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MMORPG AI 연구에 대한 내용을 더 알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세계 최초, 강화학습 AI 기술 기반 새로운 MMORPG 콘텐츠를 제시하다 blog.ncsoft.com/ai-reinforcement-learning-1/ 지속 가능한 AI 기술 개발을 위한 도전과 노력, Game AI Lab blog.ncsoft.com/ai-reinforcement-learning-2/
여태까지 게임사가 보여준 행태를 생각하면 당연히 나쁜쪽으로만 상상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저와의 소통도 거부하고 대체 어느 서비스 직종에서 고객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하는 경우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정말 법이 얼른 통과되어서 게임사들이 배짱 못 부렸으면 좋겠습니다
김실장님이 우려하는 상황이 일어난 아주 비슷한 사건이 있습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노토리우스당 사건입니다. 임의적으로 아주 강력한 파티를 만들어서 고과금 유저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기만을 한 사건이죠. 유저들이 이를 수상하게 여겨 조사한 후에 슈퍼계정이라는게 밝혀지고 결국 사과하고 끝난 사건입니다. 그런데 업체에서 마음먹고 AI를 이용해 이런 짓을 벌리게 된다? 물론 현재 서비스 기간이 상당히 된 리니지 같은 게임에서는 힘들겠지만 신작게임에서 마음먹고 하면 충분히 가능할지도 모르는 하이엔드 스펙 봇이 나올 수도 있겠죠. 김실장님이 말씀하신대로 유저아이디가 안 나오는 상황이면 리니지에서도 충분히 가능할지도 모르죠. 덤으로 AI니 업체에서 무한쉴드를 치면 의심은 가지만 물증이 없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많이 비약된 이야기이지만 돈이면 사람도 죽이는 세상에서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 유저수와 보이는 랭킹이 차이가 나면 어차피 내가 사람들 사이의 랭커가 아니라는 생각이 바로 들고 게임을 떠날 겁니다. 사실상 상대가능한 npc인 것들과 경쟁하려고 과금하는 것 아니니까. 다만 리니지는 쟁 참여인원만 유지시키고 나머지를 대체하면 티가 덜 나니까 오래 써먹을 여지가 있는 것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저는 저런 AI 유저가 나타난다 했을때, 만약에 사람이 없으면 생기는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극복하게 해서 리니지가 최대한 돈을 빨아먹으려 한다 생각했는데, 실장님께선 그걸 넘어 그런 AI유저가 유저의 자리를 대체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짚어주시네요. 이번 영상도 배울게 정말 많았습니다.
게임사가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신구 유저 모두를 아우를 수 있다면 많은 부분이 해결되겠지만 쉽지 않은 문제라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AI 부분 및 전반적인 현상을 설명하고 문제점들에 대해 좋은 영상으로 설명해주신 김실장님께 리니지 사랑하는 유저중 한명으로서 감사를 드립니다.
결국 pvp or 경쟁 게임에서의 가장 강력한 매력 요인은 '나를 부러워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명 '목초'역할을 ai가 하게 된다면, 인게임내에서는 어느 정도 그 욕구를 채울 수 있더라도, 커뮤니티나 길드(리니지는 혈맹이라고 하나요?)와 같은 게임 회사의 ai가 직접적으로 관련할 수 없는 부분까지 채워주진 못할 것 같아서 온전히 대체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나를 부러워해주는 사람' 역할까지 ai가 충실히 이행할 수 있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네요..
