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영상인데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데님이라 아주 재밌게 보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언급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시리가(가랑이? 쪽) 만나는 쪽은 앞뒤판이 정확히 일치하는 게 잘 맞게 봉제됐다고 말할 수 있으나 뒤판의 V모양으로 만나는 요크 부분은 겉에서 청바지를 보는 방향으로 왼쪽 판이 내려가고 오른쪽 판이 올라가서 만나서 봉제되는 것이 구조상으로 맞습니다.(두 줄의 스티치가 향하는 방향이(각도) 말아감침 된 부분의 센터에서 만난다면 아주 잘 봉제된 것 입니다) 대개 요크끼리 정확히 만나는 게 잘 맞추어 봉제된 거라고 아시지만 데님 뒤판의 경우 왼쪽과 오른쪽의 실제로 노출되는 완성선과 패턴에서 완성선으로 지정된 곳이 달라 말아감침된 부분의 센터가 뒤판의 센터가 되기에 메커니즘상 요크가 똑같이 만난다면 그건 왼쪽이 올라가서, 즉 틀어져 박힌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백포켓이 정 위치에 박혔다는 가정하에 요크를 정확히 만나게 봉제를 했다면 대개 왼쪽 백포켓이 오른쪽 백포켓보다 수직선 상 기준으로 올라가 있게 되고 대칭적으로도 맞지 않아 보이게 됩니다. 그 짧은 구간을 또 땡기면서 와끼를 쳐서 얼추 맞게는 할 수 있으나 맞지 않는 걸 더 맞지 않게 쳐서 보기에는 멀쩡해보이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외의 경우는 우리가 아는 보편적인 데님처럼 뒤판의 요크가 V모양이 아닌 디자인 특성상 ㅡ자에 가까운 모양의 요크라면 각도상(위에 언급한 이유로) 좌우가 일치하는 게 맞습니다 다만 영상에서 나온 모든 데님의 형태는 우리에게 익숙한 V자의 요크였고, 32:38 풀카운트 미하라 제품이 패턴 지시대로 가장 잘 봉제된 것으로 보입니다(왼쪽요크가 내려가 있고 오른쪽이 올라와있는) 데님 만드는 일을 하면서 데님을 다루는 영상을 늘 재밌게 보고 있는데 무결님의 영상을 가장 잘 챙겨보는 것 같습니다..! 오래오래 해주시면 너무 좋겠습니다~.~
너무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예전에 모드맨에서 일 할 당시에 해당 요크 부분의 겉 이음새가 잘 맞지 않아서 해당 내용으로 클레임이 종종 들어왔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당시에 현 데밀 대표님에게 자문을 구하고 언급하신 내용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참 제작자적 관점과 소비자적 관점에서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하면서 조금 더 소비자적 관점을 풀어내다 보니 조금 설명이 부족하게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요크의 부분 자체가 원단이 굉장히 많이 말려 들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사실 그 부분이 딱 맞으면 전체적인 밸런스가 안 맞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자세한 댓글을 통해 저 역시 조금 더 디테일하게 해당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Iamtheflawless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 또한 직접 제작하는 일을 하기 전에는 몰랐던 부분이었고, 대부분의 소비자분들 또한 해당 부분이 일치하지 않는 게 오히려 맞는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지 않을까 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무결님의 영상으로 많은 정보를 얻어가고 있음에 혹시나 왜곡된 정보가 사실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을 남겼었습니다. 혹 저의 댓글이 실례이지 않을까 고민을 했었는데 좋게 받아들여주신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하겠읍니다~.~
맞습니다. 저도 청바지를 추천드릴 때 빈티지 베이스의 제품을 원하시는 분들 10에 9은 무조건 풀카운트를 추천드립니다. 그만큼 이미 검증이 끝났고 동시에 라인업도 상당히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으니 여러가지로 이점이 많은 브랜드입니다. 특히 유럽 쪽 빈티지 샵에서는 리바이스 빈티지와 같이 풀카운트 빈티지도 상당히 많이 퍼져있는 것을 보아서... 개인적으로 정말 부럽고.. 좋은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 사실 제품 자체가 해체될 정도로 나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 부분은 확실히 취향의 영역인 듯 합니다 !! 저 역시 일부 동의하면서 풀카운트 특유의 실이 떨어져 나가는 에이징을 좋아하는데 또 요크 부분이나 인심 부분의 실이 떨어져 나가는 건... 