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48인치 게이밍 모니터 구매하기 - coupa.ng/bSguXc 위 링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시면 컬러스케일에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됩니다. LG의 48인치 게이밍 모니터. 처음 구매했을 때 찍은 프리뷰 컨텐츠에서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 중 하나라고 극찬을 했는데요(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QMMsEx8sI2Y.html), 하지만 완벽한 제품은 없죠. 4개월간 사용해봤더니 단점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이번 리뷰는 이 제품의 단점 위주 리뷰가 될 텐데요 오해하지 마셔야 할 것은 이 제품이 안 좋기 때문에 단점 위주 리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이 제품은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이지만 장점에 대해서는 이미 프리뷰 컨텐츠에서 충분히 설명을 했기 때문에 사용 전에 쉽게 알 수 없지만 사용시에 거슬릴 수 있는 단점을 설명하는 게 더 많은 정보를 드리고, 올바른 구매 결정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의 첫 번째 단점은 밝기입니다. 이 제품 일반적인 환경에서 SDR 컨텐츠를 보여줄 때 최대 화면 밝기는 250니트 근처입니다. 비슷한 가격의 게이밍 모니터들에 비하면 낮은 수치죠. 하지만 250니트라는 수치보다도 더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화면의 대부분 영역이 흰색 컨텐츠를 표시하면(웹서핑 등), 소비전력, 번인 등의 이유로 화면 밝기를 낮춰버리는데요 이 때의 밝기는 180니트. 밝기가 낮은 것도 문제지만 짧은 시간 내에 밝기가 휙휙 바뀌는 것 자체가 사용자 경험을 해칩니다. 그리고 역시 번인 항목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데, 비슷한 화면 컨텐츠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면 화면 밝기를 어둡게 만듭니다. 근데 문제는 이렇게 화면이 어두워지면 스크롤하거나 마우스를 움직이는 등의 동작으로는 원래 밝기 회복이 어렵구요, 아예 화면 전환을 하거나 굉장히 큰 화면 변화가 있어야 원래 밝기로 회복됩니다. 두 번째 단점은 당연히 번인입니다. 제가 실제로 17년형 OLED TV를 게이밍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어서 2년간 사용한 OLED TV의 번인 테스트를 해 봤는데요(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4nFvLiV8yQo.html), 다행히 2년동안 하루 평균 2시간 사용으로는 크게 번인 걱정을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걸 메인 모니터로 사용한다면 얘기가 다르죠. 당연히 번인이 신경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번인 방지 기술들을 쓰자니 역시 모니터로 쓸 때 거슬리는 매직... 세 번째 단점은 스탠드입니다. 이 제품이 게이밍 모니터처럼 취급되고 있긴 하지만 엄연한 TV입니다. 당연히 TV 스탠드가 딸려오는데요, 당연히 엘리베이션(높이 조절), 틸트(끄덕끄덕), 스위블(도리도리) 모두 안 됩니다. 원하는 위치에 화면을 갖다놓는 게 상당히 힘든 거죠. TV 스탠드를 이용하거나 벽에 박을 수 있는 환경이라면 원하는 높이에 박아버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단점은 입력 단자입니다. DP 입력이 없어요. 물론 HDMI 2.1 입력은 4K 120Hz HDR 신호를 받기에 충분한 대역폭을 갖고 있지만 HDMI 2.1 출력을 제대로 해 줄수 있는 기기가 많지 않은 게 문제죠. PC를 사용하시면 엔비디아 RTX 30시리즈나 AMD RX 600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사용해야 하구요, 아니면 최신 콘솔(엑시엑, PS5)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들은 게임을 할 때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이 제품을 '모니터'로 쓸 때는 분명히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런 단점들을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이 제품은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저는 지금 당장 200만원으로 게이밍 모니터를 하나 구매하라고 하면 이 제품을 다시 구매할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당장 새 모니터가 필요한 게 아니라면 얼마 남지 않은 다음 세대 제품을 기다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게이밍 모니터로써 급조된 첫 번째 모델인 이 제품보다 더 나은 제품이 더 착한 가격에 나올 지도 모르니까요. 컬러스케일 구독은 bit.ly/32PAy5F
영상 너무 유익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oled55bx, ps5 조합으로 게임을 하면서 정말 궁금한점이 생겼습니다. 게임시 영상모드를 "HDR표준" 으로 하면 화면이 너무나도 부드럽습니다. 안방PC (5600×, 3070, LG IPS 144HZ, 지싱크적용) 로 호라이즌 제로던을 비교하자면 평균 100프레임을 넘어서는 PC의 그것보다, TV의 60프레임이 더 부드럽습니다. TV "HDR게임"모드에서는 부드럽지를 않고 프레임이 눈에 보입니다. PC 60프레임고정 과 TV(HDR게임) 는 눈에 보이는 프레임이 같아 보입니다. 다만 TV HDR표준 에서는 인풋랙이 약간 증가하는것 같습니다. 약간의 인풋랙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품질(부드러움)이 너무나도 우수하여 hdr표준 모드에서만 ps5를 즐기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품질의 차이가 생길까요? 모니터는 tv처럼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주기 힘든 구조인가요? 아니면 lg oled의 엄청난 기술력인가요?
