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학교 hihappyschool.com/ 정토불교대학 www.jungto.org/edu/junior/ 정토회 www.jungto.org #부모자식인연 #인연끊기 #부모인연끊기 저는 본인의 뜻을 강요하고 쉼 없이 남과 비교하는 부모님과 연을 끊었습니다. 여기에 두 가지 궁금증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user-zm6ft4cf3u 자식이 연 끊게 만든 부모가 쪽팔린 줄 알아야죠. 부모란 인간이 자식한테 어떻게 했길래 부모와의 연을 끊어버리겠어요 부모가 돼서는 자식한테 상처만 주고, 함께 해봐야 고통만 되니 연을 끊었겠죠. 부모 자격없는 사람들 꽤 많습니다. 신체적인 학대만 학대인 줄 아는 모자란 인간들이 꽤 많습니다. 부모자격 없는 인간에게서 벗어난 게 부끄러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응원해줘야 할 일인 것 같네요.
@@user-zm6ft4cf3u 그래도 (But) 가 아닌 그러니까 (so)입니다. 타인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존중은 해야죠. 인과관계니까요. 흘러가는 대로 됩니다. 부모가 무책임하면 부모가 아니죠. 자식 앞길 막으면 안되죠. 남보다 못한거예요. 그러라고 부모자식인연이 천륜이라 하는 게 아닙니다. 부모 답게 처신 잘 하고, 자식은 은혜에 감사해하며 서.로. 잘 지내라는 인연입니다. 모든 인연이 서로 잘 해야죠. 인생은 각자이니까요.
너무 나를 힘들게하면 안봐도됩니다. 안보겠다는결심을 할정도면 굉장히 오랫동안 힘들었던겁니다. 살려고 안봐야겠다고 결심한사람 많습니다. 그런 부모나 형제가 없으신분은 함부로 말씀마시길.저도 엄마때문에 10년째 우울증이고 매일아침 눈이 안떠졌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엄마가 나르시시스트라 본인밖에모르고 온갖비교.험담.착취에 본인이 피해자인냥 사십니다. 절대 고마워하거나 미안해하지않아요. 죽을려고 했다는 딸한테 그 다음날 김장하라는 사람입니다. 다 부모라고 같지않아요.
저도 올해부터는 엄마랑 안 볼 생각이에요. 그동안 경제적 착취 당하다가 삼십대 중반이 되어서야 정신 차렸습니다. 아들에게는 뭣도 부탁하나 못 하고, 되려 몇 푼이라도 돈을 주려고 하더군요. 저에 대한 미안함 고마움도 없고요. 온갖 부정적인 감정은 저에게 전달해 놓고 원래 딸에겐 그러는 거랍니다. 부모라도 다 같은 부모 아니라는 생각 드네요.
엄마를 피해 도망가듯 결혼했더니 남편이 남의 편이라 엄마에 능가한 아니 더한 고통을 주어 암수술도 두 번 했습니다 남편이 그러니 애들에게도 부모의 안좋은 모습도 많이 보였고... 내병의 원인은 엄마와 남편이라고 생각하나 정작 본인들은 사람이 사는 일상이라고 치부해버립디다 나도 이제 60을 바라보니 내 인생이 이렇게 죽어가기는 너무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듭니다 내려놓아야할 나이에 분이 더 올라오니 참~!
공감입니다 자기 괴로운거 해결해달라고 징징 딸이 어려울땐 외면 본인만 편안하면 땡~ 그러면서 가스라이팅 부모에게 잘못하면 죄받는다를 노상 달고 사심 엄마는 자식에게 뭐잘줬냐 그러면 잘못했어도 자식은 부모한테 잘해야 한데요 본인은 할머니한테 또 뭐잘했다고 제 소망은 엄마를 덜 닮는것입니다 이래서 열심히 마음 공부 제힘껏 하고 있습니다
부모때문에 불안장애가 삼하여 정신과 다녔는데 심한 우울증이나 조현병 환자 거의 100% 수준으로 가족때문에 정신병 걸린 사람들입니다. 정말 드라마 대사처럼 가족이 가장 큰 가해자 입니다. 부모라는 이유로 법적인 인연 단절도 못하게 되어있고 무조건 자식만 나쁘다고 보는 한국사회가 바뀌어야 합니다.
