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 재개하겠습니다. 마블 관련해서 PC 주의, 그리고 배우 박서준의 취급과 관련한 영상 하나를 준비하고 있고, 보스턴 1947 등 살짝 지나간 작품 리뷰도 올라올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제 영화 은 여전히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의 영상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x-y4-nfe4i4.html 메일 주소도 공유합니다. rainermr@naver.com
솔직히 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다르-벤 따위 원펀컷 회상 씬으로 끝장난 슈프림 인텔리전스에 비하면 개쩌리 빌런임. 애초에 코믹판에선 다르-벤, 이 개쩌리 마이너 캐릭터가 털려서 죽은 후에 슈프림 인텔리전스에게 흡수되어 슈프림 인텔리전스의 일부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시네마틱에선 슈프림 인텔리전스는 원펀컷, 다르-벤은 캡틴 마블에게 엿을 몇번이나 먹였죠. 다르-벤이 원래 백인 남자였는데 흑인 여성이 되어 파워업한 것 같음. 진짜 밸런스 개판인 캡틴 마블.
그냥 되도않는 에너지파 같은데 노출되서 말도 안되는 밸붕 능력을 얻고, 그냥 우연히 얻은 할머니 뱅글로 히어로 되고, 완다의 그 요상한 장벽 통과한게 모니카 한명이 아닐진데 (군인들도 여럿있던걸로) 혼자만 갑자기 개뜬금 능력얻고....정말 이런 설정들로 하루아침에 히어로(?)가 된 여성히어로에게 어떤 공감, 어떤 응원을 할수 있을지...진짜 마블 좋아했던 팬으로서 한숨만 나옵니다 ㅠ
@@우르르쾅쾅-d2b 그렇긴한데... . 근데.. 모니카가 그렇다고 당시 특별한 능력자도 아니었는데.. 유독 모니카만 많이 왔다갔다한건지 딱히 이유도 없음.. 한 100명 집단으로 들어갔으면 100명의 캡틴 마블급 히어로가 생기는걸까요 그렇다면.. 지구 평화는 그냥 지켜지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yongsuki 완다비전 대충 다시 보고 왔는데 모니카램보는 해당 사건을 조사 중에 마을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었고 그로 인해 그 안 사람들처럼 드라마 캐릭터로 살게 됩니다. 그러다 완다가 말한 '피에트로'를 듣고 자기도 모르게 현실 얘기를 합니다.(피에트로가 울트론에게 죽었다는 얘기) 이를 듣고 완다가 모니카를 헥스 장벽 밖으로 튕겨내버려요. (이때 헥스 장벽을 무사히 통과한 이유가 완다가 본인의 힘(헥스)으로 감싸서 통과 시켰기 때문인 것 같음. '완다가 너를 뉴저지 절반 거리로 날려 보냈다'라는 말에 모니카가 '그녀가 절 보호해서 살아남았죠'라고 말함) 그러고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아무 것도 안 나오고 이건 헥스 장벽을 2번 통과하면서 세포가 분자 단위로 바뀌었기 때문이고 마지막 3번째 쌩으로 뚫을 때 세포 내 분자의 재구성을 통해 능력을 가진걸로 설명됩니다. 특수 제작된 차량이 헥스 장벽 못 통과한다고 되어 있는 것 보면 만약 다른 사람이 모니카처럼 쌩으로 통과하려 했다면 살아 남지 못 했을 수도 있겠네요. 비슷한 예시로 완다와 퀵실버는 하이드라의 실험에 참가해서 능력을 얻게 된 케이스로, 완다와 퀵실버 외 실험에 참가한 다른 아이들은 다 버티지 못하고 사망했습니다. 둘 다 실험 전엔 특별한 능력자도 아니었구요. 굳이 태클을 건다면 첨에 빨려 들어갔을 땐 어떻게 안전하게 안으로 들어갔냐 정도인 것 같은데 이는 완다와 퀵실버도 마찬가지죠. 실험에서 다 죽었는데 둘만 살아 남았으니 한 100명 집단으로 들어갔으면 100명의 캡틴 마블급 히어로가 생기는걸까요 이 논리면 후천적으로 능력을 얻은 다른 히어로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혈청을 100명이 맞았다면 그중 살아남은 사람은 다 캡틴아메리카의 능력을 얻었을 수 있고, 100명이 혈청을 맞고 감마선을 쬐었다면 살아남은 사람은 다 헐크의 능력을 얻었을 수 있는거죠. (실제로 레드스컬, 어보미네이션이 이 경우죠. 다만 부작용이 일어나서 모습이 괴상해졌고 빌런의 길을 선택했을 뿐) 위에서 말한 완다와 퀵실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둘 외 살아남은 사람이 있었다면 또다른 초인이 탄생했을 수도 있는거구요. 허브를 먹고 능력을 얻는 블랙팬서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그렇다면.. 지구 평화는 그냥 지켜지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이 역시 위에 말한 것처럼 능력을 얻는다고 다 히어로가 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더 위협적인 빌런이 되는 경우도 많죠. 완다와 퀵실버도 첨엔 울트론 편이었구요.
