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영상 보며 파키스탄 영화 [세르딜]이 생각났는데 이 영화가 정말 파키스탄 영화 [세르딜] 보고 삘 받아서 만든 영화였군요. 그래서 그런지 말씀하신 대로 이영화 내용이 [세르딜]과 비슷한 패턴이긴 합니다. SU-30이 뛰어난 전투기이긴 한데 우크라이나전을 통해 러시아제 무기들의 허세가 많이 드러나 러시아제 무기의 오랜 고객이어온 인도가 걱정이 많을겁니다. 뭐 파키스탄도 영화 [세르딜]에서 주인공으로 나온 JF-17은 실제성능은 영 아니고 이 영화에서 파키스탄군의 주력기로 나오는 F-16은 도입한지 오래된 거라 노후화가 심해져 가 대체가 시급해서 파키스탄도 전투기 전력에 대한 걱정이 크긴 마찬가지일 겁니다. [세르딜]도 이영화의 바탕이 된 영화 답게 공중전이 제법 화끈하고 볼만하죠. [세르딜]에선 주인공의 아버지도 우리나라 공군도 운영했던 F-86 세이버 전투기를 몰고 인도공군과 공중전을 벌이는 장면이 나오고 아들인 주인공은 현실과는 영 다르게 뛰어난 전투기로 나오는 JF-17을 타고 인도공군의 미라지2000 전투기와 공중전을 벌이죠. 이곳 유투브에서도 Sher Dil 이라고 검색해 보시면 제가 말씀드린 공중전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는 영화처럼 전투기 끼리 도그 퐈이팅 할일이 거의 없는데 … 😂 레이더, 미사일 발달로 적기 보이기도 전에 보이기도 전에 격추되어버리는데 . . . 오히려 적기랑 조우한다면 그냥 위협으로 몰아내는 정도 …탑건같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나보다 … 중뽕영화보다 는 더나은듯 … 발리우드표가
파키스탄은 70여대의 f16을 운용 중입니다 과거 소련의 아프간 침공 당시 미국이 파키스탄에 f-16 a/b을 지원하여 아프간을 돕게 하였고 이 후 소련이 떠난 이 후 파키스탄이 핵개발을 해서 무기 금수 조치가 취해짐 그 이후 미국이 대테러작전 당싱 아프간 침공을 위해 파키스탄의 길이 필요해서 다시 무기 금수 조치를 해제하고 f-16 c/d를 수출합니다 2019년 파키스탄과 인도의 분쟁 당시 파키스탄의 f-16이 인도의 MIG-21 Bison 2기를 격추해서 인도가 큰 굴욕을 당한 후 프랑스 라팔을 급히 도입하게 됩니다.
인도영화를 보면 중간중간에 배우들이 갑자기 영어로 대사를 말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어떤 나름의 이유가 있나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짧은 장면이나마 영어로 말하면서 미국영화를 흉내내고 싶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자기네 영화가 영화의 비주얼, 분위기가 미국영화와 거의 차이가 없고 배우들의 용모도 서양인과 다를 게 없다는 것을 순간이나마 만끽함으로써 자국에 대한 자존심과 긍지를 맛보는 것 같기도 하고..열등감을 가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