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로 들고 있는 카메라 중 은색은 F505입니다. F505, F717, F828 세 대를 샘플로 꺼내 놨고 두 대를 들고 "내가 지금 F717, F828을 잡고 있지"라고 생각하고 설명했는데 다시 보니 한 손에 F505를 들고 있네요. IT 덕후님들이 보시면서 불편해 하실까 봐 미리 자수합니다. ^^;;
장비업체 전자쪽 공돌이 입장에서 한마디 하자면 비교가 조금 잘못된듯합니다. 영상에서 말한 디지털 카메라는 디지털 이미지센서가 출현한지 얼마 되지 않은 정말 신생아 같은 시기의 제품이였습니다. 때문에 이미지 센서의 급격한 발전으로 해가 거듭날때마다 아주 획기적인 카메라가 나왔고. 지금은 휴대폰 카메라가 디지털카메라 시장을 잡아먹는 형국입니다. 근데.... 휴대폰 카메라가 지금은 급격하게 발전하나요?? 3년 전의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사진을 확대하지 않고 봤을때에는 구별하기 조차 어렵습니다. 근데 모터가 언제 나왔을까요?? 배터리가 언제 나왔나요.?? 충분히 기량이 올라온 기술이라는겁니다. 이것저것 다집어 넣는 IC를 만들면 싸질꺼다.... 그것도 쉽지않습니다. 지금은 사용하는 IC가 자동차 뿐만아니라 사용하는곳이 매우 다양하게 사용할수 있는 IC를 사용하니 매우 싸게 만들수있습니다. 자동차 전용으로 IC를 만든다고 하더라고 비교적 기술밀도가 높지 않은 제품으로 만들었습니다. 근데 이것저것 다집어넣은 IC는 미세공정의 IC 로 제작해야하고 자동차 말고는 사용할곳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기자동차 가격을 가장 크게 결정하는것은 배터리입니다. 이건 어릴때 워크맨 들고 다닐때 썻던 배터리 입니다. 충분히 성숙한 기술입니다. 그런 배터리의 원재료인 리튬이 흔해 빠진 자원도 아니고 한정적인 자원으로 그많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를 만들면 배터리 가격이 계속 떨어질까요?? 아니면 오를까요??? 아마도 리튬을 사용하지 않는 쉽게 구할수있는 재질의 획기적인 베터리를 만들지 않으면 10년이 지나도 그렇게 전기차는 싸지않을껍니다. 베터리 전문가들 말로는 빨라도 10년 안에는 아주 획기적인 베터리를 탑제한 전기자동차가 보기가 어려울껍니다.. 5년전에 나온 테슬라와 지금의 테슬라 얼마나 봐꿨어요??? 급격하게 변화가 있나요?? 정말 획기적인 것은 자율주행 4단계는 되어야 기존의 차들과 다르다 라고 할 수 있을것인데.... 이건 10~20년은 지나야 할꺼라고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다만 지금 전기차를 사지마라고 하는것에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전기차 보급속도보다 충전인프라가 너무 너무너무 부족합니다. 집근처만 타고 다니는 분이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수 있지만 장거리를 어느 정도 주행하는 분이라면 고속도로에 충전을 위해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결국은 고속도로에서 내려와서 근처 충전소를 찾아다니는 일을 겪으면 전기차를 선택하기에 망서려 질 수 봑에 없습니다.
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도 그것을 알기에 EV9 같은 차의 판매량이 적은 게 아닐까란 생각도 드네요. 당장 지금 전기차를 산다면 합리적인 가격과 적당한 주행거리, 이것을 중점적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크기도 아직까지는 아담한 싸이즈가 전기차와 어울리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autogearr 엔진과 미션이 모터와 배터리로 변경되었다고 카메라나 휴대폰과 같은 패턴을 따라 간다는데 동의하기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자동차의 주행기술, 안전장치, 편의장치, 내장제, 디자인, 그리고 그 변화에 따른 다양한 환경에서 장기간의 주행테스트등을 고려할때 카메라와 휴대폰 같은 소형 가전의 SOC 적용, 그로 인한 가격 폭락에 대해 공감이 잘 안되네요.
