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 2장이 보물중의 보물이군요. 저도 2장의 내용이 가장 이해하기 쉬웠고 즉각적이고 실제적인 적용으로 이어져서,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어떤 소득이 있었답니다. 놀란 점은 밀의 시대나 현시대나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새번역본도 어서 주문 해야겠어요. 자유론을 두권으로 읽어서 내것으로 제대로 소화시켜야 겠습니다. 책을 하루종일 읽고 싶은데 ...안따라 주네요.흐흑 잘 들었습니다. 감사해요😊
네. 감사합니다. 마음에 드실 거예요.^^ 자유론은 정말 신기한 책이에요. 1859년의 영국 사회의 수준이 너무 높은 것인지, 아니면 밀의 통찰이 대단한 것인지, 말씀하신 것처럼, 2024년 대한민국 사회의 원리로 삼을 만한 메시지들이 많으니, 도무지 이 시간 감각이 기이하단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