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선생님들이 서로 말씀하실때 서로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학원 강사로 오래 일해 본 초등 아이를 둔 엄마인데요 평범한 아이들은 현행만 꼼꼼히 따라가고 현행심화만 잘 해도 무리 없을 거라 생각해요 조급한 선행이 아이들을 공부에서 멀어지게 하는 지름길인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아이를 믿어주고, 지지해주고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는게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대치동이라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네요. 애들도 많고, 경쟁도 치열해서 엄마들이나 아이들이나 서로 너무 비교하고 비교당하는 문화가 만연해 있는게 큰 것 같아요. 자녀가 듣는 공간에서 자녀 단점을 얘기한다는 건 좀 충격적이네요. 애들 의욕 상실 백퍼죠...딴세상 이야기..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