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우선수에게 주장의 품격 장면은 우승이나 레전드 2루수 뽑힌거 보다 더 자랑스러운 순간인것 같아요 ㅎ 질문하는 사람보다 답변하는 사람이 더 신나서 얘기하는거 보면 서재응코치 해설위원도 적성에 잘 맞는 직업 같아요 공진단 효과인가요?ㅋ 지난번 유튜브할땐 좀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하시는 유튜브는 컨텐츠 방향을 잘 잡은것 같아요 다음주 정우람선수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운동 선수의 기록이 구단과 선수에게는 숫자로 의미가 있겠지만 팬에게는 시대적, 상징적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2000년대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은 박찬호 선수와 BK 두 선수가 보여준 임팩트와는 전혀 다른 방식인 콘트롤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셨죠. WBC 마운드 위 태극기는 한국 야구사에 지워질 수 없는 상징적인 장면일 겁니다. 나이스 가이 서재응 선수와 악마 정근우 선수의 찐한 1시간 술자리 정말 보는 맛이 쩔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야구계에서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두 레전드분들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구독 눌렀어요. 선수 시절 진정한 프로였다고 생각해요. 한화 시절 타석에 섰을 때의 표정을 유심히 보다 보면 '아, 오늘은 근우 선수가 뭔가 또 터뜨리겠구나'하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그 때마다 여지없이 터뜨려서 신기하기도 했고 참 행복했던 기억들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서덕스 서재응 선수와 코치님 저희 할머님 돌아가셨을때 사촌형이랑 아는 사이라 훈련 다 끝내고 늦은시간에 오셨었는데 진짜 등빨 장난 아니셨음... 조용히 주차장 나가서 사진 한장 부탁드렸는데, 명복도 빌어주시면서 다 찍어주셨음. 꼭 기아타이거즈 운영팀장 자리로 다시 와주시길 빕니다. ㅋㅋ 응원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