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제가 몇년동안 수면패턴이 낮에 자고 밤에 활동했을때는 중간에 깨지 않고 잘 잤는데 제가 최근에 밤낮을 다시 정상화 시킨지가 일주일째 인데 새벽에 화장실문제로 2,3번을 자주 깹니다 물을 아예 안마실수도 없는 노릇이라 최대한 오전,오후 1시쯤에 물 1.5L정도를 다마시는데도 깹니다 이런경우는 무슨 문제인가요?? 그리고 핸드폰 시간도 너무 자주확인합니다 제가 수면시간에 예민해가지고요
밤에 자는 게 어색하고 긴장되면서 자꾸 자다가 깨는 것 같습니다. 실제 화장실 갔을 때 소변량이 많지 않다면 소변 때문에 깨는 것보다는 긴장감에 잠에서 깬 뒤에 화장실을 가게 되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아직은 수면리듬이 확실히 자리잡기에는 조금 이른 시점이기 때문에 수면리듬을 그대로 가져가시되, 새벽에 시계 보는 건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원장님~ 넘 반가워요^^ 몇년전 원장님께 가서 한약 지어먹고 오래 복용해오던 수면제 끊었던 사람입니다. 그때 뵜을때도 넘 자상하시고 따뜻한 인상이셨는데 여전하시네요^^ 지금도 가끔씩 잠안오면 자미온다 차 꾸준히 구입해서 먹고 있습니다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도드려요^^
꼼꼼하고 자상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하나같이 다 제 얘기같네요~^^ 자다가 깨서 시간 딱 맞추는 기쁨?놀라움? 이제 꾹 참고 안볼께요~ㅋ 질문드릴게 있어요~~ 숙면을 못 취해서 그런지 낮에 잠시잠시 졸음과 수면사이를 여러번 왔다갔다하는편인데요. 참고 안자는게 나을까요?밤에 자는데 도움될거 같기도해서요~~ 명쾌한 지침 기다릴께요~^^
낮에 살짝 낮잠을 주무시는 건 하루 전체를 봤을 때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억지로 참고 안 자는 것보다 10분 정도라도 잠깐 낮잠을 취하는 게 더 좋습니다. 몸이 너무 힘들고 피곤해도 잠이 안 올 수가 있는데 잠깐의 낮잠으로 그 피로를 줄여줌으로써 오히려 야간 수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낮잠은 짧게 주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원장님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질문 하나만 드리고 싶은데, 저같은 경우는 잠을 적게 자고 과도한 게임 및 스마트폰등의 생활이 오래되어(6년) 불안장애와 우울증 불면증이 왔었습니다. 그리고 약 2달간 생활습관과 먹는것을 교정하고 혈자리 지압 등을 통해서 많이 교정이 되었는데, 불면증같은 경우는 입면장애 + 중간에 깨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생활습관 교정으로 입면은 해결이 되었는데 자면서 심장 등에 긴장이 올라오면서 심장과 온몸이 차가워지는 기분이 들며 자다가 깨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주부터는 증상이 조금 바뀌어서 잠에 자려고만 하면 화들짝 놀라면서 깨는 증상이 나타나서 4시간 정도 자고 깨면 그 이후부터는 잠에 들지를 못합니다. 낮에 낮잠이 올때도 증상이 같습니다. 졸리면서 잠에 들려고 하면 움찔하면서 깨는 증상입니다. 무의식적인 긴장 때문인 것 같은데, 차로 끓여먹으면 좋은 약재들 추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원장님 영상을 보니 복령이랑 영지가 괜찮을꺼 같은데 혹시 또 다른것 있을까요? 조만간 반차내고 한번 방문드려서 약을 지어볼까 합니다.
네 잠이 들었다가도 약간의 체온 변화에 혹은 심리적 긴장 등에 의해서 움찔하면서 깨고 그 뒤에 그 긴장감이 지속되어서 잠을 다시 이루지 못하는 분들이 있긴 합니다.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백복령도 나쁘진 않을 것 같구요. 만약 다른 원인이 있다면 그에 맞는 처방으로 치료하게 되면 좋아지실 거에요
다행히 저는 한두시간은 푹 자는거 같고 나머지는 그냥 눈감고 뒹굴뒹굴 하다가 아침이됩니다 이렇게 잠을 못자는데도 선생님 말씀처럼 씻고나면 또 아무렇지도 않고 그냥 하루일과를 보냅니다 신기하다 하면서요 선생님 말씀처럼 마음편히 먹고 못자도 쉬는거다 라고 생각하면서 지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한 빛 자극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잠이 드는 시간이 정해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6시 기상 후 바로 밖으로 나가게 되면 9시에 밖으로 나가서 산책을 하는 것보다 2~3시간 정도 더 일찍 잠자리에 들어가는 리듬이 만들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수면이 부족해서 피로감이 아주 심하거나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산책을 하는 것보다 조금 더 누워서 토막잠이라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서 피로를 조금 더 풀어주고 9시에 나가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초기 불면증의 경우라면 증상의 정도가 아주 심하지 않다면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특히 초기 불면증의 경우엔 잘못 된 습관들을 바로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진료를 받으시면서 그런 잘못된 습관이나 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으면서 한약으로 치료하시면 효과를 볼 수 있으실 겁니다.
