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8 발해의 피지배층이 대부분 말갈 사람이었다는 것은 그렇게 되어야만 했었던 당나라의 일방적인 주장일뿐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고구려 말기에 말갈의 인구 비율은 여러 기록을 봐도 소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구려를 거의 그대로 계승한 발해가 갑자기 피지배층의 인구 비율이 말갈 다수가 되었다는 것은 말이 안 되죠. 고구려를 멸망시키는데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한 당나라가 고구려의 부활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말갈 다수의 나라로 왜곡했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입니다. 발해라는 국호 역시 당나라가 멋대로 하사하고 불렀던 명칭이고 정작 국왕인 대흠무는 일본에 자신을 고려 국왕이라고 칭했습니다.
@@임하영-m4p 똑같은 사건을 두고도 우리나라 사서와 중국의 사서가 다르게 기록되어 있는 경우가 있죠. 대표적으로 구려후 추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서에 나와있는 기록 중에 너무 대놓고 이세민을 띄워주려고 뻥을 치는 부분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발해 사서가 전부 소실되고 남이있는 것이 없어서 어쩔 수 없죠. 교과서는 그냥 중국 사서대로 적은 것 뿐입니다.
@@정희원-j7i 그건 그런데 구려후 추가 실화라는 주장도 있어요. 문제는 위에서 예기한 것 처럼 고주몽이나 유리 명왕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학자들도 있지만 (고주몽은 당시 추모왕이라고 불렸는데 추가 고려후 추와 같은 한자고 유리 명왕은 당시 제위기간과 신나라 장수 엄우가 구려후 추를 전사시킨 기간이 겹침) 반대로 왕이 아니라 고구려의 고위 귀족이나 삼국사기의 기록대로 당시 전사한 장수 연비일 가능성도 높다고 보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건 아직 정사로 치는 학자들이 적지만 이게 정사가 되면 역사를 다시 공부해야 할거예요. 한국과 중국의 대표적인 전쟁은 전한과 위만조선의 싸움이고 그 다음은 후한과 고구려의 1차 좌원전투였는데 그 사이의 신나라와 고구려의 전쟁이 있었다면...
@@주120시간이면월15이진 다들 전쟁을 게임으로 배워서 무슨 배럭에서 마린 찍는 거 마냥 병사 징집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병사 10만이라고 하면 그 기준이 중요합니다. 조선도 당장 농민 징집병은 10만이 아니라 50만도 가능한 나라입니다. 지금 님이 말한 10만 병사는 아마 평시에도 전투 훈련을 하는 상비군을 말하는 거 같은데, 전근대 사회에서 언제 전쟁이 날 지 알 수 없는 상황인데 10만의 장정을 농사에 투입도 안 하고 전투 훈련만 한다? 그 병사들 유지에 필요한 식량, 급여, 군복, 병장기, 기회비용, 약탈, 반란 위험도 등 국가 운영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말이 안되는 걸 알고 있을 겁니다. 한반도 내에서 나오는 생산력으로는 상비군 1만도 버겁습니다.
@@장중만-r5e있쟎어 광개토왕ᆢ세종대왕ᆢ대왕자가 들어가쟎어ᆢ그리고 크게 침략의 역사가 없고 잘 살아 남았지ᆢ그리고 현재 전세계 모든국가들이 남한과 북한 둘중 하나와는 친하지ᆢ통일한국은 세계의 중심에 설거야ᆢ지금 이나라가 자랑스럽지 않다면 떠나라ᆢ능력 안되서 살고 있으면 조용히 살고ᆢ
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조선이 중기 두 전란에도 망하지 않고 유지 되었던 이유가 있었네 1500 - 1700 년도에 조선만큼 선진적인 국가시스템을 가지 나라가 존재 했을까 싶네 민족주의 증앙집권 관료주의 법치 신분에 상관없이 시험으로 관직에 나아가는 평등 근대국가에 가장 가까운 나하였네 ㅎ
@@Mr.son- 명나라 전 시기에 걸쳐 명나라의 군대는 막강한 위용을 자랑했으며 특히 전성기인 홍무제와 영락제 당시의 명군은 그야말로 세계 최강이었다. 영락제 때는 50만 대군을 다섯 번이나 북방으로 보내고 7번에 걸쳐 중국 남부에서 인도와 중동, 아프리카까지 해군을 보낸 나라가 명이다. 그야말로 전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하였던 시기. 또한 이 당시 명나라는 말레이-포르투갈 전쟁에서 포르투갈 해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도 하였으며, 이후 해군이 급격히 쇠퇴한 17세기에 조차도 명-네덜란드 분쟁에서 네덜란드 해군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로 격파하는 위용을 자랑하였다.