듣고보니 이미 경험해본일이네요 배그모바일 처음했을때 분명 pvp로서 신청하고 게임한줄알았고 첫판에 높은등수를 차지해서 어 나 총겜을 재능이있던가!?하고 친구들 톡방에 자랑했는데 초반 대부분은 ai매칭을 해주는거라고해서 굉장히 민망했던적이 있었거든요..실장님이 말씀하신게 이런경우인거같네요. 아무보상없이 그저 명예뿐인 상위등수여서 그냥저냥 넘겼지만 리니지처럼 현금성 짙은 보상이 걸린 pvp컨텐츠에 그런일을 당하면 기분이 상당히 나쁠거같습니다
NC 같은 경우는 pc 리니지 1 같은 경우는 운영자 캐릭터에 다들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이 붙어있었고. 운영자 전용템들이 있어서 모를 수가 없었죠... 채팅하면 전 서버에 다 뜨기도 했고... 드래곤을 부대단위로 소환하고 나서 평타 한방씩 때려서 다 죽일 수 있는 전지전능한 캐릭터들이었으니... (베타 시절엔 랭커한테 깝치다가 PK당해서 다마스커스 검 드랍하는 바보였다는건 안비밀..... 다마스커스검 회수하는 방법 몰라서 랭커 계정을 삭제해버림....=_=)
늘 게임사에 불만인 건 의심스러운 부분에 대해서 늘 게임사의 양심에게만 맡기라는 식으로 운영을 이어가려고만 한다는점... 에이아이 기술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선 완전 환영이지만 반대로 염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선... 정말 이건 유저가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제3의 존재가 대신 검증해주지 않는 이상 도무지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네요.ㅎ
리니지가 극한의 자본주의 사회를 반영하는 게임인데, 대한민국의 부족한 인구를 외국인으로 채운다는 계획처럼, NC도 AI 캐릭터들을 각양 각지에 심어두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아이디가 익명이 된 채로 싸우는 것도, 같은 클래스끼리는 캐릭터 모델도 다 똑같았던 이유가 AI 캐릭터인걸 숨기기 위한 큰 그림일 것 같아요.
1. '이 다음에~ 엔씨는 뭐하지? (자연스럽게)' 2. 엔씨의 가스라이팅 (와 이번 패키지 혜잔데? 이걸 어케 안삼?) 3. 소위 '깔개'라는 계층의 유저들도 과금을 하고있다. 4. 엔씨에게 게임 내에서 역할이 없는 무과금 유저는 없는 존재다. 5. 작업장은 시간의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에, 무과금 유저를 배려하게 되면 작업장이 이득을 보게 되고, 이는 깔개에게 손해가 된다. 6. 작업장이 이미 생태계의 일부를 차지하고있기 때문에 무작정 없애기가 어렵다. 7. 게임에서 과금을 유지못하고 점점 하위 층위로 내려오는 유저들이 있고, 이게 이어지면 점점 유저는 줄어들게 된다. 8. 엔씨는 오래전부터 A.I에 관심을 갖고있다. 9. A.I가 PvP컨텐츠에 참여를 하게 되면 이를 상대경쟁이라고 할 수 있을까?
@@user-if1xp1fs5f 다른 영상 정주행하면 그게 맞는말인데 지금영상은 아니잖아요. 깔개도 최소한의 필요가 요구되는 지역(사람들이 필요한 재료파밍구역)에서 분쟁이 일어나지 그 밑에 심해급에서는 작업장도 안갈정도로 버려진곳을 굳이 가있는 사람에게 nc가 신경쓸 이유가 없다는 얘기란 얘기입니다 지금영상은. 그 스노우볼이 AI를통한 유저경쟁부추김으로 이어진다는 것까지 의심되는 정황에 이르렀다가 이번영상 포인트인데 이번영상 제대로 안보신고같은데요?
