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산다는 것은 몸과 마음의 시간을 맞추는 일이라고 쓰셨던 지혜의 빛님의 글이 따올랐습니다. 칼 융에게 인간이 산다는 것은 의식과 무의식의 시간을 맞추는 일이었던거군요. 그가 말한 아니마 아니무스가 인상적인데요. 저도 저의 사회적 인격의 반대 방향으로 드리워진 그림자. 그러니까 무의식적 인격에 대해 좀 살펴봐야겠습니다. 그간 이유도 없이 어떤 유형의 사람들을 미워했나 하는 것만 잘 살펴도 자기 이해의 길을 찾을 수 있겠네요. 멋진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신 것 같습니다. 늘 궁금하면서도 어려울 것 같아 다가가지 못했던 융의 심리학 이론인데,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더 생각해볼 지점들도 몇 가지 떠오르구요. 마지막에 “나의 인생은 무의식이 그 자신을 실현한 역사“라는 말은 정말 찌릿했습니다. 감사합니다☺️
@@Diotima.greece 심리학을 이해 할 때 흔히 우리는 이런 말들을 합니다. 프로이트를 읽으면 그사람을 닮아가고 칼융의 책을 읽으면 융을 닮아 간다고 말입니다. 한국심리학은 서양학자들의 이론을 그냥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 식민지화 된 유아기적 학문이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사람들(교수, 학자, 학생)들은 인간자체가 삼라만상 모든 것에 근본이 된다는 인본주의 사상에서 벗어난 아웃사이더에서 이론을 위한 이론, 학문을 위한 학문..... 쉽게 이야기 해서 자신들이 한 말을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는 의식/무의식/잠재의식을 인공지능(AI)의 복사본처럼 떠드는 것입니다.
현대 심리학의 아버지라는 프로이트와 칼융의 학설이 결국 무엇입니까? 마음의 이치 (心理學, Psychology) 입니다. 그들의 말대로 서양에서 생겨났다는 심리학의 근본이 되는 뿌리를 보면 놀라운 것을 알게 됩니다. 불교의 기초지식과 동양의 우주론, 자연론, 인간론 등에서 이미 아주 오래전에 자연적으로 존재해 왔습니다. 인간내면에 존재하는 법칙을 단순하게 의식이니 무의식이니 하는 정도의 서양심리학은 고차방정식 수준의 동양사상, 불교학문에 비하면 그져 구구단 외우면서 폼잡는 유아원 수준입니다. BTS 앞에서 산토끼 토끼야 동요 부르는 수준이라고 보여집니다. 이제 한국심리학도 똑똑해 져야합니다. 프로이트와 융에서 벗어 나야 합니다.
@@stevenlee7394죄송하지만 프로이트는 현대 심리학의 아버지가 아닙니다. 다만 프로이트는 정신분석 이론을 창시하고 정신역동 이론과 현대 상담심리 및 심리치료 이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긴 하죠 현대 심리학의 아버지는 분트라는 학자이며 고대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심리학의 아버지는 고대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 입니다.^^
타인과의 갈등도 가만 생각해 보면 투사 때문인 것 같아요. 내 그림자를 잘 인식하고 의식화하면 무의식적 투사 과정을 줄일 수 있을 텐데... 그런데 투사 그 자체가 무의식적 과정이다 보니, 늘 사고를 치고 나서 후회하게 되네요. ㅎㅎㅎ 선생님, 오늘도 좋은 강의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 그러나 바뀔수도 있답니다. 종자 자체를 바꾸진 못해도 싹트는 방향을 틀 수도 있겠고 종자를 아예 말살시켜 해탈하는 방법도 이론상 있다하죠. 고전 심리학에서 어느정도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보완할 수 있는 연령의 마진을 30대 초중반이라고 보았던게 기억나네요. 그러니 젊은양반들 더 늦기 전에 자아성찰과 자기완성을 준비를 해보심 어떨까요?😊
페르소나는 사회가 필요에 의해 통제 하기 편한방향으로 교육이란 것으로 씌우는 프레임입니다 그것을 쓰지 않는 사람은 사회에 녹기 어렵죠 쓰기를 거부한 사람들 중 뛰어나 위협이 될 사람들은 마녀프레임을 씌워서 처리합니다 지금은 조금 알려진 예를 들어보면 돈은 나쁜거야 라는 것 등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