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뿐만 아니라 경강선의 연장선인 월곶판교선도 2026년에 개통이 예정되어 있죠. 이 노선은 판교 - 의왕청계 - 인덕원 - 안양 - 광명이 바로 연결되고, 광명을 넘어 시흥과 인천까지 이어집니다. 두 노선이 개통되면 본격적으로 광명역도 크게 활성화 될듯 합니다. 덤으로 비슷한 시기에 수원발 KTX도 개통될 예정이니 둘의 경쟁구도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수색광명선 예타 보고서가 나왔는데, 자료에 따르면 광명셔틀을 운행하기 위해 주박기지 인입선을 이용한 선로를 건설하여 KTX선/전철선을 분리 운영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고 나무위키 광명셔틀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유튜브보다는 접근성이 덜하니... 광명셔틀 2편으로 시한부가 아닐 가능성이라는 타이틀로 컨텐츠 하나 만드셔도 괜찮으실거 같습니다
어쩌면 8507 등 많은 셔틀 노선을 통해 광명역을 살리려는 노력이 분명히 보입니다. 관악구 일대에서는 최단 시간 내에 고속철도 역에 도달하고 서울역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되니 시간과 요금이 절약되는 셈이죠. 하지만 1호선 셔틀 전철이나 다른 직행좌석버스의 선례를 보아 수요 창출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여겨지지 않을까 합니다
얼른 광명역-용산-서울-수색혹은 행신으로 이어지는 지하고속선을 만들어서 ktx좀 빨리 다녔으면 좋겠네요. 그나마 서울-청량리는 gtx 개통하면 선로를 같이 쓸 수 있어 강릉행 동해행 ktx 가 다닐 수 있고 혹시나 안동행 ktx가 서울역 연장도 가능하겠죠. 나중에 속초까지 고속철 개통되면 속초행 ktx도 가능할거고요. 다만 제발 이젠 고속철도 고상홈 좀 빠르게 늘려갔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이젠 동력분산식 ktx가 대세가 되는 만큼 승객이 많은 곳은 고상홈 도입하는게 좋아보이네요
경부1선~경부고속선 분기기에서 열차 운전정리할 때 일반적으로 우선순위가 'KTX>(ITX-청춘)>ITX-새마을>무궁화호>광역전철' 이 순서인데 광명셔틀은 예외로 우선순위가 KTX 바로 아랫단계.. 즉, 4량 열차주제에 등급이 일반열차보다 높다는게 있지요.. 이걸 느낀게 무궁화호가 수원에서 영등포로 다니는 중 석수-금천구청 구간 사이에서 서행하다가 멈추던데.. 아마 이 때문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광명셔틀이 금천구청역으로 진입할려면 평면교차를 통해서 경부1선을 일부 경유하기 때문이죠.
구로1동에 거주하는 사람 입장으로서, 광명역의 엄청나게 애매한 위치 때문에(구로에서 경기 75번 버스로 가면 대충 40분 걸리는) 차라리 돈 몇푼 더 얹어서 용산/서울역에서 기차를 타는 경우가 많았는데,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이제 그 돈은 아낄 수 있겠네요. 대충 열차 시간이 맞을때 종종 이용했던 광명역 셔틀도 곧 추억 속으로 사라지겠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원래 KTX 광명역이 우리나라 KTX의 메인 역사(출발역)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이권+여론+정치적+민원의 이유로 서울역과 용산역이 각각 경부와 호남선의 메인 역사의 기능을 나눠 가지면서 광명역이 붕뜨게 되어 버린거죠 그래서 광명역에 가보면 주차장도 넓고 역사도 대단히 큽니다. 이는 경부 호남의 시발역으로 그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기획되어서 그렇습니다. 그렇다 보니 처음부터 광명KTX역까지의 운송을 버스로 해결하려 했지만,이용객이 적어 버스 회사들이 기피하면서 결국 광명 서틀 지하철이 생긴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이야 광명KTX 역 근처에 주거지나 이케아,코스트코,롯데 아울렛이 있지만 처음에는 광명역만 존재하는 아주 휑한 상태였으니까요. 그리고 처음 운행할당시는 20분-30분에 한대로 KTX 배차시간에 맞춰 운행되었지만. 어느 순간 여름철 전기낭비 이슈로 지하철 운행을 줄인다는 명목으로 전체 운행 횟수를 줄이면서 오전 오후에 한대만 운행하다가 지금 다시 한시간에 한대로 늘어난 겁니다.
덕분에 궁금했던 부분 해결하고 갑니다. 5:04~5:30 내용 유용하네요. 2024년 정식 노선 신안산선 개통하면 여의도역, 영등포역 지점에서 접근 가능한 정보. 광명 롯데몰 아울렛에서 코트 구매, 이케아 매장 겸사겸사 둘러보느라 2022년 12월 초 이용. 광명역 1호선 배차간격 한 시간이라 불편했지만 운 좋게 갈 때 20분, 올 때 15분 대기. 종로, 광화문 주변 생각하면 광명역 경우 대중교통 접근성 정말 안 좋다고 생각했는데... 현재는 진짜 안 좋은 것 맞네요. 1호선 근본 청량리~서울역 1974년 개통 기념표 있고, 해당 역 한 곳에서 출발 ㅋㅋ 동묘앞역 처음에는 불편하고 이질감 느꼈는데 이태원~공덕~마포~상암 갈 때 유용. 파주 지역은 2000년대 중반 시절만 해도 비둘기호 타고 서울역에서 출발해서 느릿느릿 가던 기억이 남아있는데... 어느 순간 경의중앙선 완공 후 청량리역 출발해서 왕십리 방면으로 한번에 가더군요. 파주 롯데 아울렛은 금릉에서 78번 버스 타야 수월하고, 파주 신세계 아울렛은 금촌에서 900번, 33번 36번 버스.