@@user-zh7ur8si9h 눈치를 채고 못채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게임사에서 보상을 주려는 목적이 아닌 과금을 유도하는 방식이 AI를 통한 기만이 되어서는 안된다는거죠. 가령 나와 동등하거나 비슷한 스펙의 AI와 겨뤄 보상을 얻는 던전이 생긴다면 유저들은 환영할겁니다. 그러나 상대경쟁의 컨텐츠에서 내가 차지할 수 있는 위치를 AI가 가져갈 수 있게 만든다?? 게임업체는 내가 얼마를 투자했던간에 그 이상의 스펙을 임의대로 만들 수 있기에 투자에 대한 합리적인 부분이 모두 사라지는거죠. 이런 방식은 정교하게 만들던 대놓고 만들던 유저를 기만하는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AI에 대한 반감이 생기는 부분. 점령전을 예시로 드셨는데 이 부분에서 "공평" 하지 않으니 생기는 박탈감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회사에서 데이터 생성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 이로 인해 재미를 보기 보단. 상대적으로 자신은 몇백 몇천만원이 넘는 돈을 써댔는데 데이터 생성을 간단하게 해대니. 이래서야 불공평함을 느끼게 만들죠. 돈 쓴게 아무 의미도 없어지는 느낌을 줍니다. 그에 비해 단순히 보스나 적의 역활을 하는 경우는 지더라도 몬스터는 이김으로서 누릴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기껏해야 더 오래 살아남았다 정도죠. 하지만, 그 마저도 놀이의 개념에서 보자면 언젠가 무너질 대상이고 도전을 하며 누리는 재미라는 게 있습니다. 그에 비해 보상을 얻지 못하면 투자한 게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게 되는 점령전처럼 가질 수 있었을 보상을 뺏기게 되면? 공평을 느낄 수 없게 되죠. 감정적인 문제만 봐도 이런데. 실제 게임 내에서 다른 영향은 뭐가 더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정교한 AI 반응성 좋은 AI. 그게 지닌 장점 말고 단점도 봐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게 참 어려운게 주주라는 이해관계자가 끼어들어있기 때문임. 불과 몇년전만 해도 엔씨가 뭔가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보겠다. 도전하겠다하면 주주들이 돈 땅바닥에 버리지말고 배당이나 더 내놓으라고 하던 때가 있었음. 그럴만도 했던게 엔씨가 한 시도들 대부분이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지 못했거든. 주주들이 리니지가 악재의 근원이었구나를 깨달은 건 꽤나 최근의 일임. 떨어져야할 주가가 막대한 유동성의 힘으로 버티고 있었으니까. (그걸 반영하는게 NC 공매도 잔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는점) 게이머들 사이에서 나온 불만이 주가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좀 있기도 했고. 20년도 코로나 쇼크 이후 자산가격 급반등 때 타이밍을 잘 만나서 유야무야 넘어갈 수 있었던거지. 그 전염병만 아니었어도 19년도에 크게 맞았을거라 보는 입장. 차라리 그 때 뚜들겨맞고 주주들한테 시원하게 욕 들어먹는게 회사 미래에 더 나았을지도 모름.
과거에 리니지라는 게임을 누구보다 좋아하고 즐기던 유저지만 옛 추억과 향수만으로 다시 하기엔 거부감이 너무크네요 지금은 과금을 해서 시간과 아이템을 사는 개념이다보니 무엇인가 공략해서 득템을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게임들은 없어진지 오래라고 봅니다 대부분 게임사들 BM이 모두 재미보단 매출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흘러가는것이 안타깝네요