디카와 스마트폰 변화를 눈앞에서 봐왔지만서도 지금 이렇게 많은 주유소가 사라진다는게 잘 상상이 가지 않네요.. 휘발유 디젤 하이브리드 처럼 전기차도 한 종류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내연기관차는 이제 퇴출 수순을 밟는차라 결국 전기차로 가는게 맞는게 같으면서도 상상이 어렵네요
공감되는 좋은 말씀이지만 30년 이상 전자 엔지니어로 살아온 저의 생각은 님 생각이 너무 앞서가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카메라가 눈부신 발전 했지만 지금 없어 졌나요? 전기차 가격이 내린다는 예상은 맞을겁니다 그러면 그만 큼 보조금도 줄어 들겠죠. 그러므로 실제 구매 가격은 지금이나 5년 뒤나 비슷할 것입니다
이동수단으로서의 가치는 말씀대로 운동에너지의 한계를 넘을 수 없지만 고작 거기에 갇혀있겠다면 컨버전스에 대한 개념이 없는 것이지요. 디지털카메라가 스마트폰에 밀려서 망했다고는 하지만 스마트폰의 카메라에 들어가는 기술로 사진촬영에만 집중한 디지털카메라를 만들면 당연히 아직 디지털카메라가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해 사진품질에서는 압승을 거둡니다. 운동에너지와 이동수단의 가치처럼 광학성능과 카메라의 가치는 불가분하거든요. 그렇다고 디지털카메라가 20년 전의 가격으로 살아남았나요? 절대다수의 일반 소비자는 사진 그까짓거 좀 덜찍어도 스마트폰을 삽니다. 컨버전스된 다른 기능들이 너무 엄청난 편의를 제공하고, 이 정도면 사진도 그럭저럭 쓸만하니까요. 본 영상에서 말하는 전기차의 패러다임 전환 시기에는 전기차를 사는 사람들이 운동에너지의 한계를 "그까짓거"라고 생각하게 될 거라는 얘기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소니 카메라와 전기차는 단순하지만 아주 결정적인 차이가 있어요 바로 2차전지의 공급이 한정되어 있다는 겁니다 전기차에는 막대한 2차전지가 들어가는데, 주원료가 되는 리튬의 생산량에는 한계가 있어서 원한다고 해도 공급할 수 없는 지경이며, 리튬은 이미 오래전에 자원전쟁에 들어간 상대일 정도에요 이 지경이니 리튬의 가격 또한 폭등 중입니다 이런 상황인데, 공급이 폭증할 수가 없는 거죠 공급이 늘어난다고 해도, 그에 동반하는 리튬 가격 상승으로 전기차의 가격인하는 불가능한 상황이고요 지금 상태는 오히려 가격상승 요인이 커서, 테슬라조차도 생산단가 인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게라도 해서야 겨우 가격인상을 저지하는 수준이에요
빨라질거라고 봅니다. 물리적으로는 전기차 충전소가 주유소보다 훨씬 설치가 쉽습니다. 거대한 지중 탱크나 펌프,배관 설비도 필요없고 그냥 충전기와 그 전력 시스템만 보강하면 되니까요. 막말로 마트에서 충전 걸고 물건 사나와도 됩니다. 실제로 저희집 근처 이마트에도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인문적 환경. 그러니깐 경제적 효과나 충전 수요, 법률이나 지원 정책이 발전해야겠죠.