나의 젊은 시절 마블의 영화가 개봉한다고 하면 심장이 두근거리며 예매 경쟁을 하고, 볼만한 자리는 이미 다 매진이면 회사 가야 하는데 새벽 상영이라도 보고 출근하던 그 시절. 마침내 영화를 보면서 너무 기쁘고 다보고 나서 내가 놓친 장면을 찾아보고, 사람들과 영화에 대해 어떤 점이 좋았는 지를 얘기하던 그 시절들을 전부 부정당하고 망치는거 같아 요즘 마블을 보면 화만 납니다..
범죄도시 3 이후 리뷰를 더이상 올리지 않으셔서 이젠 다시는 라이너님의 영화 평론을 영영 들을수 없는건가 하고 매일같이 우울하며 더 이상 영화보는 재미가 나지 않앗는데 다시 돌아온 새 MCU 영화인 캡틴 마블 2 만은 이렇게 곧바로 4달만에 다시 올려주시다니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싶네요. 그동안 올리지 못하신 콘크리트 유토피아 더문 인디아나 존스 미션임파서블 엘리멘탈 보스턴 1947 등등의 것들도 빨리 빨리 제발좀 부탁드릴게요!!!!!!!!ㅠㅠㅠㅠㅠㅠ
사람들이 계속해서 'PC범벅이라도 영화만 괜찮으면 납득해줄텐데 개똥같으니까 욕먹는거야' 라고 자꾸 하한선을 낮춰주니까 '역겹지 않은데?' 수준만 되어도 이제 뭐라 하기 머쓱한 상황이 되었음 이제 바비처럼 흥행작이 몇개만 더 나오면 PC로 뭘하든 입싸물고 '이런것도 있고 저런것도 있지, 진영 갈라치기하려는거냐' 라는 말 안들으려고 쭈그러져야하는 시대가 곧 올겁니다 그리고 개개인의 옳고 그름에 대한 소신이나 믿음은 죄악이되고 우월한 진영에서 적폐진영을 향해 도덕을 하사해주는 윤리가 보편화되겠죠
문제를 잘못생각하는듯 대체 가오겔처럼 pc나 인종 차별을 다루고 내용서사도 좋다면 누가 영화가지고 뭐라할까 그냥 가오겔 수준으로 못만들면서 원작을 흑설공주, 흑어공주로 만들면 Pc는 쓰래기인거임 가오겔 수준이면 내용 영상 서사 그리고 그럴법한 인종차별에 대한 따끔한 인식 이 모든게 납득하는데 1초도 안걸리는데 그외 영화들은 내용은 억지로 비틀고 영상은 굳이 유색을 넣어 고전의 의미를 없애고 서사는 쌓이지도 않고 어린이 동화책마냥 처리 그와중에 pc를 억지 납득까지 해야함
블랙걸 매직은 솔직히 너무 개허접 개그였음. 진짜 닉 퓨리가 그걸 말하다니 쪽 팔리지 않냐? 좀 재밋는 이야기 하나 하자면 더 마블스에서 백인 남자 캐릭터를 흑인 여자 캐릭터로 바꿨는데, 아무도 PC라고 하지 않음.ㅋㅋㅋㅋㅋ 워낙 마이너 캐릭터라서 다르-벤 얘가 백인 남자 캐릭터였다는 것을 아무도 모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외적인 이야기이긴 한데 감독의 인터뷰를 듣고 이영화는 걸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팬들이 원하는 스토리가 있는데 그걸 고려하지 않았나 라는 질문에 영화를 만드는데 팬들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 라는 답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을 고려하지 않은 영화를 볼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감독이 후에 붙인 내용을 보면 팬들이 원하는 스토리로만 영화를 만들면 길을 잃는다는 말을 하였지만 먼저 내뱉은 말을 수습하기 위한 변명같이 들렸습니다. 저는 더 마블스 이 영화를 안볼생각입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드라마도 꾸준히 보던 사람이지만 점점 마블영화에 돈과 시간을 쓰고 싶지않아지네요.