@@ColorScale 저는 진짜 소름돋고 감탄이 나오는게, 전자공학과나 재료공학과 친구들도 광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우면 다 아는 개념들을 일상생활에서 생각도 안하고, 아니 생각도 못하고 당연하게 써왔던걸, 평범한 사람들 뿐만아니라 이공계 친구들도 계몽시키는거 보면 영상볼때마다 감탄을 넘어 경이감이 듭니다 ㄹㅇ;;
예전 부터 40인치대 TV를 메인 모니터로 쓰던 중이라 스펙만 봐서는 번인만 감안하면 콘텐츠 소비 뿐만 아니라 사진 편집용 모니터로도 쓸 수 있는 완벽한 모니터가 드디어 나왔다 생각해서 구입할 뻔 했는데 이렇게 콕 찝어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특히, WOLED 라는 점을 놓히고 있었는데 샀으면 완전 후회 할 뻔 했습니다. ㅋ
제가 일본에 주재원 나와 있어 이 모델(oled48cxpja)을 살까? 고민 중인데, 요즘 날이 다르게 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12일 기준 150,000엔, 55인치(oled55cxpja)는 더 싼(!) 143,000엔 * 현금기준 ) 이에 나중에 언급한 것처럼 신모델이 나올 것 같아 존버할까? 고민 중입니다. Anyway, 좋은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느 책만 읽는 리뷰와 차원 자체가 다르네요. 늘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32인치 두개 쓰는 중 한개 사망해서, 43인치+32인치로 넘어가고 싶어 검색해보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ㅎ 단점 중심의 리뷰 너무 좋아요. 장점만 주구장창 언급해놔서 막상 써보면 불편한 것들이 거슬릴때 괜히 속은 느낌이 들거나 왜 이걸 생각 못 했지 라는 자책이 드는데 이런 리뷰라면 구매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티비는 티비, 모니터는 모니터... 이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용도를 구분해서 작업, 서핑 등엔 모니터를 쓰고 영상, 게임 등에만 쓰는게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oled 기술이 더 발전해서 모니터+티비용으로 번인 걱정없이, 밝기 조절 되지 않는 제품이 나온다면, 가격도 좀 내려오고 ㅎ 그때 넘어가야 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책상위에서 게임을 하려면 32인치가 최고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으나, 게임만 하는게 아니라 영화도 보고, 유튜브도 보고, 게임도 하고, 이모든걸 다 하려고 적합한 모델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45인치의 21:9도 나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게이밍 모니터로써도 손색없습니다 정말~ 가끔 pc 모드로 부팅시 인식이 안되는건 제컴퓨터만의 문제인건지 ㅠㅠ
먼저 항상 정확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올레드 모니터가 나온다면 하루 종일 또는 상당한 장시간 빡게임하는 분이나 유튜버 아니라면 향후 LCD를 사는건 아니라고 생가하는 사람입니다.예산 문제가 없거나 아님 특수한 용도가 아닌 이상 말이죠. 참고로 전 엘지 관계자 아닙니다. 그냥 디스플레이 좀 아는 사람일 뿐입니다. LCD자체의 액정분자가 물리적 운동을 해서 빛을 ON OFF하는데 실제 적정 전압이상을 가해서 하지 않으면 실제 스피드가 느립니다. 올레드 처럼 라이징타임이 짧지 않아 무조건 잔상이 생기고 전압을 높혀 오버드리이브 시키면 그다음은 역잔상도 생기고 잔상도 존재하고 전 개인적으로는 LCD의 고주사율은 일종의 자기 만족이고 전 반은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눈이 인식하기도 사실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LCD로 그걸 해결하려면 강유전성 액정을 사용해야하는데 이건 다른 문제가 더많아져 불가능하고... 사실 이기술로 과거 투자금만 엄청 받고 결국은 닷컴 버블 붕괴시 정리된 기업도 있습니다. 9시뉴스에 나오기 까지 했으니까요. 그래서 LCD는 그만 놓아주시는게 맞다고 전 생각합니다. LCD가 정상적으로 보여줄수 있는 고주사율은 140에서 맥스 200이하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머지는 OELD QDOLED QDLED가 아닐까 싶네요. 즉 자발광 모니터들이죠. 그리고 HDR도 사실 LCD 1000Cd제품보다 이게 좋다고 생각하는게 LCD는 명암에서 암부를 낮게 못하므로 화이트를 새츄레이션 되게 강하게 가는건데 사실 눈아픕니다. 그렇게 해도 다이나믹 레인지가 올레드 보다 못하고. 전 지금 올레드가 번인의 단점은 있지만 일반적인 모니터 환경에서는 훨씬 더 좋다 번인도 쉽게 발생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돈이 없어서 못 살뿐이지... ㅜ.ㅜ 아무튼 전문적인 지식으로 말씀하는것이 너무나 맘에 와닺고 알지도 못하면서 번인만 외치고 LCD 찬양하는 일부 유튜버 보면서 답답했는데 참 시원하게 설명하시네요. 지금 이시대의 참 유튜버 입니다.