15세기가 없다면... 우리는 일본의 글자를 쓰고 있을지도 모르며~ 16세기가 없다면... 우리는 히로시마 대신 원폭을 맞았을지도 모른다. 비약이 심했지만, 황박사님 말씀대로 15~16세기는 역사적으로 정말 중요한 시기로 보여집니다. 하여~ 1만원권의 세종대왕의 유지는 당분간 변화가 없겠지만, 500원권의 이순신의 모습을 10만원권에서 반드시 부활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남해를 이순신해로 겸하여 부를 수 있는 것은 법의 제정 이전에 그냥 우리가 그렇게 부르면 됩니다. 대략 200명 안짝의 얼빠진 인간같지도 않은 인간들이 만들어 줄거란 기대보다는 말입니다. "얘들아~! 이순신해로 놀러가자~!" "아빠~! 이순신해가 어디야?"
@@샤샤-m1u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하루 16시간동안 일하고 파업하면 빨갱이라면서 때려잡는게 저 시대인데 살려면 일해야지. 노예에서 노동자로 이름만 변경되면 없던 인권이 갑자기 생기나? 그리고 조선도 영조 때 일천즉천에서 노비종모법 다시 바뀌고 순조 때 공노비 해방시키고 그래서 조선 후기 때는 조선 중기 때보다 노비 숫자가 더 적어짐.
이미 조선 건국때부터 기반기술이 서양이랑 차이 많이 났습니다. 세종시절 나라 장인들을 데리고 불가능에 도전해서 성공했다는 금속활자 주조기술(그것도 결함 많음)을 일개 금속기술자였던 구텐베르크가 인쇄기 발명에 필요해서 그냥 만들어버립니다. 이런 금속기술차이가 중요한게 일상생활용품부터 무기까지 세세한점이 차이가 났다는 뜻입니다. 금속기술만 예를 들어서 그렇지 이런게 광범위하게 차이가 났어요(수학등 추상적인 개념이 특히 많이 차이남). 이시기부터 동아시아는 서양과 교역을하여 문물을 빠르게 받아들일수 있는 쪽이 주도권을 잡을수 밖에 없었던 운명이었습니다. 그게 일본이었구요. 이건 고대그리스 철학이 발생했을 때부터 극복할수 없는 차이입니다. 과학과 철학 인문학 전부 연관되어 발전한거에요.
과거건 현재건, 객관적인 시각으로 잘한건 잘햇다 하고 못한건 못했다 해야하는게 정상인데. 니편 내편 갈라놓고 '상대방은 잘못했다. 그러니 우리편이 맞다' 라고 하니 현실이 계속 뒤틀리고 있다. 과거를 억지로 왜곡하고 있는 것은 내편이 맞기 때문인가? 아니면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인가?
