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과장이 있을지언정 팩트를 기반한 정확한 리뷰임 ㅋㅋㅋㅋ 닥스를 이정도로 조질 줄은 몰랐음 ㄹㅇ 왓이프나 완다비전 다 챙겨본 입장에서도 납득 안가는 전개가 다수였음. 특히 마법이 최악이었음. 닥스1이나 인피니티워처럼 정형화된 방식이 아니라 지 꼴리는대로 별 희한한 마법을 막 써댐. 걍 영화 초반에 썼던 마법만 응용해서 썼어도 훌륭했을텐데...
아들들이 있는 멀티버스로 데려다주면 되는데 굳이 멀티버스까지 지배하려고 하냐라는 질문에 아들들이 아플때 다른 멀티버스로 가서 약을 가져와야해서라는 완다의 대답은 어이가 없을 지경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마블 역사상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악행을 저지르는 빌런은 없었던것 같은데ㅋㅋㅋㅋ
정말 호불호가 씨게 갈리는 영화임. 마블팬들은 '아~그렇구나~'하고 이해할 수 있지만 전작들을 안 본 사람들은 'ㅅㅂ 그게 왜 그렇게 되는데???'라는 소리가 나올 법한 장면이 스크린 내내 나옴. 마블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졌음...그리고 보면서 느낀 점 또 하나는 '마블 영화인데....이렇게 잔인해도 되는건가..?' 싶었음...물론 개인적으로 마블 팬으로써는 좋은 장면도 있었지만 많이 아쉬운 영화였음...그리고 이 리뷰 영상도 조금 과장된 부분이 있을지언정 틀린 말이 1도 읎음...
이번 영화의 뒷사정: 닥스 1 감독이 완다비전 연계에 부정적이었고 이에 2편 감독을 하차(원래 빌런은 나이트메어를 쓸 예정이었다고 함), 급하게 샘 레이미 감독을 투입했으나 촬영 당시 완다비전은 촬영도 안 끝난 상태라 샘 레이미는 완다의 캐릭터성에 대한 세부정보를 알지 못하고 자신이 아는 선에서 최대한 이야기를 풀어야 했음....이지만 이건 완다에 대한 캐릭터성이 망가진 이유에 대한 옹호일 뿐, 나머지 문제점들은 마땅히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씨바...그냥 기다리고 범죄도시 2 볼 껄 그랬어...
저는 개인적으로 디즈니 하는짓이 역겨워서 캡틴마블 이후로 손절했습니다. 재미 있는게 한동안 그렇게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니까 언제부턴가 궁금하지도 않고 관심도 안가네요. 이제는 그냥 있으나 마나...영화가 언제 나오는지 마는지 신경도 쓰이지 않고 실제로 모르고 삽니다...ㅎㅎㅎ
재미고 뭐고 떠나서 닥스2에서 가장 아쉬웠던게 닥스의 화려한 마법을 못본게 가장 아쉬웠어요. ;; 인피니티와 노웨이홈에서 보여준 그런 닥스의 화려한 마법을 못본게 넘 아쉬웠음.. 하다못해 미러 디멘션안에서 완다와 싸우는 장면이라도 나왔다면 이렇게까진 아쉽진 않았을텐데... ㅡㅡ;;
스파이더맨에서의 멀티버스 : 각각 차원에는 각각의 개성을 가진 너무나 소중한 각각의 스파이더맨들이 있어. 서로 다르고 서로 다 소중하지. 닥터스트레인지2의 멀티버스 : 수많은 차원에 수많은 히어로들의 멀티복제들이 존재해. 니가 좋아하는 히어로들 죄다 양산형이야. 그냥 1회용으로 쓰다 버려도 되거든. 넘쳐나는게 복제야. 대충 갔다 써. 이렇게 소모되선 안되는 영웅이라고? 우리 멀티버스엔 남아 돌아. 신경 꺼.
마블이 잘못 생각하는게 우리가 좋아하고 열광하던 마블 캐릭터는 '로다주'의 아이언맨 '크리스 에반스'의 캡틴이였고 스파이더맨도 우리가 친숙하고 좋아하던 배우들의 스파이더맨이기 때문에 호평을 받은건데 마블은 그냥 배우는 생각안하고 캐릭터 자체를 좋아한다고 생각한 것 같은 느낌임....