잠박사TV에게 9시에 자도 1시에 이런아요! 잠을 더 자고 싶어도 안돼 잖아요!😢😢😅😂 고민에 빠져있어용😢! 어떻게 해야 줘? 너무 많이 일어낫어 힘들어용 셰벽 6시에 일어나용🎉왜냐하면 우리 엄마가 출군을 7시에 하니까요! 아기들 유튜버 유튜버 배하람 배하연 귀여미 뭐 할까 튜브
가끔은 청개구리 작전이 먹힐 때가 있습니다. 별걸 다 해도 잠이 안 올 때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잠을 자지 않아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한 번 쯤 누워 있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뭔가를 하려고(잠을 자려고) 애를 쓰다가 긴장이 커지고 그로 인해서 잠이 더 안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이것 저것 해보면서 실망하고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불면증이 여러 복합적인 변수들이 많은지라 어떨 때는 잘 되다다고 어떨 때는 잘 안 되고 그래서 또 다른 방법을 찾아보게 되고 그런 상황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기회가 되신다면 진료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자다가 깨는 이유를 알면 그 이유를 풀어주면 다시 잠드는 게 훨씬 수월해집니다. 특히 체온의 변화에 민감해서 잠을 깨는 분들의 경우에는 체온을 살짝 올려주거나 내려주는 것만으로도 다시 잠드는 게 훨씬 쉬워질 수 있구요. 일반적으로 다시 잠드는 게 힘들다면 호흡을 이용해서 호흡을 가늘고 길게 들이쉬고 내쉬는 방법으로 몸을 이완시켜주는 방법도 적극적으로 시도해볼 만 합니다.
야간 수면시간이 부족한 상태라면 수면 부족을 의심해 봐야 하구요 야간 수면시간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계속 졸리다면 과다수면 혹은 극심한 피로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학업량이 많아지면서 분명히 체력이 약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체력을 조금 올려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이고 수면시간이 부족한 게 낮에 활동할 때 크게 불편하지 않다고 한다면 그렇게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만성적으로 수면이 부족해져 있는 분들이라면 눈감고 누워서 잠깐 취하는 휴식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 조금씩 다를 수 있겠습니다.
다시 잠들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해도 다시 잠들어서 3시간 정도 추가로 수면을 취하고 있다면 수면시간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는 나쁘지는 않으신 것 같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일찍 자다 보니 새벽에 깨게 되는 것도 있을 것 같아요. 새벽에 화장실을 가게 되는 것 때문에 깨게 된다면 새벽에 체온이 살짝 내려가면서 뇨의를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선 새벽에 깼을 때 시계 보지 말기 잠드는 시간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살짝 뒤로 늦춰보기 잠들 때 조금 따뜻하게 (특히 아랫배쪽) 하고 주무시는 것도 한 번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65) 3-4시간 자다 새벽에 소피보러 깨면 소피후 락티움(lactium) 1알과 멜라토닌1-2mg 먹고나면 대개 2-3시간쯤 더 자더라구요. 1. 허박사 조언 대로 절대 시계나 불빛 보면 안되고(스마트폰이나 시계 멀리 치우세요). 2. 소피보러 갈때도 모든 동작 천천히 살살 하여 교감신경이 항진되지 않는게 중요. 3. 눈 감고 누워 복식호흡, 필요하면 4-7-8 호흡 5-10회 실시. 이 호흡이 쉽지 않음. 대신 아주 천천히 코로 숨 최대들이쉬고 잠시(1‐2초) 숨 멈추었다가 입을 조금 벌려 천천히 내쉬눈 것으로 대체. 4. 겨울이니 허박사 조언대로 아랫배를 손으로 따뜻하게 마사지도 좋고 너무 뜨겁지 않는 핫팩을 배에 두는 것도 방법. 5. 허박사가 언급한 가슴 두근거림이 있는 분은 취침 45분전 가바(GABA) 750mg 음복이 거의 필수. 그리고 평소 캐모마일차 자주 마시세요.
여긴 미국 캘리포니아. 한국분들은 락티움과 멜라토닌 구입에 어려움 있을 수도. 미국의 친지나 지인을 통해 구입하세요. 특히 락티움 한국에선 너무 비싸요. Swanson 제품의 anti-stress formula lacitum 1병(60알)에 15-20불. 멜라토닌은 Natrol 제품의 fast dissolve melatonin이 최고. 1mg. 3mg. 5mg 등 다양합니다. 여러 용량 여러개 구입해 둠이 좋음. 유효기간 지나도 효과 있음. 나같이 처음부터 수면유도가 힘든 사람은 좀더 여러 보조요법 필요. 그리고 허박사님 동영상 열심히 보세요
야간에 소변 한 번 보는 것까지는 그럴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본다면 자다가 깬 뒤에 다시 잠드는 것만 좋아지면 괜찮으실 것 같은데요... 영상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계는 안 보는 걸로 하시고, 화장실 갔다 온 뒤에 아랫배에 손을 올려놓고 가볍게 마사지 하듯이 따뜻하게 해 주는 것도 한 번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