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젊은나이에 많은 것들을 깨닫고도 'Master'라는 말은 관뚜껑에 닫힐때나 쓰는 말이므로 감히 스스로 마스터라고 할 수 없다며 자기 자신은 끝없이 배우고 발전하는 중이라고 했죠. 이소룡을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HJY님 시청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
좋은 영상감사드립니다. 부루스리는^^ 영화계의 마이클잭슨 .두사람 모두 100년에 한번나올까 말까한 인물들이라 생각합니다. 신이 잠시 인간계에 내려와서 귀천... 인간이 신의경지에 가까이 다다려한 인물들같습니다. 전생부터 끊임없이 노력한. 천재로 타고난데다가 +초인적노력=신의경지가까이 가서 신의 노여움 =단명 ㅠㅠ 마성의 캐릭터.
홍콩? 에서 만든 50부작 이소룡 일대기 다큐 드라마 보고.. 이소룡인생을 존경하게 됨. 영화가 아니라 이소룡 삶 자체가 드라마임. 저 사람은 영화 배우나 감독이기 이전에, 무술인이고 철학자임. 그걸 모르면 걍 영화배우, 가짜라고 뻘소리하는 소리 하는 사람도 있지... 생활습관, 절권도가 탄생된 과정, 미국가서 정착하며 인종차별 이겨가면서 존나 힘들게 적응학고 할리우드 스타가 되기까지... Be water! 라는 철학을 이해하면서 그를 존경하게 됨. 50년 지나도 서양권에서 동양 스타가 저렇게 영향력있을 수 있는덴 이유가 있음.
공감합니다. 저도 처음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알면 알 수록 대단하고 배울것이 정말 많은 인물입니다. 자기편이 거의 없는 세상에서 모든걸 해쳐나가는 그의 여정은 우리들에게 큰 교훈을 주죠. 삶에 있어서 더욱 부지런하고 자신의 일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기도 합니다. 시청과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좋은하루 보내세요 ^^
당연히 세월이지날수록 어느것이던 발전하는게 이치인데 말이죠..... 싸움이던 영화던 뭐던 그당시 인물과 비교 하는게아닌 그후세대 사람과 비교를 하니 당연히 차이가 날수밖에 없습니다...(영화는 인물을 보기보단 영화그자체를 보니... 이소룡그는 0에서 1로간 사람이고 그후세대의 영화배우나 파이터들은 1을바탕으로 2를 개척하는 사람들인데 말입니다..... 예를 들자면 라이트형제보다 현재 비행기 기술자들 기술이 더뛰어나니 헌재 기술자들이 더뛰어나다라는 의견 비슷하다봅니다
이제야 이런 관점으로 조명을 받는게 좋네요. 동시대에 나온 다른 무술 영화와 비교하면 제작 능력에서도 레벨이 다릅니다. 하루종일 바쁘게 현란하게 움직이고 이런게 아니라 강약조절부터 아주 좋죠. 우리한테 익숙한 중국, 홍콩 액션 영화도 제 눈엔 현란함에만 치중했죠. 엽문 시리즈조차 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연기의 경우 구차하게 긴 설명 하지 말고 보여주라는 컨셉은 미국에서 이미 오래 전에 발전한 스토리텔링 방식이죠. 특히 영화 대본 쓰는거 가르치는 책에서 많이 하는 말. 멀리서 사람 얼굴을 봐야 하는 극장과 달리 티비나 영화는 카메라로 클로스업이 얼마든지 가능하니까 대사 처리나 표정의 변화도 과장된게 아니라 작고 섬세하게 하도록 하는 등... 이 것도 이소룡이 제대로 이해했습니다. 영화 말고 무술적으로도 미국에선 훨씬 오래 전에 이소룡이 생각한 종합 격투 스타일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미국은 이민자의 국가 특성상 중국, 한국과 달리 여러 나라에서 온 무술을 접하기가 쉬웠고 그러다보니 무술 교류가 상당히 활발했었습니다. 그 시기에 A란 무술이 B란 무술보다 우수하다 이런걸 증명하는걸 초월해 여러 무술에서 좋은 점만을 취해서 자기한테 맞는 스타일로 발전시키는걸로 이소룡은 유명한겁니다.
이소룡의 연기를 보고 있자면, 혼자만 20세기 배우로서 존재하고 그 주변은 아직 발전되지 못한 낙후된 느낌을 받는다. 그의 연기를 그대로 현대로 가져와서 주변만 바뀌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거 같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또한 그의 무술을 배우면 그의 무술 철학에 깊은 감동을 받는다... 이소룡의 실전성 언급을 따지지만 그의 무술을 배우며 이해하면 그러한 질문은 언급하고 싶어지지도 않을 것이다. 여러분의 눈과 낭심이 살아남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잘생긴 외모도 한 몫했죠. 왜소한 체격이지만 신체 비율이 참 좋았죠 옛날 동양인 영화에 이소룡은 눈에 뛸 정도로 이목구비가 잘생겼었음. 내 개인적으로 다니엘 헤니 얼굴이 이소룡 닮은것 같다는 ㅎ... 이소룡은 쿼터혼혈입니다. 아마 어머니가 백인혼혈이고 외할아버진가 외할머니가 독일인일겁니다.
