Тёмный
No video :(

「1987」 공식을 무너뜨린 기발함 

튜나
Подписаться 207 тыс.
Просмотров 643 тыс.
50% 1

참치 평점 : 8/10(★★★★)
감독의 뛰어난 역량으로
섬세하게 빚어낸 '진짜 평범함',
하지만 그 이상이 아쉽다.
사용된 영상 :
메인 예고편 : • 영화 '1987 (1987:When th...
캐릭터 예고편 : • '1987' 캐릭터 예고편
무비 콕콕 : • Video
메이킹 필름 : • '1987' 제작기영상
사용된 음악
도입부 - Rapture: • ♩♫ Epic Music ♪♬ - Rap...
인트로 음악 : 전용 인트로
아웃트로 음악 : 전용 아웃트로
Contact me : taefal0724@gmail.com

Опубликовано:

 

27 авг 2024

Поделиться:

Ссылка:

Скачать:

Готовим ссылку...

Добавить в:

Мой плейлист
Посмотреть позже
Комментарии : 752   
@튜나
@튜나 6 лет назад
0. 잡지에 대해 자료 찾아보고 리뷰 쓰냐고 자부심 넘치게 댓글다는 분이 많아 고정으로 남깁니다. 영화에 장면으로 함의되지 못한 소재는 평가에 필수적으로 넣어야 하는 요소가 아닙니다. 하물며 제가 리뷰에 사용하고 있는 '디렉터스컷' 영상이 그 잡지 얘기가 포함된 자료구요. 당연히 감독의 해당 언급은 알고 있었고 영화 내에 완벽히 자연스레 녹이지 못해서 불필요하게 바꾸었다고 언급한겁니다. 1.8:16초에 김정남을 김정민으로 부른 부분이 있습니다. 2.'뇌피셜 구간'은 말 그대로 뇌피셜, 재미로 봐주시면 됩니다. 3.2일만에 제작하면서 더빙 상태가 조금 고르지 못한 감이 있습니다. 다음엔 더 좋은 결과물로 찾아뵙겠습니다 3. 내용 상관없이 과격한 단어가 사용된 덧글, 비방성 댓글은 삭제하고 있습니다. 바른말 고운말 부탁드려요 :) 대본이 너무 길어져 넣지 못한 단점 (단점도 스포가 있습니다) 1. 대학생의 묘사가 부족합니다.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6월 항쟁의 진행은 대학생이 죽고, 대학생이 분노하여, 대학생의 주도로 이루어진 항쟁입니다. 상업성도 고려되어야 하고, 검사의 결단과 언론의 노력 또한 초석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만, 그 부분에 많은 공을 들이느라 대학생들의 비중이 많이 축소된 편입니다. 한열과 연희를 제외한 대학생 전반의 분위기를 묘사하는 장면이 극후반에 짧게 몰려 있는 점이 아쉽습니다. 6월 항쟁은 요즘과는 다르게 젊은 세대가 주도하여 결실을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분명 지금 세대에게 전할 수 있는 메세지가 있었음을 감안하면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2. 한열과 연희의 관계 위와 비슷한 맥락인데 한열은 사상을 공유하려 하지만, 연희가 이를 수용하는 장면이 부족합니다. 둘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도 데모하는 오빠랑 썸타는 뉘앙스에 더 가깝구요.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에 한열의 사망을 신문으로 접하고, 갑자기 거리로 달려나가 버스에 오르는 묘사는 다소 뜬금 없다는 느낌을 줍니다. 연희가 "아파서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사람이 된 것은 좋지만, 그 과정이 좀 더 묘사가 됐다면 더 큰 울림을 주었겠죠. 번외. 저 때에 뜨거웠던 이들이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가? 영화 구성상 이 부분까지 추가하는건 무리였을테니 단점이 아닌 번외격 이야깁니다. 꽤 씁쓸할 이야기지만, 저 때에 뜨겁고 의로웠던 분들이 지금은 많이 바뀌거나 여전히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거나 행보가 많이 갈린 상황입니다. 영화 외적으로도 찾아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user-ku1qo8jd3t
@user-ku1qo8jd3t 6 лет назад
튜나 저도 아쉬운게있습니다. 전체에불만은없습니다. 배우도좋구요 다만 마지막 6.10대회장면이 너무나도실망이었습니다. 6시타종,넥타이부대, 손수건흔드는아주머니들 택시 버스의경적소리라든지 전경들과시민의 밀고밀리는시위 전경들의 가슴에 꽃을넣는다든지.. 물론 이것을 다 넣는다면 스토리가이상해지겠지만.. 6월항쟁을 표현할려면 스토리정도는희생해도되지않았나싶습니다.. 이런의미에서 완변하게6월항쟁을완벽하게표현한영화는 아직안나왔다고봅니다.. 이 마지막시위장면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BBB-ly6py
@BBB-ly6py 6 лет назад
번외를 제생각에는 그당시 변절한 사람들은 단지 분위기에 휩슬려서 상황이 휩쓸려다니다가 또다른 상황에 훨쓸린 부류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미 그당시 학생들 사이에도 첩자하는 사람도 있었으니 그런 사람이였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BBB-ly6py
@BBB-ly6py 6 лет назад
친구 따라 강남 갔다가 사회나가니 직장동료 따라 강북간거 갔다고 생각합니다.
@user-eo9ie3je3b
@user-eo9ie3je3b 6 лет назад
심영수 문수 킴과 종운 팍 이 두 사람은 정말... 김문수씨는 운동권에서 정말 알아주는 사람이었고 박종운씨는 박종철님의 운동권 선배였는데... 어쩌다가...
@user-eo9ie3je3b
@user-eo9ie3je3b 6 лет назад
2번 단점에서 파생된 단점이 있다면 연희가 뛰어나가 버스에 오르는 장면은 말씀하신 대로 뜬금 없으며 신파극 찍냐라는 느낌이 들었다는 거죠 또한 5.18 참가자이자 공산주의자로 몰려 14년간 수감생활을 하였던 강용주 의사(실제 의사이십니다)께서는 안유는 오히려 독재정권의 고문 가해자였다고 말씀하시며 영화에서는 미화되었다고 보이콧하셨습니다. 현시점으로 따지면 고영태를 미화한거나 마찬가지인거죠
@freakinchicken
@freakinchicken 4 года назад
작중 선역이 검사->기자->대학생->시민들 이렇게 옮겨가는 것 또한 소름이었음 지금까지의 영화들은 저 네 부류들 중 하나만 클로즈업 해왔으니까
@patrickhwang2566
@patrickhwang2566 6 лет назад
정말 김윤석의 연기력이란...그가 행했던 그 수많은 죄악에 면죄부가 될순 없지만, 결국 시대가, 역사가 만들어 낸 비극이 바로 박차장이라는 메세지가 참 가슴에 와닿있던 장면이었습니다.