질문자분처럼 저도 8년째 엄마와 거리를 두고 사는 사람인데 결론적으로 너무 행복합니다. 눈으로 안보니 재대로 숨쉬고 살꺼같은 기분이랄까 늙었어도 이기적이고 자식의 입보단 본인의 입으로 들어가는게 우선인 사람이고 돈욕심은 하늘을 찌르고 고집은 황소고집이라 귀를 닫고 사는 사람이라 주변사람들을 질리게 만들거든요. 그걸 본인만 몰라요 마음의 상처가 깊어 우울증에 자살시도까지 여러번 했어도 눈하나 깜짝 안하는 독하디 독한 ᆢ 질리고 지쳤거든요. 17살에 내쳤어도 30년이상 낳아준것만으로도 감사하며 퍼줬어도 고맙다는 말한마디 못들었고 처음 인연을 끊었을땐 전화 안받으면 2시간 거리를 쫒아와서 돈줄때까지 뻐팅기니 남편볼까 두려워 줘서 보내버렸던 적도 있었고 늙은 모습이 짠해 엄마가 좋아하는 추어탕이라도 사주고 보낸적도 있었는데 그후로도 전화오면 심장이 툭 떨어지는거 같고 숨이 안셔지고 오바이트 쏠리는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고 죽고만 싶어 미치겠기에 차라리 죽여달라고 칼을 쥐어준적도 있었는데 그뒤론 쫒아오진 않더군요. 인공관절 수술을 한몸으로도 쫒아오는거 보면 무섭기 까지 했지요. 전화도 없이 초인종이 울려 인터폰보고 기겁하게 만들고 ᆢ 자수성가해서 벌어놓은돈 20억가량 날리게 하고도 미안해 하지도 않는 엄마를 보면 치가 떨리고 엄마때문에 행복한 가정이 깨질까 두려워 전화번호 바꾸고 이사하고 외면하고 사네요. 암튼 이런일들로 내자신이 싫어져 신데렐라 컴풀렉스를 버렸고 미움받을 용기를 냈더니 새인생이 펼쳐지더군요. 그후론 오로지 우리 가정에만 충실하고 삽니다. 팔순이 넘었는데 ᆢ 죽었다는 소식이 들리면 장래는 치루러 갈껍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도 그리 슬프지 않않았던 전적도 있고 오히려 산소를 보며 마음의 평온를 찾은 기분이었기에ᆢ 질문자분도 20세가 넘었으니 본인의 인생을 사세요.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울타리를 가꾸며 살아보세요. 저는 부모 형제 자식복은 없어서 개와고양이 3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워낙 순댕이들이라 웃을일만 있는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부디 행복하소서~^^
@@user-ts5zo7wg3x 저도 그런데...친언니와 불화로 너무 심한 말들을 저에게 퍼 부어 연 끊고 살고 있어요..자식들에게는 본이 못 되어 미안하기는 하나 다들 이해해주고 있고 무엇보다 제가 언어폭력에 더이상 감당이 안되어 관계를 끝냈습니다 아직 지난 번 언어폭력의 상처들이 다 아물지 않았고 이 세상 떠날때에 조금 후회스러울지 모르겠지만 더이상 언어 폭력은 당하고 싶지않네요^^;;
모르긴해도 위로와 격려에 목말라 있었던듯 합니다. 사람은 무엇을 결정하든 늘 아쉬움은 남으니까요. 주변에 지인들이 부모,형제를 챙기며 사랑을 나누는 모습들이 부럽기도 했을 것이고 또한 그런 평범한 삶을 누릴 수 없게 했던 부모님이 새삼 원망스럽기도 했을 것이고 그러다가 어느 날엔 내가 조금만 더 참고 훌훌 털어버리는 방법을 알았더라면 하는 후회도 했을테지요. 하지만, 다시 들어가자니 예전처럼 반복 되는 삶을 견뎌 낼 자신이 없고 이대로 쭉 살자니 시간이 더 지나면 되돌릴 수 없을 것 같아 두렵고. 부모님께선 어떤 반응을 보이셨는지 모르겠지만, 부모님께서도 당신들의 행동을 되될아 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과 자식이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면 그땐 서로가 다시 시작해볼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그 누구라도 매일 보는것이 괴롭고 아프다면 그것을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꼭 가족이라는 굴레에 갇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자신이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했을 때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지 그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누가뭐라해도 나르시시스트부모 밑에서 커보지않은 사람은 1도모른다. 얼마나 삶이 태어날때부터 지옥같은건지. 본인이 혼자서 살 정도로 독립이 된다몀 무조건 손절해야한다. 나르시시스트 부모밑에는 무조건 플라이몽키 형제가 하나씩있는데 부모만 문제가아니라 형제도 나를 괴롭힌다. 진짜 ㅋㅋㅋㅋㅋ 내 인생을 돌아보면 뉴스에나와도 이상할게없었는데 우리집은 차원이달랐음 연 끊었고 이번생은 끝났음
