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최고세요 15분을 미친듯이 뛰어 다니게 해야 하는줄 알았어요 왜. 그런지 설명해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집 꿀이는 자기가 진짜 좋아 하는것 가지고 놀다가 제발위에 툭 놓고 놀잇감을 바라봐요. 좋아하는 것은 예쁜 소리내면서 물고 다니면서 놀아요. 얇은 끈 좋아해요. 돈벌레 사냥을 좋아하고요 꿀이 들어오고 난후 터줏대감 돈벌레 사냥 당했어요. 지금은 돈벌레 모두 사라졌고요. 강아지 키웠던 저로써는 순간 어찌 해야할지 난감 합니다 던져 달라는 건지? 고양이가 보은한다고 선물 하는건지? 그래서 던져줘? 고맙다고 챙겨야하나? 고민해요
초보집사인데 데려오기 전에 충분히 공부하려고 영상 찾아보고 있어요! 어떤 영상들보다 윤샘채널이 제일 도움돼요!!! 정말 진짜루 정말정말 너무 도움되는 영상들이 너무 많네요ㅠㅜ 설명도 생생하게 잘 해주셔서 정말 좋아요!!! 영상 하나하나 다 보는중입니다 ㅎㅎㅎ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집사돼볼게요감사해요-!!!
15분 x4 (15분 놀면 체력 소진) 고양이 취향에 맞는 장난감으로 놀아주기 (우리 애는 깃털 뭉친 거 조아함) 중간중간 사냥 성공하게 해주기 (지속적인 흥분) - 레이저 포인트xxxx 잡을 수 없어서 안됨 고양이가 중간에 숨을 곳을 놓기 어떤 사냥물도 고양이 얼굴 앞에xxxx 고양이가 멀어지는 쪽으로 가속 시키기 입으로 소리내는 것도 좋음 (벌레는 벌레처럼 쥐는 쥐처럼 새는 새처럼) 고양이가 흥분된 상태에서 놀이 끝내면 x 마지막엔 사냥감이 다친 것처럼 서서히 속도를 늦추고 결국엔 잡을 수 있도록 해줌. 그리고 먹을 것을 준다 (사냥 후엔 배불러야하니까)
많은 반성하고갑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불과 몇주 전까지만해도 자해를 했었어요 우리 냥이님.. 간식주고 밥주고 물주고 자고 이뻐해주고 낚시대 끄적끄적만 하면 된다는 너무 큰 착각을했어요.. 방금 냥이 놀아줬는데 항상보면 애가 집중을 못하고 막 흥미도 안보이고 되게 열심히 기회노리다가 딴짓하고 기회만 계속 노리다가 결국 시간이흘러 제가 지쳐서 흐지부지 끝나났는데.. 제가 큰 실수를 반복하고 있었군요ㅠㅠㅠ 4개월 전 영상인데 조금만 더 일찍 알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ㅠㅠ 지금 냥이님 밥드시고 주무셔서 이따가 점심때 이 영상보고 배운대로 놀아줘야겠어요ㅠㅠ 정말 많이 반성하고 또 배우고 갑니다 감사해요 지금 빨리가서 낚시대나 숨겨야겠어요ㅠㅠㅠㅠ
사실 사람도 부모님한테 사냥을 배워 가면서 동물들의 도망가는 움직임을 아는게 중요하죠 ㅋㅋ 저희 엄마랑 같이 막 물고기 잡고 매미나 귀여운 벌레들 잡을 때 또는 새나 비둘기 등등 내가 잡았던 것들에 빙의 되서 가만히 있는데, 움찔움찔 꿈틀꿈틀 같은 뭔가 동물들이 제자리에서 무방비한 상태로 있는 움직임, 방심하고 있는 상태를 표현하다가 고양이 동공이 커지고 고양이 궁댕이가 꼬리랑 엇박으로 꿈틀댈때가 제일 중요함 ㅋㅋ 고양이의 순발력을 이겨야함 못이긴다면 예측이라도 해서 그냥 미리 도망가버리면 " 저거 쉽지않는 사냥감이군.." 하며 오기로 덤빌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함 그리고 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같이 고양이와 마주 앉은 상태에서 장난감을 등뒤로 해서 당구 큐대 뒤로 하듯이 잡고 등뒤에서 갯벌의 게 움직임을 모방해주면 또 고양이 환장함. 나왔다 들어가는데 너무 많이 나가지 않고 고양이 입장에서 반만 보여야함..반응 안보이면 흔들면 안되고 약간 진동 식으로 아님 꿈틀..꿈틀 해주면 고양이가 저거 뭐지 새로운 사냥감이다! (호기심) 그러다가 보리 보리 쌀처럼 한번 크게 나와서 꿈틀 ~꿈틀 고양이 바로 또 동공 커지고 엉덩이 위글위글 환장의 댄스를 출거임.. 여기서 밀당이 중요함 고양이를 애간장타게 만들다못해 환장시키다 못해 독전 조진웅 처럼 무언가를 쫒기위해 신념이 생기도록 해줘야함 ㅋㅋㅋㅋ그러다 한번은 장난감을 또 등뒤로 한동안 감추면 장난감이 나왔던 곳을 계속 처다볼거임, 어떤놈은 포기하고 아까 그놈 뭐지 하고 걸어 오는 놈 있는데, 그때는 옷안으로 숨겨야 함,, 고양이가 못찾게 그리고 고양이가 다시 제자리로 가거나 하면 또 보여야함 ㅋㅋㅋㅋ 근데 또 나오면 바로 납작! ㅋㅋ 내가 이래서 고양이를 좋아함 ㅋㅋ 고양이는 술래 나는 도망자 ㅋㅋㅋ
고양이들마다 좋아하는 사냥감이 정말 다른가봐요. 카샤카샤, 쥐모양, 공모양 다 해봤는데 결국 흰색끈으로 제일 잘놀아요. 길고 얇은 막대기에 묶어서 흰뱀 같이 움직여주고 이불 아래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 흥분해서 킁킁 거려요. 우다다뛰고요. 잘 못 놀거나 큰 장난감을 싫어하는 고양이에게 추천해요. 끈 안먹게 주의해주세용... 줄이 묶여있다고해도 끊어서 먹을 수 있으니 숨겨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