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가 개통하면서 기존선은 자연스레 단거리 통근수요로 변화할 미래가 예측이 되는데도 그 변화에 아무도 대응하지 않았던거죠. KTX가 개통할때 사라졌어야 할 등급은 통일호가 아닌 새마을호나 무궁화호 둘 중 하나였을것이고 지금 무궁화호를 대체하겠다고 내놓을 차량은 ITX 마음같은게 아니라 일본의 중거리 근교형이나 독일의 RE포지션급 전동차가 어울렸을겁니다. 옛날 철도동호회 등에서 잘나갔던 토론거리가 장거리 기존선 수요의 변화와 서민 열차 어쩌구 저쩌구 하는 얘기들이었는데 각 등급이 가지는 기능과 역할에 따라 수요가 변화할것이고 이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과 서민이 이용하는 기존선 장거리의 존치 의견이 심하게 대립하던 시기가 있었지요. 그리고 그렇게 애매한 기능의 열차들만 주구장창 기존선을 차지하게 되면서 저런 결과가 나와버린겁니다. 물론 저래도 버는 수익은...
저 수원-영등포 통근 다닙니다. 정기권 끊어서요. 제가 집이 수원역 근처도 아니고(화서역 도보 20분) 회사가 영등포 근처도 아닌데(당산역 바로 앞), 이렇게 다니는건 출퇴근 시간 1호선이 무궁화보다 더 혼잡하기 때문이에요..정기권 끊지만, 너무 힘들면 따로 표 끊어서 다니기도 합니다(어떨땐 새마을따로 끊어서 4800원 내고 퇴근하네요), 이렇게 다니는건 1호선이 너무 혼잡하고 힘들기 때문이에요. 사실 1호선 타고 2호선 환승해서 당산역 도착해도 시간은 별로 차이 없기는 합니다.
천안 수요 또 조작 아닐까 싶네요 이정도면 텅텅비여서 열차가 오네요 거의? 진짜 천안에서 서울 출근은 거의 없다가 정답인듯 합니다 근데 지역이기주의에빠져 GTX라뇨 서정리역은 누리로때 수요 확올랐다 전부 폐지하고 정차열차 줄여버리니 일 여객수요가 저 두열차로 다 나오는건데도 증차가 없는게 이해가 될수가없어요 저정도면 2량정도 더 늘려 다녀야 하는거 아닌가요???
@@hwan2016 서울-수원 서울-평택 구간은 고정수요가 많고 천안은 분산되었다기엔 충정권으로 출퇴근을 하겠죠 청주쪽 밑으로요 평택에서는 윗지방으로 가는 수요가 많구요 사실 장거리는 KTX SRT다니는 지역엔 이미 분산되었지만 그래도 고정수요가 지리적 위치때문에 고정수요가없어지진 않죠 조치원을 보면 평택보다 새마을이 더 정차하는것도 이상하구요 수요도 더작고 대도시 청주시인데 평택 인구 수요로 넣으면 3/2뿐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