자주적이다 아니다는 사대를 했다 안했다고 구분지으면 안돼죠.. 송나라도 금나라한테 사대 했죠. 사대는 동아시아 힘의 서열을 정하는 뭐 그런거고.. 고려와 조선이 차이가 나는건 고려는 그때 그때 따라 최선에 선택을 합니다. 싸울수 있으면 싸우고 사대를 하는게 유리하면 사대를 하고 상황에 따라 가장 유리한 실리위주 외교를 보여요. 반면 조선...조선 초창기 때는 고려처럼 실리 외교를 보여줍니다. 성씨만 바뀌었을뿐 성향은 쉽게 변하지 않죠. 하지만 조선은 왜란과 호란을 격고 나서 성리학 원리 주의에 빠지면서...정신나간 선택을 하기 시작합니다. 정묘호란 초창기는 명나라가 살아있으니 미래를 모르니깐 그렇다 할수 있는데 명나라가 망했는데도 그 뒤 행보가 지금 현 굥산국가 한국만큼이나 어이가없습니다. 소중화 사상.... 소중화 사상이 고려와 조선에 결정적 차이를 만들어냈습니다. 자주적이다라는게 맨날 싸움만 하는걸 말하는게 아니잖아요..그건 그냥 미친거죠.. 고려는 사대를 하건 전쟁을 하건 자국 이익 중심였고 조선중후기는 현 굥산주의 한국처럼 자국 이익보다 남의 나라 이익을 추종하고 있어요. 미래에 현 굥산주의한국 역사를 보면서 좋아할사람 누가 있을까요? 그것처럼 조선후기도 좋게 볼수 없습니다.
고려, 조선의 사대외교 정도와 군사력은 마땅히 시대적 맥락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대외교를 보죠. 송나라는 전성기에도 군사 강국은 아니었고 남송 시대 내내 요나라, 금나라 때문에 고생했죠. 반면 조선 건국 당시 명나라는 군사력이 왕성한 통일국가였고 조선 초기에는 아예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막 건국한 조선 입장에서 사대는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그럼 반대로 사대를 안하고 목숨 걸고 싸웠어야 했을까요? 명나라랑 맞다이 뜨면 조선은 설령 이기더라도 국가의 명운을 걸었어야 하는데 그럴 이유도 명분도 없었습니다. 몽골족의 침입조차 막아냈던 전투민족 베트남도 명나라한테 개기다가 왕조가 망했습니다. 삼국시대때 삼국이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었던 이유도 오호십육국 시대의 덕택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입증하는 것이 중국에 다시 통일왕조가 등장하자마자 한반도를 먹으려고 쳐들어왔죠. 백제와 신라는 숙였고, 중국의 혼란기를 틈타 역내 패권국으로 도약했던 고구려였기에 맞다이 깔 수 있었던 것이죠. 이건 중국을 찬양하고 한민족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측면이 너무 큽니다. 전근대에 중국에 통일왕조가 들어선다는 것은 지근거리에 세계 최강국이 등장한다는 것이고 그 통일왕조는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한반도를 무조건 경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대는 오히려 실리적인 선택이었습니다. 그럼 군사력을 보겠습니다. 고려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입니다. 거란족, 여진족, 몽골족, 왜구, 홍건적까지...외침이 없던 적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군사력을 키우고 방비를 해놓아야 합니다. 반면 조선은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제외하면 나라의 명운을 건 전쟁은 없었죠. 조선시대는 한국사에서 유래가 없는 평화기였습니다. 사대를 하기에 명나라 청나라 뚝배기 깔 일도 없었고, 청나라 이후로는 북방 이민족 침입 걱정도 없었고, 바다 건너 일본을 치러 갈 일도 없었죠. 이런 상황에서 고려보다 군사력이 미비했던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당장 전쟁이 없는데 막대한 군사력을 상시 유지하고 있었어야 할까요? 