@user-nn4rc6ul6g
@user-nn4rc6ul6g 6 лет назад
리뷰에 스포가 있으나 마나 이거 어차피 한국 근현대사인데-,-; 이순신장군 죽는다 급 스포 아닙니까.
@gp_gamja
@gp_gamja 5 лет назад
아 스포;; 이거 보려고 중학교 안나왔는데;;
@user-bs3ej8wb2q
@user-bs3ej8wb2q 5 лет назад
@@gp_gamja ㅋㅋㅋㅋㅋㅋㄱㄲㅋㅋㅋㅋㅋ죵나웃기네ㅋㅋㅋ
@JSKIM_
@JSKIM_ 5 лет назад
@@gp_gamja 케케케케 이사람 재밌다
@jaek0201
@jaek0201 5 лет назад
거 국정 교과서가 스포를 하니, 너무 치사한거 아닙니까?
@user-yi6yh7ez8c
@user-yi6yh7ez8c 4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snarrenschiff11
@dasnarrenschiff11 6 лет назад
저런 역사적 사건은 보통 조악한 산파 영화가 대부분인데 점점 퀄리티가 좋아져서 다행이네요 문화의 수준이 높아지는것 같음 점점 영웅적인것보다 소시민이 주인공이되서 좋습니다
@littleboy5093
@littleboy5093 6 лет назад
다보고난 뒤에 알았다. 18 분이나 된다는걸 아 라면 퍼졌다...
@NoA-vx1vb
@NoA-vx1vb 6 лет назад
물론 1987도 야아아아악간의 왜곡이 있습니다 ㅋㅋ 하정우가 맡은 역할... 실제모델은 매우 소심한 행동을 하셨다고 하셨죠 ㅋㅋㅋ 인터뷰 기사도 있습니다 재밌는 부분이지만 영화를 위하여서 이렇게 해도 괜찮다고 밝히셨사옵니다
@user-te3mq8wh7e
@user-te3mq8wh7e 4 года назад
소심한 역할했지만 민주항쟁 기여한건 맞나요?
@user-sl7rj9qm2h
@user-sl7rj9qm2h 3 года назад
@@user-te3mq8wh7e 영화처럼 터프하게 깽판 치지 않았다는 거.
@user-sl7rj9qm2h
@user-sl7rj9qm2h 3 года назад
그 밖에도 최환(하정우 역) 검사는 검찰에서 나와 변호사 된 적 없죠.
@finemass2893
@finemass289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건 그 분이 진짜 겸손한거지 역사적으로 봐도 그게 어떻게 매우 소심한 행동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tk8wk6vh7k
@user-tk8wk6vh7k 6 лет назад
택시운전사 마지막 택시 카체이싱씬은 너무별로였음 말도안되는건데
@chriskim2958
@chriskim2958 6 лет назад
가리온 저도 그씬이 너무 거슬림
@ayan3013
@ayan3013 5 лет назад
레알 저도 그거 때문에 택시운전사 영화가 별로였음.
@hyeink29
@hyeink29 5 лет назад
갑자기분위기분노의질주
@user-zo6sp5sj8g
@user-zo6sp5sj8g 5 лет назад
앞에서 잘 가다가 뒷부분에서 굳이 안 넣어도 될 장면으로 말아먹었음 ㄹㅇ 일본 전대물 찍는줄..
@todaynextday
@todaynextday 4 года назад
광주 빠져나와서 국수 먹는 씬은 진짜 레전드라서 몰입도 확 올라가고 클라이막스로 올라가면서 기부니가 좋아질 때 쯤...!에 하필 그 씬이 나와서 시무룩해버린...
@user-sl7rj9qm2h
@user-sl7rj9qm2h 3 года назад
역사 영화는 모델이 된 역사적 사건을 미리 알고 있으면 반전을 느낄 게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한열을 교묘하게 숨겨서 마지막에 공개하는 전개 또한 개인적으로 편견을 깨부순 훌륭한 결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가상의 인물인 연희 때문에 그 남학생도 당시 열혈에 불타는 학생들의 시민상을 보여주기 위한 가상의 인물이겠거니 하고 깊게 생각 안 했거든요.
@user-co2od1xj7y
@user-co2od1xj7y 6 лет назад
감독이 의도한게 자꾸 보인다 역사는 영웅심 넘치는 사람이 바꾸는게 아닌 평범한 소시민 몇몇이 모여 이루는것이라고
@Generallee85
@Generallee85 6 лет назад
결론 가공인물 연희,실제에선 잡지가 아닌 휴지로 전서를 전달했다. 이영화는 거짓과 허구가 포함된 100% 실화가 아니다. 곧 이영화는 선동의 영화다라고 해석하면 됨
@user-fo6hl8gj6d
@user-fo6hl8gj6d 6 лет назад
제네형님 100이 아닐뿐 한95가 맞음 실제이야기가 아닐뿐 실화를 바탕으로 함 허구라는 것은 실제를 바탕으로 쓰지 않음을 의미함 따라서 실화바탕으로 지어진 영화이지 허구라 하는거슨 잘못된거
@user-co2od1xj7y
@user-co2od1xj7y 6 лет назад
제네형님 혹시 재해석과 제조의 의미를 혼동하신건 아닌가요? 작가가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역사적 사실'을 풀어내기 위해 쓰여진 가상의 인물과 방식일 뿐 선동이라고 해석되진 않습니다. 뭐 주관적인 의견일수도 있지만요 그러나 화려한휴가와 1987의 명백한 다른 점은 화려한 휴가는 흥행을 위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억지로 쑤셔넣고 이야기를 '제조'하다 싶이 했고 1987은 정해진 역사를 작가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이야기를 풀어낸것입니다. 허구인물과 다른 방식으로 정보전달한 것으로 선동한다고 판단하는건 성급한 일반화 아닐까 싶습니다. :D
@panzer8672
@panzer8672 6 лет назад
@@Generallee85 느그 머릿속 선동영화다
@user-ly3pm1zf4w
@user-ly3pm1zf4w 5 лет назад
@@Generallee85 100프로 실화만 고증하길 바라면 다큐를 보지 뭐하러 영화를보냐? 같은기준으로 따지면 명량도 태극기 휘날리며도 안시성도 모든 역사 배경 영화는 날조 선동영화겠네 ㅋㅋ
@user-sunjung1811
@user-sunjung1811 6 лет назад
아쉬운게 이한열열사와 연희부분은 좀더 담백성을 띄었어야 하는 생각이 드는게 미리 감성이 터져서 마지막 장면에서 끓어오름이 약했던 썸이 있던 사람의 죽음의 충격보다 어쩌다알게된 사람의 죽음의 충격이 시위하던 민중의 정서에 더 부합되니까요
@ebkim1473
@ebkim1473 5 лет назад
가독성 ㅆㅎㅌㅊ 글이긴하네요
@user-rk3tw6pp9q
@user-rk3tw6pp9q 4 года назад
정리하자면 오히려 이한열 열사와 연희 부분을 좀 더 담백성 있게 담았으면 좋았을꺼 같다 미리 감성이 터져서 마지막 장면에 카타르시스 폭발이 약한 것 같다 -> 이 부분은 잘 모르겠음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썸이 있던 사람의 죽음보다 어쩌다 알게 된 사람의 죽음이 본 영화의 흐름인 민중의 정서에 더 부합한다 -> 사실 그냥 알던 사람이면 마지막에 그 눈물이 얼마나 다가올까 궁금하긴 하네요
@user-yx9ul7ui9o
@user-yx9ul7ui9o 6 лет назад
장준환 감독 영화를 진짜 잘 만든다...