현재도 가디언테일즈 같이 일부 모바일 게임들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유저가 별로 없는 PVP 하위 랭크에서는 AI들을 뿌려 놓는다는 점에서 (물론 가테의 사례는 하위랭크의 대기시간 축소와 쉽게 어느 정도 수준까지 랭크업을 하게 하기 위한 긍정적인 시스템이지만) 경쟁이 심한 RPG 에서도 AI가 쓰일 수도 있겠네요 정말... 생각치도 못하던 부분이었는데 좋은 공부가 됐습니다
유저의 역할을 ai가 대체 한다는게 이미 게임이 수명을 다했다고 할 수 밖에 없는 듯 하네요 이미 목초지는 작업장이라는 외부 ai한테 점령 당했는데 상위권 유저들의 경쟁 컨텐츠 상대마저 ai가 된다면 더이상 경쟁이고 뭐고 없는 노토리우스당 봇 버전 그 외에는 상상이 안되네요
여기서 다루지 않은 엔씨의 Ai 기술로 의심해 볼수 있는게 엔씨의 작업장이죠. 모든 엔씨 게임에 그냥 보기만 해도 "와 " 소리가 날 정도로 소떼처럼 줄지어 이동하는 매크로 설정 해놓은 케릭들이 보입니다.(전문가가 아니여도 보임) 예전에 리니지2 본서버를 하면서 느꼈습니다. 대놓고 하는데도 놔두는것은 마치 게임을 방치하는 듯하면서도 엔씨가 하는것일수도 있다고.. 엔씨가 작업장마저 줄어들게 되면 자신들의 ai 작업장을 대신 넣을 수도 있고 이미 넣었을 수도 있습니다.(리니지2 같이 오래된 pc게임들에 이미 ai 작업장을 넣었을수도) 그리고 오딘을 해보면 알지만 없애진 못해도 작업장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엔씨는 오딘과 같은 수준으로도 하지않고 있죠. 모든것이 엔씨의 ai가 작업장 가면을 쓰고 투입되었을때 티나지 않게 할 사전작업이 아닐까 싶네요. 아마 엔씨는 그걸 노리고 있을 겁니다. 엄청난 작업장이 있는 엔씨 게임에 ' 한번 AI를 작업장 처럼 넣어볼까?? 사람들이 AI로 알아볼까? ' 이러면서 실험중일지도 모릅니다.
디아2가 출시될 쯤의 시기였을 겁니다. 리니지를 하면서 공성전을 딱 한 번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의 저는 그냥 PVE를 즐길 뿐, 사람과는 되도록 안 싸우려는 스타일이었는데. 성을 가진 혈맹이 워낙 지랄을 하는 바람에 참지 못하고 참가했었죠. 정확히는 저와 피씨방 사장님이 힘을 합쳐 만든 길드가 통째로 참가했었죠. 다른 네 길드와 연합으로요. 공성전은 비교적 쉬웠습니다. 성 먹은 길드가 너무 약했으니까요. 우르르 몰고 들어가 성 먹은 길드의 군주를 죽이는 데까지 20분쯤 걸렸나? 그리고 앉으면 성주가 될 수 있는 의자 앞에서 농담 따먹기 하는 중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캐릭터가 죽은 후 5분이 지나면 접속이 해제됐는데, 의자에 앉은 채 죽은 적 군주의 접속이 해제돼야 공격해간 혈맹의 군주가 성을 차지할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죽은 적 군주의 시체가 사리지기만 기다리고 있었던 거죠. 그런데 갑자기 서버가 튕겨 버리더군요. 그리고 재 접속해보니 공성이 끝나 있더라고요. 물론, 성 먹었던 혈이 승리한 것으로요. 저희는 그제야 약 한 달 전, 엔씨에서 그러니까 제가 즐기던 리니지 써버의 운영자에게서 걸려 왔던 전화가 진실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시 피씨방 사장님이 바꿔줘서 제가 직접 전화를 받았었는데 .. 3,000만원 만 주면 제가 속한 혈에 성을 줄 뿐만 아니라, 성을 뺏기지 않도록 6개월간 보장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전화 건 놈이 사기꾼일지도 모르는 데다, 게임에 3,000만원을 투자하는 게 미친 짓 같아서 거절했었는데. 그게 진짜인 것 같더군요. 그래서 그날로 리니지에서 손 털고 나간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경험이 있다 보니, 실장님이 말한 AI의 문제점이 장난으로 들리지 않네요. 확실히 NC라면 ....