물론 우리는 결과적으로 그랬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결과론적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렇다고 조선이 건국부터 약골이었냐고 하면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 자체가 한국사에서 손꼽히는 명장이었고, 약골이었다면 4군6진을 개척하며 전투민족 여진족들을 몰아낼 수 없었을 겁니다. 평화가 지속되다보니 군사력이 약해진 것이죠. 당장 우리나라에 미군이 주둔하는 것은 북중러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조선의 사대와 군사력을 깔 수 없습니다. 역사를 평가할 때에는 항상 맥락과 주변 정세를 봐야 합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그 성리학적 가치관 때문에 벌어진 일들... 전 그중에서도 가장 크게 문제가 된 생각은 바로 상업을 멸시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상업을 등한시 했기 때문에 농사짓지 못하는 땅은 거기 사는 사람들이 거지떼라고 생각하여 땅 욕심조차 내지 않았고, 2. 그 빈약한 재정 때문에 화약무기가 중심이 된 양란 이후 직업군인이 필요 없어지자 군대조차 유지하기 매우 힘들어 추후 다시 병농일치로 되돌아가버리고자 했으며, 3. 교류를 하지 않으니, 다른 세상을 알 필요도 없기에, 철저하게 폐쇄된 우리만의 세상에 갇혀 세계적 격동기를 흘려버리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성리학이랑 조선의 상공업이 발전하지 않은 건 딱히 관련이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17세기 일본에서는 성리학의 황금기라 불릴 정도로 성리학이 발전하는데 이 때 일본은 조선보다 재정이 많았고 해외 교류도 활발했습니다. 이건 뭐라고 설명하실 겁니까? 조선이 상공업이 발전하지 못한 건 한반도라는 땅이 기술발전이 전혀 안 되는 땅이라서 입니다. 산업이 1차산업 2차산업 3차산업으로 나뉘는 거 아시죠? 조선은 이 1차 산업에서부터 감당이 안됐습니다. 보릿고개가 왜 있었겠습니까? 조선은 자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농사가 잘 돼 쌀이 넘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잉여생산물이 전혀 나지 않으니 팔 물건이 없던 겁니다. 그러니 네덜란드가 세계최초의 주식회사 동인도 회사를 만들 때 조선은 이제 상평통보가 개발되었죠. 조선 후기 이앙법 같은 신농사법이 만들어지면서 상업이 발전한 거 보면 조선도 늦게라도 발전 될 가능성은 있었습니다. 너무 늦었던 거죠.
뭐, 고려라고 상업을 진흥시키진 않았어요. 조선처럼 장시가 전국활성화 되지도 않았고 일부 점포를 제외한 곳에는 화폐 쓰지 말고 최승로 시무 28조에 사무역 금지를 주장할 정도로 억압했어요. 일본도 쿠로후네 사건으로 막부가 ㅂㅅ이니 천황에게 권력 이양하자고 도막운동에서 무진전쟁, 도바ㆍ후시미 전투까지 피 흘렸고 메이지 성립 이후에 세이난 전쟁 때 자국군 전투수행이 ㅂㅅ이라서 구 막부 출신 사무라이를 경찰 발도대로 특채까지 할 정도로 개싸웠는데 조선도 일본처럼 했다간 청이나 러시아한테 먹혔을 걸요.
ㄴ 일본도 농사엔 적합한 땅이 아님 그래서 상업을 할줄 알았던 애들임. 뭐든 팔수 있었던 나라고 임란때 조선의 도예공들 댓고와서 자신들의 도자기로 유럽에 수출하는게 일본이었음 조선도 농업이 별로인데 그렇지만 상업을 개무시하고 오직 양반만이 살길이다 하며 살았지 오늘날에 최근까지 공무원 대기업이 짱이다랑 비슷한 이유로 그바운더리에 들지 못하면 사람 취급 안하는 조선의 문화가 남아있지 그놈의 성리학적 질서로 모든게 돌아가는것으로 해석하다보니 조선은 성리학 기술자 유학자 양반들의 세상이었고 서원이 지방에서 득세한거고...
