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폴 예고편만 보고 간만에 SF나오는구나~ 좋쿠나~ 하며서 개봉날 보러가자고 와이프에게 약속까지했으나 정작 개봉 당일 나가기 귀찮다면 영화관람을 파토로 만든 와이프님께 안본 눈과 귀와 기억을 가진 승자로서의 영광을 돌립니다. 역시,,, 와이프 말 들어서 나쁠건 하나도 없어요!
롤랜드 헤버리히 감독에게 진심으로 깊은 찬사와 감사를 보내드립니다. 중국 자본이 영화계를 집어 삼키려 하는데 그래서는 않된다. 중국 자본이 투자된 작품은 이런 떵쓰렉 밖에 나올수 없다.란 마음으로 조금도 납득이란 있을수 없는 영화를 몸소 실천하여 중국 자본이 헐리우드를 삼키지 못하게 "중국자본 영화는 손실이다"란 인식을 주기 위해 이렇게 철저히 일부러 부숴버린 각본을 만들어주신 아 영화계의 진정한 투사십니다
라이너님 유투브를 본지 한 4년정도 된것같습니다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에 라이너님을 접하게 된계기가 이거였어요 내가 보고온 영화가 마음에 안드는데 무엇때문인지 몰라서 가려웠습니다 근데 어느 유투버가 그영화 리뷰를 해줬는데 내가 느낀부분을 너무 정확하게 설명해줘서 속이다 시원하더군요 그거에 반해서 구독을하고 항상 올라오는 리뷰를 보면서 영화관에 가서 볼만한 영화인가 아닌가를 판단했습니다 다른 리뷰어들에 비해 다소 냉정하고 비판적이라 불편함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한국영화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이 담겨있을땐 더 심하구요 그런 일을 겪을때마다 멘탈적으로 힘드실수도 있겠다 생각했었습니다만 언제나 이겨내시고 라이너님만의 길을 초심을 지켜가시더라구요 심지어 영화를 찍은 감독님과 인터뷰 후에도 그 영화에 대해 정확하고 냉정한 리뷰를 해주실땐 구독자로서 감동받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누구보다 영화를 사랑하고 한국영화의 발전을 바라는 라이너님이라는걸 저희는 알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영화를 정확히 전달해주시는 초대형 유투버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배트맨은 살짝 졸았지만 좋았고 문폴은 안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 깔때 텐션이 엄청 높아지심! ㅋㅋㅋ 재난물로 알고봤어도 중간에 아... 이거 뭔가 잘못됐는데? 란 생각이 드는순간, 병맛B급 SF물 보는 심정으로 바꿨어야죠. 뒷통수 한두번 맞아보신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초반에 뇌에 EMP 날려서 엄청 재미나게 본 1인입니다. :)
최근 본... 아니다.. 몇 십 년 만에 본 영화들 중에... 정말 어마어마한 제작비를 들인 어마어마한 싸구려Z급 SF 공상허구영화. 그리고 라이너 참 착하시네.. 10점 만점에 2점이나 준다구요??????? ..... 난 진짜 사람들 다 재미없다고 해도 아주 작은 한 부분만 만족해도 [ 음 잘봤네 다른건 몰라도 저건 좋았어~ ]하는 취향인데도... 와.. 이건 도저히 어떻게 쉴드를 칠 수가 없는 영화였는데.. 전 10점 만점에 -5점
참고로 전 영화가 재미있든 재미없든 쿠키가 있든 없든 고생하신 배우 및 제작진 분들을 생각해서 엔딩크레딧을 다 보고 나옵니다. 그러나 이건 정말 오랜만입니다. 거의 8년만에 엔딩크레딧 뜨자마자 호다닥~ 나왔습니다. 이걸 크레딧까지 봐준다는건 영화업계 일하시는 분들을 욕하는 행동이라 생각들 정도로 처참합니다.
IT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서울 강남에 사는 평범한 30대 후반 남자입니다만, 문폴 저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달에 대한 음모론도 어느정도 잘 알고 있고, 내부가 비어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구에 비해서 달의 크기는 사실 말이 안되는 크기고, 정확히 태양의 거리와 비례해서 동일한 크기로 보이는 것도 참 신비로운 일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달이 없다면 지구는 자전을 제대로 못합니다. 우리가 정상적으로 살 수 있는 이유도 달 덕분이니....ㅎㅎㅎ 시간 되시면 달은 사실 외계인이 만들었다? 같은 음모론 찾아보시면 재밌습니다. 지구공동설보다는 훨 합리적인 이유를 대고 있습니다. ㅎㅎㅎ
솔직히 달안에 외계인이 만들어 놓은 인공지능 폭주 같은건 판타지 SF 영화 설정으로서 상관 없고 개연성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픽션" 이니까요. 중요한건 비주류 덕후가 나사 과학자들 보다 똑똑하게 나온다는거 뭐 그것도 넘어갈수 있어요. 숨은 기인 이라던가 숨은 고수 설정이니까. 그런걸 다 떠나서 우주비행사 훈련도 안받은 일반인이 우주선 타고 달에 간다는거 그것도 달랑 3명이서..... 그리고 달이 저렇게 지구에 밀착 했을 정도이면 이미 지구상의 생명체는 멸종 이라는거..... 지구에 사람들이 어떻게 남아 있는걸까요.....