저도 그렇고 여기 댓글에서 보시다시피 사연자님 처럼 부모가 너무 괴로워서 연 끊고 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연을 끊으면 연을 이어갈 때에 받을 순간 순간의 새로운 고통을 면할 수 있는건 사실이기 때문에 만약에 내가 그때 잘못된 결정을 한건가 라고 생각이 드시더라도, 결정을 잘 하신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나 부모에게 마음을 강요받고 산 사람들은 내 마음이 맞나? 그런 질문을 특히 많이 합니다. 내가 마음이 어떻다고 하면 그걸 인정을 받아 본 적이 별로 없거든요. 사연자님이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뭔가가 괴롭다고 평생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모님께 말씀 드렸지만 부모님은 사연자님의 마음을 수용해 줄 수 없기에 사연자님은 아 이건 내가 도저히 못살겠다 싶어서 연을 끊은겁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내 마음을 인정 받아 본 적이 별로 없어서 죽을거 같아서 인연을 끊었음에도 내가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게 틀린건가? 그런 생각이 드는건 당연하죠. 평생 어떤 마음이라고 하면 부모님이 아냐 너의 마음은 틀렸어.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연을 끊은건 더더욱 잘 한 일입니다. 하지만 어렸을 때 성장과정에서 내 마음을 수용받고 그럴때에 어떻게 적절하게 마음을 추스리고 대처하는지를 배우지 못했으니 그걸 배우기 위해서 앞으로는 본인의 마음이 옳은건지 확인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하기에 이런 질문을 여기에서 하는겁니다. 그래서 질문도 참 잘 하신것 같아요. 하지만 연을 끊는다고 해서 마음에서 평생 여태까지 받았던 상처가 갑자기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또 그동안 본인이 원했던 부모의 모습, 누군가가 나에게 어떤 이상적인 부모처럼 나를 좀 따듯하게 품어주고 받아주고 인정해 주고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마음, 평생 나를 부정당하면서 느껴온 수치심,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건 뭐든지 다 잘못된것만 같은 그런 설명할 수 없는 좌절감 같은건 아무리 주변에서 그래도 너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설명을 해 줘도 드문드문 올라오기 마련입니다. 그냥 친구와의 관계에서는 최선을 다 했으면 그래 뭐 나도 할만큼 했다 그런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특히나 사회 통념상 부모님과 절연해 살고 있다고 하면 불효자니 비뚤어진 자식이니 그런 눈으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 연 끊은 자식 쪽을 못된 사람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서 아무리 친한 친구나 믿을만한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라고 해도 그런 이야기를 했을때 그래 너가 잘 했어 라고 말해주는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무려 상담사들에게 그런 고통을 이야기 해도 그래도 가족인데 라는 말을 꺼내는 상담사도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사연자님께서 고통스러우셨던 마음은 진심이고 사연자님도 부모님의 마음을 꽤나 이해해 보려고 정말 노력하셨을 것입니다. 