@@maple4801 성리학과 상업의 연관성이 어떻게 설명되는지는 딱 잘라 설명하기 어럽지만 아마 순서가 아닐까 합니다 일본도 아라이 하쿠세키, 아메모리 호슈, 후지와라 세이카등 성리학이 피로인인 조선인 강항을 통해 알려졌죠 근데 일본은 그 이전부터 전국시대의 삶과 그로인한 사고관, 즉 무를 더 먼저 생각하고 이익을 생각하는 사고관이 있고 그 뒤에 성리학이 온거고 조선은 상업이 발달하고 무가 어느정도 인정되는 고려에서 이 모든걸 부정하며 성리학을 이념으로 채택해 건국한 국가라 그런듯 합니다 같은 성리학을 배우는 국가인데 상업면에서 차이가 나는건 이런것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maple4801 또한 기술의 면에서는 백제는 박사제도를 운영했고 신라의 금세공 기술과 양탄자 기술, 고구려의 제철기술등 한반도및 만주는 기술이 분명 성장하는 나라죠 그 조선조차 연은분리법을 만들고 조선철, 금니화, 장영실로 대표되는 각종 기계들이 그 좋은 예죠 그러나 잠깐 만들다 말거나 등한시하고 기술 발전에 게을리게 했죠 조선의 연은분리법을 일본이 배워서 재정을 축적해 임진왜란을 일으키고 대장장이를 신량역천에 의해 천한 사람 취급한걸 보면 대략 알수있죠
태조 이성계는 연개소문,세조보다도 성품이 포악한 군주였음. 9살밖에 안된 창왕을 괴승 신돈의 손자라는 누명을 씌우고 참수하고 권력을 장악,고려의 충신 최영을 처형,고려 왕족을 학살 ,두문동방화사건까지 일으킴. 그리고 위화도 회군을 같이 했던 조민수마저 배신해 조민수를 유배를 보냄. 조선이 비참하게 멸망한 것도 이성계의 업보
그럼 nato 회원국인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벨기에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알바니아 에스토니아 영국 이탈리아 체코 캐나다 크로아티아 터키 포르투칼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는 다 자기나라 비난할 자격이없는거네 ㅋㅋㅋㅋㅋ 제발 딴걸로는 까도 주한미군으로는 까지말자 그럼 뭘믿고 1950년도에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투자를하냐? 니가 먹는밥도 그 주한미군으로부터 비롯된 안전보장에서 나온거다 으휴
완전한 의미의 한국민족국가형성은 고려왕조부터라고 보아야 합니다. 현재같은 대한민국 한국민족국가개념과 같은 실체를 기준하면 고려왕조가 그것을 형성한 것입니다. 그전에 삼국시대는 현재와 같은 한국민족국가개념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당시에 남만주와 한반도 남부가 동일한 민족이라는 공동체의식은 존재하지 않고 일본으로 건너간 한반도인들의 행태를 감안하면 현재와 같이 한국과 일본을 구분하기도 곤란합니다.
그 시기 신분제가 없던 나라가 어디에 있었는지...한번 물읍시다. 이건 뭐 제도, 국가의 태동 변화 발전 쇠퇴 자체를 보지 못하는 비난질. 단군이 더러 5천 년 내~~~내 다스리라 하지 그래요? 실록, 유무형 문화재가 비교적 잘 보존돼서 그나마 속속들이 알고 배우니....그저 비하비난질...
조선을 무시하고 부정하는 사람들을 보면 지금 현재의 문자, 생활방식, 문화 등등 조선의 영향에서 벗어나는것이 있는가 물어보고 싶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임란 이후 조선이 망하고 새 왕조가 생겼어야 했다는것에 극 공감하지만 조선이란 나라가 무능한 나라는 아니었다고 생각되네요. 역사상 최고의 국가운영 시스템을 확립한 나라가 조선이고 학문적, 문화적 우월함을 이룩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뭐... 세종대왕님 꼐서 이룩해놓은 시스템 덕분에 조선이 굴러갔다는 생각을 하지만요.) 수양대군이 뿌려놓은 악의 씨앗만 아니었다면 조선은 더욱 더 과학, 군사력이 발전한 나라가 됐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고려말기 상황을 보면 고려는 무너질만 했고 무너졌어야 했을 나라였습니다.