@Gagagod0201
@Gagagod0201 5 лет назад
그분이 비운의 명작 지구를 지켜라를 맡은분 ㄷㄷ
@jch8268
@jch8268 6 лет назад
오늘 보고 왔는데 상당부분이 공감 가네요 특히 저도 선역쪽 주연급 없이 다양한 캐릭터들의 행동들이 모여서 결과를 내는 구성이 인상적이었네요
@dos0118
@dos0118 6 лет назад
강동원 첫 등장 장면에서 다들 탄성이...
@Sibalpenguin
@Sibalpenguin 5 лет назад
ㄴㅋㅋㄱㅋㅋㄱㄲㄱㅋㅋㄱㅋㄲㄱㄱ
@user-lx4wg8vd5t
@user-lx4wg8vd5t 4 года назад
처음엔 강동원 얼굴보고 몰입했지만 영화가 진행될수록 그 캐릭터에 몰입돼서 눈물나오더라.. 잘생겼다는 사실 조차 잊어버릴정도로 그냥 그캐릭터에만 몰입했음 연기도 좋았고 실제 그 상황을 생각하니까 너무 가슴아팠다ㅠ
@user-te3mq8wh7e
@user-te3mq8wh7e 4 года назад
여자분들 영화관에서 분명 슬로우모션이었는데 나중에 다시보니 빨리 지나간 장면이라 놀랐다네요 ㅋㅋ
@user-ft3pm2cn7z
@user-ft3pm2cn7z 6 лет назад
진짜 김윤석... 연기력 지렸...
@user-mj6rn4vy3d
@user-mj6rn4vy3d 6 лет назад
박대인 특히 박처원 과거 이야기 장면에서 박처원이란 하나의 악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user-ft3pm2cn7z
@user-ft3pm2cn7z 6 лет назад
홍명기 진짜 그장면은 분위기, 말할때 표정만 봐도 다 회상될정도로 쩔었죠... 연기력 갑..
@rlawhdghk14
@rlawhdghk14 5 лет назад
김윤석 님이 자기가 이 대사를 하게 될줄 몰랐다고...
@user-tx9ke3yy5b
@user-tx9ke3yy5b 6 лет назад
이제까지 봤던 영화중에 가장 여운이 길었던 영화다. 영화관을 제일 마지막으로 나왔고 집에와서도 계속 영화의 장면들이 떠올라 마음 한켠이 아렸다. 잠도 설쳤다. 이한열 열사가 최류탄을 머리에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장면 , 딱 신문에 실리는 그 모습이.자꾸 머리속을 떠나지 않아서 어제 잠을 자다 깨기를 반복했다.
@acecoppell427
@acecoppell427 6 лет назад
영화가 끝나고 크래딧 올라가는데 영화관 안에 있던 관객분들이 유일하게 한명도 안나간 영화.. 그리고 보통은 영화가 끝나고 보통 재미나 감동을 이야기 하는 반면에 1987은 마음 한켠을 조용하고 묵묵히 울리는 영화.. 그리고 튜나님이 안풀어 주신것중 중간중간 음악(혹은 OST) 도 잘 생각해보면 영화 흐름과 당시 시대적 배경을 구성하고 있었다고 봅니다. 끝으로, 이 영화는 나중 한국근현대사 공부할때 참고하기 아주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user-xd6wl1oj2d
@user-xd6wl1oj2d 6 лет назад
좋은 영화에 좋은 해석 잘봤습니다. 다수의 평범한 선역의 배치는 6월 항쟁의 본질에도 매우 적합한 연출이라고 저 역시 생각합니다. 어제 부모님 모시고 보고 왔는데... 민주주의의 역사적 의의 이런 정치적인 부분 빼고 봐도 정말 재미있는 영화더군요. 산만하지 않은 몰입감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HB.BOWLING
@HB.BOWLING 6 лет назад
튜나님 유튜브는 항상 볼때 마다 저와 생각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 전혀 부담감 없이 잘 녹아들며 보고있습니다 이번 영상도 마찬가지네유 항상 열심히 하시고 좋은 영상 계속 만들어주새여!!
@user-pz1bh6nx1v
@user-pz1bh6nx1v 5 лет назад
부모님하고 같이 이 영화를 보고 나와서 아빠한테 “아빠는 1987년에 뭐했어?” 라고 물어봤더니 “고대 앞에서 데모하다 잡혀서 군대갔어”라고 대답하셨다...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는 일제강점기를 부모님 세대는 독재시대를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아가게 될까
@user-ho8yd1mr6f
@user-ho8yd1mr6f Год назад
예전에도 현재도 앞으로도 소녀시대!!
@liveletdie4
@liveletdie4 Год назад
문씨가 만든 갈라치는 시대를 살죠ㅋ
@user-ir9yz5bd6x
@user-ir9yz5bd6x Год назад
현 시대는 혐오의 시대.
