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화칼슘이나 바닷가 근처의 해풍의 영향력과 관련해서는 확실한 근거자료를 토대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라서 이 부분은 내용에서 제외를 했습니다. 이 부분은 관련된 자료를 좀 더 찾아보고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또 아연 코팅 공정은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으며 영상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일례를 든 것인데 최신 공법과 맞지 않는 설명일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하셔서 아연코팅 개념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하나 더,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관계자분들께도 미리 양해의 말씀 올립니다. 갓독자님 모두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_ _)
아연도금 방식효과 수명이 차 수명과 일치 하지않기 때문에 알미늄도금 강판으로 넘어가는 중입니다. 현재 BMW측에서 알미늄 도금 강판을 쓴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도강판 가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알고있는 프라이머를 기준으로 보면 아연계열 대비해서 알미늄계열이 3배정도 비싸고, 수명은 5배라고 합니다. 현재 신규 조선에서 선박용 도료 및 방식용 금속괴가 아연에서 알미늄 계열로 바꼈습니다. 언더코팅 소용 없다는 얘기들 보면 대부분 유성 계열 도료가 원인이라고 봅니다. 유성계열이 방청을 위한 이온의 이동을 막기 때문에 구멍 뚫리면 그부분에 집중적으로 부식이 발생하게됩니다. 그래서 차체하부 도장이 벗겨졌다면 그부분 세척을 한후 프라이머 도포로 끝내는걸 감히 추천해봅니다.
차와 관련된 제대로 된 지식을 잘 전달 주셔서 시승기와 Q&A 모두 잘 보고 있습니다. 공대 출신+노력과 학습 하심도 잘 느껴 집니다. 일부 준비되지 않은 비전문적인 리뷰어들로 인해 잘못 퍼진 지식을 바로 잡어 주시는 느낌입니다 ㅎㅎ 앞으로도 일반인의 차량 지식 수준을 계속 올려주세요!
대표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많은 애프터 마켓에서는 사전작업(커버 탈거를 비롯한 오염물 및 녹제거)도 제대로 안하고 하고 자동차에 대한 기본지식도 없이 작업하는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제조사도 하지 말라는데 안하면 리프트에 띄워보니 녹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제대로 하는 곳 가서 비용 제대로 지불하고 시공한 이후에 다른 정비전문가 분이 보시더니 녹이 전혀 없다고 잘 된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최소 5년 이상 지나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하는게 좋고 그게 아니라면 안하는게 훨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그렇군요. 저는 2004년에 신차로 장만했다가 녹 때문에 빨리 처분해야했던 XD 때문에 상처를 너무 크게 입은 과거가 있습니다. 그래서 언더코팅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조만간에 트래버스 구매할 예정이라서, 신차 구입 후에 해줘야 할 것들에 대해 정리하다가 저희 집 근처의 신차패키지 작업하는 업체 홈페이지에서 이 영상을 링크해봐서 봤는데... 솔직히 머리로는 납득이 되지만 15년 전에 입은 상처가 아직 치유되지 않아서 그런지 감성적으로는 쿨하게 받아들일 수 없네요....ㅠ,.ㅠ 언더코팅을 안하려면 상처받은 마음을 먼저 치유받아야 할 듯....ㅠ,.ㅠ
난 대표님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지는게 대표님이 오토기어 처음 시작하실 때 마력과 토크 강좌를 올리신게 있었죠. 그런데 이 강의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내용도 훌륭했지만 강의력이 엄청나셨음에 더 많이 놀랐었죠. 그런데 그 이후에 대표님은 자신이 강의를 하시기 보다는 고문님을 전면에 내세워 학구적이면서 전문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셨죠. 솔직히 대표님의 강의력은 프로 강사를 씹어먹는 수준이기에 본인이 하시는게 누가 봐도 효율적이고 흥행을 했을텐데 말이죠. 다시 한번 느끼지만 이분은 효율보다는 배려와 조화를 더 중요하게 보시는 분이신듯합니다. 이게 아마도 대표님의 경영 철학이신듯 합니다. 최근에 전면에 나서서 다양한 강의를 해주시니 구독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축복이네요. ^^
2006년형 토스카 신차 나올때 3달 지나고나서 2006년6월에 구매해서 14년 타고 이번에 정리했습니다. 출고시 제조사의 기본 언더코팅이 되어 있었는데 정리하기 전에 지금까지 하체에 문제 생긴적 전혀 없었고 녹이 심하거나 한부분도 전혀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현대차를 사기는 했는데 크게 다르지 않다면 언더코팅이 구지 필요할것 같지는 않군요. 강의 잘보았습니다. *^^*
2002년식 대우차 뷔르트 언더코팅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아연도금강판을 사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기에 부득이 했습니다. 녹 발생으로 쇽업소버 마운팅 부위 등 하체가 주저 앉는 말썽이 있는 차종이지만 그 때의 언더코팅의 힘인 지 몰라도 지금까지 잘 타고 있습니다. 만약 요즘과 같이 아연도금강판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다면 굳이 돈 들여 언더코팅할 이유는 없겠지요. 내수용도 수출용과 동일한 도금강판을 사용하고 동일한 품질의 도색과 언더코팅을 해주기 바랍니다.
정말 필요한 부분들에 배수까지 고려해서 복합적인 케미컬을 사용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언더코팅제는 입자도 크고 시공 후의 두께도 두껍다보니 오히려 배수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입자가 곱고 두껍지 않은 유동성이 좋은 케미컬 사용해서 배수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하면서 그 외적인 부분들은 기존 언더코팅제로 하면 애프터마켓에서도 정말 제대로 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비용은 별개..ㅎㅎ) 또..여전히 눈감지 못하는 슴식이의 얘기지만...슴식이도 초창기 모델을 띄워봤었는데 조립라인에서 왁스 같은 것을 흘려 내부까지 방청을 한 것으로 보이더라고요..군데군데 흐른자국이 있었어요.. 결론은 차의 구조를 제대로 알고 복합적으로 케미컬을 사용하면서 방청을 해주는 업체가 아니라면 (이미 프레임 내부에 순정 방청이 되어있다면 외부만.) 개인적으론 차라리 언더코팅제를 하부에 뿌리긴 했구나...했을 정도로 뿌리는 게 낫다...라고 생각합니다....(제 생각) 이차 저차 뜯어봤었는데...방음..언더코팅 잘못한 차들 보면..분명 배수가 되어야 하는 배출구임에도 그곳을 방음제나 언더코팅제로 아주 찰지게 메워놓아서 오히려 부식이 생기는 경우들도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