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기. 안전하게 사용합시다. 😀🙂 좋은 습관을 만들어요. ... 영상, 잘 봤습니다. 재미있네요. 퍼팩트하기위해서는 그만큼, 계획을 잘세워야도 해야 하죠. 도서관 추천해봄니다. 열람실이라는 곳이 있어요. 칸막이도 있구요. 공부하기 좋죠. 집에서 공부가 잘 된다면, 괜찮다고 생각도 하구요. 도서관. 물론, 왔다갔다... 시간이 걸리기도 하구요. 다녀보세요. 또, 교회. 다녀보세요. 기독교. 전화도 해보세요. 사회에서 쉴 곳. 하고 싶은 말이네요. 현충일이네요. 사우나, 점심에 무한리필. 해보세요. 성수역, 라성사우나. 추천해보네요. 잠실역 에슐리도 있겠죠. 좋은 하루되세요. 저의 댓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nl7fs4nu4p ㅋㅋㅋㅋㅋ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했나봐요. 저는 저건 그냥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부지런한 보통의 완벽주의자들은 머리 속에 계획을 다 세워놓고 모든걸 미리미리 해놓는다고 생각하고요. 반대로 게으른 완벽주의자들은 머리 속에 이 과제를 어떻게 할지는 생각해놓고 있지만 결국에 시간이 쪼달릴때가 되면 자기가 이때 쯤은 시작해야지만 끝낼 수 있다는 걸 알기때문에 달립니다ㅋㅋㅋㅋ 저건 ‘완벽주의자’라고 하기에는… 좀… 사전적 정의로도 맞지않다고 봐요ㅋㅋㅋㅋ 저건 게으른거… ㄹㅇ
능력과 의지는 구분해야죠. 예를 들면 과실치사랑 계획살인이랑 똑같이 살인자라고 부르는게 굳이 틀린 말이라고 하긴 어려워도 똑같은게 아닌 것처럼, 완벽을 추구한다는 의지 자체가 완벽주의인데 그런 의지를 가진 사람이 능력이 완벽하지 못하다고 완벽주의자가 아닌건 아니죠. 전교꼴등도 서울대 입학을 진심으로 원하고 있으면 그건 서울대희망자라고 부를만 한 거죠. (진심,의도의 여부야 구라질이 아닌 이상 여러 판단요소를 가지고 주관적으로 판단하게 되는거구요.) 간혹 자산이나 학력이나 직업, 경력 등 뿐만 아니라 어떤 정황에 있어서도 그 사안에서 대상의 진의를 지멋대로 조건에 따라서 단정을 짓는 부류가 많은데 그런 지능들을 보면 참.. (어떤 단편영화를 또 예로 들면, 가난한 장애인이랍시고 물건값을 고의로 지불하지 않으려고 한 걸로 단정 짓는 브레인들도 많더라구요. 시대가 바뀌어도 그렇게 판단능력이 저질인 걸 보면, 지능만의 문제가 아니라 심성이 그런 쪽인 부류들이라 그런건지..)
이래서 실패의 경험이 중요함… 완벽하지 못한 것=실패라는 인식이 만연해져있고, 시작하지 못하는건 게을러서도 있겠지만 실패하는게 두려운 거임…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하지않고 항상 가능성에만 취해서 할수 있는데 안하는거야 하면서 스스로 위로하며 결국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 되는거지
실수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지나친 강박.. 저런게 누적되다가 그 끝은 자괴감 무기력감 우울까지옴. 본인이 깨닿고 그냥하는 용기가 필요함 나도 저랬는데 지금은 비슷한생각하고 미룰려고하면 그냥 행동함 무지성으로. 대부분 저런 성향 가진사람들은 잔머리좋거나 순발력이 좋아서 막상 자기가 생각한대로 안되거나 실수나 변수가 있어도 대응잘함 그러니 조금만 용기내보셈 그 용기가 커지면 나름 벨런스 맞춰짐. 게으른 완벽주의자들 힘내셈. 부지런한 경험주의자로 바뀔수있음. 완벽주의자의 가장 큰 함정이 생각이 중요하다는 착각임. 그냥하셈 본인도 끝까지 미련가지고 그 신념을 잡고있다가 인생 여러므로 꼬이고 바닥부터 다시 올라와서 지옥같은 환경에서 철저히 연단해서 성향을 바꿈. 