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아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정말 애들 불쌍해 죽겠어요 성적이 안나오는 애들은 열등감에 찌들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애들도 항상 불안하고 경쟁의식에 찌들어 있고.... 모든 애들이 다 불쌍해요 제발 우리나라 교육좀 바꿔주세요 고등학생들이 지금 모두 다 똑같이 불행하고 블쌍해요
가슴 아프지만 이분 말씀이 맞아요.... 어른이 안바뀌면 아이들도 어쩔수 없이 계속 쫒아갈거에요 방법은 어른과 아이들이 용기내서 바꿀려고 해야하고 또 오랜세월이 지나 미국이 유럽식으로 갈때 우리나라도 따라걸겁니다...그전까지는 이 외에 별다른 방법은 없어요 어디든 어느순간이든 총대를 누가매서 시발점이 생겨야해요 정치인들은..... 그들에게 기대해서는 안되요 그들은 우리 힘든거에 관심없고 자기들 더 잘살자는 욕심에 우리를 더 힘들게 몰아넣을 거에요 @@PETBOY
초등학생부터 경쟁에 찌든 사회죠. 도시에서 5학년 초등학생의 영어만 봐도 중등, 고등 문법 하는 애들 vs 겨우 쓰고 읽는 애들 사이의 자신감과 주눅드는 건 맘이 아픕니다. 초등 5학년이면 못읽는게 당연하고 떠듬거리며 배우는 게 정상인데 "쟤 영어 못해요!" "저 영어 못해요^^;" 필터링없는 솔직한 그들의 말은 현실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더군요.
지금은 교육만 문제가 아니고 한국 사회에서 이상적인 것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제가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데 어떤 것을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비판만 하는게 아니라 행동하고 싶은데 투표를 해도 나라가 바뀌기에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제 아이들을 아무리 잘 키워도 그들이 행복한 사회에서 자라지 않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기 전에 한국이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누군가가 총대매고 알리고 시위해야죠... 김누리교수님은 그렇게 하고 계시죠 솔직히 저도 같은 생각으로 누군가 해주길 바라는데 다들 그렇게 바라기만 하기때문에 더 바뀌기 힘든거죠... 그리고 저희는 투표로 나라가 바뀌는 나라아니에요 정치인들 제눈에는 거기서 거기에요 누가더 더러운지 차이지 다 더러운건 똑같은데 누굴뽑든 어떤투표를하든 바뀌나요 그냥 정치가 거의 없는 나라입니다 정치판이 개판인거죠... 즉 투표제도를 바꿔야해요 그리고 교육을 다시해서 좀 정신이 똑바른 미래 정치인들을 길러야합니다 더빠른길은 우리 국민들이 시위를 해서 나라를 뒤엎어야해요 그리고 지금 젊은 정치인들이 여러나라의 다양한 정치에 대해배우고 낡은 정치판을 없애버려야해요
아직도 교육이 어떤 상황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 정신차리길 바라는 건 이제 좀 무리같음..ㅡ.ㅡ 점점 사회가 무서워지고 있는데도 뭐가 문젠지 모름. 늘 다른 곳에서 답을 찾음. 아니면 또 부모들이 알아서 하라 그러겠지. 선진국들을 봐라~ 교육을 절대 부모에게만 맡겨놓지 않는다. 미디어에 극도로 노출되고 학교는 경쟁에 치여죽고. 아이들은 어떻게 변할지 상상도 못함...
어떻게해야합니까? 누군가 앞장서주시면 옆에서 시위라도 같이하고싶습니다.. 저는중등 초등 엄마인데 저희얘들은 사교육을 안시킵니다.. 여러이유가 있지만, 집에서 인강도듣고한다고하는데 학교시험 처음 보고 너무 큰 좌절을 맛봤습니다.. 계속 평가에시험에.. 얘도 밝던얘였는데 잘웃지도 않습니다.. 제발도와주세요.. 이런현실에 얘들을 낳겠습니까? 계속 비교당하고 경쟁시키고 줄세우기나 하는.. 답답합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우리의 교육 현실은 한 두 개인의 노력이나 권력의 힘으로 바꿀 수 있는게 아님. 많은 댓글처럼 이런 분이 교육장관이나 심지어 대통령이 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란 이야기임. 학벌지상주의, 오직 대입, 그것도 일류대 입학만이 지상과제인 교육현실이 결국 아이들을 죽이고 종국엔 사회전체를 파멸로 몰고간다는 사실을 똑바로 직시하는 똑똑한 사회구성원들이 사회의 다수를 구성하게 될 때에야 비로서 교육의 개혁이 일어나게 될 것임. 대다수가 교육개혁을 바라면 대중의 눈치를 보는 정치인이 그 누군들 그리 안할 재간 있음? 지금 이미 중증에 빠져 있는데도 현실은 전혀 변화의 모습을 감지할 수 없는 것은 이런 바탕이 있기 때문임. 돈 있고 권력있는 사회지도층은 이런 체제를 바꿀 의사가 전혀 없음, 왜? 그네들은 이런 체제가 자기들에게 유리함을 알기 때문에 기득권 중의 하나인 이런 교육체계를 바꿀 이유가 하등 없음. 그리고 누구 누구여 제발 바꾸어 주세요…ㅠㅠ 이런 읍소 좀 하지 마셈. 왜 우리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의지와 노력 부족을 통감하고 그 극복 의지와 방안을 강구할 생각하지 않고 어떤 사람에게 기대려 하는 거임? 그런 태도부터가 사실은 가장 큰 문제임을 먼저 직시하는 것, 그게 첫 걸음임.
교수님의 방식을 실현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점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바로 직업간 소득격차와 직업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입니다. 원하는 과를 원하는 때에 갈 수 있다면 현재 한국을 기준으로 누구나 다 의대를 지원할 겁니다. 한마디로 당장은 실행이 불가능하단 겁니다. 어쩔 수 없이 한번 망하고 정신을 차리길 기도해야죠. 솔직히 바뀔 수 없는 이유를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말이 안통함. 저런 분들의 자녀가 좋은 곳을 갔다한들... 무한경쟁과 이기심에 쪄든 애들하고는 다를가능성 높음. 모든 연대생들이 청소부 고발을 동의하지 않듯이. 문제는 청소부를 시끄럽다 고발하는 애들이나 거기에 공감하는 애들이 전에없이 많아지고 그런 이기적 애들이 명문대를 가기 쉬운 구조로 변질되는 걸 꼬집은거지. 에효. 이해는 하려나 몰라. 맨날 저 부류는 그러는 니는? 이거 아니면 할 줄 아는 말이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