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hq3ls4wp6q 그냥 경상도는 아직 성조가 있다보니 그냥 들었을때 구분하고 다르게 발음하는 것 같음. 6~7살 그쯤때 영어 공부 했던거 생각해보면 그냥 들었을 때 당연하게 구분이 됐었던것 같고... ( 당시 부모님이 가르쳐준게 아니라 그냥 부모님이 CD 테잎 틀어줬었음 )
R L 발음 차이도 다른데 표현이 안됨. 외래어는 “한국인”이 발음하기 편하도록 표기한 방식이라 틀리다고도 할 수 없음. Read Lead 둘다 리드로 읽잖슴.. 훈민정음에는 지금보다 다양한 글자들이 있었다는데, 없어져서 R과 L, G, J 그리고 Z 등을 구분하기 힘들어짐
성조 영향도 있겠지만... 성문파열음(glottal stop, /ʔ/, 여린희읗ㆆ)이라는 자음에 의한 차이라고도 생각됩니다. 아에이오우를 끊임이 없이 주욱 읽으면 일반적인 모음으로 발음되는데, 배에 힘을 주고 호흡은 계속 내뱉으려고 하면서 아!에!이!오!우! 라고 끊어 읽으면 모음이 바뀔 때마다 성문이 닫혔다 열리면서 호흡이 끊어지는 자음이 추가됩니다. 중세국어에서 초성에 여린희읗이 음가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경상도의 발음 차이에 적기엔 딱인 글자네요. < ㅇ : ㆆ > 2 : e 또는 이(齒 일(work) : 1(날 일, 한 일 등 한자), 일률(P) : 일률(一律) 의사(의도) : 의사(doctor) 5 : o, 5리 : 오리(duck) 아는 사람 : 안은 사람 읽어보니, 중국어로 치자면 앞 단어에서는 1성을 저음으로 뒷 단어에서는 4성으로 소리 나네요.
훈민정음에 원래e와 2(yee)에 대응하는 각각의 자음이 다 있었는데 하나로 통일되면서 2에 대응하는 자음만 남은 것. 그렇지만 경상도 지방은 두 자음 모두 발음이 안없어지고 남아서 구분해서 발음 가능. 단순히 e 와 2 차이만 구별하는게 아니고 e로 시작하는 한글로된 외래어도 다 구별해서 e에 해당하는 발음으로 발음함. A 발음도 다름(경상도 쪽 발음이 맞고 표준어 발음이 틀림). e 발음과 똑같이 목구멍 닫힌 소리로 시작함. 그래서 애플, 에일리언 이런 단어도 시켜보면 다르게 발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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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람도 성조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없는지 알았는데 외국인하고 소통하면서 알게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일러만큼 말잘하는 아랍아이가 있는데. 발음만 들음 한국사람인거에요 그래서 어떻게 공부했냐고 물어봤더니 성조 다 그리고 음율을 따라한다고 노래처럼 ㅋㅋㅋ 쉐도잉을 허밍처럼음율을 익숙하게 한다음 거기에 맞춰서 단어를 익힌다네요 저도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나도 웃긴 썰 있음 나는 김해인이고,몇년전에 언니 대학 면접보러 가는거 같이 간다고 대전에 갔는데 식당에서 음식이 넘 매워가지고 주인아저씨한테 "맨밥 좀 주세요!"했더니 아저씨가 못알아들으시는거야ㅋㅋㅋㅋ아저씨 동공지진일어나시면서 맨밥이요?하시고 우리는 우리대로 어리둥절해서 네 맨밥이요.....이러다가 결국 흰밥?쌀밥?하니까 알아들으시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지방은 맨밥 안함?
영어 말할때는 e 발음 하죠. 한국식으로 말할 때 안할 뿐이죠. 굳이 f,v 발음 안하는 것과 똑같죠. 2의 f승이라고 말할 떄 2의 에프(p)승이라고 편하게 p 발음 하면 경상도에서 뭐라고 하나요? 그거하고 똑같이 2의 e승도 e의 한국식 발음인 2로 할 뿐이죠. f,v는 한국식으로 편하게 발음하면서 e는 힘들게 말할때마다 강하게 발음해야 하나요?
아 근데 서울친구들보면 사투리 모르는데 마 나도 마 그랬다 마 하면서 경상도 사투리는 다 마 붙이는줄 알고 마 붙이는거 진짜 듣기 싫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최근에 겪은일 추가 친구랑 통화하고 있었는데 경상도 사람은 다 알거다 전화 할때마다 맞나 맞나 붙이는거 근데 친구가 자꾸 맞나 맞나 붙이니깐 뭐가 자꾸 맞는데!! 하면서 화낸적 있음 ㅋㅋㅋㅋㅋ 친구야 그냥 추임새야.. 라고 넘기니깐 그때부터 그 친구 만날때나 전화할때나 맞나 맞나 붙임 ㅋㅋㅋㅋㅋㅋ
경상도 특유의 된소리입니다. 영어 e라서 영어발음을 완벽히 해서 e로 제대로 발음하는게 아니라 과자를 꽈자, 볶음밥을 뽂음밥이라 하듯이 이응도 쌍이응 발음을 낼 뿐입니다. 부산의 모든 단어가 2와 e 발음이 나눠져 있어요. 예를들어 사람 이름은 2효리, 2승기 그리고 2상, 2하, 2해하다, 2력서, 2혼 이렇게 발음하는 단어도 있고 e빨, e마, e름, e불, e끼, e모. 등 된소리 로 발음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영어라서 e발음을 정확히 하는게 아니라 경상도 된소리가 모든 단어에 구분되어 적용되는 거에요. 동철이음이의어도 있습니다. 임금(2) 은 king 이지만, 임금(e)로 발음하면 월급입니다. 숫자 1은 e발음이지만 work의 일은 2발음입니다. 쌍이응 뿐만 아니라 쌍니은, 쌍리을, 쌍미음도 경상도사투리엔 많이 씁니다. 된소리 사투리일 뿐입니다.ㅋㅋ뜬금없는 성조이야기는 집어치우시고. ----------------------------------------------------- 위에 성조이야기 집어치우라는 말은 쌍이응으로 이해해야 아 된소리를 일관적으로 내는거의 일환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직관적으로 더 와닿아 한 말입니다. 그래서 성조이야기 보다 쌍이응으로 표현하는게 더 낫다. 정도로 이해부탁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