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날 문명특급에 샤이니가 나왔는데 거기서 샤이니가 했던 말에 따르면, 옛날에는 음악방송을 거의 2달씩 했어서 다른 그룹이랑 친해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샤이니가 언급했던 그룹이 하이라이트랑 투피엠 분들이었어요. 서로 만나면 "너네 내일도 음악방송 하지?"부터 시작해서 복도에서 만나면 서로 얘기도 들어주고... 서로 대기실에 놀러가서 보드게임(ex. 부루마블)도 하고 그랬답니다. 샤이니가 하이라이트를 언급할 정도로 두 그룹은 꽤나 친했던거같습니다. 양요섭(님)은 이 노래를 부르면서 얼마나 슬펐는지 제가 감히 헤아릴 수는 없습니다만 많이 슬펐던거 하나는 사실이겠죠. 실제로 종현이 기일날에 본인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종현이를 언급한적이 있고요. 이 방송도 종현이 기일날이랑 비슷한 날에 방송했고요. 여러모로 이 노래를 불러준 양요섭(님)에게 감사한 말씀 전합니다.
엥 아녀요! 오히려 종현님을 추모하는 느낌으로다가 솔로곡을 많이 부르는거 같아요! 복면가왕을 꾸준히 시청하진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손승연님이랑 규현님이 '혜야'를 부르셨고 제이티비씨 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서도 크러쉬 님이 '하루의 끝' 부르셨어요!! 저도 예전엔 종현님의 얘기가 금기시 될까봐 걱정했는데, 얼마전에 앰카운트다운에서 멤버 키님의 소감이나 나혼자산다에서 키님의 말을 들으니 이제는 웃으며 그리워할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유튜브 영상 댓글도 그전엔 종현님이 잠깐만 출연해도 애도하고 슬퍼하면서 무거운 분위기의 댓글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마치 종현님이 현재도 살아 숨쉬는 사람인것처럼 영상에 대해서 편하게 쓴 댓글이 대부분인거 같아서 다행인거 같아요~-^^-
작년 라디오에서도 맞춰서 추모해주고. 여기서도 해줬구나. 같은 또래 주변사람들이 멀리 떠나가는거 보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게되네 잘버텨줘서 고맙고..가왕이되고 박지선씨때부터 이렇게 노래로 위로까지 해주는 당신은 정말 큰사람이구나 다시한번 느낀다 내 자부심 나의 자랑 욕심일진모르지면 좀더 좋은노래 불러주고 가왕자리 내려와줬으면해
요섭아, 가왕 되고 너를 더 알리고 인정 받을 노래들 선곡하면서 더 많은 걸 쌓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의미 있는 선곡으로 지쳐있는 우리한테 한 발 더 나아갈 용기를 불어 넣어줘서 고마워. 지쳐있는 일요일의 끝에 너의 목소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닿아 예쁜 순간으로 한 주를 마무리 하는 게 아닐까 싶어. 예나 지금이나 너의 목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 너로 인해 한 주의 시작과 끝을 예쁘게 추억할 수 있다는 거 그리고 너로 인해 기억하고 싶은 사람들을 다 같이 그리워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는 거. 너무 고맙다는 거 알았으면 좋겠다. 가왕에 대한 부담 가지지말고, 그저 하고 싶은대로 목소리 내 줘. 그게 우리한텐 선물이고, 그 자체가 네가 지금 그 자리에 있는 이유가 될테니까. 충분하다는 말이 모자랄만큼 잘 하고 있고, 노래 해줘서 고마워. 조금만 더 힘내자, 고생했어.