부모랑 절연하는게 굉장히 힘든 일이니까요. 해본 사람만 알죠. 님은 최선을 다 하지 않은게 아니고 평생 최선을 다 하셨습니다. 태어나서부터 절연할 마음을 먹기까지. 어렸을때 말을 못할 때 부터 사연자님은 부모님께 사랑받는 아이가 되고 싶어 부모의 마음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절연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기 까지 사실 평생 토록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사랑을 받으려고 몸부림 쳤을겁니다. 그렇지만 부모님은 나를 인정할 수 없고 부모님께 대단한걸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해 달라는거. 그냥 내가 어떤게 좋다 싫다 하면 좋은걸 갖다 바치라는게 아니라 그냥 그거 좋아한다는걸 좀 인정해 주는거. 그거를 바라는데. 남들도 다 해 줄 수 있는걸 부모가. 부모라면 그것 보다도 훨씬 더 사랑을 많이 해 주고 나보다도 나를 더 믿고 사랑해 줘야 할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 보다도 나에게 대우를 안해주니까 포기 한거죠. 최선을 다 하셨습니다. 많이 마음이 힘드실 테지만 잘 하신 결정이고 앞으로 앞만 보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만만한 자식입니다 결혼도 했고 자식도 있습니다 나보다 나이많은 형제들 용돈도 정기적으로 주라고하고 가지고있는 재산도 달라고 징징. 저는 만만한 호구였고 그냥 절연했습니다 그렇게 편애하며 아끼는 자식은 늘 그렇듯 능력없고 무능력하며 터무니없는 욕심만 내는 모난 사람이더라구요
스님강의듣고 인생살이 많이 배우고있습니다. 즉문즉설 열심히 듣지않았더라면 20살 넘은 자식들에게 사랑이란 이름으로 독립시키지않고 품안의 아기처럼 애지중지 할뻔 했습니다. 그게 자식들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힘든 고통?인줄 모르고 서로 원망하며 살뻔했습니다. 스님 존경합니다.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부모는 내 인생의 첫 단추입니다 첫 단추가 어그러지면 뒤는 자동적으로 잘못됩니다 정토회에 다니면서 마음공부를 권합니다 저는 6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정토회의 좋은 시스템 대로 공부하면 내 삶은 바른길로 갑니다 부모는 하나의 대상입니다 부모를 통해 내 이기적인 모순을 보아야 합니다 마음공부를 적극추천합니다
내가 지금 20대 30대로 돌아간다면 독립을 했을거다 그땐 왜그렇게 어리석고 몰랏는지 깨달음의 시간이 이만큼 돼서야 알았고 뒤돌아보면 너무나 후회스럽다 지금같은세상에서 똑똑하게 길을 찾아간다면 멋진삶을 살수있을것 같아 왜그렇게 가족이라는 지독한 악연들 속에서 짓눌려살았는지 어둠속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길을 헤메고 살았는지
스님께서 우리 사회에 끼치시는 바르고 선한 영향력이 무척 크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더 힘이 드시겠지만, 잘못가고 있는 지금의 위정자들과 어리석은 노인들,청년들을 위해서 우문현답을 내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보면, 항상 중도에서 답변을 해 주시는데요. 가끔씩은 따끔하게 꾸짖어 주시는 것도 필요 하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행동과 끼치는 영향력은 그저 손가락으로 댓글다는 수준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_ ( ) _