맞습니다.... 테슬라가 인정받는 이유가 소프트웨어 오토파일럿 기술과 지구를 덮을정도로 많은 인공위성(무선데이타)입니다..이것과 운송수단의 결합이죠... 다만 삼성LG 는 하드웨어 강점인데, 이게 부가가치가 많이 떨어집니다. 성능품질은 조금 좋은데 누구나 만들수 있기 때문이죠.. 재벌이 하드웨어로만 연구개발 할게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같이 가야 5차.6차 산업도 성장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잘 보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해서 많은 부분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기차의 영역이 현재 자동차가 대부분 전기차로 대체되면 전기공급이 따라갈 수 있을까란 생각이좀 드는데 어떤 의견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석유자본카르텔이 자동차 산업에서 빠지게 될 지는 비 경제적 요인등으로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아마 가격 등을 고려해보면 상당한 시간 두 형태가 병존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의견이기도 합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영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건승하세요
제가 이번주 수요일에 내연기관차 새로 받았습니다. 전기차는 안본 이유가 돈도 있지만 전기차는 앞으로 더 발전될 가능성 높아 지금 출시된 전기차는 5-10년이내에 감가 엄청 맞을거 같아 보이고 내연기관차또한 감가 엄청 맞을거 같아 보이는데... 그냥 내 주머니사정에서 최대한 재밌게 탈 차 선택했습니다. 기아에서 나왔어도 비인기모델 샀죠 남들이 그돈씨하기도하고 저는 가격대비 출력좋아서 만족 고성능 전기차는 이노베이터, 얼리어답터들이 사서 먼저 그 사람들이 시장을 확대해주고 거기서 점점 기술발전으로 가격 낮아질거라 생각해서 주머니가 넉넉하지 않은 저같은 소비자에겐 일단 내연기관이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을거 같아요 현재 차를 바꿔야 하는 분들이면 다들 고민되는 지점이겠죠 전기차로 전환되는 시점이지만, 쇠교수님 말씀처럼 지금 전기차들은 초기형 버전들이라 바꿔 말하면 내연기관은 마지막 완성형? 버전이라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주유와 주행거리도 역시 아직은 내연기관이 절대적으로 우위입니다 안전운전하시고 몇년 뒤 좋은 전기차로 함께 옮겨보아요~^^/
비슷한거같습니다. 감가.. 지난번 크루즈ltz 2.0디젤 2천짜리 9년타고 중고시장300대에 팔수있더라고요. 1700주고 9년 1년에 대충 180만원주고 탄셈. 지금 내연을사던 전기를사던 결국 5~10년 후면 기술발전에따른 감가가 더 클거라고 예상하면 그냥 좀더 비싼값주고 차탄단 생각하면 될거같아요. 결론은 그냥 지금 자기 수준에서 잘 타면 된다 인거 같습니다.ㅎㅎ
23~24년전 생각이 나네요. 그 때 캐논eos 필름카메라+256mb mp3 + 폴더휴대폰 중고로 팔고 LG 300만화소 휴대폰 구매했습니다.(mp3+300만화소카메라(손떨방)+휴대폰 의 컨버젼스) 였죠. 매우 만족하며 지냈는데, 지금 영상을 보니 딱 겹치네요. 앞의로의 전기차는 먹고,놀고,쉴수있는 어쩌면 치료까지? 될수 있겠죠. 대중적인 전기차에는 돈을 아끼고 포르쉐? 같은 차는 소유하고 싶네요.
@@threehelmet8825 소니 이름으로 커뮤니티들이 생긴 유래까지 읊어드릴 수도 있습니다만 그냥 당시 얘기 잘 모르고 당시 나름 있어보이려고 건조 케이스에 넣고 스티커 찐까지 떼고 깔끔 떨며 쓰던 장비 수집 유행에 동참한 아마추어 분이거나 당시 분위기를 모르는 이후 세대 분 같아서 넘어갈께요. 나름 멕이고 싶으셨던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만 그때 이미 카메라 만지고 있었고 지금도 영상 관련 일도 세컨잡으로 합니다. 1년에 40-60테라 정도는 예사로 촬영해요. 웃고 갈께요ㅎㅎ
기술적스로 불가능할수없죠. 전기 동력원에 차단버튼하나 넣고. 내연기관은 연료유라인에 차단발브하나넣고 그거 물리적으로 닫을 손잡이하나 넣으면되니까요. 근데 그게 없는게 진짜 의아하네요. 선박같은경우엔 비상정지 버튼이 있어서 오버스피드등 긴급상황에서 강제로 멈추게 할 방법이 마련되어있는데...말이죠.
스마트폰이라는 혁신이 라이프스타일을 바꿈으로 생긴 변화인데 그럼 차에 있어서도 기존의 기술을 흡수해 라이프에 혁신적인 변화를 줄만한 제품이 나와야 가능한 이야기다. 생활전반을 바꿀만한 혁신적인 스마트차? 지금의 차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가치를 가진 '무엇' 이 나와야하는데 10년 혹은 20년은 걸리지않을까?
이분 말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왜냐 디지털 카메라는 말씀대로 컨버젼스 즉 통합되어 휴대폰으로 수요가 먹혔지만 전기차는 먹힐 수가 없죠 드론으로 하늘날라다니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언젠가는 모두가 하늘을 날라다닐 수 있겠으나 그러면 모두가 평화로운 나라이어야 할 껍니다 접근금지 구역이 얼마나 많고 드론타다가 떨어지면 얼마나 많이 죽어나갈까요 건물과 충돌하면 911 테러 느낌이 날텐데ㅋㅋ 싸지는 것도 쉽지 않죠 우리 스마트폰만 봐도 출소된지 10년 넘었지만 싸졌나요?