그럼에도 본디 20대중반까지 그렇게 살아온 천성은 소멸시킬순 없지만 그 뒤 깨달아서 견제하고 필요한 행동과 마인드트레이닝을 계속해서 축적된 행동과 경험이 나중엔 가진 천성이랑 시너지가 되서 더 좋은 방향으로됨. 그만 생각하고 그만 고민하고 그만 강박하고 그만 미루고 더이상 척만 하지말고 실제로 행동하고 쟁취하셈 그게 답임. 나는 실수하는게 미흡한게 싫어서 또 그것들을 두려워해서 본인을 밀어붙히다 극심한 완벽주의와 강박증이 생겼는데 그것들은 끝으로 나의 이상인 초자아를 자아가 좇아가기도 전에 지쳐버려 쉽게 행동조차 못하는 지경으로 가버렸음. 겉으로는 괜찮은척해도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해져 갔고 경제적으로도 극심해졌음. 그런데 그냥 하는 용기가 계속 쌓아지면 게으른 완벽주의자의 특성인 저 둘사이의 간격이 많이 좁아지고 훨씬 효율적이고 진짜 완벽에가까운 일의 성과가 나옴. 그래서 생각만하고 고민만하고 사색하고 계획하고 주구장창 약점없이 빈틈없이 완벽한 어떤것을 또는 수를 낼 수 있다는 착각과 함정에서 빠져나오셈. 어차피 그 경지에 이르렀다고해도 자신이 전지전능이 아닌이상 세상 어디에도 자신의 그 완성된 어떤 프레임에 완벽하게 들어맞는것도 없고 완벽한 행동의 결실도없음. 어차피 본인의 인식한계에서 끝나는데 착각하고 망상에 빠져있다는걸 깨달으시길. 두서없이 적었지만 나 자신에게도 다시 새기는 말이고 나와 같은 성향으로 지금도 앓고있거나 나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봐주었으면 좋겠음.
이와 비슷한 상황에서 여러 성찰과 조언들 접해봤지만 이보다 명료한 통찰이 없네요….. 너무나 저의 성향을 그대로 나열한 느낌이고 이때문에 강박+우울이 극으로 치닫는 기점에서 직원들 데리고 사업체 운영하고 있으려니 정말 정말 압박으로 터질 것 같았는데… 이렇게 길게 써주신 글 너무 감사합니다 캡쳐해 두고 보면서 이 긴 생각과 고민의 구렁을 잘라버리고 결정하고 선택해 보려고 합니다… 절대 쉽지 않겠지만 또 안되란 법도 없겠죠 자세한 경험의 글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2:00 주변의 이런 높여 치기 평가 때문에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절대 포기 못하는 거임.. 저 말이 들을 때 굉장히 달콤하거든.. 스스로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게으른 천재를 선망하며 계속 그 우쭐함에 젖어 살고 싶은 것.. 나도 한때 빠져봐서 앎.. 아무것도 아닌 나 자신을 마주하는 순간은 많은 사람 앞에서 발가벗겨지는 공포와 맞먹을 정도의 두려움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당장에 보잘것없는 결과물들을 조금씩 쌓아가며 큰 것을 이루어낼 때 정작 아무것도 내놓을 것이 없는 자신을 마주하는 건 더 큰 고통임.. 그래서 자신을 게으른 완벽주의자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루빨리 깨닫고 주어진 현실과 순간을 충실히 다져 의미 있고 진정성 있는 삶을 살길 바람
노력 안 하고 성적 잘 나옴 -> 천재 (올려치기) 노력하고 성적 잘 나옴 -> 그냥 성실한 학생 노력 안 하고 성적 안 나옴 -> 그냥 게으른 학생 노력하고 성적 안 나옴 -> 머리 나쁨 대충 이렇게 나눈다 쳤을 때, 나는 내가 네 번째 유형일까 봐.. 내 한계를 확인하는 게 두려웠던 것 같음.. 항상 시간에 쫓길 때까지 계획만 수정하고 효율만 따져가면서 정직하게 노력을 다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살면 심적으로 너무 힘듦.. 노력을 다하지 않았으니까 결과가 잘 나와도 성취감도 별로 없고 미루는 과정 내내, 특히 미루다 결과까지 망쳐버렸을 때 자괴감 오짐..