@homulu1492
@homulu1492 Год назад
우리는 아이들이 더이상 태어나지 않으며 길거리에서는 모르는 사람을 칼로 썰어버리는 묻지마 칼부림범이 넘쳐나고 있으며 정치는 서로의 잘못만을 말하며 건설적인 발전을 도모하지 않으며 바다에는 핵 폐기물이 방류되는 아주 멋진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albuja80kg
@albuja80k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공부나 할것이지 뭔 데모질에 군대 끌려가냐 ㅉㅉㅉ
@daeburlae
@daeburlae 6 лет назад
이건 어쩌다 알게된 부분인데 저 당시 정부에서는 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매체자체를 국가에서 지정하고 제한하며 조정할 수 있도록 하려 했고, 연애잡지 등을 이용해 최대한 많은 시민들 특히 남성들의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즉 연애잡지(지금으로 따지면 맥심정도 되겠네요)을 권장(?)하는 형태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부분을 보면서 정부가 사람들을 억압하는 하나의 도구로서 대중에게 진실을 전달하는 매체 즉 서로 상반되는 내용과 정의를 구현하는 재밌는 요소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user-yz4zc1vo4c
@user-yz4zc1vo4c 6 лет назад
리뷰 정말 천재적으로 잘 하시네요,, 바로 구독했어요
@user-le8rn4ux6h
@user-le8rn4ux6h 6 лет назад
영화도 잘만들었는데 리뷰도 죽이네요
@rparka5517
@rparka5517 6 лет назад
처음에는 영화리뷰 하실 때 못 마땅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이게 더 잘 맞아보이네요. 도깨비 리뷰 이후로 젤 괜찮은듯 ㅎㅎ
@튜나
@튜나 6 лет назад
+R Parka 그 조회수 안나온 리뷰를 보셨다니 골수팬 인정합니다
@rc459le3
@rc459le3 6 лет назад
오늘도 튜나님 담백하고 분석력있는 리뷰에 소름돋고 갑니다...
@deneve8860
@deneve8860 6 лет назад
영화리뷰 무조껀 계속하시죠. 이 실력을 안쓰는건 장기적으로 손해입니다.
@튜나
@튜나 6 лет назад
+Deneve 아직 그 정도는 아니옵니다 과찬이십니다*-_-*
@user-im9ql8fi1b
@user-im9ql8fi1b 6 лет назад
튜나 아뇨쭉해주세요제발!!
@wind21_
@wind21_ 6 лет назад
Deneve ㅇㅈ
@user-ep3qz8yl1f
@user-ep3qz8yl1f 6 лет назад
진짜 전문가라 자칭하는 그분들 보다 뛰어난 리뷰였습니다
@waterpipechannel
@waterpipechannel 5 лет назад
전적으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tonytony8301
@tonytony8301 6 лет назад
조리 있게 까는 것만 잘 하는 게 아니라 칭찬도 잘하는 분이시구나. 세심한 고찰과 평에 감탄을 표합니다.
@user-nj5yj1ly9b
@user-nj5yj1ly9b 6 лет назад
리뷰 정말 잘봤습니다 제마음을 대변해주는 영화네요. 개인적으로 박처장이 자기가 북한태생임에도 불구하고 반공주의자가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는 씬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선역에 부여했던 것과 같이 악역의 중심인 그에게도 무조건적인 악이 아닌 나름대로의 납득할만한 설정을 붙여준게 뒷통수를 때리더군요 참 잘만든 영화입니다ㅎㅎ
@user-lr8rw9gy8c
@user-lr8rw9gy8c 6 лет назад
게임이나 영화나 철저하게 뜯어보고 고민하시면서 제작하신다는 느낌을 크게 받습니다. 제가 구독하고 보는 리뷰 채널들 중에 최고인거 같네요. 앞으로도 좋은 리뷰영상 기대하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게임위키 쪽에는 새로운 영상 제작하실 생각 없으신가요? 제가 튜나님 채널 처음 접한게 게임위키인데 꽤 오래동안 영상이 없는거 같아서요 ㅠ
@튜나
@튜나 6 лет назад
+가당군 현재 게임리뷰/영화 리뷰의 제작텀도 너무 길어서 아직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다음달 영상에 오랫동안 쉬었던 게임은 문화다 콘텐츠도 있는만큼 좋은 소재랑 기회가 되면 또 제작 예정입니다
@shunee0518
@shunee0518 6 лет назад
근현대사 영화의 기준점! 크게 공감합니다. 대사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썼더라고요. 저는 유해진의 대사중에 '우리 같은 사람 많아'(기억이 가물가물)란 내용이 결국 엔딩장면까지 이어졌다고 봅니다.
@dreambrush
@dreambrush 6 лет назад
아 진짜 리뷰에 댓글 안다는데... 방금 보고 와서 그런지 정말 하나 하나 납득이 쫙쫙 되네~ 굳!
@Q.Emeraldas
@Q.Emeraldas 5 лет назад
어느분인가... 택시운전사의 카 체이싱 부분은 5.18때 이름없이 희생하며 도와주고 사라진 의인들을 묘사한거라는 해석하시는분도 계시더군요.(카메라가 유해진 장면에서 서서히 사라지는 장면을 빗대어서). 체이싱 장면 자체는 좀 눈엣가시였습니다만. 1987는 그냥 갓띵작 입니다. ( 하정우 vs 김윤석 구도를 이루었던 작품은 다 명작이었던듯..ㅎㅎ - 추격자, 황해 등등)
@user-hv1ek9ou4v
@user-hv1ek9ou4v 6 лет назад
와우 설명들으니 더 내용이 쏙쏙 들어오네요...방금 영화보고 왔는데 정리가 잘되는 느낌이라 좋네요. 좋아요 드리고 갑니다.
@user-xn1fu5mg6c
@user-xn1fu5mg6c 6 лет назад
이 리뷰가 제일인것 같네요. 평범한 사람들의 최소한의 실천이 모였다. 악역 1명에 집중하고 선역은 주인공이 없고 다수를 배치한 이유도 이 이유겠어요. 강동원 얼굴이 평범하지 않은게 옥의티겠군요...ㅜㅜ
@hbj_blink3306
@hbj_blink3306 3 года назад
사실 영화 리뷰어들 중에서는 이분이 원탑이죠
@user-pz3qm9gf7i
@user-pz3qm9gf7i 6 лет назад
이 영화를 보고 감사히 여겨야 된다고 느꼈다 그들이 아니었으면 민주주의는 오지 않았을 꺼라고 생각했다
@user-sr7kp8ct5q
@user-sr7kp8ct5q 6 лет назад
시발 이래놓고 노태우를 뽑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VeryOldFossil
@VeryOldFossil 6 лет назад
부정투표라는 의견이 당시에 많았습니다 노태우 물러가라 시위도 했구요
@user-sr7kp8ct5q
@user-sr7kp8ct5q 6 лет назад
김현성 결국 임기채웟고요 영삼이형 3당합당으로 국정사상 국회과반을 못넘긴적이 없는 초거대당이되엇죠...
