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 기린 배터리(Qilin Battery)가 검증 받아야 하는 스펙 6가지 1.CATL 기린 배터리(Qilin Battery) 3. 0은 모듈이 없는 배터리 CPT(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부피 이용률은 72% 이상 3.에너지 밀도는 225Wh/kg 4.충전속도 5C (이 속도는 평균 속도가 아니라 피크 속도라는 것에 주의) 5.기린 배터리 3.0은 수냉판을 다기능 탄성 샌드위치 층으로 통합하고 배터리 셀 사이에 수직으로 배치 6.기린 배터리 3.0은 구조적 이점을 활용해 배터리 셀 측면까지 활용하는 등 열 교환 면적을 4배 확장하고 효율을 크게 높였다 *추후 새로운 사항을 발견하면 항목에 추가하여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오늘 서비스 다녀왔습니다... 99000KM 넘겼고 1년 7개월 탔습니다... e gv70이고 99퍼 찍었습니다... 단 한번도 연비운전 한적 없고, 고속도로 반 시내 반인데 초기에 야간운전이 많아서 실질적으로 고속 7할 정도 될것 같습니다... 완속 2할, 고속 8할 정도 충전했고요... SK 811배터리로 알고 있습니다... 정비라고는 와이퍼 2회, 타이어 2회, 공조기 공구로 구매한 아에르 필터 2회 뿐... 연비 4.6 계속 고정 이고요, 봄 여름 가을 연비 운행시 최고 580KM 까지 표시 됩니다... 전 글케 탄적이 없지만요... 비슷한 가솔린 출력대비 4분의 1, 3분의 1 이상 저렴합니다... 뭐 어케 설명을 더 드릴까 싶네요...
오늘 뽐뿌 자동차포럼에 샤오미 SU7 파츠 근황이 인기글로 올라왔길래 들어가 보니 댓글로 모카 시승 영상 걸고 중국 무서워하라며 중국 전기차가 현대 전기차보다 앞선다고 부흥회 하는걸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데 웃음이 얼마나 나오던지 ㅋㅋㅋ 예전부터 커뮤니티에 중국차 무서워하라고 선동하는 것들 많았는데 최근에 샤오미 SU7 나오고 더 극성이에요 ㅉㅉㅉ
중국산 전기차를 무서워하라! 라고 하기엔 국내에 상륙했을때도 그 가격이 아니기에 무서워할 수가 없네요 ㅎㅎ 중국의 저렴한 인프라로 쥐어짜서 2500~ 3500 만원으로 나온 전기차가 국내에 들어오면 적어도 1000만원은 더 붙게될텐데 LFP 배터리에 실 주행거리 300 남짓에 처참한 AS인프라의 자동차를 3500 4500주고 살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중국의 일반 전기차는 레이EV를 배터리용량 50kw로 늘려놓은 수준이고 고급전기차 라인업은 EV6 GT선에서 정리 가능합니다. 이걸 계속 무서워하라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다음세대 국산 전기차가 모든걸 평정할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지금보다 저렴하지만 에너지 밀도도 높고 더 정교한 제어로 같은배터리 용량으로도 전세대 대비 주행거리가 10퍼센트는 더 증가할텐데 ㅎㅎ
이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왜? 30만구독밖에 안되나요? 다들 이성적생각이나 호기심이 없는걸까요 ? ㅎ 드디어 다음주에 2주휴가 갑니다 아이오닉5 PE 직접 현대딜러에 가서 보게된다니 설렙니다. 우리골목에 아이오닉5 와 아이오닉5 N 소유중인 호주토박이 계신데 너무 부럽네요 벤츠와 VW GTI가지고 있는데도 지금은 아이오닉5 가진 그들이 부럽더라구요 여기 부분변경 아이오닉5 는 언제들어 올지 딜러들도 모른다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셀을 모듈화 시키면 안전성 외에 얻는 또하나의 장점은, 특정 셀 불량일때, 그 모듈만 콕 집어 찾아서 바꿔주는 정비 편이성이 높아진다는겁니다. 배터리 DIY 많이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배터리 밸런싱이란게 특히 중요합니다. 셀중 하나만 문제가 생겨도 전체 배터리 성능에 지대한 영향을 주죠. 특히나 중국산 배터리셀들의 품질격차가 심한편인데, 그런걸 하나의 공간안에 전부 몰빵해 버렸다고 생각해 보세요. 수많은 셀 하나만 밸런싱이 어긋나도, 그냥 자동차 배터리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비효율성이 생길테죠.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인데 (*카 늬얘기여 ㅋ)
중국산은 예나 지금이나 가격대비 그나마 쓸만한 정도는 되니까 사서 쓰는거죠. 그마저도 심혈을 기울여 잘 골라야 가성비를 논할 수준이 되는 제품을 찾을 수 있고요. 단지 돈 아끼고 싶어서, 혹은 돈 없으니까 안좋은거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구매하는게 중국산인건 누가 뭐래도 사실입니다. 중국산을 구매하면서 그들이 떠들어대는 말만 믿고 유명 글로벌 기업에서 만들어낸 제품보다 앞선 기술력을 보여줄 거라고 기대하는거 자체가 어디가서 사기 당하기 딱 좋은 성격이라는 증거임...
항상 그렇듯 베터리의 상품성은 그.베터리가 어떤 고급차량에 들어가냐로 보면 되죠. 자동차 제조사들 절대 플래그쉽 고성능차에 후진베터리 못씁니다. 가격이 싸다할지라도요 ㅎㅎ 그럼 대충 그 베터리의 성능을 알수있죠. 베터리회사 언플보다 이게 더 정확합니다. BtoB제품은 상대기업이 어떻게 선택했냐를 보면 되죠.