같은 라이트로써 너무 공감되네요 120일동안 8연승으로 가왕을 이룬 것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솔직히 10연승까지 갈줄 알았는데, 8연승에서 멈췄네요 언제든지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하이라이트의 양요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언제든지 괜찮으니까 걱정되는거, 고민 되는 것이든지 뭐든지 전부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라이트들에게 속시원하게 얘기하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걱정하고 같이 슬퍼하고 같이 기뻐하는 날이 항상 있으리라 믿어요 정말 위로되는 선곡들로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준 우리 양요정이 너무 자랑스럽고 너무 고맙네요 항상 라이트들 곁에 남아있는 하이라이트 윤양이손이 되면 좋겠네요
샤이니랑 하이라이트는 (인피니트까지) 내 10대다. 다 나이 비슷하고 데뷔시기도 비슷하고 서로서로 아끼는거 친한거 진~짜 느낀다 (90라인, 91라인 너무 유명하죠). 팬덤끼리도 서로 존중하고 서로 응원했죠. 요섭오빠는 종현오빠랑 동갑이고 친해서 진심이 다 느꼈다 ㅠ 지금 다들 제발 같이 꽃길만 걷자 ❤️ 종현오빠 뿌듯할거야!
저기 있는 사람들과 함께 종현님을 추모하면서 눈물이 나는데, 오나미씨와 신봉선님의 얼굴과 눈물을 보니, 고 박지선님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듯한 노래인 것 같아서 정말 오열하듯이 울었습니다. 왜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 소중한 사람들, 착한 사람들은 항상 먼저 떠나가는 것일까요. 언제나 그들을 기억하며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양요섭이라는 가수를 알고는있었는데...이렇게 노래를 잘하는가수인줄은 몰랐네요. 퇴근하고 와서 다시보기를 첫회나왔을때부터 몇번을 보는지모르겠어요. 정말 대단한가수입니다. 양요섭이란가수의 또래 아들을둔 사람으로 팬클럽에 들어 응원해주고픈 마음이드네요. 계속해서 좋은음악 .마음에 감동을주는 음악 ...오래오래 해주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종현이 노래 불러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종현이도 아마 그곳에서 엄청 기뻐하고 있을거예요 무엇보다도... 이렇게 방송으로 종현이 노래가 한번씩 흘러나올때마다 감사하고 또 눈물이나고 그러네요..오늘도 잠시라도 추억할수있게 해줘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우리 종현이 오랫동안 기억해주세요..
매주 선곡을 이렇게까지 잘하나에 한번 놀라고 방송 날짜랑 세심하게 맞추는것까지 뒤집어진다ㅋㅋ 선곡을 할때 이걸 불러서 꼭 이겨야지가 아니라 매번 시청자로 하여금 한번 더 생각하게 하고 힘을 건내주는게 이 사람은 본인의 목소리를 정말 잘사용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함 개인적으로 종현의 이 노래를 정말 좋아했지만 한동안, 아니 오랫동안 듣지 못했던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고마울따름. 감정선 건드리기는 이 사람.. 넘사다..
양요섭가수님 저는 두아이 엄마랍니다 그럼에도 착하고 예쁘고 노래잘해서 오랜 팬이랍니다 저도 우울증 심하게 와 이쁜 자식들두고 갈 마음이 그냥 갈마음이 들정도로 무서운 병인걸 알지요 종현가수님 그리 갔을때 그 마음 너무도 공감하기에 너무 가슴아프고 지금도 너무 아까워 눈물짓곤 하죠 우울증은 잠깐이 아닌 지속적으로 누군가가 그냥~~~벗이 되어 줘야 하는건데 왠만해선 이해하기가 힘든병이죠 이노래 불러줘서 감사하네요 종현님이 좋아할것 같네요
저희 엄마 생각이 많이 나네요... 힘든 일 속상한 일 많이 있으실 텐데 저한테도 그런 이야기는 일절 안 하셔요 제가 어릴 때야 어디 말할 곳 없어 혼자 삼키셨겠지만 저도 다 컸으니 이제는 제게 기대셨으면 하는데... 혼자 앓다가 곪을까 정말 걱정입니다 엄마 생각만 하면 마음이 아파요 ㅠㅠ 이쁜 아이들도 언젠가 영웅별님 마음을 알아줄 날이 올 거예요 그때는 아이들이 남부럽지 않은 가장 좋은 벗이 되어 줄 거구요! 누구보다 여리지만 또 누구보다 강한 당신을 응원할게요.