@Minty325
@Minty325 5 лет назад
김대중도 대통령되는데 뭘
@user-ed4gb2jq2p
@user-ed4gb2jq2p 5 лет назад
노태우 표
@starsinthestars
@starsinthestars 5 лет назад
그때는 지금보다 빨갱이 논리에 휘둘리는 사람이 더 많았으니.. 더군다나 진보표는 김영삼 김대중으로 둘로 갈라졌구..
@R_Coda
@R_Coda 6 лет назад
1987은 재미를 떠나서 한번은 봐야되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가슴아픈 사건을 굉장히 담담하게 잘그려냅니다. 초반부 박종철의 가족의 슬픔을 보여주는 장면을 클로즈업 해서 보여주는것이 아닌 멀리 관찰자 시점으로 보여주며 이후 가족들은 극에서 퇴장합니다. 이는 감독이 울음을 유도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악에대해 분노할것 이란것을 충분히 잘 알고있는것 같아요. 신파없는 깔끔한 연출이였다 생각됩니다. 또 저또한 성당에서 김윤석이 창을 바라보는 장면을 명장면이라 생각하는데 설경구에게 햇빛이 비추고 창으로 빛이 들어오는 모습은 여러 의미를 내포할수있는 굉장히 소름돋는 연출이였습니다. 제 부족한 분석력으로는 밝은 미래가 찾아온다는 암시 정도로밖에 생각 못하겠네요... 요번에 개봉된 영화 신과함께 ,강철비,1987중 강철비와 1987두개 보았는데 강철비는 굉장히 놀랍고도 대담한 접근과 치밀하게 짜여진 깔끔한 스토리와 꽤 멋있는 액션씬으로 스토리를 음미하는 재미와 볼재미를 모두 갖춘 영화 였다면 1987은 개인적으로 재미는 강철비에 비해 좀 떨어지지만 우리의 가슴아프고 감동적인 역사를 담담하게 접근하여 마음을 울리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강철비 진짜 재밌어요 ㅠ 사람 너무안들어가서 아쉬움)
@brightmidday
@brightmidday 6 лет назад
감독의 전작인 지구를 지켜라랑 화이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역시 영화는 감독을 보고 봐야 됩니다.
@kim3727
@kim3727 6 лет наза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고 의미 있었던 작품이였던거같습니다.진짜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happyme4964
@happyme4964 6 лет назад
훌륭한 영화평론입니다! 또 다른 시각으로 놓칠뻔한 부분들을 짚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네요.
@user-vs3ns3in7m
@user-vs3ns3in7m 6 лет назад
우연히 리뷰보고 쩌는 설득력에 구독하고가요
@ericchung370
@ericchung370 6 лет назад
처음 15초에서 영화를 본후 다시 오라는 문구를 보고 "와 이 영화는 볼만한 영화구나!" 그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다시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user-oe5rw1zz8v
@user-oe5rw1zz8v 6 лет назад
눈물나는 근현대사 진짜 무서운건 그 악마 경찰,검사들이 지금도 살아서 기득권이 되었다는 것
@튜나
@튜나 6 лет назад
그 나쁜 분들만 기득권이 된게 아니라, 당시에 '운동권'에 속했던 분들이 지금은 질나쁜 기득권이 된 경우도 많습니다. 세월이 무서운 건지 세상이 무서운건지
@user-sd4gg1pd6l
@user-sd4gg1pd6l 5 лет назад
@@튜나 운동권 시절부터 이미 싹수 노란 애들도 있었다고 봅니다. 가령, 평범한 전문대생이나 노동자를 경찰 프락치로 몰아 고문하고 구타해 살해하고는 '취객을 구조하려 응급조치를 했다' 이런 식으로 사건을 은폐조작했던 운동권 학생들이라든지요.
@user-hj1kx6lg8k
@user-hj1kx6lg8k 4 года назад
김문수는 ㄹㅇ ㅋㅋㅋ
@wagiecagie
@wagiecagie 4 года назад
하이고, 지금 적와대랑 사법부는 어떻노?
@IBJES
@IBJES 4 года назад
@@튜나 투쟁하던 386세대가 세력을 가지고 기득권이된 점에 공감합니다 마치 프롤레타리아가 이루어낸 자유에 부르주아가 기존 왕족을 몰아내고 자신들이 마찬가지러 타락한거처럼
@dann339ify
@dann339ify 6 лет назад
마지막 장면에서 촛불집회가 생각 났던게 저 혼자만의 감상은 아니였네요 너무 좋은 리뷰였습니다
@zotolee2621
@zotolee2621 6 лет назад
화려한 휴가와 변호사는 확실히 오글거리고 왜저러나 싶은데 무조건 주제로 물고빠는 분들이 계셔서 말꺼내기가 쉽지가 않을텐데 소신발언 좋네요
@iddms5446
@iddms5446 6 лет назад
리뷰가 영화따라간 건지.. 리뷰 완성도하며 성찰의 깊이에 감탄하고 갑니다. 키워드를 딱 집어주시고, 깔끔하게 설명해주시는데 이해도 쏙쏙 되고, 영화에 대해 몰랐던 부분이 이렇게도 많았구나 느끼게 만드시네요.. 생각난 김에 나중에 다시 한 번 봐야겠습니다 다른 리뷰도 구경하러...