AI의 발전은 똑똑해지는 몬스터, 그리고 멍청히 죽는게 아니라 진짜 믿음직한 동료 용병시스템 같은 활용도 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소설에 나오는것처럼 자유롭게 사고하는 NPC들이 존재하는 진짜 MMORPG를 만들 수 있는 바탕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개발과 테스트를 하고 있다면 그건 당연히 유저들에게 공개를 하고 테스트를 해야합니다. 게임은 회사가 유저들에게 제공하는 컨텐츠인데 그 유저들이 사용하는 돈과 시간, 기회비용 등을 회사가 몰래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의혹이 남지 않게 그런 컨텐츠를 진행할 때 테스트 중인 AI가 있다면 표시를 해주거나 아니면 그걸 가리더라도 AI의 유무를 유저들이 미리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준다면 유저들도 회사와 같이 AI를 평가할 수도 있고 피드백을 줄수도 있겠죠. 제발 유저들 너무 막 쓰지 마시길...
미리 세팅된 덱끼리 싸우는 비동기식 PVP 모드가 있는 게임의 경우,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만큼 고도의 AI는 아니지만 매칭 시 봇이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게임들도 상대가 AI인지 사람인지 표기를 하지 않는데, 왜 리니지보단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을까요? 생각하다 보니 궁금하네요.
모 게임에서 겪고 있는 일인데 일정 승률을 채우면 억지로 지게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이건 좀.. 하는 생각이 여러번 들 때가 많네요. 확실히 AI는 사람과는 패턴이나 행동이 다른게 눈에 보이니까요 아직까지는. 양날의 검이라고 해야할지 그런 것 때문에 질려버리더군요.
리니지 영상이지만 생각할 건덕지가 참 많은 내용이네요 ㅠ 토픽을 MMORPG로 제한해서 본 영상이지만 AI들이 사람들이 하던 일 (꼭 돈받는 일이 아닌 취미생활도 포함) 을 점점 더 많이 대체할 수 있어지고 있고, 그런 일을 하던 분들의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은 앞으로도 많이 보일 것 같고, 특히나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디지털 세상인 게임 내에서는 훨씬 더 많이 가능하겠죠.
영상 잘봤습니다 무과금러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AI기술도 잘 쓴다하면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도 좋게 작용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믿음과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유저수 유지를 위해 급하게 도입하는 것은 회사의 놀음에 당해주고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내요
캬.... 중년게이머 김실장 채널에서만 볼 수 있는, 깊은 Insight (직관/통찰) 를 다시금 느낀 영상이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좋아요 100개를 드리고 싶네요^^ 분명, 게임 업체에서도 김실장님의 채널을 눈여겨 보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영리 목적이 당연한 업체 입장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인지해서 나쁠 것이 없으니깐요. 점차적으로 많은 게임 업체에서, (거시적으로) 영리 목적을 달성 하면서도, 유저들을 위한 게임을 개발/운영하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균형잡힌 게임 개발/운영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김실장님 채널은, 게임 업계/문화 성숙에 기여하는 훌륭한 채널인 것 같아요^^ 굉장히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옛날 그라나도 노토리우스 당 사건이나 던파 궁댕이맨 사건처럼 운영자가 직접 생성한 장비 들고 유저인척 썰고 다닌 게 유저에게 박탈감을 안겨 많은 논란이 됬었고 법적 처벌도 진행되고 있는데 AI 기술을 몰래 도입하는 것도 비슷한 박탈감을 안겨줄 수 있겠다 싶습니다. 되려 더 위험할 수 있겠다 싶은 점은 전자는 범죄였기에 결국 처벌이라도 했지만 후자는 들켜도 처벌할 꺼리가 없다는 문제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엔씨가 기존 유저들과 헤비 유저들이 계정을 팔고 이탈하는 걸 막을 수 없다면 AI기술을 이용해서 기존 유저들이 맘놓고 팰 수 있는 AI유저 매크로를 만들어서 돌릴 수도 있겠네요 엔씨의 AI전담반에서 헤비 유저들 상대로 일부로 시비 걸게해서 과금을 유도하게 만들 수도 있겠어요 리니지W 같은 경우에는 아이디도 중국어인 대만 유저들하고 한국 유저들하고 싸우니깐 이미 접은 대만 유저 아이디 아무거나 베껴와서 템셋팅은 좋게 맞춘 AI를 조종해서 패게하고 이런식으로 하면 엔씨가 원하는대로 BM을 팔아먹고 유저들은 진짜 유저인지 AI인지도 모른채 엔씨가 주어진 매트릭스에 빠져서 자기네들끼리 평생 과금하며 싸우는 사육 방식이 아닐까요?