11월에 구매해서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저는 메인으로 쓰고 있지만.. 27인치 QHD 서브모니터를 하나 더 붙여서 사용중이에요. 고정 컨텐츠(아이콘+작업표시줄)는 전부 서브로 보내고.. 48CX는 검은색 바탕화면만 세팅해서 사용중입니다. ㅋㅋㅋㅋ;;; 스케일은 150%로 사용하니 가독성 부분도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HDMI 1번포트에 연결해서 PC로 입력 변경 /영상모드게임/ 올레드라이트60/ 블랙레벨높음/ 화이트밸런스보통/ UHD딥컬러 켬/ 게임최적화 켬/ 프리싱크 켬/ 이렇게 세팅했습니다.
유용한 정보 잘보고 있습니다. 저도 한참 망설이다 48cx를 메인모니터로 사용중인데요. 역시 제일 불편한건 abl기능이네요. 다만 개인적으로 밝은걸 선호하지 않아서 올레드라이트는 38, 명암66, 밝기50, 감마1.9로 씁니다. 이렇게하니 abl걸리는시간도 늘어나니 그나마 쓸만하네요. 문자가독성은 윈도우기본폰트(굴림,돋움)을 다른 폰트로 덮어쓰고 hidpi 125%로 하니 괜찮고요. 저도 결론적으로 다시 구매한다해도 이걸로 살거라는 생각이네요. 단점도 명확하지만 장점도 명확하고 그 장점을 대체할수 있는 모니터는 또 없거든요!
블루님 CES 2021 보셨나요? 이 영상 보기전부터 48C1 어떻게 나오나 기대 많이했는데 찌라시대로 밝기 향상 되는 제품들은 G1 라인업 55,65,77인치 한정해서 OLED evo라는 신패널이 탑재되는거같고 48C1은 사실상 옆글같네요 32인치 OLED 프로 모니터도 나온다했는데 겜용도 아닌 레퍼런스 전문가용이라고하고.. 48인치 가변형 커브드 TV도 나오던데 과도기 제품이라 가격도 비싸고 안정성도 장담 못해서 주사율 증가 & 밝기 향상 & ABL 시스템 개선을 기대했으나.. 물론 모든 정보가 공개된게 아니라 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지만 신제품들이 썩 만족스럽진 않네요
단순 문서 작업용으로 구매했는데 지적해주신 단점에서 밝기 부분이 가장 스트레스네요... 기존 일반 컴퓨터 모니터에 적응이 되어 있다면, 비교적 굉장히 어둡습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 영상물에서 비춰지는 컬러는 구현감이 굉장히 좋지만, 파워포인트에서 나오는 컬러는 이게 내가 알던 초록색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어둡게 나옵니다. 티비와 호환용으로 구입하시는거라면 좋은 선택이겠지만, 저처럼 단순 컴퓨터 작업용으로 구매하실거면 일반 모니터 구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밝기 조정하는 방법 알아볼려고 지금 본 영상까지 보게 되었는데, 결론은 그런 방법은 없네요 ㅋㅋ 영상 감사합니다.
컬러스케일님, 위 동영상이랑은 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만 질문좀 해도 괜찮다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혹시 게임을 할 때 10비트 컬러랑 8비트 컬러 차이가 있긴 한가요? 아니면 영상 컨텐츠를 볼 때 라던지... LG에서 나온 울트라기어 모니터 제품중 38GN950을 쓰고 있는데 기본 144Hz에 오버클럭시 160Hz까지 지원을 하는데 120Hz까지는 10비트 컬러를 지원하고 144Hz 부터는 8비트 컬러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게임을 할 때는 10비트를 쓰나 8비트를 쓰나 제 눈으로는 차이를 모르겠는데 이게 확실히 차이가 있긴한가요? 유튜브에 동영상을 검색해봐도 이 부분에 대해 확실히 궁금증을 풀어줄만한 컨텐츠는 없어서 좀 아쉽네요 (..) 게임 이외에 영화 혹은 영상을 시청할 때나 다른 사진은 본다던지 할 때 10비트와 8비트 컬러간에 얼마만큼의 차이가 있는지좀 알려주십셔..