@Marget56
@Marget56 6 лет назад
이번 리뷰도 잘보고 갑니다 ㅎㅎ
@user-tr1ji9fo5r
@user-tr1ji9fo5r 6 лет назад
이런... 보러가야겠네요 흔한 화려한 휴가 3편일줄알았는데
@Generallee85
@Generallee85 6 лет назад
결론 가공인물 연희,실제에선 잡지가 아닌 휴지로 전서를 전달했다. 이영화는 거짓과 허구가 포함된 100% 실화가 아니다. 곧 이영화는 선동의 영화다라고 해석하면 됨
@user-tr1ji9fo5r
@user-tr1ji9fo5r 6 лет назад
보고왔는데 그런 걱정은 하실 필요 없습니다 실제와 조금 다른점이 있다 하더라도 다큐가 아닌 영화이기때문에 그정도는 허용가능한 범위이고, 역사적 사실이 주는 메세지나 영화의 마지막에서 보여주는 장면이 주는 메세지나 결국은 같더라고요
@user-rf9js6ef6k
@user-rf9js6ef6k 6 лет назад
제네형님 지가 걸론을 내리면 결론이 되는 줄 아는 새끼들이 있음
@user-wx4tq9bc4t
@user-wx4tq9bc4t 6 лет назад
제네형님 지가 생각하는게 진리인줄 아는 건방진 멍청이
@user-ct1vq7gv5h
@user-ct1vq7gv5h 6 лет назад
제네형님 뭐만 하면 선동 ㅇㅈㄹ
@KangHoYun-ih1eb
@KangHoYun-ih1eb 6 лет назад
앞에 15초보고 영화보고 달려왔습니다. 한국 근현대사를 그려낸 영화중 제일 수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억지로 끼운 신파가 있지도 않고 생각할거리도 던져주면서 관객의 몰입을 지속적으로 유도하는게 마음에들었습니다. 영화를 보면 1시간에 한번은 시계를 보게되는데 이 영화는 후반이 가서야 왜 벌써 끝나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user-eo9ie3je3b
@user-eo9ie3je3b 6 лет назад
옆집개 신파가 없다기에는 후반부에 연희가 보여준 모습에서 신파가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
@cosmos20a
@cosmos20a 6 лет назад
작은새우먹이 그래도 마지막에 조금 끝나면서 넣어서 봐줄난함 ㅎㅎ
@hailshonny
@hailshonny 5 лет назад
영화 후반부 연희파트는 신파라기 보단 지극히 평범한 연희가 민주화 투쟁이 왜 개개인에게도 의미가 있는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는 장면이라고 해석이 되는데요. 실제 역사에서 독재를 한 국가들을 보면 개개인이 타인의 아픔에 공감을 못하도록 인종 및 이념의 프레임을 씌워서 불의에 대한 군중의 공분을 차단하죠. 연희라는 캐릭터 자체가 개인의 생존본능을 이겨내고 타인이 당하는 불의가 곧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을 집어삼킬수 있다는 깨달음을 주는 극적 장치라고 보이네요.
@hbj_blink3306
@hbj_blink3306 3 года назад
@@user-eo9ie3je3b 저는 tv로 봤는데 개인적으로 신파는 없고 로맨스가 있었죠 저는 그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택시운전사가 망작으로 보일정도로 아주 잘 만든건 사실이죠(물론 택시운전사 주연배우들은 전부 남자였지만)
@kkaldii27
@kkaldii27 6 лет назад
보통 영화가 끝나면 사람들이 웃으면서 이야기하며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 이 영화는 관객 전부가 숙연해져서 조용히 나오더군요..
@kkaldii27
@kkaldii27 6 лет назад
신과함께에서도 스토리 연출적 요소 놓친 건 인정합니다. 근데 배우는 좋더라고요 삼차사랑 염라, CG가 다 한 느낌..ㅋㅋㅋㅋ 재밌게 봤지만 명작이냐고 묻는다면 글쎄? 볼 땐 등장인물이 많아 정돈이 안 됐지만 끝나고 곱씹을수록 새로 보이는 장면이 많은 1987쪽이 작품성은 훨씬 뛰어난 것 같네요.
@user-id9qb3nh9q
@user-id9qb3nh9q 6 лет назад
진짜 리뷰끝내주네요ㅋㅋㅋㅋㅋ생각치도 못한부분을 잘배우고 갑니다!
@wonjoony
@wonjoony 6 лет назад
우와...세상에나... 모든 게 제 생각과 일치하네요. 영상을 보는 내내 이럴 수가 이럴 수가를 몇 번이나 주절거린 줄 모릅니다. 그런 거 있죠? 머릿속에서는 빙빙 돌지만 뭔가 구체화하지 못하는 느낌. 님처럼 멋들어지게 표현할 순 없었지만 님이 말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최고네요. 죄송하지만 '듀나'는 알고 있었지만 '튜나'는 첨입니다. 앞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튜나
@튜나 6 лет назад
저도 '듀나'님은 알고 있습니다. 워낙 오래 활동하셨고 유명하신 분이죠. 전 이제 막 시작한 리뷰어라 거기에 댈만한 끗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hj97
@shj97 6 лет назад
명작에다가 2명에 멋지고 간지나는 남배우 두명을 고인들에게 붙여주다니 고인들에게 최고에 배려아닌가 싶습니다
@튜나
@튜나 6 лет назад
+정승우 보는 관객은 너무 잘생겨서 상대적 박탈감이...ㅠㅠ
@user-cq8qb8vw5g
@user-cq8qb8vw5g 6 лет назад
신파도 전혀 없고, 악역이 악역이 된 이유도 관객들이 납득할 수 있게 해준 영화임. 개인적으로 그 당시 반공과 멸공 프레임에 대해 백분 이해하고 있었고, 현재도 보수라는 프레임으로 한국 사회를 보고 있는 내가 당시 운동권 대학생, 또는 호헌 발표를 보고 전두환을 옹호하는 시민들 중 어떤 사람의 편에 설까? 하는 진지한 생각을 해볼 수 있게하는 생각깊은 영화였다고 ㅕ봄.
@j-nuts5536
@j-nuts5536 6 лет назад
끄음... 보고오라하셨으니 보고나서 돌아오겠습니다
@kjhg2177
@kjhg2177 6 лет назад
음 사실 택시 운전사도 개인적으로 별로였고 그런 감정과잉의 것들을 보게 될까 봐 안 보려고 했는데 그렇게 잘 쓴 시나리오라면 봐야겠네요 믿고 볼게요ㅋ 나는 스포 엄청 좋아함
@yongminyoo7
@yongminyoo7 6 лет назад
신과함께 의 실망을 보상해준 영화
@user-te3mq8wh7e
@user-te3mq8wh7e 4 года назад
후기좀요
@DL-nh7ve
@DL-nh7ve 6 лет назад
진짜 감덩적이였어요ㅠㅠ마지막 장면이 진짜. 눈물 ㅠ
@user-mn2nj5hs6g
@user-mn2nj5hs6g 6 лет назад
정말 좋은 리뷰네요~ 실력있으세요~
@user-jp4gp8us3c
@user-jp4gp8us3c 6 лет назад
제가 어린 나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런 영화에 대해 비교적 깊이있는 리뷰를 하는 유튜버는 왠지 저보다 나이가 많을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나봐요~ 화려한휴가 개봉당시 고딩이었다는 소리에 저도 모르게 반가우면서 놀랐네용 ㅅㅋㅋㅋㅋ 저는 그당시 20대 초반이었...