무과금유저가 할수있는 게임이 될려면 주기적으로 작업장을 때려잡는건 말곤 답이 없어요. 작업장자체도 사람이 관리하는거라 그런지 이게임은 작업장을 크게돌려도 타격이 없겠구나하고 저게임은 칼부림이 심해서 크게는 못돌리겠군아라는 마인드자체가 깔리게 만드는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줍니다. 무과금유저도 결국 게임에 정을 붙이게되면 게임을 하면서 과금을 하고 싶은 환경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처음부터 환멸을 느끼고 떠나게 만들면 오래갈까요 그렇게 돌아가야지 유입도 계속되고 제대로 된 톱니바퀴가 굴러가는겁니다.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다고 방치하면 더 심각하고 돌이킬수가 없습니다.
리니지1 /누구 명령어를 삭제하고 저런 행보를보인거같더라구요 그시기쯤 린1프리섭같은경우엔 ai 즉 봇 시스템이 생긴걸로 아는데 스타트 명령어로 시작하면 기란마을에 각종 캐릭터들이 나오면서 각자 텔레포트를 써서 사냥터에 가는모습이 가관이더라구요ㅋㅋ 이게 너무 시기상 맞아떨어지니 엔씨=프리섭 커넥션있었던거 같고 참 알다가도 모를 회사입니다
경쟁 요소에 Ai가 끼면 뭔가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배틀그라운드도 봇 도입된 이후로 내가 봇 잡을려고 겜 켰나 치킨 뜯을려고 겜 켰나는 의문이 생기더라고요. 리니지의 경우는 느낌이 다르지만 고과금의 유저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몸 좀 풀어볼까하고 들어갔는데 때려잡을게 봇밖에 없다면 허망하지 않을까요.
바둑과 같은 턴제 게임이 아닌 실시간 게임에 AI 도입이 위험한 이유는... 애초에 컨트롤렉과 판단속도때문에 굳이 고성능 AI가 없어도 동스펙에서도 충분히 승률 50% 이상을 뽑는 로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알파스타같은 경우도 APM이나 맵시야 제약을 걸어놓는 이유가 그거죠. 근데 만약 NC같은 기업이 AI승률 딱 51%로 맞춰놓은 NPC를 풀어놓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51% 승률로 사람들 돈 빼먹는거=카지노입니다.
컨텐츠를 AI가 대신 생산해준다면 말씀대로 분명 환영할 일이겠습니다만 PVP 컨텐츠에서까지 승부에 개입한다면 마치 어느 상금이 걸린 대회의 부도덕한 주최자가 그들 임의로 능력치 조작이 가능한 유닛을 몰래 섞어넣어 승부를 조작하고 상금을 쓸어가는 음습한 그림이 상상되네요. 말씀대로 우려가 큽니다.
확실히 잘 사용하면 더 몰입감 있는 게임을 만들 수 있겠지만 상대가 nc다보니 이건 사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지금은 작업장이 말한 것 처럼 가장 밑에 있던 이 계층이 게임사가 맘만 먹으면 최상위 1% 위치로 올 수 있다는건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수백억(?) 들여 캐릭터 애지중지 닦아 놨는데 게임사 봇한테 발리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이기기 위해 돈을 더 써야 할까요 사람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