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대학교에 소문낼수있어요ㅠ 헤어지면 대학교에 사연자가 개쓰레기라고 소문나게되면 또 휴학하고 어쩌고.. 어질어질해지니까 주변인들부터 좀 포섭하세요ㅠ 여친이 본인에게 진절머리하게 하는걸 계속 남들에게 보여야 해요 이상하다는걸 계속 퍼트리세요 안그럼 본인만 이상한 사람돼요!!
근데 원래 이런 상황의 안전이별은 신변의 위험 대신 체면의 위험을 택하는 거라 어느 정도 감수하긴 해야돼요... 상대가 인플루언서에 이미지도 좋은 사람 같아서 역풍 맞을 위험도 있고 학생이라 시간도 넘칠텐데 돈까지 넘치는 사람 명예는 잘못 건들면 고소 위험도 있으니까요 결국 차악을 고르는 방법인거죠 그래도 전자보단 후자가 훨씬 낫잖아요 가족들도 내 자식이 뉴스에 피해자로 뜨는 것보다 에타에 등신으로 뜨는 걸 더 좋아할 거예요
연인으로 보니까 너무 별로다. ㅇㅈ 친구일때 지인일때는 너무 괜찮은 사람이 연인이 되면 정떨어지는 경우 흔하다. 처음부터 이상하다 생각했음. 어쩌다보니 사귀게 됐어요. 처음부터 주도권을 뺏긴거임. 즉 벌써 상대방에게 만만한 사람이 된 거라는 뜻. 그래서 같이 살자 말한 거 같은데, 안전이별하고 사람보는 눈을 기르셈.
여자분 뭔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듯. 애정결핍이 심하다던가. 뭔 방법들 찾아서 헤어져야 됩니다 진짜로. 애인 쪽도 문제 생길 수도 있음. 치료가 필요한 사람일 수도 있고 오히려 그거에 맞춰주거나 애매하게 있으면 그 사람한테도 자기한테도 악영향 올 수 있으니까 제발 저렇게 주둥이님 말씀대로 또라이 짓 하든 어쩌든 관계 끊으시길 기원합니다..
불안형인데 본인이 불안형이라는걸 모르는 타입....오히려 "나 불안형인가?"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은 그냥 성격이 급할 뿐임 ㅇㅇ 그리고 이건...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수상할 정도로 인스타던 블로그던 맞팔에 이웃수 엄청 많다? 그럼 불안형+관심 받는거 좋아하는 사람일 가능성 매우 매우 높음!! 조심 또 조심!!
저거 애정결핍이에요 저도 과거에 우울증 조현병 있어서 정신병원 다닐 때 저랬었어요 죽는다고 말하는 본인도 죽을 생각 전혀 없고요 그냥 내가 죽는다고 하면 뭐라 못할 걸 할고 죽는다고 협박하는 거예요 신경 쓰지말고 그냥 죽으라 하세요 연락 안 보면 오히려 집착할 가능성이 높아요 더 마음 생기기 전에 조금씩 정떨어지게 하는 게 제일 좋을 거 같아요 밥 먹고 트름하거나 코털 삐쭉하고 다니거나 옷을 그지같이 입거나…사연자분 화이팅하세요
나도 저런 사람 만난 적 있는데 그냥 떨쳐내야함 그래야 다른 사람한테 가지 내가 만났던 사람은 앞에 데리러오고 기숙사에서 잔다해도 그냥 여기서 자고가라 이랬는데 너무 별로여서 헤어지자니까 절대 못헤어진다 이러면서 맨날 강의실 앞에서 기다리고 있길래 그냥 같은 과 애들이랑 무시하면서 그렇게 일주일 다니니까 여자끼고 다니니까 좋냐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래서 너보다 어리고 예쁜애들 주변에 널려서 너는 거들떠도 안 보인다 말하니까 이제 안오더라 그거 다 애정결핍이니까 그냥 확실하게 끊어내세요
첫 여친이 딱 이랬었음 내 자취방 따로 있는데 굳이 동거하자해서 딱 일주일만 살아보기로 했는데 자기는 무제한 요금제라 와이파이 공유기도 없었고 내 데이터 다 쓰면 핫스팟 빌려서 써야되는거랑 내 자유시간이 없다는 게 가장 ㅈ같았음 그래서 헤어지자니까 울기 시작함 처음에는 내가 잘못 생각했나 싶어서 다시 만나다가 어느새 눈물을 무기로 쓰기 시작하고 가스라이팅 당했구나 느꼈을 때 일부러 미운털 박히게 해서 헤어졌었는데 먼저 들이댄건 나였지만 자존감 낮은 사람 만나지 마세요 가족도 못 바꾼거 내가 바꿀 수 있을거란 자신감 애초에 버리는게 현명합니다.
연인끼리도 좋아하는 마음의 크기와 속도가 달라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여자분한테는 님이 삶의 1순위라서 그럴 듯.. 지금은 답답하고 집착같이 느껴져서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은데.. 왠지 여자분이 냉정을 차츰 되찾으시면 남자분이 울것같은..😂
다들 집착 심한 사람은 단지 사랑을 채우기 위해서라고 말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아무나 상관없이 사랑받고 싶은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 즉, 남친한테 사랑받고 싶은거라고 생각해요. 사랑하는 만큼 그 사람의 일수일투족이 궁금하고 내가 사랑을 주는 만큼 받고 싶고 바쁘더라도 잠깐잠깐 시간내서 밥 먹고 데이트 하고.. 물론 영상 속 여친분의 행동이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집착하는 사람을 왜 다들 부정적으로 보나요 ㅠㅜㅠ 오히려 집착이 없으면 사랑이라고 못 느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