@튜나
@튜나 6 лет назад
어려서부터 애늙은이 같은 생각을 한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그냥 늙었네요.
@dmsahr1674
@dmsahr1674 6 лет назад
영화를 보고싶게 만드는 스포일러는 처음보는군요. 전 개인적으로 영화는 그저 보이는데로 보는게 정석이라 생각햇는데 한영화를 다양한 방향에서 해석하니 새롭네요. 리뷰 잘봣습니다
@yhyi83
@yhyi83 5 лет назад
여러 채널의 영화리뷰을 봤지만 튜나님의 리뷰가 제일 좋네요 시간되는대로 채널 내 영상 다 챙겨봐야겠어요
@hbj_blink3306
@hbj_blink3306 4 года назад
참고로 이분 지식이 뛰어나신 분입니다ㄷㄷㄷㄷㄷㄷㄷ
@rurumad6693
@rurumad6693 2 года назад
신과 함께 보면서 '여기서 우셔야 합니다'하는 장면 보고 진짜 실망 많이 하면서 나왔는데 같은 날 본 1987은 정말 아무 기대 없이 봤는데도 울컥하게 되더라고요.. 같은 국민끼리 저렇게까지 해야 한 이유가 뭘까 하는 생각이 든 순간부터 북받쳐 오르더니 후반 가서는 진짜 오열하듯이 울면서 봤습니다. 슬프다면 슬픈 장면은 분명 있었지만 스스로도 왜 그렇게 울었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몰입하면서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네요
@user-bj5fe5tw9h
@user-bj5fe5tw9h 6 лет назад
봐야겠네요 그냥 신파물인줄 알았는데
@user-eo9ie3je3b
@user-eo9ie3je3b 6 лет назад
신파가 없는건 아니지만 비교적 담담하게 그려냈습니다
@user-ve8sf4ql5u
@user-ve8sf4ql5u 6 лет назад
신파와 함께와는 비교 할수없이 좋습니다. 솔직히 저것도 원작이 너무 좋아서 그렇지 킬링타임으로는 나쁘지 않은영화
@user-lz5ke4ni7z
@user-lz5ke4ni7z 6 лет назад
신파물은 신과함께고 이건 진짜 꼭 보세요 신파부분이 없다고는 못하지만 과하지않고 왜곡도 감독이 최대한 없게 만들려고 예민하게 다뤘다는게 느껴집니다
@panzer8672
@panzer8672 6 лет назад
신파없는 운동권 영화는 최고의 명작
@chichi3600
@chichi3600 6 лет назад
튜나님 리뷰는 스포를 당해도 영화를 보고싶게 만드는 매력이있네요 !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D
@starkingkim1615
@starkingkim1615 6 лет назад
중간에 약간의 지루함을 느꼈지만 그것조차 영화를 깍아내리지 못할만큼 좋은 영화였네요
@user-ne6fn4tw8c
@user-ne6fn4tw8c 6 лет назад
난 이정도 스포는 ㄱㅊ은데? 오히려 적당한 스포를 보고 영화를 보는게 이해하는데 더 좋은데.
@user-ff1ly7tz9x
@user-ff1ly7tz9x 5 лет назад
지금까지 본 영화 리뷰 중에서 가장 예리하고 전문적인 리뷰였습니다.. 보는내내 설명에 감탄하고 갑니다. 따봉!
@WhalesHumpback
@WhalesHumpback 6 лет назад
에잇 15초 봤는디 댓글만 남기고 영화를 본다음 다시 오겟소. 내 조회수가 만회 넘기전에 다시 오리라.
@eneh_
@eneh_ 6 лет назад
468남았는데 언제옴?
@user-cc6in7jr1h
@user-cc6in7jr1h 6 лет назад
지승환 형 언제와
@DaanDDO
@DaanDDO 6 лет назад
늦었소
@WhalesHumpback
@WhalesHumpback 6 лет назад
젠장
@cathymin8445
@cathymin8445 6 лет назад
지승환 비장하시네요 ㅎ 꼭 영화보시길~
@jongholee3870
@jongholee3870 6 лет назад
좋은 리뷰. 영화에 대한 생각이 비슷했는데 잘 설명했네요
@okseem
@okseem 6 лет назад
리뷰... 아주 공감 많이 하며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cjcrane1125
@cjcrane1125 6 лет назад
리뷰 정말 너무너무 좋네요. 영화 리뷰 영상을 굉장히 많이 보는 편인데 영상도 깔끔하고 목소리톤이나 발음도 너무너무 좋으십니다. 물론 리뷰 내용은 말할 것도 없구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euncheolchoi9909
@euncheolchoi9909 6 лет назад
와.... 꼭 봐야겠다
@kainblack5041
@kainblack5041 6 лет назад
유튜브에서 1987 리뷰를 여러편 봤는데 그중에서 가장 뛰어난 통찰력을 보여준 리뷰라고 생각합니다. 좋아요와 구독 누르고 갑니다 ~_~
@cepa614
@cepa614 6 лет назад
책상을 탁 치니 엌하고 어? 쓰러졌담니다
@cepa614
@cepa614 6 лет назад
하트감사요!!!!
@user-ce4lz4jj1d
@user-ce4lz4jj1d 6 лет назад
오늘부터 구독이다
@forcepace
@forcepace 5 лет назад
영호ㅓ 리뷰어들을 찾아보는 편은 아니지만, 우연찮게 보게 됐는데 제가 구독하는 중에서는 가장 잘 이야기 하시는 것 같네요. 구독과 따봉 누르고 갑니다.
@user-seesun
@user-seesun 6 лет назад
진짜 저는 이영화보고 몰입을 많이했는지 끝나고 감사합니다라는 말하면서 울정도였음 완성도높은영화라는 말 정말 맞는말같아요
@user-zj7zj2kw8p
@user-zj7zj2kw8p 6 лет назад
이건 무적권 봐야됨 진짜 간만에 좋은영화본느낌임
@user-lm9zj8ck5v
@user-lm9zj8ck5v 6 лет назад
성실왕김난봉 무적권 ㅋㅋ
@user-rs1bu5vd4l
@user-rs1bu5vd4l 6 лет назад
무조권
@homoarak
@homoarak 2 года назад
@@user-rs1bu5vd4l 무조건
@muje..
