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보면, 원래 프릿의 목적이 유리를 차체에 붙일 때 접착제가 미끄러지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지금은 접착 기술이 발전해서 사실 프릿없이 유리에 직접 발라도 되고, 다만 유리의 왜곡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유리 사이에 넣는 방식으로 여전히 프릿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는 건가요?
처음 역활은 접착보조제지만, 전문가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직사광선, 특히 자외선에 노출되면 수지류들은 빠른속도로 열화되어버립니다. 속칭 삭는다고 하죠. 그걸 거의 완벽하게 막아줄 수 있는게 검은색 도료, 프릿입니다. 차를 지하주차장에만 대놓고, 탈때만 끌고나온다면야 어떻게 붙이든 10년은 가겠다만, 뙤약볕에 그냥 대놓으면 고온에서 구워내야하는 도장면도 걸레짝이 되는데 접착제라고 멀쩡할리가 없겠죠. 왜곡현상을 착시효과로 조금 완화시켜주는것과 글루의 성질을 보존하는 역활로써 남아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현재 기술로 생각해보자면 프릿은 이제 필요없눈 것이지만 (맨 유리를 그냥 붙일수 있는 글구링 기술이 있기에), 프릿의 물방울 무늬를 통해서 (1) 심미적 아름다움과 (2) 왜곡현상 완화를 이룰 수 있는 건가요? 세번째 글루를 보호한다는 건 아직도 이해가 잘 안돼네요. 프릿이 아예없으면 검은 색보다 좋은 걸까요? 아니면 투과율이 흰색보다 더 높아져 흰색보다 더 안좋게 되는 건가요?
잘 봤어요^^ 인터뷰해준 사람의 지식은 틀립니다. 검은 태의 주 목적은 접착제의 UV부페를 막는것 입니다. 오세 차는 앞유리도 차채의 강도를 높여주는 역활도 하고 그 역활을 돕는 것이 접착제이기 때문에 UV 차단이 중요합니다. 또한 접착제가 제 역활을 못하면 차네로 뉴수도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물방울의 목적은 열배분 및 디자인 컨셉입니다.
소탐대실님! 궁금한 게 있는데 혹시 영상으로 다뤄주실 수 있으신가요? 보일러 돌릴 때 실내온도 17도에서 19도로 올리는 에너지와 20도에서 22도로 올리는 에너지에 차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가스비 측면에서는 어떤 게 더 효율적일지 궁금합니다!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거 한 번 탐사해주시면.... 사랑합니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