@@ColorScale 확실히 롤이나 fps하기엔 크긴합니다. ㅎㅎ 전 주로 손에 패드쥐고 하는게임이나, 쇼파 뒤로 땡겨서 무선마우스로 편하게 하는 턴제게임을 해서, 시청거리에 유리하기도 하죠. q950r 같은 애트모스 7.1 사운드바 가지고 게임하니까 진짜 장난아니네요.
저는 최초 50인치 tv만 단독으로 사용하다가 -- > 32인치 모니터 추가 --> 현재는 55인치 oled tv + 27인치 qhd 144hz모니터 듀얼구성으로 정착 했습니다. 작은 방에서 사용중이고 책상 사이즈는 가로 180 세로 80으로 아마 시중에서 1인용 책상으로 나오는 가장 큰 사이즈일겁니다. 최초 50인치를 모니터와 게임을 겸하여 사용했는데 직접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 모니터로 사용하기엔 시청거리가 안나오고 너무 커서 목과 눈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그래서 추가로 32인치 모니터를 영입했으나, 책상 크기의 한계로 모니터 암을 사용해야했고 게이밍 전용으로 사용하기엔 애매한 50인치의 사이즈와 반대로 모니터 암에 거치해놓고 매번 움직여야하는 32인치의 부담스러운 크기 때문에 큰맘 먹고 55인치 oled를 영입하고 32인치는 27로 바꿔버렸습니다. 현재 oled 48인치가 영상에서 나온 내용처럼 55인치보다도 비싼 괴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이즈만 다르고 완벽하게 똑같은 사양의 제품인데도 55인치보다 비쌉니다. 140만원대에 55인치를 구입했는데 48인치는 180부터 시작합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 구입하려는 분들께도 많이 말씀 드렸지만. 어차피 48인치도 책상위에 단독 구성으로 모니터로 사용하기 힘듭니다. 본인이 2미터 이상의 큰 키에 팔길이가 nba급 선수가 아니면 책상위에 올려놓고 한눈에 화면이 잘 안들어옵니다. 시야 확보를 위해 의자를 조금 뒤로 눕히면 그순간에 눈높이보다 아득히 높은 tv 화면 때문에 목에 담옵니다. 올려다 보게 되거든요. 진짜 48인치급 대화면이 필요하다면 어느정도 시청거리 확보가 필수고, 그게 가능한 상태라면 굳이 더 비싼돈 주고 48인치를 고집할 이유가 없습니다. 더 싼 가격에 55인치 올려버리고 말지요. 저같은경우는 주로 하는 게임이 콘솔게임이나 패드 조작이 주를 이루는 게임이라( 키마가 필수인 롤,fps,실시간 전략 게임 잘 안함 fps는 패드로 싱글만, 멀티는 콘솔로) 대화면이 필요 했고, 그래서 대형 사이즈 tv를 모니터를 겸하여 사용하려고 했으나 실패 했습니다. 48인치가 55인치보다 유리한건 그나마 책상위에 올리기에 작은 사이즈라는것 뿐입니다. 문제는 보통의 사용환경에서 80cm 깊이의 책상에 48인치를 올리고 1미터 이내의 시청거리에서 단독 모니터로 사용하기에는 48인치도 너무 크다는겁니다. 지금 저는 55인치는 완벽하게 게임 전용으로 사용하여 2미터 정도의 시야거리를 두고 쓰고요(방이 좁아 책상위에 tv 올리고 반대편에 침대를 두어 침대 위에서 게임) 일반적인 웹서핑이나 가끔 친구들과 배그 같은걸 하면 27인치 모니터를 사용합니다. 주로 하는 게임장르나 방의 환경, 혹은 주로 모니터를 쓰는 용도등을 따져봐야겠지만. 나는 48인치로 웹서핑도 하고 게임도 하고 완전 만능 치트키로 쓰겠다?? 경험자로써 저는 추천 안드립니다. 도저히 내방 환경이 55인치는 죽어도 안들어간다. 근데 대화면으로 쓰고싶고 디스플레이도 한개만 올릴수있다(듀얼로 못쓴다) 그래서 어쩔수가 없다면 48인치를 구입해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용도를 확실하게 구분해서 쓰는게 낫다고 봅니다. 48인치 살돈이면 55인치에 27인치 하나 더살수 있거든요..;; 물론 저는 48cx보다 싼거 샀다는 핑계로 게임도 잘 안할 모니터에 g싱크 모듈 박힌걸 사면서 돈지x 했지만요... 이상 돈벌어서 죄다 게이밍 룸 구성에 꼬라박는 흑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