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결승에서 티원꺽으면 다음 롤드컵 뮤비 스토리나옴 신과같던 티원을 꺽기위해 뒷전이 되버린 빛잃은 별들이 모여 구성된 낭만팀 락스 서로가모여 드디어 빛나는듯 했으나 롤드컵 4강에서 티원을만나며 페이커와 뱅기의 활약으로 패배....이후 팀은해체되고 별들은 하나하나 져가며(은퇴)이대로 끝나나 싶었지만 유일하게 남아있던 제일작았던 막내별 피넛이 6년이란 세월을거쳐 누구보다도 크게 성장하여 이젠 막내가 아닌 맞형으로 팀을이끌고, 결승에서 그옛날 패배를 안겨줬던 운명적인 상대 페이커와 뱅기의 티원과 다시한번 맞붙어 승리하여 롤드컵우승 마지막은 피넛이 독백으로 '해냈어 형들'이라 말하고 그뒤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구락스 맴버 스맵,쿠로,프레이,고릴라가 흐뭇하게 웃는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
TMI(?) 이번 경기로 깨진 한 개의 징크스가 있는데 "TSM이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하면 LCK는 롤드컵에서 우승 할 수 없다." 라는 징크스가 깨짐. T1에서 FAKER를 제외한 5명(제우스, 오너, 구마유시, 케리아, 에스퍼)은 롤드컵 최초 결승 진출임. T1은 롤드컵에서 LPL 팀한텐 지지 않는다는 징크스(?)는 유지 됨. 5년 만에 "LCK는 LCK팀이랑 붙어야 떨어진다."가 이루어짐. T1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17년도 리벤지가 획정됨. (vs DRX는 2017 LCK 서머 결승 리벤지) (vs GEN.G는 2017 롤드컵 결승 리벤지)
솔직히 이번 경기 봇듀오가 와.. 작년 롤드컵에서 바이퍼 메이코랑 비비던 그 봇듀 같았음 솔직히 서머 때 바텀이 상체에 비해 많이 밀린다 생각했는데 이번 시리즈 바텀은 진짜 최고였음 라인전 찍어누르고, 원딜이 미끼 포지션 잡고 상대 스킬 빼주고 어그로 빨아주고 한타 폭딜하고 위험할 때마다 상대 잡아주면서 불 꺼주고 변수 창출해주고.. 오늘 다 잘 했지만 진짜 구마유시 케리아 밖에 안 보였음 소름이 돋더라 진짜
T1 3대0승이 정배고, 진짜 징동이 잘해봐야 한세트 가져갈거라고 친구들한테 말했었는데, 제 예상대로 되어서 다행이네요. 전 100번 싸우면 T1이 85대15정도로 유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징동의 치명적인 단점이 미드바텀의 체급과 챔프폭이라서, 징동은 밴픽이 너무 고착화되어있어서 T1이면 넘사벽급 챔프폭으로 충분히 카운터가 된다고 봤습니다. 오히려 T1의 1세트가 저점이 뜬거고 징동이 고점이 떠서 한 세트를 준거라 봅니다. T1의 고점은 4세트에서 볼 수 있었음. 그래도 카나비는 무섭더군요. 칸아비 : 4 Chinese can't win 칸의 말을 증명해줌
오너 억까가 너무 심하다... 못한다라고 말할 정도도 아니었고 전라인 딸려서 정글캐리롤 맡는 카나비랑 전라인이 강해서 적당히 상대 정글 발맞춰주며 라인 성장 돌봐주는 오너의 역할에서 오는 차이인데 이걸 정글에서 차이 난다고 하면 어떡하냐... 1,2세트도 너무 억까다 솔직히 말하면 티원이 들고 온 계획보다 바텀이 압박을 그렇게 못해서 바텀 다이브 각이 전혀 안나왔는데 그 타이밍에 카정 및 정글링으로 성장격차가 너무 나서 그런건데 이걸 순수 기량차이로 몰고가는게 너무 아쉽다 정말.
@@레드라이-g9d 바텀 터트리기 게임이었는데 바텀이 구도대로 안되서 상대한테 카정당한걸 정글이 감수하는건데 그걸 정글차이라고 하는게 맞나?ㅋㅋ 바텀이 못한거지 그건 정글이 못했다고 하지도 않음. 그냥 눈에 보이는 지표만으로 게임을 보니까 그렇지 그렇게 지표만으로 풀캠정글은 오너가 더 좋아하는 정글게임인데 티원 라인어가 훨씬 쎈걸 라인어만 지키면 이기는 게임을 굳이 무리해서 정글이 성장이 중요한 챔을해서 라인어 망하면 어떡할려고 그럼?ㅋㅋㅋ 도대체 결과로 나온 지표만 팩트고 그 과정에서 나온 인과는 안보고 그건 팩트 취급도 안함? 라인어 실수를 정글이 감수 하는건데?? 라인어 실수를 정글이 감수 하는건데?
@@레드라이-g9d 이말도 틀린건 아닌데 반대로 팀체급이 낮으면 오너한테 몰아주는 플레이해주면 오너가 그만큼 못해줄지 물어보면 그것도 아닐거같은데 ㅋㅋ 팀체급이 높기때문에 오너가 덜 돋보이는것도 있는데 오너도 충분히 게임의 흐름이나 맥을 잘 짚는 모습이 보여서 충분히 제역할을 해줬다고 생각함
1세트도 이길만 했던게 사실 1세트를 가른 결정적인 차이는 구마의 치명적인 실수였음. 아마 이번 시리즈 통틀어 가장 큰 그리고 거의 유일하게 의미있는 실수가 아니었나 싶은데 탈리야한테 추격당할때 그냥 빠지고 피채워와서 다음한타 준비했어야 되는 원딜이 쭉 빠지면 살 수 있음에도 욕심 조금 부려서 죽어버린 바람에 역으로 리스폰 꼬여서 루시안 몰빵인 티원은 그냥 장로내주는 장면이었음. 한끗이 었는데 이거 때문에 1세트를 줬지. 아마 본인도 알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