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제조사 메뉴얼을 기반으로 차량을 관리하라고 조언하시는 쇠교수님께서 상당히 답변하기 까다로운 주제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역시 최고의 고수분께는 뭐든 어려운 문제가 없다는걸 깨닫게 해주시네요. 미션 오일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할 수 있도록 주변 지식까지 살뜰하게 챙겨주셔서 정말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략 출고 8년이상 오래된 차의 경우 대용량 캐패시터는 확실히 효과 있습니다. 장착 전 후 미션 조작시 rpm출렁임, 카오디오 고출력 베이스 동작시 극명하게 효과가 드러납니다. 오래된 차들은 동작전압배선의 노후화로 알터네이터에서 각 파트별 선간전압 차가 점점 커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시적인 전압강하 상황일때 대용량 콘덴서가 품고있는 전기를 고속방출해서 보충해 주는 원리 입니다. 단 접지와 효과가 겹치고 장착시 IBS 때문에 마이너스 단자를 피해서 차체에 체결해야 하는 주의점이 있겠네요. 그리고 제품이 오래돼서 내부방전이 가속되면 차를 몰지 않을 때 배터리 방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항상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가혹한 조건에사 운영하는 것 같아서 미션오일을 교환하려고 하는데 드레인방식 순환식 방식 그리고 레벨링이 필수 인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공식 사업소는 보통 드레인방식으로 진행하고 공업소는 순환식 레벨링도 진행하는데 자동차 동호회를 보면 순환식은 차에 안좋다고 하고 사업소에사 교환을 하면 드레인 방식인데 레벨링은 안한다고해서 .. 안그래도 크루즈 차량이라 미션에 대해 걱정이 많은데 고민입니다
간략함의 의미를 모르는 김굣숫님ㅋㅋㅋㅋㅋ 댓글들 읽으시는군요~ 미션 오일 교환 강좌도 잘 봤습니다 무교환 오일이란 말을 처음 봤을때도 기계에 들어가는 오일이 무교환이란 전제가 가능한가에 대한 의구심이 많이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강의가 될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동변속기오일의 무교환은 우리나라 주행조건에서 통상 사용했을때 50만 킬로미터 정도 20년 주행조건에서 가능하다고 제조사에서 몇년에 걸처서 박사급 엔지니어들이 보증하는 실험한 결과입니다. 보증기간내에 무교환이란 뜻이라는 것에 그냥 웃고 갑니다. 석,박사들이 밥만 먹으면 미션만드는 일에 20년 일한 사람 말이 맞을까요? 정비소에서 수리하는일 몇년 일한 사람 말이 맞을까요. 박사급
2001년도식 Toyota sequoia 300,000 miles 타고있는 차주입니다 manual 을 읽어보면transmission fluid 교환이 나와있지 않아서 한번도 안 바꾸다가 이번에 바꿨습니다. 메뉴얼에 교환하지 말라고 해서 혹시 차가 출고될때 교환 안 해도 되는 fluid 들어 있었는데 괜히 off market transmission fluid 로 교환했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교환하는게 나았을까요? 또 flush out 한 후에 교환 이 나은건지 아니면 flush out 안 하고 그냥 교환해도 괜찮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 이 정도 타면 brake fluid, coolant 등등 모든 fluid 교환해야 하나요? 아님 모자란것만 채워 넣어도 괜찮은겁니까? 제가 가는 매켓닉 분은 모자란 부분만 채워 넣어도 충분하다고 하는데 불안 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님!!!
2011년식 Lexus RX350 전륜 으로 주로 고속도로 운행 위주로 타고 있습니다. 10만마일 마다 딜러 정비소 에서 미션오일 바꿨어요( 바꿨다고 하니까 바꾼줄. 직접 본건 아니고요.) 2018년 28만마일 에서 갑자기 슬립 하고 변속 안되고. 고장 나서, rebuilt 했습니다. 현재 6만마일 더 타고 총 주행 34만 마일 인데. 별로 성능이 마에 안듭니다만. 그냥 설때 까지 탄다는 마음으로 타고 있습니다. #결론# 무교환 이라지만, 믿을수 없고, 교환 한줄로 믿으라지만.... 제가 직접 갈수도 없고, 간것도 아니구 .. 의심이 많이 듭니다. 오늘 말씀 듣고 나서 이해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8만마일이면 많이 운행하셨네요 그래도...대단하십니다. 무교환이라고 출시를 해도 서비스 메뉴얼에는 교환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저는 세도나를 갖고 있는데 이 미션도 제조사에서는 무교환이라고 하는 미션입니다. 그런데, 오일레벨 측정하는 딥스틱과 주입구가 따로 없어서 그렇지 오일 주입하는 볼트가 있습니다. 물론 바로는 안보이고 에어인테이크와 배터리를 탈거해야 보입니다. 저도 메뉴얼을 따라서 4만마일 타는동안 자가로 2만마다 교환했습니다. 서비스메뉴얼 한번 찾아보세요
이대로 자동변속기 오일처럼 좁고 복잡한 밸브바디 속을 채우고 압력을 전달하는 역할은 아니지만 수동변속기 오일도 윤활, 방청, 냉각을 위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가혹조건에 해당하는 주행환경에 노출되는 차량은 교환 주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내용이 메뉴얼에 나와있습니다. 10년 동안 교환없이 타라는 내용은 메뉴얼 어디에도 없습니다. 가혹조건에 노출된 차량일수록 변속기오일의 점성계수와 비등점, 열전달계수가 변하고 이에 따라 윤활과 방청, 냉각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