘기면 됨.
필요할 때 찾는 친구가 나쁜 건 내가 준 관심과 마음만큼 돌려주질 않고 받아만 간다는 것. 친구 관계조차도 일방통행 만들어버리는 그 욕심에 나만 상처 받음... 본인도 소현이처럼 친구들 고민 잘 들어주는 편인데 어렸을 땐 저런 관계도 친구라고 생각하면서 다 끌어안으려 했지만(부질없음) 이제는 고마워 해주는 애들과만 친구 합니다ㅎㅎ 우리는 한쪽 뺨 맞으면 반대쪽도 내주는 성인이 아니니까요
부정적인 거 만 보시려고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예를들어 여기 자주 나오는 소현이처럼 공감 잘해주고 맞춰주는 사람은, 어떤 사람에겐 줏대없어 보일수도있고 별로라지만 어떤 사람에겐 나에게도 저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너무 사랑스러운 친구에요. 관점에 따라 보기에 다른 것일뿐 저는 픽고에서 매력있는 캐릭터들이 리얼하게 드러나서 좋습니다
긍정적이고 부정적이고는 딱 나뉘어지는게 아닌거 같음. 사람마다 사람을 느끼는 기준이 다르고 상황에 따라 좋은 친구 나쁜 친구의 기준도 다름.. 절대적으로 긍정적 인간상 부정적 인간상 이런게 있을까 싶음. 사람은 완벽할 수 없음. 긍정적 부정적 인간상을 떠나서 각자 캐릭터성이 뚜렷하고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있을만한 성격들이고 그런 성격이 만들어내는 불편한 상황을 주제로 영상을 만드니 오히려 이걸 보는 사람이 자신을 돌아보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거라 생각함.
픽고 정말 애정하는 한 사람으로서.. 가끔은 밝고 통통튀는 이야기들도 올라오면 좋겠어요! 요즘 안그래도 다들 힘든시기이고,, 사는게 팍팍해지다보니 인간관계도 더 예민해지고 마음 상하기 쉬운 때인데.. 조금은 세드한 감성? 약간은 침울한 느낌의 모습들이 자주 그려지는거 같아서 ..아쉽네용 (물론 이런걸 생각하고 만드시면 자유로운 창작이 어려우시겠지만..)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 딱 요기 까지는 좋은데 뭔가 부정적이고 다운되는 느낌까지 받게 된다면.. 픽고를 점점 안 찾게 되는 분들도 생기지 않을까요/ 억지 긍정까지는 아니어도 가끔은.. '좋은 면을 좀 더 보려는 노력' 이 필요할 때도 있는것 같아요. 픽고님 제가 막 오지랖으로 강요드리는건 아니구.. 그냥 한명의 찐팬으로서 요런 의견도 있다 정도로만 생각해주세요.
나도 고민이나 힘든 거 있으면 남한테 말하고 싶어하는데 그래서 오히려 더 참기로 함. 원래 어릴 땐 엄마한테 조금씩 털어놓곤 했는데 엄마가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사람한테 힘들고 부정적이고 고민거리만 늘어놓으면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그래서 남들한테 이야기 안 하기로 살기로 했음. 한 번 풀어놓기 시작하면 저런 사람이 될까봐. 난 저렇게 되고 싶지 않아서.
가짜 친구 진짜 친구 라고 하지만 결국에 저는 그게 무슨 소용이있나 싶어요. 친구의 정의는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 나이가 비슷하거나 아래인 사람을 낮추거나 친근하게 이르는 말" 이지만 결국에 각자 기준이 다릅니다. 같은 반이라고 해서 개인적으로 연락을 했다고 해서 친구가 아닌 것처럼 그 기준은 꽤나 애매하조. 저는 결국에 친구라는게 같이 있으면 편하고 즐겁게 느껴지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친구라는 것 자체가 서로에게 서로가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이지않을까요. 서로가 소중하기에 이야기를 들어주며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함께 나아가는 거죠. 하지만 그렇게 간단히 정의 내리기 어려운 것은 맞습니다. 인간은 결국에 무리를 지어서 다니니까요. 같은 무리에 있어도 불편한 관계가 있을 수도있으며 거기서 지인과 친구가 갈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현이는 모든 사람에게 정이 많은 것 같네요. 쉽게 마음을 주기도 하지만 착한 사람, 좋은 사람이 되고싶어 주변에 자신을 맞춥니다. 친구라도 우리는 모두 다릅니다. 그렇기에 맞지않는 부분이 있을 수 밖에 없죠. 그 부분을 말하며 서로 조심하고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하며 지내야지 건강한 친구관계가 될 수 있는데 소현이는 좋은 사람이 되고싶어 그 맞지않는 부분을 말하지않습니다. (영상의 행동을 보면 어찌보면 잘못된 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긴하네요) 그렇기에 소현이는 연희를 소중하게 생각하지만서도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