ㄹㅇ 타노스랑 도르마무랑 싸우고 스톤 공격도 막아내는 닥스 어디갔냐, 내가 원한 연출은 헥스 팍 전개하고 그걸 또 미러디멘션에 막 가두고 미러멘션에서 도시 뒤틀리고 난리나고 이런 엄청난 전투를 원했는데 공포영화랍시고 걍 휴대용 방패에 레이저랑 포탈만 가끔 쓰는 인간으로 만들어 두냐 ㄹㅇ 타노스는 어케 상대했누
리뷰 재밌게 잘 봤습니다. 마블의 나락을 보여주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멀티버스 나올때부터 불안하더라니… 결국 캐릭터 낭비에다 망가지는 스토리, 터무니 없는 진입장벽까지 처음에 탄탄한 스토리와 액션을 보여주던 mcu가 맞나 싶을 정도로 실망스러웠습니다. 완다도 불쌍하다고 감싸주기엔 너무 과하구요 진입장벽이 점점 높아지는게 당연하긴 영화 3~5편 심지어 드라마까지 봐서 이해해야할 정도면 너무 과합니다. 그게 기존 팬들은 괜찮을 순 있어도 새로운 관객들을 유입시기엔 너무 힘들죠. 영화의 팬층이 증가하지 못하면 큰 성과를 거두기도 힘들구요. 진입장벽 증가에 따라 스토리의 퀄리티라도 오르면 모를까 그러지도 못하고 있으니... 솔직히 이정도면 기존 팬들도 떠날 만하다고 봅니다. 뭐든지 계속되면 뇌절이 되고 재미가 없어지기 마련이죠. 아직까진 '단순 영화로선 재밌다'로는 평가받지만 이것도 여기까지로 보입니다. 진정한 mcu는 엔드게임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닥스가 재밌을려면 다른 우주에 있는 모든 닥스가 아이언맨 슈트 총 집합하듯이 쫙 나와서 완다 뚜까패다가 하나둘 제압 당해서 지금 세계로 돌아가고 빙의했던 완다를 다시 데리고 와서 사랑으로 키울게 라고 했어야 함 차베즈가 별주먹 날리는거보다 멀티버스 여행자라는 힘을 잘 써서 다른 우주에 있는 히어로나 빌런 데리고 와서 써먹었어야 함 대혼돈은 멀티버스가 아니라 우리 머리속이었고 ㅋㅋ
*완전히 개인적인 평가* 1. 다들 완다서사 보고 막 완다 슬퍼하고 하는거 보고 막 좋다 어쩐다 하는데, 솔직히 그랬으면 그냥 스칼렛위치 영화 하나 찍어서 흑화하고 강하고 해야지, 닥스2에서 닥터스트레인지보다 비중이 커지면 이게 스칼렛위치:대혼돈의 멀티버스지 뭐야? 2. 비샨티랑 다크홀드는 원작에서도 높은 위치에 있는 책인데 완다사우르스는 비샨티를 너무 간단하게 녹여버림. 이게 다크홀드마냥 복사본도 아니고 본책인데 줠라 쉽게태웠다 그쵸? 3. 예전보다 액션부분이 목각인형스러워짐. 예전 인피니티워에서는 타노스랑 대척하면서 미러디멘션-파워스톤-나비효과같이 화려하고 역동적이며 얘가 마법을 쓰는구나~ 했는데 닥스2에서는 마법이라기보단 부산물로 육탄전을 하는거랑 더 가깝고 역동적이기보단 붕쯔붕쯔였음. 4. 요약 스칼렛위치:대혼돈의 멀티버스
완다비전 결말부분에서 완다는 모든걸 받아들이고 헥스를 없애는 선택을 했는데 갑자기 애가 보고싶어서 흑화했다고 급전개를 때려버리면 드라마를 본 기존의 팬들에 대한 뒤통수를 때려버리는 얼얼한 전개가 일품이었죠... '이거 보려면 완다비전 드라마 봐야돼!' ㅇ? 나 흑화했는데? '아..아니네..안봐도 된다..'