부모도 모든걸 다 갖춘 전지전능한분이 아니란걸 알고 모르는건 알려주고 막무가내일땐 거리를 두시고 챙겨야할땐 챙기고 하면 됩니다... 저도 어렷을땐...아니 커서도 한참을 힘들어햇엇어요... 지금은 편안합니다... 자기만에 선을 만드세요 힘들면 긋고 사셔도 된다봅니다..😊
스무살되면 부모는 자식의 정을 끊고 자식은 부모를 떠나 자립하라고 하셨는데 이를 중생들은 지키지 못하고 부모는 40대 50대 60대 자식도 어린애처럼 끼고살려하고 자식은 성장하고 늙어가면서도 부모 덕이나 보려하고 부모의 그늘을 못벗어나니 해탈이 안되고 중생의 길을 산다는게 스님 말씀이시군요. 주위에 40살 이상 중늙이 하루 세끼 밥상 차려주는 80대 노인이 너무 많아요. 성불하십시요.합장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권위와 실익을 얻기 위해 타인에게 고통과 상처를 주고도 본인은 아는지 모르는지 살고 그렇게 나이먹고 늙어가는데 질문자님은 일찌기 알아차리고 질문하시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스님의 말씀이 가슴깊이 간직하고 타인에게 무심하게 주었을 상처를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세상에서 상상할수도 볼수도 없는 부모도 있어요 죽어야끝나는 악연도~~ 탓도 하지말고 정말 죽는마음으로 잊어보도록 노력해봐요 이혼만 4번ㆍ가치산 남편 수십명ㆍ 태어나서 기억이 매일 정인이보다 못한 학대였고 유년기 아빠는 자살하고 청소년기 시골 외진 구석에서 노름판을 운영하며 10살 부터 도박판놈들에게 성매매와 폭력을 수천번 시키고 수백번 기절하고 20살 도망쳐 나오기전 내앞으로 몇억의 빚을 만들어놓고 떠난 여자 내인생은 나락이고 심한 정신병과 사고로 장애를 얻고 현재 50대 시한부인생을 살며 느끼는건 아직도 너무 미련을 두고있군요 다 내려놓고 버려요 제발 놓아주세요 죽어갈지언정 맘은 편합니다
상담자분의 지금 심정 인간이라면 당연히 느낄수 있는 혼란이고 갈등입니다. 마음이 흘러가는대로 지켜보며 기다리면 스스로 후회없는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다만...내가 선택한 길에 대해 어떤 경우라도 냉정하리만큼 스스로가 책임지겠다는 각오는 반드시 서있어야 합니다. 너무 길게는 뒤돌아보지 마세요~~
자식이 부모의 연을 끊을때 부모도 어떻게 보면 연을 끊고 사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부모는 있는것 가지고 여행도 가고 자식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행복한 삶을 바랍니다 자식눈치 안보고 부모님들 자식이 연을 끊으면 그런대로 살면 됩니다 살아서도 안오는 자식 죽은 사람이 어찌 알겠어요 죽어서 가는건 콩고물이라도 남겼을가봐서 자식이 안치워주면 나라에서 치워 주겠죠😅😅😅
이면을 못 봐서 그래요.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공존하는데 단점에 대한 감수는 없이 좋은 것만 쫓다가 보면 내가 선택한 것의 생각지도 못한 단점이 또 마음에 걸리게 되고 그래서 '인연 끊고 나오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어, 아니네, 뭐지? 뭐가 잘못된 거지?' 하고 혼란스러운 거랍니다. 선택지는 둘. 같이 산다vs 나온다. '같이 산다'를 선택했을 때의 마음가짐: 부모님께서 딱히 나를 괴롭히려고 저러시는 게 아니라 부모님 성격,성향,성질이 본디 생겨먹기를 저리 타고나셨다, 부모님도 자라며 배운 게 그것뿐이 안 되셔서, 지혜롭지 못하셔서 그런 거지 자식에게 스트레스주려는 부모가 어디있겠는가? 내가 원하는 완벽한 부모님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지금껏 키워주시고 보살펴 주셔서 감사하다. 부모님은 저런 부모가 되고 싶어 저리되셨겠나? 저런 부분이 나를 힘들게 했으니 나는 내 자식에게 저러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내가 내생각, 내 힘든 것에만 빠져 부모님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어머니,아버지 감사합니다.