동시대를 활동하면서 많은 공감대가 있었겠지. 라디오에서도 보고싶다고 했었고,, 그래서 그런가 한숨 쉬고 시작하는게 너의 마음을 내가 다 알 수는 없지만 조금은 어떤의미인지 알겠어.. 저번에도 이번에도 주기 맞춰서 선곡한게,,,경연 승패를 떠나 진짜 부르고 싶은, 말하고 싶은걸 부르는 것 같아서 참,,,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게 제일 어려운데 너는 그걸 매번 해...
오랜만에 들으러 왔어 내 가수 요섭아 💛 댓글을 보니 넌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되고, 하루를 살아갈 힘이 되어줬구나 새삼 자랑스럽고, 대단하고, 존경스러워 항상 주변사람을 잘 챙기고 좋은 말 건네주는 너를 보며 팬들도 느끼는게 참 많고 배우는것 같아 너도 정말 고생했고, 수고했고 고마워 💛
2년 전 12월,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소개하던 당신이 생각나네요 그대의 목소리로 듣는 이 곡은 또 다른 감정을 밀려오게 해서 또 먹먹하다 요섭아 그대도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 고맙다는 말로 부족하도록 감사해요 당신을 알게 된 뒤로 네가 있어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행복하다고 꼭 말하고 싶어요 내 영원한 위로는 나의 자랑 양요섭이야 요섭아 그대가 제발 행복했으면 좋겠다 맘껏 울고 웃고 부담 없이 하고싶은 모든 일을 했으면 좋겠어 기억에 오래 남을 무대 고마워요 당신과, 밤하늘 별 그 분의 하루의 끝이 행복으로 물들길 기도할게요 부디 축복만이 스며들길
사실 복면가왕 가왕자리는 생각보다 많이 주목받는 자리라고 생각해요.사람들은 복면가왕은 꾸준히 시청하지 않아도 가왕에는 관심이 있거든요. 무슨노래를 불렀는지도요. 양요섭씨...코로나시대에 나와서 가왕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많은 위로의 노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음을 지르고 실력을 더 발휘할 수 있는 곡들도 많았을텐데... 욕심부리지 않고 진정성있는 무대를 하시는 모습을 보고 양요섭이라는 사람을 다시봤어요. 아이돌로써는 늘 알고있었는데 저는 주 활동기때 어렸어서 잘은 몰랐거든요. 정말 노력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는거, 겸손하신 분이라는거, 정말 실력있는 가수라는거 이번에 느꼈어요. 앞으로도 응원할께요!
어머니의 이혼소송을 도와 증언한 후에 집을 나가라는 아버지의 말을 들었어요 겨우 18살인데 집에서 쫓겨나 작은 원룸방에서 고양이랑 둘이 살고 있습니다 매일 자꾸만 울거 같아요 세상에서 사라져버리고 싶은데 책임져야할 생명이 있어 그러지 못하고 매일 울음을 삼키며 버텨내고 있습니다 나도 누군가의 자랑이 될 수 있기를..
이 노래가, 이 가수가 노래에 전해보내는 마음들이 부디 님에게 어떠한 무엇이 되어주어 걱정과 힘든 마음들을 님으로부터 앗아가주고 그대신 편안함과 따뜻함이 남는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느 것 하나 아는 것 없는 생판 남이지만 님이 맞이할 수많은 오늘들이 지금보다는 분명 나을거라 믿어요 그리될거에요 더 무엇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쉬이 걸음이 떨어지지 않네요 내가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마주쳤던 내게 위로를 건네준 그사람들을 다 모아다가 님에게 보내주고 싶어요 무엇이라도 님에게 위로가 되어주면 좋겠는데
같은 시기에 활동했었지.. 너무 고맙다 잊지않고 계속 꾸준히 종현이 노래 세상에 알려줘서 너무 고맙다... 이 곡을 듣고 우는 연예인 판정단이 카메라에 잡힐 때 드는 생각인데 이 곡에 위로 받고 우는거겠죠? 힘들었으니까 그동안 힘들었으니까 근데 다들 힘들잖아요 그니까 울어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