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에 개통한 서울 경전철, 신림선 작은 크기로 운행되는 것 뿐만 아니라 곳곳에 다양한 특징이 있었는데요 과연 이 작은 지하철의 한칸은 몇명 탈 수 있는지, 앞으로 예정된 서울의 경전철 노선은 어디인지, 신림선의 전체적인 모습은 어떤지 신림선 구석구석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림선 #경전철 #서울경전철
안좋은 댓글이 많네요. 전 이번주 내내 신림선 타고 보라매공원에서 여의도 ifc 출퇴근한 사람입니다 7시반쯤 탔고 전혀 혼잡여부 모르겠고 오히려 그전에 타던 9호선보다 양호했어요. 그리고 보라매공원에서 샛강까지 겨우 6분인 것도 신세계고, 샛강에서 따릉이 이용하니 금방이었습니다 샛강까지인건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이전에 버스타고 다닐때보다 훨씬 만족스럽습니다
솔직히 지금까지는 개통버프로 인해 승객수가 좀 많아보인다고 한들 이제부터는 출퇴근시간대 1,2시간정도만 피해도 나름 탈만한 노선이 될거라 봄 어차피 동작, 관악 거주자들 편의를 위해서 잠깐 탑승 후 내리거나 환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진거고 길어야 15분타는데다 평일에도 10시~4,5시 사이엔 꽤 널널해질듯한데
기존지하철들이 워낙 커서 내부이동이 다들 습관화되어있고 특히 갈아탈땐 내부이동 많이 했었는데 신림선은 워낙 작으니 내부이동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설계를 한거같네요^^ 서부선이 여의도 5호선연계를 위해 역사하나 더 만들예정이라니 넘넘 잘되었네요 샛강에서 끝나는 신림선을 나중에 여의도에 여러 역사가 들어가는 서부경전철과 갈아타기구간을 만들어주면 활용도가 엄청 좋아질거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서부선노선이 너무 좋은노선이라 신림선처럼 작게 만들어서 될까 싶네요^^ 좋은영상 잘 보았습니다~~~
04:57 좋은 정보입니다. 다만 영상 맨 처음부터 노선도 부터 올려주시고 시작하는게 좋겠네요. 물론 앱에 널린게 지하철 노선도지만..^^; 이런 노선이 또 언제 생겼나 지금 앱을 보니 총 11개 역 여의도 샛강까지 가는군요. 지하철을 20살때부터 이용해서 30년이 넘었는데 서울 지하철은 참 대단합니다. 복학해서 5호선 7호선을 타고 등교했던게 엊그제인거 같은데...세월이 참으로 총알이네요. ^^;
난곡동쪽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난곡지선이 빨리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크지만, 난곡지선이 아직 착공도 시작못한 상태인데다가 착공을 하더라도 난곡동 일대 교통 특성상 공사하기가 꽤나 난항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장 올해말이나 내년중에 착공이 들어간다고 가정하더라도 개통까지는 최소 10년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섞인 걱정이 드는군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난곡지선 착공이 시작될 경우 난곡동 일대가 안그래도 출퇴근시간대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남부순환로에서 안양이나 경인고속도로쪽으로 넘어가거나 넘어오는 차량들로 인해 자주 막히는 경우가 허다한 곳인데다가 차로도 난곡우체국사거리부터 보성운수 난곡종점 있는데까지는 왕복 4차로(주정차된 차량들로 인해 사실상 왕복 3차로 수준인 경우가 허다함)인데 그중 1~2차로를 막고 공사를 시작하게 될 경우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하루종일 도로가 주차장이 될 수준으로 꽉꽉 막히지 않을까 싶어서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
경전철로 지어도 사업성이 안나오는 노선들이 대부분 입니다. 신림선과 동북선 빼면 나머지 경전철 노선들은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고요. (출퇴근시간에만)미어터진다는 우이선도 벌써 누적적자가 5년만에 1천억 돌파해서 재정파산상태 입니다. 근데 현재의 2량 대신 2배 큰 4량으로 만들었으면 적자가 2배로 늘었겠죠. 물론 그 전에 예타통과를 못 해서 만들어질 수조차 없었을거고요.
사회분위기는 물론 군사, 건설, 철도 등과 같이 갖가지 분야들에 있어 추진된 계획들이 IMF여파로 전면 취소되거나 축소되어지기도 하고 당초보다 더 늦게 실현되곤 했죠.. 관리체제를 벗어난지 2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후유증은 많이 남아있고 패널티를 받은 것들이 비단 철도산업말고도 한둘이어야지.
맞음 다른 지방분들이 보기엔 배부른 소리라고 할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서울은 다른 지역에 비해 서남부에 신경을 별로 안 써주는 느낌임 신림에 사람이 몇명이 사는데 신림선을 이제서야 놓게 된건지 20년 전.. 최소 10년전엔 생겼어야할 노선이라고 생각함 그 동네에 신림역 하나 밖에 없었던 게 참 놀라웠음
@@이촌동파이리 참고로, 위의 '이름'님께서 언급하셨듯이 길이 등의 이유로 중전철 1량이 10억이고 경전철 1량은 이보다 쌉니다. 그리고 터널, 승강장을 작게 지으므로 관리비가 줄어듭니다. 따라서 운영비도 1km당 29억 -> 15억입니다. 대한민국의 통근형 전동열차 운임과 무궁화호/itx 운임이 말도 안되게 싸서 서울2호선마냥 혼잡도 240%(좌석 다앉으면 30%) 안찍으면 적자인데, 이래서 경전철, 심지어 트램 하자는 거죠......
신림선의 단점이 있다면 두가지 정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첫번째, 배선도를 보면 열차가 고장나면 회송할 때 대단히 비효율 적입니다. 신림선 차량기지는 보라매공원에 있는데 관악산역에서 샛강역으로 가는 경우나 보라매공원에서 관악산역으로 갈 경우 여기서 고장이라도 나면 대처하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고장이 발생하면 신림선은 마비된다고 봐야 할 겁니다. 두번째, 건넘선의 문제입니다. 관악산역의 경우는 하행(도착) 승강장은 있으나 마나한 상태고, 샛강역은 관악산역 경우보다 낫긴 하지만 한쪽 선로를 쓰지 않는 게 나타나죠.
어제 ... 보라매 쪽으로 일이 있어 갔는데, 보라매병원역을 갔었지. 열차가 작고 승강장도 작은게 참 싱기방기. 탑승을 해보니 커브 돌때 좀 휙 하고 빠지는 듯해서 사람들이 중심잡기가 애매묘하더만. 근데 휴일인데도 사람 혼잡하데. 출퇴근시간 혼잡이 심할듯. 에스컬레이터 폭도 애매함. 1인 폭으로 되어있는 관짝같은 에스컬레이터 폭도 아니고..기존 에스컬레이터같이 2줄로 타는 것도 아니고. 근데 화장실은 희한하게 넓더만? 수원역 쪼맨한 화장실아 이거 보고 배워라 쫌... 암튼 보라매공원이 참 좋은 공원인데 여기가 지하철로서는 접근성이 애매했는데 신림선 덕분에 접근이 편해진것도 장점. 서울대부속 서울시보라매병원도 접근이 쉬워졌고. 좋은 영상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