@muje.. 6 лет назад
좋은영화도 잘리뷰하시네요 ㅠㅠㅠㅠㅠ 요즘 망작밖에 안나와서 화내는 리뷰만 보다가 이거보니까 마음이 편해짐ㅋㅋㅋㅋㅋㅋㅋ
@user-ds9hk5ku9i
@user-ds9hk5ku9i 5 лет назад
제가 너무 잘 본 영화를 튜나님이 만족스러운 영화라고 하시니 뿌듯함이 느껴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mjl3496
@mjl3496 6 лет назад
영화 봤는데 놓친부분을 잘 설명해주시네요 구독을 할 수 밖에 없네요
@user-kr6ec3ne6m
@user-kr6ec3ne6m 6 лет назад
캬 제가 느꼈던 그것을 말로 완벽하게 설명해주시네요 힘이 없는 사람들의 가느다란 실로 좁쌀같은 구멍을 통과하여 독재를 이겨냈다는게 얼마나 기적적이었나 알려주는 영화같습니다
@hyunjupalmer4219
@hyunjupalmer4219 6 лет назад
영화만큼 잘만들어진 평 감사합니다.
@user-jm9sz8op2s
@user-jm9sz8op2s 5 лет назад
자기위치에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실천.. 와 감독의 의도가 이렇게나..튜나님 덕에 영화도 다시보임
@user-g3hlhh302
@user-g3hlhh302 6 лет назад
엄청난 리뷰네요. 깔끔한 문장력과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구구절절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지만 제가 꼽는 “가장 싫었던 영화”는 택시운전사였어요. 거론하신 다른 영화들처럼 픽션이 가미되었을 뿐 역사왜곡이라 불릴 만한 부분은 없었지만, 작위적이고 억지스럽고 신파스런 설정에 짜증이 다 났었죠. 어려운 가정형편, 엄마 없는 편부가정, 낡다 못해 고물 수준의 택시, 하필 밀린 사글세와 같은 광주 왕복 택시비, 광주 가정집에서 찍은 연예가 중계, 류준열의 희생, 시청앞 총격 이후 택시부대의 부상자 구출, 두고두고 까이는 택시 추격장면까지... 처음 20분 정도 이후부터는 영화를 집중해서 보기가 힘들더군요. 지나치게 상업성을 띤 유머도 싫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생 워스트 영화 탑 쓰리 안에 들 정도로... 천만 관객을 달성하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가장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 생각했던 송강호에 대한 실망을 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반면 1987은 담담하고 과하지 않게 배우의 개성도 잘 살리면서 영리하게 이야기를 전개한 것 같습니다. 박종철에서 이한열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연결 역시 잠깐이었지만 닭살까지 돋았어요. 매우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거나 대단히 역동적인 장면이 없었음에도 영화가 지루하지 않고 끝까지 몰입감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를 이 리뷰에서 찾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역사적 사실, 택시운전사와 함께 찍은 사진과 힌츠페터 등의 증언 밖에 남지 않았기에 픽션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었을 택시운전사에 비해 검사 등의 실존인물의 기억과 형사사건이므로 잘 보존되었던 기록에 의해 보다 실화에 가깝게 재구성할 수 있었던 장점이 1987에 있었다고도 생각이 되지만요. 우연히 들렀다가 폭풍 고오오오옹가아아암!! 하여 구독 누르고 갑니다. 더 많은 정성이 담긴 리뷰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오타를 하나 발견했는데, 11:30 비틈>비틂이 맞습니다!
@hbj_blink3306
@hbj_blink3306 3 года назад
저는 1987 택시운전사 둘다 수작 내지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BBB-ly6py
@BBB-ly6py 6 лет назад
리뷰 맘에들어요.
@yooneedo22
@yooneedo22 6 лет назад
튜나님 말 엄청 잘하시네요. 구독버튼 눌렀어요!! 리뷰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아!!!
@soyob2374
@soyob2374 6 лет назад
진짜 영화도 좋앗는데 리뷰 정멀 잘하시네요. 이런느낌이였는데 말로 생각으로 표현을 못햇는데 정말 말씀 잘하시네요!!!
@user-hr1ss4mg8t
@user-hr1ss4mg8t 6 лет назад
총평 매우 간결하고 좋습니다. 앞으로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chongso1765
@chongso1765 4 года назад
화려한 휴가던 택시기사던 사실 왜곡에 차마 눈 뜨고 못 볼 유치한 장면 신파등이 쏟아지지만 1987은 영화다웠다. 강동원이 등장한 씬에서 좀 그런 부분도 있었지만 인물의 캐릭터등에 사실감이 있었고 악인이던 선인이던 인물들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동기부여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만큼이었다. 역사적 사실을 스크린에 담을때 딱 1987만큼만 공감 할 수 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dasalbi
@dasalbi 6 лет назад
이거 진짜 그런다고 나라가 바뀌냐던 가족생각이나 하라던 일반 시민들이 들고일어나는 결말이 너무 소름끼쳤다 울컥해서 눈물도 났고
@y-_yeon
@y-_yeon 6 лет назад
리뷰 정말 잘 봤습니다 엄청 공감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네요
@금빛금붕어
@금빛금붕어 6 лет назад
1987 진짜 명작이죠 리뷰도 공감되고 좋았습니다
@truly_tanya
@truly_tanya 6 лет назад
리뷰 정말 잘하셨네요 👍👍
@wwcc4186
@wwcc4186 6 лет назад
좋은 리뷰 잘 봤어요~
@user-bs6ij5nz3d
@user-bs6ij5nz3d 6 лет назад
흥행을 위해 주인공이 강조 되는 영화가 아니라 정말 민주주의를 위한 구성조차 그렇게 한 영화네요
@user-xk1te8hd8h
@user-xk1te8hd8h 6 лет назад
튜나님 영상을 볼 때마다 영화를 보는 혜안에 감탄해요.... 어떻게 하면 영화보는 눈을 키울 수 있을까요 ㅠㅠㅠ
@hoguri_9999
@hoguri_9999 5 лет назад
정말 공감합니다 제가 영화를 똑봐로 봤다는 확신이 드네요 정말 신선한 영화고 몰입도가 강한 인상깊은 영화였습니다^^다른 리뷰도 봤지만 앞으로도 이런 솔직한 리뷰들 부탁드립니다 구독 박고 가겠습니다!!
@skyclan
@skyclan 6 лет назад
김윤석 과거애기는 회상씬은 없지만 목소리는 넣었죠 ㅋ
@seo971
@seo971 6 лет назад
훌륭한 평이시네요.짝짝짝! 영화가 영혼을 좀 찾아갔으면 하네요..
Далее
HOW DID SHE DECIDE TO DO THIS?!
00:27
Просмотров 8 млн
[방구석 1열 영상] 1987 & 택시운전사
16:21
Просмотров 803 ты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