@@jay-wj7zt 살다 보면 꼴찌라 생각했던 네번째 유형인 사람조차 첫번째 유형인 사람을 추월할 때가 있더라구요.. 성실함만큼 위력이 큰 무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쉬운 것 같아 보여도 꾸준히 성실하기란 어렵구요. 성적이 안 나왔던 건 그저 과도기였을 뿐이고 요령을 터득하게 되면 그 성실함으로 많은 가능성들이 열리게 되는데 네번째유형에서 두번째유형의 사람으로 누구든 반드시 넘어서게 되더라구요. 걸리는 시간은 다 다르지만 성실하다는 전제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도전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심지어 노력하지 않고도 성적이 잘 나오는 분야를 찾을 수도 있구요. 이건 게으른 첫번째 유형 사람은 대부분 인생에서 경험할 수 없는 일이며, 진짜 천재인 소수외엔 올려치기 당했던 자신의 분야에서 마저 도태되어 다른 유형 사람들에게 언젠가 추월당하고 맙니다. 심은게 없으니 일등이 꼴지가 되는건 시간문제죠. 당연한 결과입니다. 결국 현재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인정하는 사람이 진짜 강자이며 제일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거는 그냥 게으르고 무능력한거.. 내가 진짜 게으른 완벽주의자의 정석인데 그날 맘 먹은 일이 있으면 그걸 아침에 끝내놓고 하루를 푹쉬진 못해도 정말 새벽 5시에 자서라도 꼭 하긴 하는게 게으른 완벽주의자임 그리고 머릿속에 늘 계획은 촘촘히 세워져있음 그 계획이 이젠 정말 더 이상 미루면 ㅈ되는걸 알았을 때 시작하게 되는게 문제긴 하지만 꼭 이루긴 이룸
본인이 생각하는 완벽한 조건이 안갖춰지면 다음으로 안넘어간다는 특징도있음 예를 들어 청소하고 샤워하고 잔다 라는 나만의 루틴이 정해져있으면 청소하기 너무 힘들면 그냥 씻고 자면 될텐데 청소를 안했기때문에 다음단계로 못넘어감 또는 음악틀고 과제한다 라는 루틴을 지켜야되기 때문에 폰 배터리 없어서 음악못틀면 과제도 안함
나도 진짜 탑오브탑 이런 류였는데 ㅋㅋㅋ 대학교 오고 확 고쳤음... 나도 저런 식으로 미루다가 결국 과제 그냥 포기하고 동기랑 노는데, 동기가 나랑 놀다가 아 과제! 하더니 진짜 미안하다면서 그 자리에서 대충 써가지고 제출하는 거임... 그거 보고 충격받음 아 나도 이 정도라도 했으면 됐는데 왜 안 했지? 그리고 막판에 나는 쓰레기 학점 받았는데 걔는 그래놓고도 B+인지 A인지 받았음 모든 과제를 정시에 제출했기 때문에... 그거 보고 진짜 뼈저리게 배웠고, 그 후로 절대 목표치를 높게 잡지도 않게 되었을 뿐더러 '일단 시작하고 보자 일단 개소리라도 써서 틀을 잡자'라고 생각하게 됨. 그리고 추가로 게으른 완벽주의자들 특징이 전체적 개괄이 없음. 처음부터 걍 논문급 문장을 쓰려는 거임. 근데 그게 아니고, 일단 개요를 짜고, 각 개요에 맞는 글감을 적고, 그 글감으로 걍 존나 대충 적고, 그 다음에 시간이 남으면 그 ㄱ문장을 있어보이게 수정하는 거임. 이렇게 배운 뒤로는 진짜 학점 잘 받았다. 아 물론 출석도! 아 어차피 지각... 걍 결석할래... 이딴 식이었는데 하 지각은 했지만 결석은 안 돼!로 바뀌고 ㅇㅇ
ENFP 게으른 완벽주의자입니다 영상에서 저런모습 딱 평상시 저에요,, 9급 지방직 떨어지고 4개월 남은 시점에 왜 떨어졌나 분석 한달정도하고 막판에 미친듯이 했어요. 국가직 7급 합격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집에 돌아오면 옷 정리해야지 하면서 계속 쌓아놓고 시작도 못하구요,, 한두달 뒤에 누군가 손님온다하면 몰아서 하루종일 하는 스타일 ㅠㅠ 일할때도 스트레스 받아요. 과장님께서 3일안에 통계내고 그래프 만들라시는데 이게 젤 중요한거 알면서도 안중요한 다른 일 다 마무리해놔야 손에 잡히더라구요. 결국 사소한 다른 일 쏵다해놓고 마감시간 직전에 제출(점심도 안먹음)했습니다. 근데 저도 놀라울 정도로 결과가 좋았고 인정받았습니다. 시간 임박할때까지 회피하고 미루다가 마감시간 직전에 어떻게든 완벽하게 다 해놓긴 합니다,,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갑니당
게으른 완벽주의자는 선택지가 두개 밖에 없지 1. 마감날보다 엄청 여유있게 잡아서 하루에 1시간 걸릴 일을 3~4시간 걸려서 매일매일 완수해 가기 2. 미리하든 몰아서 하든 어차피 결과물은 별로일 거 아싸리 편하게 놀다가 어떻게든 마감 전날에 마무리 해서 제출하는 거에 의의를 두기
@@필름카메라-g5c 근데 완벽주의자라는건 하려고 하는게 포인튼거 같아요 이 영상에 나온 경우와 같은 게으른 완벽주의자면 결국에 하려고는 하는데 실패를 하는 경우고 이런 경우에는 완벽주의자의 특성상 무언가를 조금이라도 망치면 의지가 확 꺾여버리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특히나 완벽주의자는 완벽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아마도 여기서는 그런 완벽주의자의 특성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요?