조선이 고려보다 무기도 발전하긴 했습니다. 세종 때 신기전, 화차도 개발했었고, 임진왜란 때는 거북선과 판옥선과 각종 화포로 이순신의 조선 해군이 일본 해군을 격파했고요. 임진왜란 이후로는 군사 무기가 냉병기와 활에서 조총으로 일반화되고요. 다만 1800년대부터 유럽은 무기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데 조선은 그걸 못 따라갔으니 나중에 서양 열강에 당할 수 밖에 없었고, 동학농민군도 못 막아 결국 고종과 순종은 어마어마한 은사금을 받고 일본에 나라를 넘겨 줄 수 밖에 없었던거지요. 마치 신라 경순왕이 고려 왕건에게 순순히 나라를 넘겨 준 것처럼요.
이씨 조선은 명조차 버린 성리학에 매몰돼 부국강병과는 거리가 있는 문약한 나라임. 전쟁나면 경제력이 있어야 이길 수 있슴. 신식 무기 개발해봤자 돈 없으면 대량 생산 못함. 기본적으로 고리(고려)는 영토, 인구수에서 이씨 조선을 압도하고 상업, 무역을 기반으로 한 부국이었슴.
@@SuperWonder 원나라의 속령과 부마국의 지위는 분명 큰 차이를 두죠 속령이면 자기 스스로 자치가 안되지만 부마국은 말그대로 부마국이기에 간섭은 있어도 속령처럼 자치 자체를 인정하지 않죠 세조구제를 들먹이며 원나라에게 고려가 원나라의 지방행성으로 전락할 뻔한 위기를 막아내죠 또한 고려 25대 충렬왕이 카디안의 난을 진압하고 쿠빌라이에게 탐라총관부의 지휘권을 돌려받고 동녕부는 평양이 아닌 심양으로 옮기는 요구도 하죠 속령이면 이런 요구자체를 못하죠
@@금광요 프랑스의 비시정부와 킵차크 울루스와 키예프 공화국의 역사는 고려와 카안 울루스(원나라)와 결이 조금 다르죠 프랑스의 비스정부는 그냥 괴뢰국이고 킵차크 울루스와 키예프 공국은 복속되데 자치가 어느정도 인정 되지만 여차하면 그냥 군사를 대동해 자주 공격하나 고려와 원나라는 부마국이라 실랑이는 있어도 일단은 한 가족이기에 함부로 군사로 공격을 할수가 없죠 또한 밑에 댓글에도 썼듯 속령이면 요구도 못하는걸 요구하죠
저도 한때 온라인에서 조선의 역사를 부정하고 부끄러워하는 댓글에서 일부 공감하기도 했는데 특정 일.베 세력이 심하게 활동하는거 보고 의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생각이 바뀌게 된건 우리역사만이 아닌 주변국과세계사를 알게 되면서 조선이 당해왔던 부정적이미지가 표출된게 문제일뿐 조선후기빼고 꽤 괜찮은 나라인거 같더군요. 이웃국가를 수탈해서 배불려온 강대국을 부러워 할 필요는 없더군요.