또 싫기도 하고 ㅠㅠ 그렇습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좋은 곳에서 수선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밑단을 잘라서 다시 붙이는 방식으로 말고 밑단을 다시 만들어서 원래 워싱 디테일을 재현해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라리 데님 팬츠 가격대가 있다 보니 조금 좋은 수선소에서 수선을 하시는 것을 권장드리며 Steek 라는 곳에서 상담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여기가 체인스티치로 다시 밑단 수선하고 워싱 재현도 잘 해주시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 예전에는 접어 입는 것도 좋아 했는데.. 데님 팬츠가 많아 지니까.. 팬츠 마다 원하는 기장으로 수선을 해서 입는 경우가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데님이라는게 참 신기하게도.. 기장에 따라서 주는 느낌들이 다 달라서 같은 바지도 어떤 기장으로 입느냐 에 따라 다른 바지처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 부분이 참 의견이 나뉠 것 같습니다.. 저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좋은 건 알겠는데... 꼭 가격이 합리적이냐?! 에서는 부정적입니다. 좋은 소재와 방식도 방식이지만 뭔가 비즈빔이기 때문에 특정 가격 구간에 걸려 있는 듯 보입니다. 브랜드에서 가격 정책은 정말 큰 비중을 차지 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제작 단가에서 마진을 균일하게 붙이고 판매가를 책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브랜드의 포지션과 고객들에 맞게 설계가 되기 때문에 사실... 데님이 비즈빔 안에서 그 가격이 나갈 만큼 대단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메이킹과 기타 제품 자체만 놓고 이야기할 때 좋은 제품인 것은 맞습니다 ! 아직 제가 제대로 입고 경험하지 못하여 입었을 때 느낌이나... 스타일링 하였을 때 제품이 어떤지 말씀드리기에는 조금 조심스러울 것 같습니다.
풀카운트가 그런 점에서 확실히 대단한 바지죠 ! 개인적으로 레플리카를 지향하는 브랜드 중에서 가장 밸런스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실루엣도 풀카운트는 다른 레플리카 데님 브랜드와 비교하여 선택 폭이 넓기도 하죠. 특히 원단의 경우에는 일부 브랜드와 비교하였을 때 너무 얇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무거워서 불편하지 않고.. 참 표현하기 어려운데 결국 입다보면 풀카운트가 최고네.. 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과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예전에는 무조건 레플리카 데님이 최고라고 생각했다면 요즘은 근본적으로 다른 데님들에 대한 가치들도 높게 평가하는 편이라 스타일링에 조금 다양성이 추가된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데님은 원단이 80프로라고 생각합니다
데밀 009R이랑 011P 두 제품 가지고 있는데, 데밀이 지향하는 것은 일본 레플리카 데님들과는 달리 리바이스의 디테일을 따와서 데밀이 추구하는 실루엣을 만드는 데 있다고 봐요. 즉, 순전히 말하는 ‘복각’은 아닌 거고, 복각의 요소를 활용해서 새로운 옷을 만드는 것이죠. 옷장에 풀카도 있고, 웨하도 있는데 그들과 비교해도 데밀의 만듬새는 참 좋고..무엇보다 체형 크게 안 타고 편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 부분에 공감을 많이 합니다. 완벽한 재현보다는 균형 잡힌 제품을 소개하는 것 같습니다. 데밀 팀 자체는 빈티지 데님부터 시작하여 모든 것에 대해 저보다 더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데밀이라는 브랜드에서 소개하는 모든 데님들은 단순하고 의미 없이 전개되지 않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어려운 길을 잘 개척해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 같은 업계에 있는 사람으로 너무 존경하는 부분입니다.
수선 부위에 따라 다릅니다 ~!! 대부분은 청바지 전문 수선소에 가시면 다시 박음질을 하거나.. 등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선이 가능하며 일반 수선소에서 할 수 있는 수선은 조금 제한적이긴 합니다. 근본적으로 풀카운트에 사용하는 봉제 방식 대부분이 빈티지 미싱이나 특정 미싱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문 업체를 가시는 것이 좋으나 몇몇 부분 중에서 딱히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 있다 보니 위치에 따라 적절한 수선소를 가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 다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모르겠다 싶으시면 STEEK라는 업체를 찾아가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우리나라에서 개인적으로 청바지 수선 관련으로 가장 다양한 방식을 구현할 수 있는 업체라고 생각합니다 ~!! 대표님 자체가 워낙 청바지를 좋아하시기 때문에 상담을 받아보시면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해주실 겁니다 ~!