왠만큼 큰 사고가 난 전손 차량에서 배터리팩 분리해도 공간의 여유 때문에 손상된 셀이 많이 없죠.. 모서리 팩 몇 개 버리는 정도... 충격으로 인한 셀 화재에서도 일부 모듈만 손상되고 끝나더군요. 셀 자체의 재활용에서도 엄청난 장점이 있는 방법입니다. 모듈별 검사 후 보관과 재활용이 가능하죠. 테슬라 배터리팩 분해 영상 보면.. .거의 불가능 합니다.. 4개의 큰 떡 배터리.. 요즘은 어떻게 됐을지.. 셀을 하나씩 분해가 가능하긴 한데. 접착제 때문애 엄청난 노력이 들어가고, 고전압 위험 때문에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전용 재활용 공장이 있지 않는 이상 불가능에 가깝죠.
셀투팩 좋은게.아닙니다 TS/TP(열화/열폭주) 면에서 좋지않아요 열관리에 있어 떨어집니다 그래서 요즘 독삼사 GM 현대 모두 외형이 있어 셀과 셀사이 간격이 있어 냉각이 쉬운 각형으로요즘 선호합니다.. 오히려 각형이나 원통형으로 에너지밀도 달성하는게 좋은거로 완성차 업체는 판단중입니다 이렇게 볼때 보면.테슬라도 선경지명이 있는지.. 원통형으로 가는게 열관리에 강점이 있어 좋다는거 그래서 원통형고수하는 거 같습니다.
기린배터리가 위험한 이유는 셀을 이루는 극판에서부터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 부터 얘기해보자면, 인산철은 극판의 구조적 결함이 없고, 고출력을 내지 않는다면 정말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다들 이 부분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블레이드에서 화재가 나냐면...어처구니 없게도 양극재에 결함이 있어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산철은 결함 있게 만들기가 더 어려운데, 결함을 안은 채 모듈 구조도 없이 고출력으로 인산철을 내놓으면...화재가 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삼원계의 셀투팩은 이미 외적인 부분에선 안정성을 확보해 놓았다고 봅니다. 한국 배터리는 다결정의 약점인 양극활 물질에 크랙이 발생하여 가스가 차는 현상을 단결정 양극재로 상당 부분 해소하면서, 생산 공정의 복잡함을 줄이고, 내구도 향상의 효과를 갖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무수히 많은 장점을 갖는 이 단결정 기술이 본격 적용 되기 시작한지 몇 달 지나지 않았지만, 앞으로 빠르게 확대 될 것이고, 현재 셀투팩으로 보고 되는 배터리 역시 이 단결정 구조 덕에 안전의 확보를 더 할 수 있었던 부분이 삼원계의 셀투팩을 공개하고 도입하는 결정적 한 수로 작용 된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LFP배터리를 극한으로 사용해 보려는 CATL의 막장기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솔직히 배터리팩에 얼마만큼 비용을 넣어서 퍼포먼스를 확보하는 것인가가 관건인데, CATL의 경우는 솔직히 혁신보다는 셀이 구동하는 팩환경을 바꾸어보자는 개념이지요. 셀 자체가 바뀌진 않았지요. 좀 바뀐다면 ShenXing이었나? 이 배터리부터 급속충전 등도 개선하는 쪽으로 간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CATL은 어디까지나 LFP기반이라... LFP만의 한계가 있을 겁니다. BYD는 LFP레이드배터리로 열심히 불꽃축제하고 있고, CATL도 솔직히 LFP로 불꽃축제를 본격화 하지 않을지 좀 걱정은 되네요.
요즘 중국배터리 기술논쟁을 보면 예전 VHS와 베타의 비디오테이프 표준논쟁이 떠오르는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소비자는 세부적인 기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상품을 선택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기술, 품질, 가격...어느쪽이 소비자에게 와닿을지..그래서 중국배터리가 무서운것 같습니다.
주변 지인이 전기차 시대는 절대 올 수 없다며 e-퓨얼을 이야기하더군요. 삼성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 했다며 전기차보다 훨씬 미래 에너지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기차는 사장될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수년 전에 나왔던 그 e퓨얼이 생각나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을 했는데 최근에 새로운 기술이 개발된 것인지, 가능성이 있는 산업인지 궁금합니다.
현대 기아 전기차 배터리는 모듈단위 교체가 가능합니다. 보증과 상관 없이 셀 이상 발생했을 때 교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벨지언 로드 테스트에서 셀투팩이 고전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처럼 필러를 채울 수 있지만 Repair는 불가능하고 팩전체를 교환하는 수 밖에 없죠.
오늘도 잘 정리해주셨네요. 질문 하나 드려보면, 스마트폰과 같은 길을 가게 될지 아닐지, 확정적으로 이야기 하기 어렵겠지만, 세단형 전기차등을 위해 결국 셀투바디로 가게 될까요? 아니면 셀 기술 발달로 현재 셀-모듈-바디 구조로도 충분할지. 그밖에 충돌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처럼 보이는 원통형으로 가게될까요? 아니면, 2030년 이후 전고체 대량생산쪽으로 가게 될지.
작은 배터리를 많이 연결해서 자동차를 구동한다는 그런 위험한 발상을 상용화하여 테슬라가 전기차 시대를 연 것처럼, 그런 위험한 짓들을 중국 기업은 계속 시도하면서 하나씩 한국을 추월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싸게 그리고 많이, 안전하면서 교체나 수리 등 다루기 쉬운 방향으로 발전한다면, 태양광과 전기 저장으로 큰 에너지 혁신이 일어나 새로운 전기 시대를 꿈꿔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