이거저거 할 말이 참 많은데, 일단 이번 '더 마블스'에서 느껴지는 건 굉장히 짜치는 마블의 상상력과, 영웅들의 별것 없는 팀업이었습니다. 무슨 대기와 물과 햇볕이 필요하면 다른 행성에 가서 퍼가지고 우리 행성에 가져간다... 이거 무슨 20년 전 외계인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설정 아닌가요...? 근데 그게 왜 이렇게 멋없냐고. 20년이 지났는데 되게 멋있게 표현해줄 때도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즈니 이후의 MCU는 (어디까지나 나쁜 의미에서) 여성향化 되어가고 있다는 인상입니다. 거시적인 서사를 포기하면서까지 등장인물의 경박하고 사소한 일거수일투족에 집착하고, 그 빈 자리는 설정노트를 찢어다 발라서 막는 것인데 기존 팬들 입장에서는 부실공사로 흔들리는 건물과 곳곳에서 술술 새어들어오는 외풍이 느껴지게 되는 거죠.
기존 마블은 천천히 익혀온 요리로, 디테일한 서사로 캐릭터를 완성시켜온게 강점인.. 마치 수비드 같은 영화였는데, 이제는 마블이 이러한 완성도 높은 요리 대신에 그냥 급하게 전자레인지에 데운 냉동 요리만 내놓고 있습니다. 아 무슨 말이냐구요? 5성 레스토랑에서 기존 수비드 다 갖다 쳐버리고 이젠 냉동만 파는 패스트푸드 점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많은 문제가 있지만 크게 생각나는걸 끄적여보자면 PC는 머.... 1.최근 마블의 망하거나 평이 안 좋은 영화들은 적당한 무거움 없이 너무 지나치게 가벼워졌다 2.각 캐릭터의 서사가 부족하고 매력이 떨어진다. 3.엔드게임까지 쌓아왔던 각 인물들의 세심한 설정들과 연관성이 무시되거나 설득력이 전혀없다. 대표격으로 캡틴아메리카만 봐도 전쟁시기 슈퍼솔져의 필요성.. 자기가 추구하는 바를 얻기 위해 정말 미칠듯이 노력하며 부러지지 않는 신념을 보여주고 또 추구하는 바를 얻었지만 감내하거나 잃어야하는 것을 보여주는 서사들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왜 저런 삐딱마르고 신체적 능력이 떨어지는 폐급병사가 슈퍼솔져 프로젝트에 선정되었지에 대한 당연한 의문에 비록 연습용이라지만 수류탄이 분대 한가운데에 떨어졌을때 온몸으로 덮어서 희생할려는 행동을 보여줌으로 관객들에게 의문에 대한 답과 이 캐릭터의 정체성을 각인시켜버립니다. 당장 엔드게임전까지 나왔던 영화들과 그 이후에 나왔지만 그래도 비교적 성공한 영화들은 오락영화이고 유치할 수 있다고 하지만 각 캐릭터마다 저런 서사들이나 어느정도 무게감은 항상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마블영화가 저를 비롯한 다른 관객들에게 자꾸 이상하다고 생각되는건 엔드게임까지 그렇게 열심히 쌓아왔던 설정이나 무게감들을 갑자기 휙휙 던져버린다는 거죠. 그 던져버린다는 것이 참신하거나 새롭게 받아들여지거나 매력이 있다고 느껴지기 이전에 히어로들이 정말 자기 목숨과도 맞바꿀 정도로 애쓰면서 지켜왔던 것들을 오버밸런스로 한방에 아무것도 아닌걸로 만들어 버리더군요. 캡틴마블 엔드게임에서 봤을때 실소가 나왔고.. 이터널스??? 우리가 여태껏 봐왔던 어벤져스가 저 광활한 우주 어느 티끌 같은 먼지 찌끄레기 애들이 그냥 속된말로 똥꼬쇼 한걸로밖에 생각되지 않고 애초에 유치하게 시작했다면 모를까 저는 최근 나오는 마블의 영 히어로들이 성에 차지 않네요...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요즘 MCU는 너무 유니버스에만 집착하는 것 같아서 재미가 없습니다. 제가 보고 싶은 건 한 명의 인간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하여 히어로가 되고, 그가 자신의 삶을 희생함으로써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타적인 이야기. 그런 히어로를 볼 때 벅차오르는 감정. 소중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젖 먹던 힘까지 짜내서 처절하게 싸우는 히어로. 그런 히어로를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되는 마음. 이런 걸 느끼고 싶은 건데... MCU는 니즈도 모르고 자꾸 헛물켠다는 느낌 너무 스케일만 큰 SF라 실감도 안 가고 공감도 안 되고... 커다란 무언가를 지키기 이전에 자신의 소중한 사람부터 지켜낼 수 있는 진짜 영웅이 보고 싶은건데 그게 참 어렵네요. 히어로 장르인데 말이죠.