국내에서는 모드맨에서 가장 많은 일본 복각 베이스 데님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다만 웨어하우스의 경우 일부 상품만 있기 때문에... 추천은 더 현대 여의도에 가셔서 풀카운트나 다른 친구들은 모드맨에서 그리고.. 바로 옆 스컬프에서 웨어하우스까지 입어보시는 것이 가장 동선을 짧게 다 경험할 수 있는 루트인 것 같습니다 ~!!!
이번에 어데케이드에 입고된 데밀에서 Cloth랑 협업 한 LOT.009 데님이랑 우디팬츠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설명에서는 둘 다 같은 일본 콜렉트사의 셀비지 데님 원단이라고 나와있는데 가격은 10만원 정도 차이가 나더라구요 단순히 가격만 보면은 우디팬츠 보다 009가 더 좋은 바지일텐데 어떤 차이인지를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우디 팬츠 블랙 셀비지 원단과 데밀 콜라보 블랙 셀비지는 동일한 원단입니다 ~! 다만 데밀 콜라보 제품은 기본적으로 데밀 아뜰리에의 방식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공정에서 일반 009와 마찬가지로 빈티지 디테일들이 들어가 있는 제품입니다 ~! 개인적으로 우디 팬츠와 009 모두 너무 잘 입고 있는 입장으로 이야기 드리면 실루엣 자체는 우디 팬츠가 더욱 트렌드에 적합한 실루엣이라고 볼 수 있으나 청바지의 오리지널리티를 조금 고려하신다면 009 역시 트렌드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입을 수 있는 데님 실루엣입니다 ~! 청바지를 꼭 빈티지 복각 데님 기준으로만 판단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저 역시 빈티지 데님들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데밀 아뜰리에의 모든 제품들은 입문용으로도 괜찮고 더 이상 높이 올라갈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한 친구들입니다. 풀카운트나 프리 휠러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웨어하우스 등 다양한 복각 브랜드들이 있지만 접근성과 실제 입었을 때 다소 불편한 점들을 모두 고려하였을 때 기준에 따라 절대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단, 데밀로 시작하여 이런 데님 팬츠에 관심이 생기신다면 더 깊게 파고들 때 그 때부터는 한번 쯤 고려해보셔도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데님은 진짜 자기만족이 제일 크고,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다르지만 오라리는 풀카운트나 데밀보다는 고증이 부족하겠지만 원래 브랜드 자체가 소재를 직접 셀렉해서, 자체제작하거나, 비싼 소재를 사용해서 메이킹하는 브랜드로 가격값을 못 한다는 말씀은 공감하기 조금 어렵습니다 (물론 오라리가 최근에 점점 퀄리티 이슈가 있긴 하지만) 하드트위스티드 데님은 원단을 자체제작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애초에 오라리는 하드트위스티드 데님으로 데님들이 인기가 올라간 브랜드입니다 영상에서 소개하신 데님은 시와워싱이 들어간 라이트닝 데님으로 보이네요
@@sangkim6690 가격값을 못 한다에 풀카운트와 데밀의 고증적인 부분이 없다고 하셔서 가격값을 못 한다 라고 표현하신 거 같아서 댓글 달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값 못 한다고 라고 말씀하셨음 공감했을 겁니다 오라리에서 옛고증을 찾는 건 피자집에서 국밥을 찾는 격이죠 특히나 저 셀비지 라이트닝 데님은 더더욱 그렇구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영상에서 오라리 팬츠가 가치가 떨어진다는 말을 했던 것은 빈티지 데님이나 레플리카 데님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가치가 떨어진다고 느낄 수 있으나 오라리는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다른 면에서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예전 청바지는 무조건 501이고 무조건 고증이 담긴 레플리카 데님이 최고라고 생각하던 시절에 느꼈던 점을 담았습니다. 그 당시 APC나 디젤을 폄하했는데 그 이유는 가격은 비싼데... 그렇다고 V 스티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히든 리벳이나 빈티지 디테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 정도 가격 가치가 있나? 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편집샵을 운영하고 편집샵 전에 의류 제작의 전반적인 경험을 쌓아 가면서... APC나 디젤 그리고 위의 오라리 바지까지 포함하여 얼마나 정교하고 잘 만들어진 바지인지 알게 되면서 요즘은 조금 더 사고가 유연해진 것 같습니다. 