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운명이고 고독은 선택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외로움은 사람들을 사귀며 잠시 사라질 수 있으나 고독은 사람으로 사라지지 않는 것이라 절대고독이라 부른다고..외로움을 견딜 수 없는 사람은 그때 그때 사람으로 채우고 저 같은 사람은 외로움을 사람보다는 혼자있는 고독으로~ 영상보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서연님이 제 채널을 오래봐주셨으니 아마도 느끼시는 마음이 맞지 않을까 싶어요 어떻게 하면 더 전달이 잘될까 고민 많이 하긴 했는데 ... ㅎㅎ 워낙 말을 딱딱하게 하다보니 항상 찍고나면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분이라도 따스하다고 느끼셨다니 감사한 마음이에요 ㅜㅜ
그래서 저는 가을이 오면 고독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나봐요ㅎㅎ 시간이 지날수록 형식적인 것 겉치레적인 외형적 모습들이 감흥없고 피로감이 느껴지며 (안중요하다는게 아니라) 혼자있는 시간을 늘려가면서 나다워지고 싶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기안84나 빠니보틀같은 류의 분들을 좋아하는 이유도 본인들스스로를 잘알고 계신거같고 비교적 꾸밈없는, 연출없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끼구요 간만에 영상을 보는데 얼굴이 더욱 좋아지셨네요! 요즘 설마?ㅋㅋㅋㅋㅋ 은은한 미소가 보기좋으세요~ 도움되는 영상 잘 봤습니다 ^^
엠파스님 저도 기안 84님의 팬입니다 ㅎㅎㅎ 꾸밈없는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다는게 사실 어려운 일인데 , 그분은 이미 경지에 오르신 분 같더라구요 ㅎㅎ 언제 어느장소에 누구랑 있든 기안 84님 그자체 그대로일거같아요 저도 지금은 소수의 인원만 주변에 두고 , 최소한의 만남만 유지하면서 지내는데 마음은 그어떤때보다 더욱 충만합니다. 불필요한 잡음에서 벗어나고 혼자서 채울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는걸 알게 되니 , 인생이 나름 살만해 진거같아요 무튼 엠파스님의 생각에 동의 합니다 !! ㅎㅎㅎ 저랑 비슷한 결이 있으셔서 댓글 보면서 고개를 끄덕끄덕 하면서 보게 되네요 요즘 설마 ? 하는 일은 없구요 잘 먹고 잘쉬었더니 살도찌고 얼굴도 커지고 충만함을 느껴서 표정이 온화해 졌나봐요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