이소룡의 운동이론은 현대 스포츠 과학으로 보면 오류가 많습니다. 이소룡의 허리가 망가진 것도 정권 단련하듯 허리를 혹사 시키면 허리가 튼튼해 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디스크만 더 악화 시켰죠. 결국 약물과다복용의 부작용으로 짧을 삶을 살다가 갔습니다. 극진가라데의 창시자 최영의도 몸을 단련한다고 몸을 혹사 시켰는데 집에서는 매일 파스 붙이고 끙끙 앓았습니다. 사람의 몸은 드래곤볼의 손오공처럼 혹사 시킨다고 끝 없이 강해지지 않습니다. 몸만 망가져요. 현대 스포츠 과학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이론이죠.
무술이먄 무술, 영화면 영화 이소룡 이전과 이후로 극명하게 갈립니다. 요즘 영화와 비교하지말고 한번 이소룡이 등장하기 전의 무술영화와 이소룡이 등장한 이후의 무술영화를 비교해 보세요. 극명하게 느낄겁니다. 그만큼 이소룡이 무술가로서 뿐만 아니라 무술영화인으로서 혁신을 이루었고 전설이 될 수밖에 없죠.
실제로 처음 두작품의 무술감독은 한영걸(당산대형 최종보스...정무문의 풍관사 역) 이었는데 이소룡이 액션에 어드바이스를 하려할때마다 나유감독이 태클을 걸던지 했고 그래서 두사람의 사이는 굉장히 안좋았다고 하는 후문이 많습니다. 그래서 3번째 맹룡과강부터는 본인이 각본 제작 주연 무술감독을 다 해먹으면서 액션의 질이 올라갑니다. (앞의 두편보다 맹룡과강의 액션은 좀더 스피디해지고 리드미컬해졌습니다) 무술가로써의 역량도 역량이지만 연기력과 연출력, 그리고 무술감독으로써의 역량도 굿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D급,혹은 C-급에 불과했던 홍콩액션수준을 이소룡이 최소 B급까지는 올려놓았고 후에 홍금보,성룡등이 A급으로 올려놓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재욱님. 항상 시청과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 혹시 On guard position 온가드포지션 말씀하시는 건가요? 제가 부족하지만 분석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실전에서 입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포함하여 6월부터는 이소룡 실전능력에 대한 추론을 주제로 본격적으로 영상을 진행할 예정 입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이소룡이 시대의 아이콘이 된건.. 죽음도 죽음인데, 그 이전의 액션영화와 이소룡 이후의 액션을 비교한 뒤 홍콩의 배우들이 헐리웃에서 어떤 주목을 받았는지 여부를 생각해보면 아시아적 액션영화 스타일의 혁명의 대부라고도 볼수 있는 영향력이 있기 떄문이며, 다른 한편으로 무술인으로서도 그의 철학과 단련법 등이 소위 모던한 격투가적인 인사이트가 있었다는게 서양인들에게도 인정받을 정도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물론 여기에 이소룡 특유의 캐릭터성의 개성과 인상적인 연기 또한 관객들에게 충격을 가져다 줬다고 봄. 다시 말해 브루스 리의 죽음은 단순한 액션배우의 사망이 아니라.. 음악으로 따지면 모던한 대중음악의 시작을 알렸던 비틀즈의 멤버인 존 레논의 죽음과 같은 무게 정도로 설명하면 거의 맞을거 같다고 생각은 듦. 성룡, 이연걸, 홍금보 등등 정말 대단한 배우이지만, 이소룡이 먼저 닦아놓은 토대를 바탕으로 헐리웃에서도 활동할수 있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음. 권투영화로 따지면 록키 이전과 록키 이후로 나뉘듯, 액션영화 또한 이소룡 이전과 이후로 나뉠만하다 봄 하지만 성룡은 현대의 버스터 키튼으로 평가될 정도로 격투 액션 외의 액션 스턴트와 지형지물 등을 활용한 완성도 면에서 더 위대하며, 이연걸은 천재 소리를 인정할 수 있을정도로 빠르면서 정확하면서도 화려한 동작은 최고 수준이었고, 홍금보는 뚱보 액션 소리도 나오지만 저 나이에 여전히 활동하면서 격투 액션의 다양성에서는 모두를 앞선다는 점에서 다 각자 이룩한 업적은 있다고 봄. 하지만 그럼에도 이소룡은 그 시대를 열어재낀 시대의 상징자로서 가장 고평가 받는게 맞다고 봄. 견자단을 요경 등을 비롯한 그 후대의 배우들도 액션적으로는 대단한 경지 맞지만, 이들을 이길만한 뭔가를 가지고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음.
아아, 연기력부분도 이게 이해가 안 가면 아놀드나 시걸 표정연기를 보고 이소룡을 다시 보자. 얘가 뭔생각하는지 뭔기분인지 잘 보이고 잘 안 보이는 차이가 있음. 보면 볼수록 액션에서 큰 차이가 나는게 상대 배우들은 일종의 형을 호잇호잇 구사하면서 몇초식 뭔초식 이런거 나열하는 느낌이면 이소룡은 혼자 싸움이 입체적임. 이거 감안하면서 재밌는 영화를 만들었구나 그런 생각도 듦... 만약에 이소룡 혼자가 아닌 서로 풋워크도 구사해가면서 치고 받는게 자연스레 나오면 액션 퀄리티가 더 좋게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