광명셔틀 노선이 10량에서 4량으로 축소하는 과정에서 중앙선 8량 감축으로 남는 객차들을 조합한 편성(1~5편성)과 2007년도에 영등포역 열차 충돌 사고로 인해 일부 객차가 폐차되고 남은 차량들을 재조합하여 만든 열차(6~7편성)가 운행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총 7대) 이중 6, 7편성이 최근 운행을 중지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만약 광명셔틀이 공식 폐선되면 남는 열차들은 어디로 갈지 궁금해지네요.
용산 - 광명 그대로 운행할 거 생각하고 7편성 만들었다가(중앙선 8량화 하고 남는 객차랑 영등포역 충돌사고 후 남는 차 개조) 운행구간이 줄어 열차가 남아돌았다고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때는 용산-병점 셔틀급행열차로 운행하기도 했고 05편성은 대불선 시험열차로 잠시 차출되었다가 지금은 경의선에서 예비차 신세가 되었고요. 06, 07은 1세대 VVVF 개조한 차량이어서 그런지 운행이 중지된 상태고요. 지금 광명셔틀에 운행하는 열차는 4편성 뿐이네요
그래도 광명역에 있는 광명셔틀용 고상홈이 나중에 emu 320이 이용하면 되겠네요 아무래도 고상홈이 승차시 편한데 저상홈만 있는 현재의 ktx 역 구조로는 불편하죠 그리고 이번에 등장한 emu 320 은 ktx 이음과 동일하게 고상홈 저상홈 모두 이용할수있게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광명셔틀 때문에 고상홈을 만들었는데 폐지는되지만 역은 남으니 이후 이렇게 이용할지 누가 알아겠습니까 ^ ^;
@@lee21gg 광명역 고상홈은 원래 용산-광명 간 10량 열차를 위해서 광역전철 기준으로 10량 대응은 가능합니다. KTX-이음 1편성 및 2량이 연장된 EMU-320형 열차도 1편성 정도까지는 가능할 겁니다. 그러나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정식 고상홈이 아닌 그저 높이만 올린 것이기도 하고, 나중에 중련운행 등을 하게 된다면 같은 승강장 임에도 아직 개조되지 않고 남아있는 저상홈 부분들도 다 뜯어고쳐야 하니... 10년 전까지만 해도 아무도 몰랐기도 하는 동력분산식 고속열차(KTX-이음) 및 고상홈 대응 등, 현재로서는 셔틀이 걸리적 거리는 것은 확실해도, 적어도 신안산선 개통 및 셔틀전철용 고상홈의 미래 등이 나와야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oneperson1151 회사 내 장기적 계획으로는 일단 철거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얘 처음부터 고상홈 전용으로 만든거면 모를까 셔틀을 위해 덧붙인 형태이고 emu-320만이 아닌 기존 1과 산천 모두 승하차가 가능하게 해야해서 해체하는 쪽으로 얘기가 나온다는걸 선배 직원분께 들었습니다.(코레일 역무원임다 ㅎㅎ)
@@oneperson1151 광멍셔틀은 어차피 없어질 수 밖에 없는것이. 수색-금천구청 지하고속전용선 건설되고 나면 모든 고속열차들은 지하 전용선을 통해 광명역으로 이동하게 되기 때문에 현 금천구청-광명 간 연결선은 유지 여부는 딱히 나온바 없지만 계륵인 셔틀은 없어지게 될겁니다. 지하고속전용선 완공될 쯤이면 신안산선은 개통되었을꺼구요
어이쿠 이름이 광명셔틀이래서 아직도 출퇴근시간 셔틀열차인줄 알았어요.. 제가 예전에 타려고 했을 때 진짜 딱 아침이랑 저녁시간지나면 차가 끊겨서 버스 정류장에서부터 정신없이 뛰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근처에 열차 끊기기를 하이에나처럼 노리고 있는 택시들이 많았던것 같은데..
2006년 군 복무시절 부대가 서울이어서 KTX 타고 휴가 출발, 복귀를 했었는데 광명역에 1호선 전동차가 있었던 걸 봤지만 지하철 노선엔 광명역이 그려져 있지 않아서 이건 무슨 열차지? 궁금했었는데 전역 때쯤 지하철 노선에 광명역이 그려져 있어서 그때 본 그 열차가 광명역을 오가는 걸 알았음. 그래서 부천을 놀러 갈 때 광명역에서 내려 전철을 이용해 갔던 기억이 있음. 그때가 2009년이었는데;; 광명역에서 내리면 서울역에서 내리는 것보다 요금이 저렴하고 환승해야 하지만 시간은 큰 차이가 나지 않아서 광명역에서 내려 전철을 이용했었음. 지하철이라면 평소 10분에 한 대씩 있을 줄 알고 시간표 안 보고 그냥 이용했었지만 당시엔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광명 셔틀이 자주 있었던 적이었는지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탔었음. 그냥.. 그때 그 시절이 그립네^^ 새로운 노선으로 광명역을 이어준다면 경기도 쪽에서 광명역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듯.
그러나 수색~광명선 완공 이후에는 KTX와 광명셔틀의 운행선이 물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되는데다가 기존 서울~금천구청 구간에서 상당수를 차지하던 KTX가 지하 신선으로 빠지면서 남는 선로용량을 1호선과 일반열차가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되며, 현재 단점으로 지적되던 지나치게 긴 배차 간격과 고속선 경유로 인해 타 열차에 끼치게 되는 지연 피해가 사라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