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부모님의 그런 모습에서 물들지 않고, 제가 힘써 깨쳐 알아 교훈으로 삼아 저라도 유연하고 배려하며 지혜롭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나가면 고생이고 연 끊으면 (이 그릇으로는)또 못 봬서 오는 단점(마음이 쓰인다, 자유롭지 못하다)그런 것들로 또 괴로울 거다. 좋은 마음으로 자족하며 감사하며 긍정적인 점을 보고 살자. 이렇게 마음을 내면 됩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지내시면 부모님의 이해하기 힘든 언행이 귀에 거슬리지가 않게 되고 괴롭지도 않게 됩니다. 부모님이 변하시지 않더라도 내가 생각을 바꿈으로서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나가겠다, 연끊겠다고 결정했으면 뭐, 저런 부모가 다있나, 죽었다 깨나도 너그랑은 끝이다. 너그한테 받을 것도 없고 줄 것도 없다, 안 보니 속이 시원하다, 하고 미련 갖지 마시고 딱 끊어내시구요. 부모님인데 그래도 챙겨야지, 부모자식 간인데 천륜을 끊을 수 있나 그런 생각에 괴로운 것이라면 부모님을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려들기보다는 내가 마음을 딱 바꿔 먼저 이해해버리면 됩니다. 그게 안되면 떨어져도 괴롭고 같이 지내도 괴로운 인생이 됩니다. 항상 이면도 살피고 전모를 보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당장 눈 앞의 손익에 감정을 끄달리며 살면 윤회고에 빠집니다. 멀리 길게 내다본다는 건 장,단점을 두루 살펴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완전치 못한 어리석은 내생각에 사로잡혀 내마음에 안 들면 탓,원망,미움 올리는 부정적 마음에 끄달리게 되니 괴로운 거랍니다. 상대의 언행에 물들어 휩쓸리지 않도록 항상 정신차리고 깨어있어야 합니다. (부모의)잘못된 행동이 잘못인 줄 알면 바로 그자리에서 버려야지 넙죽 받아먹으니 소화가 안 되고 아픈 거랍니다. 그런데 그게 본인 잘못도 아닙니다. 질문자님도 부모님으로부터 보고배운 게 그 그릇 밖에 안 돼서 그랬던 것 뿐이고 이제는 법문을 들은 바가 있으니 지금부터는 스님 말씀처럼 자유롭게 지혜롭게 사는 길로 가셨음 합니다.
부모님께서 악질적으로 대하셨다면 연 끊고 나와 속이 시윈하게 사셔야 하는데 마음이 괴롭다는 건 부모님께서 나름대로 키워주셨음에도 내가 내 맘에 안드는 부분 때문에 불만을 품어 괴로웠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부모님이 잘하시고 질문자님이 잘못했으니 이해하라는 뜻이 아니고 이해하는 좋은 마음을 내면 나에게, 내가 좋다는 취지로 드린 말씀입니다. 용서란 상대가 잘못했는데도 불구 내가 눈 감아 주는 게 아니고 상대에 대한 이해, 나에 대한 지극한 사랑입니다.
보통 사람도ㅡ너무가까이 하면 나중에 원수가 됩니다 ㅡ부모님도 너무 생각 차이가 나면 멀리하고 사세요ㅡ오즘은 재산문제로 연을 끊지 못하는 나람들이 많는데ㅡ자기 나름대로 직장생활하면서 편하게 사세요ㅡ 자주가는걸 효도라 생각하는데ㅡ부모들도 지혜가 있는 사람이면 자식하고 거리두기를 좋아합니다ㅡ노인들도ㅡ세상에 공부할것도많고 ㅡ돈벌이할때도 많습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을 들으니 저도 부모된 입장이기에 제가 부모님대신하여 사과를 드리고 싶어요~끊임없는 비교와 성인으로서의 대우를 안햐준건 부모자식간이 아니여도 인간관계로 봤을때도 잘하신 선택이시고 그당시에는 최선의 선택을 하셨다고 봐요~이제다시 좋은관계를 원하면 그러고싶을때 그게 또 최선의선택이될수 있다고 생각해요~선택은 언제든지 그때그때 또다른 최선을 찾을수 있다고 생각해요~부모님이 질문자님을 다시 대할 기회가 생기게 된다면 분명 변화된 부모님이기를 바랄께요~부모자식간이여도 인간이고 인간의본능이 먼저이기에 그때당시에는 살기 위해 한 최선의선택을 하는게 맞다고봐요~그러기에 다시한번 살기위해 관계를 맺고싶다면 또 그것또한 최선의선택미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