조선이 있기에 한글도 존재하는 것인데요 좋은 면도 같이 봐야 하는데 부정적인 면만 보니 조선은 실패한 역사라고 하지요 이랬으면 어땠을까 저랬으면 어땠을까 하면 자책하고 후회하면 뭐하나요 좋은 건 그대로 하고 안좋은 건 바꿔나가는 것이 현재고 좋은 대한민국을 바꾸는 것이 미래겠지요
그럼뭐해 중국 받들어 모시면서 빌빌 기면서도 결국엔 그냥 수천년 한민족이 살아온 영토가 지도상에서 싹사라지게 만들정도로 한심하게 쳐망한게 조선인데 그에반해 한국은 한반도 역사상 가장 잘나가고있고 북조선은 그놈의 썩은 조선이 하던거 그대로 물려받아서 지금 중국 받들어모시면서 조선때랑 마찬가지로 전세계랑 단절하면서 전국민 노예로 삼아서 아주 찐 조선처럼 ㅈ같이 살고있자나
비판은 하되 자학하지 말아야 한다. 후기조선 꼴뵈기 싫은건 대부분 동의할 것이나, 그렇다고 조선때문에 근대화를 실패했다거나 발전이 더뎠다고 덮어놓고 까는건 말도 안되는거다. 지나간 역사에 if를 붙이면 안될게 뭐가있나? 조선이 아니라 고려였으면 달랐을까? 동아시아 한중일 모두 자체적인 근대화가 늦은것엔 그만한 이유가 있지만, 그 또한 서양이 더 빠른것일뿐 강제 개화 아니었으면 영원히 근대화 될일 없다고 할 수 없다. 일본이 빠르게 개화하고 메이지유신을 단행한건 그나라의 민족성과 유교의 영향이 적었던 탓이 크다. 조선이 아니라 다른 국가였다면 다른길을 걸었을까는 미지수일 뿐이다. 조선만의 탓이아니라 동아시아 전반의 역사가 그러할 뿐이다. 당연히 일본처럼 늦었지만 빠르게 받아들이고 발전했다면, 이랬다면 저랬다면 하는 아쉬움은 크다. 허나 세계 역사에서 500년가는 국가도 이유가 있는 법이다. 잘난 유럽놈들, 일본놈들, 중국놈들. 강성하고 강대한 영토의 제국들은 왜 흥망성쇠가 조선보다 빨랐을까? 인간이 모이고 고이면 누구든 부패했고 더 나은 누군가에게 잡아먹히는게 정상이란거다. 우리 조선은 그 수명이 길었지만 망하는 타이밍이 공교로웠을뿐 자학할것도, 올려칠것도 없다.
부끄러운 과거라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겠죠. 안타까운 것은 지금 현실이 그때와 다르지 않고, 지금의 좌우 논리가 그시절 이념 싸움보다 더 쓸모없으며, 거짓에 선동되고 현실을 도외시하니 어찌 조선 시절보다 낫다고 할 수 있을지. 어찌 자신의 부끄러움은 모르고, 부끄러운 입으로 그렇게 유려하게 역사를 비판하고, 깊은 공부없이 역사를 제멋대로 평가하는지...대안 없는 비판은 둘째치고 현실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것에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다만, 과거보다 긍정적인 것은 세계 속에서 종속관계가 사라지고 함께하면 도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이죠. 그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입만 산 헛똑똑이들을 조심해야할 것입니다. 황현필 선생님 오늘 강의도 감사합니다.
조선은 한글창제 하나만으로도 그 당위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본다. 감히 어떤 나라가 이런 문자체계를 누릴 수 있었겠는가? 나는 우리 한민족이 한글을 사용 할 수 있게 해주신 세종대왕께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 평생 한자를 쓰고 익혀야 했다면 생각만 해도 토나온다.
영어를 1 국어로 하고 한글은 제2 국어로 해야 함. 현대 사회에서의 한국어는 갈라파고스 언어라 해외 진출에 걸림돌이 됨. 더군다나 한국은 자원이 없어서 수출과 무역이 생존 수단임. 여기에 한국어가 가장 큰 걸림돌임. 또한 이런 국제화 시대에 해외 취업도 힘듦. 실제 미국 취업시 필리피노보다 경쟁력이 떨어짐. 미국 연봉 통계보면 한국계 보다 필리핀계 연봉이 3~4 단계 높음. 우리가 필리핀 존나 무시하지만 해외 나가면 전혀 딴판임. 다 한국어의 한계에서 비롯되는 문제임. 인구도 급감하고 있는데 하루빨리 영어 사용 국가로 전환해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