영화 보면서 되게 골때리던 장면이, 스크럴 행성이 파괴되자 캐럴이 걔네를 뉴 아스가르드로 보내버린 거... 상식적으로 시크릿 인베이전에서 미국이 스크럴 마녀사냥을 시작했는데, 뻔히 지구로 망명을 보내는 게 진짜 미친 짓거리라고 생각했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나, 토르를 배제하고 굳이 발키리를 내세운 게 설마 진짜로 굳이 백인 남성을 지우려 그랬나 싶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얘네 바라도 빼먹었더라고요. 일단 배우가 흑인 여성이고, 퓨리가 크리와 스크럴의 회담의 외교관으로 와 달라며 불렀던 인물이니 감독이 인종차별주의자라도 일단 나왔어야 했던 인물인데, 얘는 언급조차 없이 존재가 지워져버렸네요. 아마도 감독이 시크릿 인베이전의 정보를 듣지 못하고 영화를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 측에서만 '아 우리 영화에서 크리랑 스크럴의 회담 있으니 거기에 맞춰주세요.' 하고, 드라마에서 어떤 방식으로 그걸 맞췄는지는 전혀 확인을 안 한 상태로 만든 느낌. 나무위키에서 누가 시크릿 인베이전은 안 봐도 될 정도로 연계성이 없다고 써놨던데 안 봐도 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보면 이해가 더 안 되는 드라마가 되어버렸어요. 그치... 시크릿 인베이전의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발키리가 최선의 선택이긴 하지.
예전엔 인피니티사가 전에 마블영화가 새로 나오길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개봉일이 잡히면 언능 가서 좋은영화관에 사운드 빵빵하게 좋은 자리에서 보려고 표를 예매하곤 했고, 다시 한번 제대로 이해하려고 2번도 봤었는데..... 이젠 ott에서 해줘도 안봅니다... 내 2시간을 그런거에 할애하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 그리고 드라마도 그냥 함축해서 2시간반짜리 영화로 만들면 깔끔한데 이리저리 늘려놓은걸 드라마라고 만들어서 머리 아프게 하고.... 드라마를 안보니 페이즈3는 더더욱 안보게 되는... 이제 다시 마블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가는 올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1편 내용도 기억 안나요. 정말...정말 지루하게 봤었다는 기억만 남아있습니다. 기억의 파편에서 주드 로의 모습이 생각날 정도지요. PC건 걸스 캔두 애니띵이건, 주연 배우의 호불호건 떠나서 1편 자체가 그냥 드럽게 재미 없었습니다. 그런 기억으로 남아있는 캐릭터라 보니 엔드게임때나 이럴때도 뭐 시큰둥 했거든요. 그 유명한 이터널스도 봤고, 샹치도 봤고, 와칸다 2편까지도 봤는데, 마블 영화를 정말 안 보러가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디플에 풀리더라도 볼까 싶은데, 리뷰 보니 제 선택이 그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항성 재점화" 라는 해결책은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니카가 똑똑해보이는게 아니라, 캡틴 마블의 지능이 의심되는 해결책. 저걸 30년 동안 해결 못해서 크리 종족 고생하다 빌런이 되게 만든거라고 ?? 똑똑한 히어로가 아닌, 멍청한 말살자 때문에 고생하다 빌런이 된 크리 종족에게 애도를...
이 영화를 초반에 괜찮은데? 라고 느끼신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느낌이니 절대적으로 동의할 수는 없지만 뭐. 개인적인거니까요. 그리고 박서준은 2분 47초 등장합니다. 이 영화 리뷰중에 일부분은 라이너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 영화는 지나친 pc 주의에 빠진 영화이고, 액션신은 볼거 1도 없고, 스토리도 엉망, 연출력 엉망.. 그냥 엉망인 영화입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 예고편만 보셔도 충분한 영화입니다. 당신의 시간과 돈을 아끼세요
역시 믿고 보는 라이너님의 리뷰입니다 인트로에서 딱 제가 생각하는 부분을 짚고 넘어가주셔서 속이 후련하네요 다른 리뷰어들은 이 영화를 ’pc하다‘는 이유만으로 까고 ’그 때문에 망작‘이라 폄하하기 바쁘던데, 그 모든 마블의 문제가 모두 pc 때문만으로 치부하면서 말이죠 분명 그게 다가 아닌데 본질 흐리기만을 하는 리뷰들에 정말 답답한 심정이었습니다 아무런 메세지도 없고, 깊이도 없는 그저 돈 때문에 우후죽순 쏟아내기 바쁜, 엔드게임 이후의 수많은 마블 영화들이 지금의 사태를 만들어온 것이고 그 연장선에 더마블스가 있는 것뿐입니다 저는 늘 라이너님의 상당히 이성적이며 객관적인 시선이 좋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