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완전 좋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그냥 블랙바탕에 리뷰하시지.. 저렇게 동화적이고 강렬한 톤의 영상을 저리 끔찍한 틀(?)에 저 영화를 넣다니요..... 특히 화면비 얘기할땐 저 틀때문에라도 집중이 안되더군요. 그냥 블랙 화면으로 저 영화를 그대로 보여주는건 어떨까요? 다른영화도 아니고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잖아요..
과거를 그리워하는 어른들의 정서를 반영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그림동화같이 예쁜 배경과 과장된 인물들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유명한 배우들이 곳곳에 등장해서 알아보는 재미도 컸어요. 영화 감상 후 라이너님 리뷰를 들으며 곱씹는 재미도 크고요. 리뷰 감사합니다.
이전에 이 영화가 참 유명해서 봤는데 보는 시야가 좁아서인지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라이너님 해설을 따라가보니 그 이유를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그리움. 멋진 해설 잘 보고 갑니다. 조만간 다시 한번 영화를 즐겨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유튜브 댓글을 보면서 느끼는 게 있는데 저게 잘못되었다 저게 옳다 이런 말이 오가는 것을 볼 때 사람들이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자라온 환경이 다르고 보는 책도 달라서 그 사람이 생각하는 가치관도 다르고 의견도 다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말해서 저 사람이 옳다, 틀리다는 솔직히 어불성설하고 느낍니다. 댓글 보면서 사람들은 너의 의견은 틀려!라고 그 사람을 가리키려 들려고 한다는 게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실수하고 때론 잘못을 합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가야 됩니다. 서로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하되 서로를 상처 주는 말 그리고 가리키려 드는 행위는 자제하는 그런 문화가 이 글로 인해서 많이 전파되었으면 합니다.
진짜 몇번을 본 영화였는데 라이너님의 해설식으로 볼 수 있다고는 생각못했었네요 저는 처음 나오는 독자가 그러하듯 영화가 그리는 허구적인 아름다움을 그리워하고 동경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동경하는것을 멈추지는 않을 것같아요 경험하지 못할 허구라고 하더라도 제가 그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그리움과 허구의 세계일테니까요. 좋은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재개봉이었는데 하자말자 올려주시다니 너무 감사해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영화초반엔 이게 무슨 영화일까... 생각이 들었지만 영화의 흐름에 맡겼더니 빠져들고 있는 나ㅎㅎ 액자식으로 표현되있는 영상과 색감 또한 무척 아름다운 영화였어요 ㅎㅎ 살인이라는 주제가 들어있지만 무겁지 않고 동화같은 느낌으로 연출해내는 점이 저에게 너무너무 맘에들었던 영화입니다 ㅎㅎ
와..이 영상보고 구독 누릅니다. 영상미 예쁜 영화에 꽂혀 다른분들이 추천한 부다페스트호텔을 방금 다 보고 풀리지 않는 여운이 남아 제대로된 해설을 듣고싶어 검색하다 여기 왔는데 어른 동화같다는 느낌과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재미난 영화라곤 생각했지만 그 이유를 풀어 설명하기엔 제 표현력이 아직 많이 부족 하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 자신의 생각에 대한 이유를 잘 설명하시고 표현력도 너무 좋으세요. 평소 책과 다양한 영상을 보시는 경험에 의한 내공이 아닐까 싶어요. 제 카톡에 저장해놓고 종종 다시 보면서 저도 제로 같은 마음으로 동경하게 될것 같아요. 이런 보석같은 후기 영상 감사합니다.
그림이든 오브제든 인형이든 수작업으로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드는 것은 너무나도 힘든 작업이기에 결국엔 포기하고, 라이브 액션배우들을 활용해서 만든 영화이다보니 특이한 스타일, 결과물이 나온 것인데, 예술영화라는 과대평가를 받고 있는 듯. 예술영화다 동화적이다 하는 세계적인 여론(편견)형성에는 비쥬얼이 크게 한 몫하고 있는데, 사실 우리 모두 화면빨에 압도당한 것이겠지. 그 종류가 어벤져스냐 동화적(?)인 것이냐.. 하는 정도. 일단 내용은 섬세하지만 그런 내용과 보기 좋은 표현 간에 대체 무슨 필연성이? 진짜 세상은 결코 이쁘지만은 않은데, 그저 내면적이기만한 이야기들, 달달한 음식들, 온갖 힐(킬)링상품들, 여기저기 넘쳐나고, 또 그거 좋다고 맞장구 쳐주고..
아름다운 영상과 미장센, 색감때문에 정말 좋아하는 환상적인 영화중 하나입니다 (그외에 좋아하는 환상적인 영화들에 더 폴,라이프 오브 파이,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몬스터 콜,러빙 빈센트 등등이 있습니다) 리뷰영상을 다 보고나니 왠지 모르게 미드나잇 인 파리가 생각나네요. 그 영화도 겪어보지 못한 과거를 동경하고 그리워하는 영화였지요. 라이너님이 부다페스트 호텔의 명장면을 언급하실때 저도 제일 인상깊은 장면이 떠올랐는데... 초반에 마담D가 죽었을때 구스타프가 용의 선상에 올라서 경찰이 호텔에 찾아오니까 구스타프가 '그러니까 마담D가 죽었는데 내가 죽인걸로 생각하는군?' 이러면서 계단으로 종종종종 올라가면서 만화적으로 도망가는 장면이 떠올랐네요 ㅎㅎ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재개봉한 부다페스트 호텔을 다시 극장에 가서 보고싶어지는군요 ^^
이미 본 영화임에도 또 보고 싶어지는 기분을 만드는 훌륭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었지만, 이번 리뷰는 특히 더 좋네요. 라이너님,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p.s. 영화 이야기는 아니지만, 라이너님이 동경하셨던 50년대 우리나라 문학 작품들에 대한 영상 제작은 어떠신가요? 😚
이런영화가 있었군요. 영상만 보아도 색감이 너무 다채롭고 아름답네요. 구도도 독특하고요. 일단 눈이 즐거울 것 같아서 흥미롭습니다^^ 아직 영화를 못봐서 리뷰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것 같은데, 영화를 보고 리뷰를 다시보면 영화도 라이너님 리뷰도 더 여러가지를 느낄 수 있을것 같아요. 항상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오래오래 해주셔요, 건강챙기시구요 :)
14:45 부터 영상을 세번정도 돌려봤어요 아 이런 걸 내포하고있는 영화였구나 그냥 보고있으면 이쁘고 재미있는 영화라고생각했거든요 미드나잇인파리에서 서로 다른시대를 동경하는 남자주인공과 과거속여자가 생각나기도하고 라이너님이 말씀한 응답하라 시리즈가 생각나기도 해요 영화관에서 한번 더 봐야겠어요😀
처음에 어려운 영화일줄알고 엄청 긴장하고., 등장인물 적어가면서 봐야하나 생각하고 이름도 비슷해서 헷갈리고 "무슈" 장, 제로 "무스"타파, "무슈" 구스타브,, ,, 지루할 겨를이 없이 스토리 진행도 빠르고,, 아주 행복했던 영화. 아이피티브이 천원주고 봤는데 핵이득.. 명절이라 2일안에 세번 본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