라이너... 짜응..... 당신이 리뷰를 이렇게 늦게 올리는 바람에 난 문폴을 극장에서 보고 말았다오!! 나의 이 정신적 데미지는 어떻게 할 것이오!! 크르르르르르르 롤랜드.... 아니.... 유치하긴 했어도 이정돈 아니지 않나..... 와 이건 진짜..... 이건 SF 장르에 대한 모독이다! 막고라를 신청한다!!
뭘 그리 혹평을 하나 엄청난 상상력이구만.. 지구 공동설, 행성 공동설 등은 예전부터 있었던 이야기 이고 확실히 아니다라고 밝혀진것도 아니구만 더구나 달의 인공구조물 설 역시 다수 과학자들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한다. 왜냐? 달이 지구의 위성인게 말이 안되거든. 게다가 눈으로 볼때 태양과 크기가 비슷해. 일식 월식도 거의 인공적으로 보여. 그러한 이론에 상상력을 덧붙힌것인데 .. 근데 달 내부에 백색왜성은 심했다. 중력은 어떻할건데?? 중력조절 장치라도 있나? 영화를 안보고 영화 리뷰만 봐서 빨리 티비로 보고싶다.
달이 지구로 떨어진다, 라는 설정은 흥미롭습니다. 그게 실제로 일어나면 지구종말 수준이 아니라 이 별에 있는 모든 생물이 삭제될겁니다. 달이 지구랑 어마어마하게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지구에 있는 모든 핵미사일을 죄다 쏟아부어도 댤은 못 막습니다. 파편 크기부터가 어나더 레벨이라서리, 지름 수m짜리 별 부스러기 하나 떨어졌는데 첼랴빈스크에서 그 난리가 났는데..... 적어도 돈 룩 업 수준의 영화를 기대했는데 진짜 너무 하네요. 이정도 소재를 가지고 고작 이정도 영화밖에 못 만들다니.
@@seansong1374 저도 알고는 있습니다. 리뷰엉이님 채널에서 본 적이 있거든요(맞나? 아무튼) 달이 지구랑 충돌할 일은 그다지 없고, 일어난다고 해도 부서져서 지구의 띠가 되겠죠. 하지만, 반드시 모든 파편이 띠가 되지는 않을테죠. 그중에 덩어리가 큰게 지구로 떨어지면 인류 멸망까진 아니어도 나라 몇 개는 삭제될 위력이 나올겁니다. 저는 이런걸 영화로 만들어야 한다고 본 겁니다. 이런 좋은 소재를 가지고 이따위 영화 밖에 못 만든게 화가 나고요. 다이슨 스피어? 좋다 이겁니다. 백색왜성의 거대한 중력을 위성수준으로 약화시켜서 지구 근처에 둔 고등외계 문명이 있다고 쳐요. 그럼 그 다이슨 스피어를 두고 싸우는 인간들의 싸움이나 그걸 거기에 둔 외계인의 의도를 보여주는 영화를 만들면 되요. 이건 뭐 이것저것 짬뽕시키고, 중국 자본 들어가서 망해버린 영화입니다.
뭐 제대로ㅜ잘만든 영화가ㅜ단 한편도 없는데 어찌어찌 대형 블록버스터를 많이 만들고... 그 거지 같은 영화가ㅜ그래도손익 분기점 이상 봐주는 사람이 있다는 놀라운 감독이긴 하죠. 전 이양반 영화는 볼때마다ㅜ너무 힘들어서 100퍼 거릅니다. 나중에 케이블에 꽁짜로 풀리면 보긴 하죠.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하기도 했고 그럭저럭 만족하기도 했고.... 그런 영화였네요... 2012를 기대하고 갔지만 트랜스포머를 보고 온 느낌이랄까...? 눈요기는 제대로 해주는 영화입니다... 다만 초기에 보러갔을때 옆자리에서 인터스텔라때 이야기하면서 기대하던 분들이 있었는데 그분들은 어떤 느낌이었을지 궁금했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