“휴대폰 약정 걸어놓고 쓰듯, 자동차도 5년 약정, 3년 약정 이런 식으로 사용하게 될지도...” 그렇다면... 이러한 서비스는... 자동차 제조사 자체적으로 서비스를 런칭할까요? 아니면 우버나 쏘카같은 기존 공유경제 플랫폼회사가 중심이 될까요? 혹은 제3의 전혀 새로운 타입의 금융/기술 기업...?! 현재 개발 일하면서, 컴퓨터과학 학위 하나 더 병행해볼까 생각했는데... (저는 역사학 전공자입니다하핫) 이런 얘기 들으면 전기공학이 판이 좀 더 재밌게 돌아갈 것 같기도 하고... 고민되네요 ㅎㅎ
쇠교수님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공개하시기 어려운 로드맵을 통해 확인하신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상품성 높은 전기차가 곧 도래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럼 1) 기존 테슬라가 기술적 진보의 프론티어라는 인식이 깨질 수 있을지 2) 현재보단 2025년 이후가 경쟁의 본격화 시점이라고 한다면 도요타와 같이 아직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지 않은 업체들도 현대기아, 더 나아가 테슬라의 위협요소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테슬라가 단순 전기차가 아니라 자율주행으로 나가고 있기때문에 2024~2025부터 자율주행 LEVEL3 출시한다고 합니다. 현대차도 따라서 2025년 LEVEL3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2024년쯤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일반차 운전자들은 예측불가라 제한적 자율주행으로 운행하는 수준입니다. AI학습으로 60억시간 교육이 목표인데 4억시간 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 인공지능 도입해서 학습시키는 비용 감당하는 기존 완성차 업체는 아직 없다고 봅니다. 결국 애플 아이폰처럼 테슬라가 1등을 하고 나머지 업체들이 그 뒤를 따르면서 시장점유율을 지키는 형태가 될듯 합니다. 현대차는 한국이 삼성 스마트폰 제작 덕분에 64Bit 컴퓨터 제작과 납품에 유능한 하청들이 많아서 그나마 빠르게 흉내라도 될 수 있고, 중국도 저가폰 덕분에 산업생태계가 있어서 최저가 차량은 중국 업체들이 장악할 거라 봅니다. 결국 나머지 업체, 국가들은 상당수가 도태될 거라 봅니다. 앞으로 자동차는 전기 배터리는 기본적인 1차 관문이었을 뿐이고 얼마나 싼 값에, 얼마나 효율적인 컴퓨터를 장착하고, AI를 어느 정도나 정교하게 잘 학습시켰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진짜 싸움입니다.
스마트폰 좋아졌다고 갤럭시s2일때 샀던거 후회하는 사람있나요? 그때그때 시대에맞는 좋은거 쓸 여유있음 사서 쓰면 됨. 나중에 더좋은거 나온다는 맞는데 휴대폰 수명이 2년정도고 디카 수명도 몇년이듯... 자동차도 보통 10년 안에 바꾸니 20년뒤 좋아질거다는 좀 아닌듯합니다.
@@cooouna네 중간에 베터리 교체한 10만이면 아마도 실제 교체된 베터리로 간 주행거리는 2ㅡ3만 정도 되겠네요 그렇다면 정말 잘 사신듯 저는 중간에 모델y 아이오닉5 로 갈아타고싶었는데 시승해보고나서 이 코나가 더 귀하게 느껴져서 5년을 타고있습니다 ㅋ 5N 에 또 입질이 슬슬 ㅎㅎ
그래서 신용 불량자들이 그리 많은 거지. 영상의 취지는 사지 말라는 게 아닌데 이걸 이리 해석하는 지능은 대체?? 과하게 돈 쓰지 말라는 거고 딱 환경에 맞는 수준의 전기차를 구입하라는 게 이해가 안 되는가? 그리고 과도기 끝나면 그 때 고급 전기차든 뭐든 구입을 고려하라는 조언이고 돈여 여유가 있으면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조언을 님처럼 환장하게 해석하는 것도 참 재주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