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만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지고 할 수만있다면 과거로 돌아가서 못다한 렙업을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ㅜㅜ 서비스 종료후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 니케의 샤이닝로어와 네이버카페로 운영하셨던 기억이 가물가물한 한 프리서버에서도 열심히 플레이 했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저의 인생게임이고 제 기준 아직까지도 샤로만큼 저에게 찰떡인 시스템을 가진 게임을 못봤으며 지금이라도 그래픽만 살짝 올려서 (그때당시에도 제 똥컴에서 풀3d게임이 돌아간다는게 그저 신기할 뿐이었는데... 마우스로 시점바꾸는거 리얼 신세계였자너...!!) 나오기만 한다면 제 인생을 갈아넣을 자신이 있습니다. 나이많은 사촌형이 그런 망겜 왜하냐 프리스톤테일하라고 꼬실 때 열심히 키웠던 그 게임... 쓰다보니 길어질거 같아서 불안한데 저는 신샤로는 거의 안했습니다 13살인 어린 제 기준에도 뭔가 이상하고 다른 이질감이 느껴졌었나 봅니다 아이엘온라인 나왔을때는 중국에 있어서 사전예약만하고 플레이해보지는 못했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사라질 게임일 줄 몰랐죠 ㅜㅜ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이만 줄여보겠습니다 이것도 다 저의 추억보정일 수도 있을겁니다 어리기도 했고요 그렇지만 미화된 저의 추억속의 샤이닝로어는 최고의 갓겜이었습니다 ㅜㅜ
요리사였나? ㅋㅋ 그거 존나 웃겼는데 ㅋㅋ 후라이팬,철판뒤집개? 이런거 들고 미트볼날리고 ㅈㄴ 재밌었는데... 왕새? 같은거 데미지 ㅈㄴ 쎄서 피해가면서 잡으면 막 템,돈 같은거 많이 드랍하고,,, 이 갓겜을 망치다니 ㅠㅠ 아직도 이런 컨셉 게임이 없는데 ㅋㅋㅋ 다시 만들어죠요 ㅠㅠ
샤이닝 로어란 글자만보고 화들짝 놀래서 왔네;; 당시에는 정말 신선했던 요리사, 엔지니어 뿐만아니라 테이블에 앉아서 소개팅처럼 상대방에게 음식을 사줄수도 있었고 테이블에 여럿이 둘러앉아서 도란도란 챗팅을 주고받은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후에 신샤로 넘어가면서 폴암창전사 무투가 아처 거너 메이지 등등을 키우면서 다른 RPG에 나오는 직업들을 샤로만에 색깔로 재해석한 느낌이여서 신샤로도 꽤나 재밌게 플레이 했었죠. 내인생 첫 RPG 학원 끝나고 간신히 2~3시간 할수있었던 그시간을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했던 그때 그시절을 지금도 설레게 만드는 BGM을 들으며 추억합니다. 제발 다시 나와줬으면 해요
이 게임이 진짜 갓겜이었던것.. 각직업의 스킬만배워서 다른직업으로 변경이 가능했던거.. 당시 요리사 화려한도마질배워서 전사로 전직하는 도마전사...엔지니어 다크사이트?였나 버프스킬배워서 전사로전직하는 다크전사.. 둘다배워서 전사로전직하는 다크도마전사..(최고존엄) 그립다 진짜 ㅠㅠ
아직도 기억남는 게임이었어요. 어린시절 하루 30분 게임하면서, 남들이 사냥하고 떨어진 동전들 기다리면서 줍줍하고, 기본 템으로 몬스터 힘들게 잡으면서 열심히 모은돈으로 전직 전날 총 구입후에 컴퓨터를 끄고 잠들었죠. 설레는 마음에 다음날 접속하려하는데 서버가 종료되었고 어린마음에 울었던 기억이 나요.. 쓰라린 게임이었네요 ㅜ
제 인생 첫 온라인게임이자 17년이 지난 지금도 잊지 못할 첫사랑 같은 게임... 가끔 생각나면 지금도 프리서버 들어가보는데 옛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처음나오고 나서 사촌형네 집에서 처음 사촌형이 하는거 보고 재밌어보여 집에서 학교갔다오면 샤이닝로어만 했었는데ㅎㅎ 2002 월드컵 이벤트때는 방어구 높아지라고 축구 응원했었는데 너무높아지더니 나중엔 렙제생겨서 못입기도 했네요 02년도 말쯔음 NC가 신샤로 오픈했을 당일 처음시작마을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렉이 장난아니었을정도로 인기 많았는데... 신샤로 들어오고나서 직업군이 세분화 되었는데 구샤로직업이 5개라면 신샤로는 2차전직같은거로 해서 10개 이상이었던거로 기억나네요 직업도 많아지고 컨셉이 두드더지니까 여러캐릭터 만들어서 제작도 하고 마법도 써보고 참 신기한 것들이 많았죠 시간이 지나니까 사람들도 줄어들고 왠지 구샤로랑은 좀 다른 그런거도 느껴지고 재미도 줄고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죠. 그러다가 학교 여름방학때 수련회를 갔다왔는데 게임이 점검중 뜨더니 시간 지나서는 게임 서비스 중단이되면서 보상으로 리니지1이나 리니지2 1달이용권을 준다더군요... 진짜 그때 그 배신감은 정말...그뒤로 NC랑 리니지는 쳐다도 안보는 사람이 되었네요. 구샤로는 꾸준히 프리섭이 있어서 간간히 접속해서 하는데, 신샤로는 프리섭이 찾아봐도 안보여서 혹시 하시는분 계실까 해서 댓글찾아보다가 다른분들 다 글쓰길래 저도 예전기억나는대로 써봤네요.
