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ㄹㅇ 5:43 저 저혈당 자주오는데 힘 다 빠지고 그 순간만큼은 난 죽는구나 이생각밖에 안듬 한번은 지하철에서 저혈당 갑자기 와서 ㄹㅇ 이 꽉물고 바로 내려서 편의점까지 걸어가는데 몇번이나 주저 앉음 사탕 계산하기 전까지 식은땀은 줄줄흐르고 사탕 먹고 진정 될때까지 5분 정도 걸리는데 그순간에도 난 죽는구나 이생각뿐임 ㄹㅇ 개무서움
생선님.건강하셔야 돼요. 오래오래강의해주세요.생선님 강의들으며 좋아하는 수학 즐기고있는 아기엄마인데 이런좋은강의 저희 아이에게도 들려주고 싶어요. 오래오래 건강하셔야해요. 우리나라 교육의 보배아니십니까. 다 잊어버린 수학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꼭 챙기세요❤
실제로 저혈당 꽤나 자주 와본 사람으로서 힘빠지면서 식은땀 나면 그때부터 끝난거임. 그때 드는 생각은 정말 "아..나 여기서 끝나는 건가" 라는 생각밖에 안듬.. 눈물나게 힘든데 눈물날 힘도 없고 그렇게 길바닥에 앉아서 빙빙도는 머리 부여잡으면서 있다가 조금 진정되면 그때부터 조금씩 걸어서 근처 편의점을 찾아감. 가는 그 과정이 정말 지옥인데 먹은것도 없는데 토할 것 같아서 헛구역질 나오고 여전히 눈앞은 술마신 것 처럼 빙빙 돌고 식은땀은 계속나고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도 없는데 뭐라도 안먹으면 죽는다는 심정으로 가서 초콜릿이라도 사오면 그거에 의존하듯 입안 가득 초콜릿을 넣으면 조금씩 괜찮아짐. 실제로 집에서도 한번 저혈당 온 적이 있어서 기어서 밥솥있는 곳으로 가서 손으로 밥 퍼먹었던 기억이 있음. 그때는 정말 아무생각도 안들고 당만 찾게됨. 정말 조심해야함
샘 다이어트 약은 몸에 좋은게 없음. 하루에 40분씩 런닝머신 위에서. 빠르게 걸으세요, 자기 몸에 맞춰서. 그리고 삼시새끼 먹고 싶은것 다 드세요. 하다보면 몸이 가벼워 지면서 살 빠지는 느낌이 오고 살 빠짐니다요. 그리고 저혈당 걱정 안해도 된다요. 진짜 살 빠짐니다요.
유퀴즈 보고 왔습니다. 수능시험이 전국에 있는 고등학생에게 손흥민 슛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강사님이 착각하신게.. 수능을 보는 학생들이 그냥 여가생활의 일환으로, 킬링타임을 위해서 시험을 보는게 아닙니다. 대학입시를 위해서 보는 겁니다. 그리고 대학입시라는 건 전국에 있는 고등학생들 중에서 슛을 가장 잘 차는 탑클래스가 되라고 요구하죠. 그리고 그 ‘전국에 있는 고등학생들 중에서’는 이미 손흥민 같은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결국 수능이라는 건 손흥민 같은 재능을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과도 경쟁을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여가생활로, 킬링타임용으로, 나 혼자만의 리그를 즐기기 위해서 수능을 보는게 아니라면... 결국 재능이라는 걸 무시할 수는 없는 겁니다. (사족 : 저는 03학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