ㅇㄱㄹㅇ 닥스1에선 닥스가 당연히 맨처음이니까 맨처음엔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가 나중엔 좀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가 토르편하거 인피니티워 보고 나선 ㄹㅇ 이젠 좀 자유자재로 다룰수 있구나라 생각해 기대했는데 닥스2 이건 ㅋㅋㅋ 걍닥스1에서 맨처음 나오는 마법 잘 모를때의 모급과 소서로 슈프림이라매 ㅋㅋ 지구를 지키는 ㅋㅋ 근데 하는 모습은 걍 자기자신도 못 지키는 나뒹굴어지는 모습만 보여줘서 영화보는내내 눈을 감았음 ㄹㅇ
4:27 진짜 저 대사 넣으려고 억지로 상황 만드는것도 역겹고, 저 대사 치기 몇 초 전부터 '아.. 그 대사만은 제발...' 이라 생각하며 봤었는데 기냥 해버리더라구요..ㅋㅋㅋ 하..그냥 그 전 마블의 주역들에 대한 예우가 없는건지, 아님 내가 PC코스프레 디즈니가 역겨워서 다 아니꼬운건지 헷갈리긴 하는데.. 아무튼 너무 싫었음
사실 저정도까지는 아니고 이 영화장르에 "호러"가 있는거하고 완다가 왜 저정도로 과몰입해서 빡쳐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오는 완다비전을 간단히라도 알고(난 요약본 보고 갔음)보러 가면 이해 안되는건 아닌데 다른건 다 제치고 꼬맹이 친구가 나와서 어린이 성장물 신파극이 되는 걸 보고있자니 앞으로 나올 마블영화는 옛날에 내가 아이언맨2를 보고 받았던 충격을 절대 다신 줄 수 없으리란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닥스2 자체는 호러 코미디 정도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사실 마블 영화 이전편을 봐야 이해됐던 시절부터 이미 약간은 부담이었어요. 같은 영화를 봐도 놓치는 게 생긴다는 느낌에ㅠ 그래서 닥스1과 완다비전을 너무도 재밌게 봤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번 영화는 보러가기 좀 그렇더라고요. 하지만 고어+공포 장르만 아니었어도 보러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스파이더맨2 보고나서 기대 많이했었는데 아쉬워요
진짜 멀티버스라는건 우리가 좋아하는 영웅들이 아무 의미가 없어지는게 죽으면 멀티버스 배우가 바뀌면 멀티버스 설정이 붕괴되면 멀티버스 아니 이게 뭐야?? 라고 물어보면 멀티버스 첫번째 규칙! 모든것을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이게 무슨 멍멍이 같은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더 이상한건 차베즈=본인 능력인 별모양 멀티버스 이동 포탈을 컨트롤 못해 부모랑 해어지고 기타등등 고통을 받았다고 함 차베즈 옷= 별모양이 등짝에 그려져 있음 본인 능력때문에 고통받았다면 트라우마가 생겨서 비슷한 모양이나 암시를 줄만한걸 싫어하는게 정상인데 사이코 패스인지 등짝에 달고 다니는건 도데체???
굳이 완다비전 안봐도 이해쏙쏙됨ㅋㅋㅋ 안봐도 완다가 왜 아들들한테 집착하는지 알수있음 근데 왜 비샨티의 책은 복사본이 없는걸까 다크뭐시기는 복사본이 어디든 있으면서 왜 비샨티는 책 하나밖에 안만든걸까 비샨티 이녀석 복사하기 귀찮았나 그래서 안에 뭐적혔는데!!라고 생각하며 봤는데 한순간에 바사삭 어? 그리고 저 세눈닥스가 음악과 음표로 싸운다는 얘기 1도없이 갑자기 왜 저거로 싸우는거여 어?
닥스2를 보면서 멀티버스의 활용, 마블의 완다를 대하는 태도 등 여러가지에 실망했지만 가장 크게 실망한 건 작품에서 보여진 마블의 사업 방향이 꽤나 불쾌했기 때문입니다. 분명 마블은 엔드게임을 정점으로 현재 하향세를 띄고 어떻게든 사업을 계속 이어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업을 이어나가려는 방법이 소비자:아, 난 지금 이작품(A)의 스토리를 이해 못하겠어 마블:그래, 그럼 이 작품(B)을 보는게 어때? 그럼 지금 네가 보는 이 작품(A)을 이해하게 될거야. 이런 식으로 본인들의 사업 유지를 위하여 작품 간의 연계를 더욱 탄탄히하고 진입장벽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원치 않는 소비를 유도시키겠다는 소비자들을 호구로 보겠다는 태도입니다. 게다가 작품을 제공하는 방법이 방송이나 DVD 등이 아닌 원치도 않는데 소비를 하게 하는 접근성이 안 좋우 OTT 서비스 디즈니+라는 점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엔드게임 이후의 마블은 꽤나 아쉽습니다.
