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씨 어머님 고향이 제 고향과 같은 흥해라는 사실이 정이 갑니다. 일제 강점기에 많은 고향사람들이 일제의 수탈에 고향을 등지고 만주나 북간도로 떠나갔지요. 다행히 저희 조부님은 일본에 이주하셨다가 해방후 귀향하여 제 고향이 타지역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북간도나 만주에 가신 븐들은 귀향하신 분들이 적어요. 북한에 사시거나, 중국에서 살았지요. 다행히 탈북해서 한국에 정착해서 다행입니다. 따님이 똑똑하네요. 앞으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나도 40년전 대학진학하기위해 경상도에서 기차타고5시간걸려서 서울에 와서 정착했습니다. 수연씨모녀도 함경도에서 정말죽을고비를 이겨내고 서울에 오신겁니다. 걍 자신을 소개하실때 함경도출신입니다. 라고 하시면됩니다. 차별없습니다. 자격지심입니다. 자기자신이 잘살고 적응하시면 모두가 존경합니다
아주 똑 소리가 나는군요. 어느나라 사람이죠? 맞아요 ~~ 늘 쉬고 있는 이 숨이 항상 감사 하다고 느끼며 살지 않잖아요? 이 채널이 있다는건 알고는 있었지만 다른 탈북민 채널과 차별성을 느끼지 못해 오다가다 몇번 보기는 했으나 오늘을 온전히 다 보게 되었고 어느 부분은 되돌려 보기까지 했네요. 여기 대한민국 사람들도 눈떠보니 지금이네 ~~ 하는 일은 없었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독일로 간호사 광부로 나갔고 베트남 전쟁에서 목숨을 담보로 돈을 벌어 왔으며 경북 고속도로라는 것을 위해 산업 현장에서도 수많은 분들이 목숨을 잃어야 했답니다. 그리하여 씽씽 달릴수 있고 소나무껌질과 쌀겨를 섞어 먹던 죽에서 햄버거와 쌀밥을 먹는 지금이 온것이죠. 어머니와 따님의 생각과 말솜씨라면 주제를 정해서 라이브를 해도 충분 하며 어느 누구에도 밀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바야흐로 사느냐 죽느냐의 과도기적 현시기인것 같습니다. 아래쪽 반대쪽에서는 큰 전쟁이 국내에서는 능력없지만 현정권을 잡고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국을 겪고 있는듯 합니다. 언제든지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할게 없는 지금이야말로 좌우 앞뒤 할거 없이 하나로 뭉치고 합심하고 협력 하여 에너지를 한곳으로 모아야 할 때입니다. 가정도 마찬가지이구요. 두분이 앞으로도 이렇게 하게되는 밑거름이 돼 주시길 희망 합니다. ❤
시착적응은 시간을 거슬러 가는 방향(해를 등지고 가는 방향), 즉 동쪽방향으로 가면 시차적응이 더 오래 걸리구요~~ 해를 바라보며 서쪽방향으로 가면 시차적응이 훨씬 빠릅니다~~ 그래서 미국으로 갔을때는 시차적응이 오래 걸리고 한국으로 되돌아 올때는 시차적응이 빠른거에요~~
북에서 왔다고 숨길 필요는 없습니다 간단한 예로 한국 사람이 제주도에서 서울 왔다고 서울사람이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다른 시선으로 보지 않는 것 처럼 헌법에서도 그러하듯 북한 주민도 한국인으로 보고 실제로도 한국인이기 때문에 많은 국민들은 그렇게 다르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좀 더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겠지요 당당하게 북에서 왔어요 하시면 됩니다 제주도민도 국내 여행 가도 제주도에서 왔어요 하지 그거 가지고 별 다른 생각 안합니다 똑같은 겁니다 같은 한국에 살지만 살던 지역이 다를 뿐인 것이지요
역시 내가 생각했던대로 영상에서 그냥 나오네. 엄마가 말로는 정착했다고 하나 정신적으로 확실하지않으니까 아직도 우리나라라고 말 못하고 한국이라고 남의 나라 얘기하듯 평소에 그러니까 그 딸도 우리나라라고 하지않고 겉도는거처럼 한국이라고 말을 해버리네. 참 안타깝다. 내가 생각하는 최악의 경우가 아니라고 믿고 싶네. 아직도 북한에 마음을 더 두고 있는거는 아닌지. 물론, 고향이라는 의미로 마음두는 의미말고 또 다른 마음이 있어서 우리나라라고 말을 못하는건지 안타깝다. 우리나라라는 표현이 그렇게 어려운건가.재미있다. 웃음도 나온다. 영상 잘 봤네요. 늘 응원합니다!
강수연님, 유미카에서 탈북스토리 보았습니다. 정말 감동적이고 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는 스토리 이에요. 정말 고생하셨어요. 듣다보니 나이가 53세로(한국나이 기준)으로 여겨지네요. 제 아내와 동년배 인거 같습니다. 글구, 참 대단하십니다. 간호사 하신거 같고 휘트니스도 하셨던데 정말 👍짱 입니다. 저도 배 나와 이거 언제 들어가나.. 말만하지 실천을 안하네요. ㅋ 통일 후에는 수연씨 같은 탈북민들이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대통령이면 내각을 북한출신분들로 절반 이상 뽑겠어요. 암튼, 대한민국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