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서해선 개통과 함께 5개 노선 환승역이 된 김포공항역. 이 역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지 '김포공항역의 10가지 비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0 인트로 00:13 서해선의 비밀(서해선KTX) 04:10 김포골드라인의 비밀 04:43 9호선의 비밀(8량화?) 07:50 공항철도의 비밀 08:32 5호선의 비밀(김포 연장) #김포공항역 #환승역 #KTX
결국 김포골드라인의 대책없는 2량짜리 경전철의 결론은 5호선 연장이라는 막대한 예산낭비의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군요... 감사원도 향후 미래를 위한 8량 설계를 막은것도,(사실 미래를 위한것도 아닌게 이미 다른 구간은 전부 8량인데 이 쪽만 6량인것도 탁상행정의 결과물일수밖에 없는) 이 모든게 전부 돈+시간낭비+승객들의 불편 3단계 콤보로 이어지는 이 김포공항역 영상은 부디 철도와 정부 관계자들이 반드시 그리고 매일같이 꾸준히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9호선 2단계 구간(개화 ↔종합운동장) 까지는 8량 전동차가 정차할수 있는 승강장 인데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 ↔중앙보훈병원)은 6량 짜리 전동차가 정차할수 있게 해놓은게 말이 안됩니다. 감사원의 말한마디에 개화 ↔종합운동장 까지 승강장 구간 쓸모없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런거보면 1~4호선까지 10량 편성 해서 운영하는건 그 당시에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탁월했습니다.
영상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9호선 3단계 구간의 문제 외에도 9호선 차량기지가 8량 열차를 수용할 수 없기에 이를 확장하는 공사가 필요한데 이게 3,000억가량 들어 타당성이 떨어진다고 나와 무산되었습니다. 따라서 종합운동장행 셔틀열차를 운행하는 등의 대안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3,000억을 들여 8량화를 시킬 바엔 한 편성에 60~70억가량하는 열차를 추가적으로 발주하여 배차간격을 줄이기로 결정된 것이죠.
1:29 사실 단면도 보면 한강 직하보다 김포공항역 서해선이 더 깊고 해발고도로 봐도 주변 지형 탓이 아니라 선로 자체가 살짝 더 내려가기 때문에, 활주로 직하를 지나는 첫 사례인 서해선이 공항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단단한 암반까지 파고 들어가느라 그랬다는 게 설득력이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9호선과 공항철도는 활주로를 비껴나 계류장을 지나고 있고 일단 선두 주자라서 그 조건 중에선 가장 얕은 곳을 택할 수 있었겠네요.
9호선 혼잡이 심각한 만큼 9호선은 종합운동장행을 만들어서라도 8량화를 일부 할 것처럼 보이네요ㄷㄷ 서해선 합류로 부천, 고양에서 오는 승객의 수요를 감당해야 하려면 8량화는 필요해 보입니다 서해선 KTX가 개통하면 충청도, 전라도에서 수도권으로 접근하기 더욱 더 좋아지고 김포공항으로도 KTX가 오면 김포 시민들도 KTX를 타기 좋아지겠지만 그만큼 김골라 혼잡도가 더 커질 지 우려되네요
영상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9호선 3단계 구간의 문제 외에도 9호선 차량기지가 8량 열차를 수용할 수 없기에 이를 확장하는 공사가 필요한데 이게 3,000억가량 들어 타당성이 떨어진다고 나와 무산되었습니다. 따라서 종합운동장행 셔틀열차를 운행하는 등의 대안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3,000억을 들여 8량화를 시킬 바엔 한 편성에 60~70억가량하는 열차를 추가적으로 발주하여 배차간격을 죽이기로 결정된 것이죠.
9:41 이 방법의 단점이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습니다. 환승횟수 차감으로 인해 풀환승러인 경우 환승 플랜이 꼬일 수 있고, 김포공항역까지 운임을 확정한 상태로 새롭게 환승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최종 거리운임 계산이 김포공항역을 끼고 계산되므로 이용 구간에 따라 거리운임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운임이 증가할 수 있는 점은 10분 재승차 홍보 포스터에도 명시돼 있습니다. 그리고 우대권(지자체에서 교부하는 카드)은 어떻게 가나 운임이 빠지지 않으므로 우대권 승객도 대합실 경유 환승이 가능합니다.
3:27 서해선이 일부 구간은 광역전철로 다니고 다른 구간은 KTX이음이 다닌다고 하길래, 이름만 같은 별개의 노선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화성시청역 아래에 있는 건 남양역이 아니라 향남역인 거 같은데요? 근데 이름만 들었는데, 서해안선(철도)이 생각나는 건 왜 일까요?
파주에서 수원 갈때 서헤선 아주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경의중앙선을 타고 용산 혹은 서울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그 다음 수원역으로 가야 하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거의 3시간 가까이 걸리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서해선이 생겨서 대곡역에서 초지로 간 다음 수인분당선을 타면 되기 때문에 시간 절약은 물론 몸 적으로도 더 편해진 느낌입니다. 시간대는 평일,주말 새벽 6시 ~ 7시에는 사람이 많이 없는 편이고 8시 ~ 10시는 매우 많습니다 또한 저녁 4~7시는 엄청난 혼잡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만약 서해선을 이용 하시려면 아침 일찍 오후 그리고 8시 이후에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김포공항에서 인천 가려고 탄 적 있는데 신세계더라구요 ㅋㅋ😊
영상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9호선 3단계 구간의 문제 외에도 9호선 차량기지가 8량 열차를 수용할 수 없기에 이를 확장하는 공사가 필요한데 이게 3,000억가량 들어 타당성이 떨어진다고 나와 무산되었습니다. 따라서 종합운동장행 셔틀열차를 운행하는 등의 대안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3,000억을 들여 8량화를 시킬 바엔 한 편성에 60~70억가량하는 열차를 추가적으로 발주하여 배차간격을 줄이기로 결정된 것이죠.
@@blingbling9653 사실 그당시 9호선이 이렇게 혼잡해지리라고는 아무도 예상 못햇을겁니다. 동서 라인으로 사실상 거주지보다 사무실을 잇는 라인인데 결국 이미 1호선 2호선이 포화 상태였다는거죠. 남부 gtx 라인도 빠르게 검토하여야 수요를 잠재울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