오라리는 전반적으로 메이킹이 상당히 좋고 사용하는 원단 역시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바지인 것은 맞지만 레플리카 베이스의 데님 팬츠들과 같이 희소성 있는 봉제 방식은 아닙니다. 다만 레플리카 베이스의 데님 팬츠들이 잘 못하는 실루엣이나 입었을 때 보여지는 느낌들 그리고 디자인의 전반적인 요소에서 더욱 뛰어나며 그런 패턴을 만들고 브랜드에 맞는 디자인을 하는 것 역시 희소성 있는 봉제와 같이 높은 가치가 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가장 즐겨 입고 있기도 하구요 ~!! 위의 영상은 모든 데님은 장점과 단점이 있고 어느 기준을 가지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전달하는 과정에서 균형을 잘 잡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욱 짜임새 있는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한테 데님은 원단만 만져보거나 입어봐도 좋기만 하면, 실루엣과 워싱이 제일 중요합니다. 솔직히 저는 셀비지도 이제 딱히 신경을 안 쓸 정도이기도 합니다... 어쨋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오라리 데님은 실루엣이 진짜 넘사벽입니다 ㅋㅋ 제가 이후에 허즈밴드 파리스라는 테일러링 베이스의 데님을 산 이유도 바로 실루엣 때문이거든요
확실히 맞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영상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길이 상.. 어쩔 수 없이"라는 말을 쓰는게 조금 민망하지만... 데님 팬츠는 원단이 80프로라고 생각합니다. 원단의 퀄리티가 생지일 때도 느껴지지만 워싱을 빼서 입거나... 워싱 가공을 해도 표현되는 느낌 차이가 근본적으로 있다보니까.. 저는 보통 좋은 방식으로 염색이 되어 퀄리티 높은 원단을 사용한 데님 팬츠를 전문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같다면 그렇지 않은 데님 원단을 사용한 데님 팬츠를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같다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비슷한 것 중 하나는.. 저도 예전에 빈티지 데님에만 빠져 있을 때 셀비지가 아닌 데님 팬츠를.. 정말 병적으로 피했던 시절도 있는데.. 요즘은 결국 때에 따라 셀비지 데님이 입고 싶은 날이 있고 또 그렇지 않아도 이쁜 데님 팬츠를 입고 싶은 날이 있는 것 같아서... 너무 한쪽에 매몰되었던 시절보다 더 재미있게 옷을 입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허즈밴드 파리스는 저도 개인적으로 한번 경험해보고 싶네요. 허즈밴드 파리스랑 일본에도 비스포크에 가깝게 데님 팬츠를 소개하고 있는 브랜드 몇 군대를 알게 되어서 요즘은 그런 쪽에도 관심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일단 ~!! 웨어하우스는 확실히... 워싱진 기준으로 실 내구성은 조금 약한 편입니다 ~!! 프리휠러스는 크게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프리휠러스의 경우 제가 엄청 오래 입은 개체가 없어서... 확실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웨어하우스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약간 우리나라에서 조금 고평가 받는 느낌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원단의 감성이 분명하여 충분히 매력적인 바지입니다.
확실히 그런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풀카운트나 리바이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면서... 이 영상을 통해 특정 브랜드가 제일 좋다라는 이야기를 하고자 함이 아니라 개개인에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조금 더 이모저모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촬영하였습니다. 다만 데밀의 경우 현 업에 있는 사람으로써 풀카운트나 리바이스와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한국 데님 브랜드가 있다는 것에서도 정말 존중 받아야 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가성비 면에서 유니클로 셀비지는 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빈티지나 레플리카 데님이 아니라 그냥 좋은 원단으로 만들어진 청바지를 찾으실 때 유니클로만큼 가성비가 좋은 데님 팬츠를 찾기가 쉽지가 않은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 다음에는 유니클로 셀비지 데님도 한번 같이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