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주옥같은 나레이션은 감탄만 나네요🙆 추운겨울 마지막 한남 3구역 언덕집에서 그 오래된 정겨운 풍경은 이제 마지막일까요. 애착모자는 꼭 챙겨다니시구요ㅎ 왠지 어머니아프신 아픔이 얼굴에 보여서 쓸쓸하고 괴롭습니다. 어디선가 본 얼굴일까 떠올려보니 거울속에 내얼굴과 같네요 갑자기 사랑한다 말하는 엄마 통화에 한참을 울었습니다. 건강하세요. 엄마 그리고 아푸지마세요 피스..
바리스타로 일했을 때 진상손님 때문에 서비스업 자체에 현타가 계속 왔었는데 커피 맛있다고 말씀해주시는 손님, 라떼아트 예쁘다고 기분 좋아하시는 손님 등을 보면서 내가 저 분들에게 커피 한 잔과 여유로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드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나마 버텼었는데 오늘 영상 도입부 보니 그 생각이 나네요^^
11월에 시민배우로 무대에 한번 섰습니다 가슴벅차고 뿌듯한 경험이었죠 뭐랄까 내가 살아 숨쉬는 느낌?딱 그랬습니다 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시간들을 놓치지않기위해 뭐라도 열심히 하면서 살려고 노력중이에요 히피이모님 날씨가 급 추워졌어요 벙커에 보일러가 안되신다는데 특히 감기조심하시길요 오늘도 피스~!!^^
연예인이 아니라 진정한 예술인들...일부를 제외한 예술인들은 생계의 수단으로는 택도 없는 수입일텐데, 밝고 진정성 있는 모습들에 더 감동입니다, 이모님...정겨운 겨울시골 풍경은 콧끝에 그 향기가 전해지는 듯 합니다..한번뿐인 인생에 잠시라도 예술이든 광대이든 함께 할 수 있는 것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멋진 영상입니다..
마지막 머리감고 얼굴에 비누칠하면서 차가운 화장실에 물끓여가며 임시 벙커숙박하느라.. 마지막 맨트 상황이 닥치면 다 할수 있다고 피스~✌️✌️✌️ 미소가 주어지는 언니의 리얼한 삶 너무 아름다워요 그런 언니가 좋습니다 역시 울 히피언니 마인드처럼 검소하고 알뜰하고 현명스러운 모습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꺾이지 않는 뚝심으로 늘 자기자신을 통제하며 악착같은 생활방식 진심 대단하고 멋지고 저도 응원합니다. 늘 정겨운 언니에 느끼는 감성이 저도 좋아요 ~💕🍀👍🖐 추워지는 겨울날 몸 늘 살피면서 조심하시고 아푸지말고 잘지내셔요~🙏
오랜시간 '나만의 것'을 하기엔 예술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얼마전부터 실용음악학원 등록해서 건반 배우고 있어요. 밴드도 한답니다. 평생 할거라고 생각하니 시간에 대한 초조함도 없고 학원 갈 때마다 즐거워요. 전 이모처럼 살고 싶어요! 상황에 닥치면 다 할 수 있다고~~ 그렇게 살겠습니당! 낭만 넘치는 알바 계속 올려주세요 ^_^
"객석의 보통사람들에게 심장을 꺼내준다"에 내 심장이 멎고 ... 자본주의 사회에서 결핍되어가는 인간으로서의 최고의 가치 심장. 그 심장을 뛰게 하는 일. 돈의 양보다 열정으로 그 가치를 대신하고 오늘날 열정페이라 이름하는 그 순수함은 인간의 심장을 심장답게 지켜주는 '진정한 꽃' 이라 이름하고 싶네요 건투하셔서 오래 좋은영상 기대합니다
먹고살게 해주는 손에 익은 나만의 기술이 있다는게 참 든든하고 뿌듯할듯 합니다 오늘영상도 느끼는바가 많아요 한솥밥 먹는 식구들..동지들.. 끈끈히 연결된 서로가 서로에게주는 든든함이 따뜻한 안정감을 줄것같아요 부럽게 보았습니다 20대때 모 외식업장에서 근무할때 회사에서 교육하기를 넓은 홀은 무대가 나는 그무대위의 배우다! 생각하라 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ㅎ 인생은 무대고 각자가 모두 그위의 배우다...는말씀에 무대를 떠나있던.. 저도 다시 힘내어 도전해보고 싶은 용기를 가져봅니다 다음영상 기다릴게요 날추운데 건강 조심하셔요 히피이모 화이팅😊
왜 사람이 비 피하고 눈 피하는 집도있고 밥도 두세끼나 먹어야 살게 만들어졌는가..그걸 만들기위해 메여야하는 일과 돈이 족쇄인가싶지만 또 그렇게 일로 타인의 삶에 공헌하고 타인의 수고를 감사로 여길줄알라고 그렇게 만들어진건가싶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이모님. 바쁘셔서 책을 내실 시간은 없으시겠죠? 읽기좋은 책 이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고싶은 책이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