닥스2 : 대환장의 멀티버스 스토리 : 나름 감독이 완다의 캐릭터를 어디서 보고 왔지만 관객들이 원하는것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했고 ㅂㅅㅌㅇ 서와 다크홀드를 제대로 다루지 못 한점이 매우 아쉽게 느껴짐. 일루나마티의 캐릭터들을 너무 쉽게 죽임. 뭔가 더 웅장해 질 수 있었는데 감독이 왜 인지 안함. 연출 : 닥스를 너무 너프시켜서 마법이 너무 단조롭게 연출됨. 대신 완다는 ㅈㄴ 쌔고 화려하게 만들어놨는데 후반되면 뭔가 탄산빠진 콜라처럼 되어버림. 일루나마티들의 전투씬이 웅장했다면 이해라도 되었겠다... 캐릭터 : 차베즈는 잘못 없다. 차베즈는 나가있어. 각본가나 감독이 잘못했지. 후반에 말한마디로 능력을 다룰꺼였음 왜 초반엔 하질 못했나... 죽음이 눈앞에 다가오니 바퀴벌레마냥 각성한거 같네... 닥스 : X발... 리제로 찍으셨나요? 엎드려 이새기야. 너프를 적당히 때려야지 타노스랑도 비빌정도로 강한애를 원반마법 원툴 그냥 마법사로 만들어놓고 시니스터는 그냥 들러리로 만들어버렸네 시니스터는 그때까지 흡수한 악마들은 그냥 ㅈ밥이었나보다. 크리스틴이 멘탈흔들고 닥스가 이겼더라면 여훈이 더 길었겠다.... 기회를 기만으로... 감독이 왓이프 안봤다에 한표건다. 웡 : 너도 엎드려 뻗쳐. 이새기야 완다 : 씁... 하... 완다... 그래... 완다... 쥔공이니 버프 받고 짱짱걸 쎄진건 인정 후반에 탄산빠져서 밍밍한 콜라가 되다못해 완다에서 난자완스가 되버림... 감독이 완다의 좋은 소재를 하늘나라로 날려보냄... 감독님... 배테랑 감독이시라메요... 그 경력 어디갔어요... 일루나마티 : 니들은 엎드리다 못해 머리들 박어 이 새기들아! 완다와 전투로 더 웅장해질 수 있는데 그게 최선이였니? 그게 전력이였어...? 나가. 연기력 : 다들 연기는 잘해서 그나마 스토리가 개발 세발인건 가리긴했다. 근데 또 이렇게 나오면 안봐 새기들아. 총평 : 새로운 시도의 마블영화인 점은 맞다. 근데 이따구로 또 나오면 두번다시는 안봐 이새기들아.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가도 상관없겠지...란 마음으로 가볍게 보러갔더니 완다는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생겼는지 모를 아들래미 둘을 찾으려고 현대미가 가미된 M자 탈모형 서클릿을 쓴 미친년이 되어있고 그걸 시작으로 영화 내내 "아니 완다아줌마 왤케 화가 가득가득해요?" 란 의문으로 인해서 제 머릿속은 순두부찌개를 처음본 초등학생이 휘젓는 것마냥 혼돈과 의문으로 물들었습니다. 최근 디즈니의 행보로 인해 캐릭터의 설정과 모습들이 단순히 다른 멀티버스의 존재가 아니라, '올바름 당한' 존재라고 의심하게 되어 예전 마블 영화를 볼때의 순수한 두근거림, 이 캐릭터의 행보에 대한 설렘이 아니라 '얘도 올바름 당한거야?' 로 착색된 망막과 생각이 러닝타임 중간중간 영화를 통한 즐거움을 바라고 있는 제 소망을 폭행하는 기분이었어요. 여러가지 의미로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제목에 함축적으로 잘 넣은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내가 왜 그렇게 화가났는지 생각을 해보니까 닥스2가 아예 재미없던 것은 아닌데, 그렇게 선행 조건을 가져다 줬으면, 정말로 안볼수 없는 개쩌는 영화를 가져와야 할것 같은데. 실상은 구멍투성이에 팬심 짓밟고 기존 캐릭터 설정과 매력 무시한 지영화를 만들어서 화났던거임. 그 많은 조건이 붙고도 소닉2만도 못한 재미를 줬으면, 마블은 이미 끝난거임. 더이상 다른 사람한테 마블영화 다 챙겨보고서라도 꼭 봐야되 이 소리를 못하게됨. 모든 마블 영화 드라마 다보고 디플까지 구독했지만, 앞으로 포기하는 영화들이 점점 많아질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