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복싱선수가 들려주는 진짜 복싱이야기! Dares 입니다! 레전드 복싱 선수들 중 특히 펀치력이 강한 선수들을 모아 봤습니다. 여러분들만의 레전드 하드펀쳐들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아요! 구독! 부탁드려요! #복싱 #boxing #권투
22 펀치 자체만 따지자면 포먼, 세이버즈보다 더 센 무명 선수들도 많았죠. 예를 들어 180kg 시절의 버터빈은 하드 펀처 중의 하드 펀처였을 듯... ㅋ 홀리필드 말로는 자신이 싸운 선수들 중 리딕 보우 펀치가 제일 셌음. 거인 선수들은 보통 무시무시한 하드 펀처죠. 타이슨 퓨리는 거인인데 펀치는 아주 강하진 않다네요.
포먼에게 이긴 알리나 지미 영 홀리필드 모두 아웃복싱스타일로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포먼의 힘을빼서 기회를 잡았을때에만 승리했다는 거... 이말은 냉정히 말해 정면승부해선 포먼에게 이길 방법이 전무하다는 소리죠. 타이슨이나 프레이저 켄 노턴같은 당대의 인파이터들이 가장 편했던 슬러거 포먼! 그냥 인자강이에요. 더구나 40대에 복귀해선 단 한번의 다운조차 당하지 않았음. 20대 포먼도 무시무시했지만 복서로 치면 환갑의 나이에 복귀해 젊을때보다 더 무서운 내공과 기량을 선보인 조지 포먼은 정말 연구대상이지요. 이런 복서가 다시 나올까요? 아닐겁니다. 인자강 지존이죠 포먼은...
헤비급에서는 01. Earnie Shavers 02. George Foreman 03. Mike Tyson 04. Sonny Liston 05. Jack Dempsey 06. Rocky Marciano 07. Joe Louis 08. Lennox Lewis 09. Deontay Wilder 10. Max Baer 11. Vitali Klitschko 12. Ron Lyle 13. Gerry Cooney 14. Archie Moore 15. Cleveland Williams 16. Joe Frazier 17. James J. Jeffries 18. Sam Langford 19. David Tua 20. John L. Sullivan 뭐 이정도?
경량급에서 자모라 사라테 고메스 그리고 산체스로 이어지던 군웅할거 용쟁호투는 정말로 대단했던거 같습니다. 일례로 산체스와 고메스전의 파이트머니가 선수각각 3백만불이었습니다. 이건 당시 헤비급타이틀전서 챔피언이나 받던 대전료였지요. 페더급에서 이런 대전료를 받았다는 건 그만큼 비중이 있고 인기가 높았기에 가능했던 거죠.
조지포먼 젊었을때 과장해서 술취한 아재 싸우는듯 무식하게 펀치를 휘둘러댔음. 당연히 7,8라운드되면 체력소모가 커서 가끔 알리같은 아웃복서에게 역전패당함. 오히려 늙어서 복귀했을때가 간결하고 빠른 체중실은 원투 스트레이트 위주에 트라이앵글 가드로 수비를 견고히 해서 더욱 강한 복서로 거듭났음.
무어러를 넉다운시킨 포먼의 오른손 스트레이트는 봐도 봐도 예술의 각도로 작렬했죠. 어떻게 그거리에서 그런 대각선 직선타가 가능한지... 짧고 간결했지만 파괴력은 가늠이 안가는 엄청난 한방! 헤비급에서 손꼽히는 하드펀처인게 우연이 아닌... 연구대상임다. 포먼은. 45세에 그런 게 가능하다니...
딱 1명을 뽑으라면 포먼입니다 그 당시에는 흑인들이 큰돈을 만지면서 성공하려면 권투가 가장 인기 스포츠였기 때문에 한주먹한다면 다 권투하려고 했고 지금처럼 ufc, 무에타이, k-1 같은 이종격투기가 없었으므로 다 권투를 했기때문에 치열했음 그래서 온갖 핵주먹들이 다 등장함 오죽하면 알리가 나이 30중반에 파킨스병이 시작될까? 그당시 핵주먹들의 펀치들을 테크니션을 기반으로 해서 받아내면서 이길려고 했으니 쌓이고 쌓인 휴유증 때문에 알리가 일찍부터 병마와 싸우게 된것임 그렇게 구름같이 모인 핵주먹 인재중에 1티어 원탑이 포먼임.
나심하메드와 바레라의 경기를 보면 역시 가드를 잘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죠 나심하메드와 같이 훼이크를 많이쓰고 변칙적인 스타일은 결국 바레라 같은 교과서적인 정통파를 만나면 한계가 드러나게되죠 그둘의 경기를 보면서 역시나 복싱이든 뭐든 기본기가 튼튼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되더라구요 나심하메드 같은 스타일은 교정하기도 힘듬 본인도 한계를 느꼈을꺼고 은퇴
맥클레란이 나잉젤벤과 경기에서 사실은 1라운드 다운때 롱카운트 논란이 있었지요. 카운트 아웃되어도 무방한 순간이었는데, 이때 카운트 아웃되었다면 복싱역사가 새로이 쓰여졌을 겁니다. 복싱 최초의 세계타이틀 4연속 1라운드 KO승에 적수가 없는 상황. 그런데, 사실 맥클레란은 줄리안잭슨과의 1차전에서 이미 뇌손상을 입었을 거라는 미국전문가들의 분석도 있었습니다. 줄리안잭슨에서도 무시무시한 잭슨의 클린히트를 많이 허용했고, 경기후 맥클레란은 엄청한 두통을 호소했습니다. 그 이후로 세 경기를 거의 상대의 주먹을 맞지 않고, 모두 1라운드만에 모두 끝내는 바람에 표면화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는 후문. 포먼은 재기후 손을 많이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주먹을 뻗는, 즉 최단거리로 주먹을 뻗어 상대의 타이밍을 뺐었고, 이것만으로도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주며 KO를 이어갔습니다. 헤글러는 단발의 위력보다는 콤비네이션블로우 능력이 뛰어나 상대에 데미지를 누적시켜 KO를 뺐는 스타일로, 헤글러에게 한번 다운되면 다시 못 일어나거나 그걸로 경기가 끝나는 특성이 있었지요. 그런데, KO율로 놓고 보면 카를로스 사라테가 빠지지 않았나요?
찾아보면 더 있습니다. 제가 아는 선수로도 알폰소 사모라 70년대 홍수환선수의 타이틀을 뺏은 밴텀급의 강자. 33승 32KO 5패 카를로스 사라테 70년대 밴텀급의 강자입니다. 사모라를 KO로 눕히고 서열정리를 했었죠. 윌프레도 고메즈와 타이틀 전 당시의 기록이 52승 51KO승이네요 위 영상에도 나오는 윌프레도 고메즈가 사라테를 이겨서 당시 최강자 서열을 정리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