이미 찾아보셔서 아시겠지만 섭종료후 2005년쯤에 중국 측에서 신샤로 프리섭을 2년가량 운영했었죠 그때도 일부 유저들이 신샤 서버관련 자료들을 구하고자했으나 중국측에서 공유하기를 거절하고 이후 교류가 끊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 신샤 서버했을때도 얼마나 그립던지 본섭에서 못해본 메이지 세공사도 해보고 요리사 건너도 다시 키워보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다시 또 할수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전체 직업을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와... 샤로.. 잠시 추억에 잠겼다가 갑니다. 피씨방가서 접속하면 뒤에 초등학생들이 우와 하면서 부러워 했었는데.... 엔씨로ㅠ 넘어가면서 기본 유저들은 이전 해주었디지만 기존 유저들에게의 보상도 너무 않좋았고 구샤로의 느낌이 없어 그만 두었지만 구샤로는 아직도 제 기억해 최고의 게임이였네요
구 샤이닝로어와 신 샤이닝로어는 근본적, 구조적으로 완전히 다른 게임이 맞음. 구 샤로 시절에는 전사가 요리사나 엔지니어로 전직이 가능해서, 마법사 클래스인 요리사의 버려지는 스킬이었던 '화려한 도마질'을 습득한 뒤에 전사로 전직해서 화려한 도마질로 업을 하는 도마전사나, 엔지니어의 기술인 다크블레이드(데미지 1.8배 뻥튀기, 지속적 hp감소)를 배운 뒤에 전사로 전직하는 다크전사, 엔지니어로 탱킹을 해주는 소환수 계열 스킬을 습득한 뒤에 요리사로 전직하는 소환요리사 등등 클래스를 조합하여 육성을 할 수 있었고, 클래스 조합시에는 만렙이 150까지도 확장이 되었음(클래스별 만렙은 99레벨) 근데 엔씨소프트 인수 후의 신샤로에서는 그냥 클래스 하나로 고정되어 있어서 예전과 같은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른 클래스 조합이 불가능해진 그냥 양산형 게임으로 바뀜.
너무 하고싶어요ㅠㅠ 신샤로... 댓글보니까 그때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ㅠ 주사기 힐러.. 진짜 그렇게 rpg게임 찾아다녔는데도 샤로만한 게임을 20년간 못찾았어요..ㅠㅠ 너무 인생에 임팩트가 큰 게임이에요 모바일로라도 나오면 할탠데ㅠㅠ nc에서 만들어주진 않을것같고... 눈물나네요ㅠㅠbgm 만랩못찍은게 후회되는 게임
안녕하세요 망겜인생님의 영상을 소소하게 즐겨왔었는데 이번 샤이닝 로어의 영상은 정말 제가 정말 감명깊게 했던 게임이었던 만큼 영상의 내용이 저에게 크게 와닿았습니다. 특히 샤이닝로어의 몰락의 이유를 유튜브에선 영상을 올리는 분들이 잘못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망겜인생님께서 지적하신 게임의 상업성이 없다보니 회사경영이 어려워져 판권을 NC에 팔게 된게 직접적인 섭종의 원인인데 축구유니폼 이벤트가 원인이라고 하는 잘못된 정보가 많았습니다. 그때당시 축구유니폼은 렙제가 상당히 고렙제로 변경이 되면서 기존 유저들도 딱히 반발이 크진 않았고 축구유니폼의 가격이 가격인 만큼 일부러 축구유니폼을 구하기보단 차라리 게임내 아이템을 파밍or 제작하는 방향 혹은 메카닉직종에게 특수 세공을 받는 아이템을 착용하는걸로 게임의 진행에 그리고 게임내 경제구조의 유지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런 정확한 영상이 보다 더 많은사람에게 알려지면 좋겠네요
진짜 샤이닝로어는 너무 아까운게임이었다 판타그램에서 운영난 때문에 Nc한테 넘긴걸로 알고 있는데 이 잘만들고 재미있던 게임을 Nc병신들이 홀랑 말아처먹고 문닫았지 또다시 샤이닝로어같은 명작게임이 나와줄지 의문이다 다시 말하지만 샤이닝로어는 너무 아타깝게 사라져간 게임이다
참고로 이 게임에 부분 유료화 추가 했으면...... 마비노기 초캐주얼 버전? 의상은 저랩때 입던것도 취향이나 디자인 좋은게 많아 스킨(옷장) 추가권으로 의상수집 재미도 있을것 같고 도전과제(^^)도 될것 같은제.... 요즘 게임 시스템에 너무 적응돼서 그런지 초딩 시절때 초단순하던 겜시스템이.그립지만 린저씨 집단인 리니지를 보면... 추억은 추억이다!! ㅡㅡ마비 누570까지 키우고 군 갔다오고 완전히 접음.... Pc겜은 폴아웃 디아3만 하고 콘솔겜 폰으론 소전,한그오만 하는 그저그런 유저가 되어버렸다 ㅠㅡ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