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계사님 영상은 싹다 챙겨보고 있어요ㅎㅎ 이제 우리나라를 넘어서 글로벌로 진출ㅋㅋㅋㅋㅋ 덕분에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을 분석하는 것에 꽤나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ㅎ 주가부양노력이나 경영과 소유의 분리 등을 통해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미국 기업들이 여러모로 부럽네요ㅠㅠ
경제규모와 자본, 자원과 영토, 인구, 공용어와 기축통화라는 미국과의 절대적인 벽이 결국 우리의 재벌중심 기업문화를 바꾸긴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원래부터 거인인 나라들과 이만큼 견주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루피의 기어3와 같이, 필요에 따라 자본과 인력을 집중하여 필요한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키운 전략 때문인 거같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특징이 유행과 시대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힘을 집중하는 패턴화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원이나 경제적 수입원이 생기지 않는 이상은 캐나다나 다른 배부른 고소득 국가처럼 국민들이 여유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변화는 오기 힘들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MS의 재무제표를 친절한 설명을 들으면서, 살아온 대한민국의 변화를 견주어보니 이만큼도 기적이고, 더이상의 최선은 없다 싶네요. 부러운 놈들. 니들은 그렇게 계속 살아라. 우리도 이렇게 견디고 적응하며 살다보면 뭐 하나 대단한 걸 얻게 되어, 여유를 찾게 되는 날도 오겠지..ㅠ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