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라오우 아들의 엄마가 누구냐는 팬들의 의문이 정점일때. 이 극장판에서 유리아를 납치했을때 라오우가 유리아를 범해서 애를 가지게 했던 거 아니냐는 끔찍한 추론이 나왔었죠. 참고로 실제 원작자도 라오우 아들인 류우의 엄마를 유리아인걸로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소년지에 맞지않은 내용 같다고.. 기각했죠..(사실 확정인대 편집부의 간곡한 만류로 폐지했단 설이 유력합니다.)
개인적으로 느꼈는데 진짜 토미에는 이쁘고 약간 사연있어 보임. 거기에다가 약간의 광기와 소시오패스 모습, 정신병도 어느정도 있는여자 같음. 이쁜것도 이쁜거지만 매혹적인 모습도 많이 보임. 진짜 귀신한테 빙의된 여자같음.. 여러므로 토미에는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정신병을 가진 예쁜 여자 처럼 보임.
영화 관람객 절반 이상이 드퀘5를 재미나게 해봤던 유저였을거고 그 당시 내가 곧 루카이며 파파스가 죽어서 너무 가슴 아팠고 비앙카와 플로라 선택할때 고민 엄청했었고 게레거레 너무 멋지게 다시 만나서 좋았고 쌍둥이 아들, 딸 만나서 감동이었었는데... 이런식으로 박살을 내버릴줄이야. 처음부터 현실을 보여주는 형식으로 만들어서 드퀘의 유명 장면들을 활용하던가 로토가 되기도 하고 빌런이 용왕으로 변신을 하거나 .. 진짜 후반부만 다시 만들어서 감독판 이런걸로 나왔으면 ..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