게으른 완벽주의자 성향에 실패를 많이 겪고 조그만 실패도 두려운 상황에서 회피성 성향을 띄면 저 상황이됨... 그래서 하나가 망가지면 (출결하나 까이거나 과제 하나가 잘못됐다던가) 그러면 다 놔버림 그때부턴 이미 완벽하지 않으니까 완벽을 추구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신경쓰지 않음 극단적인 이분법적 사고를 하게되는것..완벽 아니면 중간이 없고 실패로 생각하게 되는것.. 이런분들은 아마 늦잠 자면 하루가 망했다고 생각하고 늘어지거나 그럴거에요 그때부터 움직이면 늦잠잔것보다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는데 늘어지면서 하루를 망치는.. 그래놓고 자책 오지게함 게으른것도 맞고 게으른 완벽주의자도 맞고 회피도 맞아요 셋다 섞여서 노답인간이 되는...저기서 제일 고쳐야 할 순서는 회피,게으름 부터 고쳐야해요 막상 부딪히면 생각보다 별거 아니고 시작하면 힘들어도 할 수있고 잘하는것보다 완성,끝내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살아야돼요 어렵지만...은 제 얘기입니다 제일 심각한 증상은 회피같아요 인간관계도 일도 전부 회피로..망쳤고 하나씩 회복중입니다 진짜 어려워요 그래도 화이팅..다들 고치고 싶잖아요 그럼 그냥해 시* 하는데..회피형에겐 이것도..너무 어려운거라..혼자 고군분투한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고민이 너무 많고 걱정이 너무 많고 약간의 실수에도 쏟아질 비난을(사실 비만이 아닌데 내가 비난을 받아들이게됨. 이미 내 생각 체계가 비판을 비난으로 별거 아닌걸 비난으로 받아들임) ,최악을 상상하느라 이미 진이 빠져있고 두려움 포화상태에요 그래서 자꾸 회피를 하는것.. 하지만 그냥 하는게 정답이긴합니다ㅋㅋㅋ 막상 부딪히면 별거 아니라는 생각을 계속..해야만 합니다 나는 하면 잘한다 핑계로 들리겠지만 나에겐 주문이에요 저 말을 되새기면서 시작하면됩니다 그러면 정말 걱정한것보다 생각보다 나는 잘 해내거든요 회피형 화이팅
님.. 저예요? 또다른 나예요? ㅠ 아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너무나 위로 받네요.. 회피와 두려움 내면의 화까지 섞이면서 엄청난 심리적 두려움을 만들어요 최측근들은 이런 저때문에 매우 힘들어합니다 그런데 주위에서는 나는 능력있고 뭐든 잘해내고 재능있고 어쩌구로 판단해요 결과적으로 그런 결과들을 만들어 냈다지만, 그런 프로젝트들을 구상하는 첫머리에는 가슴이 둥둥거리지만, 그걸 완성하는 과정이 진짜 미친 곤욕이네요. 이유가 바로 이것.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될 약간의 실수에도 쏟아질 비난 상상, 진빠짐, 미친 무력감, 두려움의 포화. 와 정말 공감 너무 돼요 지금도 끝내야할 일이 3가지,,, 정말 시작하고 싶어요 뭐가 됐든 바로 실행하는 사람들 너무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시작하면 되는데,. 결국 잘 해낼겁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진짜 게으른 완벽주의자 성격이 남들은 당연히 안미루고 빨리하면 되는데 왜그래?하면서 이해하지 못하는 편이고, 심지어 본인도 그래.. 이런성격을 가진 내가 잘못한거지... 라고 생각해서 더 스트레스받음ㅠ 저는 그래서 처음에는 J로 변해야겠다!라고 생각해서 이리저리 노력했는데 역시 본성이 쌉P라 더더더 스트레스 받더라구요ㅠ 그래서 대신 '게으른' 말고 '완벽주의자'를 고치는데 포커스를 맞췄어요. 너무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니까 시작도 빨리할 수 있고, 전보다 덜 미루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좋아지더라구요!
나도 게으른 완벽주의인데 진짜 답없음. 결국 미루고 미루다가 '그래도 해야지 어쩔 수 없어'하고 울면서 억지로 함. 근데 이렇게 하면 결과는 생각보다 좋더라. 나같은 사람들한테는 진짜 시작이 80%임. 한번 시작하면 끝은 봐야하기 때문에 기한 마감까지 계속 수정해서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 냄. 시작은 억지로 하는 수밖애 없는데 알람도 써보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서 다짐하거나 시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면 됨.(근데 이게 ㅈㄴ어렵지..)
게으르기만 하고 뭐하나 완벽하게 해본적 없었던 '자칭' 게으른 완벽주의자 분들 총출동하는거 웃기네 ㅋㅋ 결과는 생각보다 좋다 ≠ 완벽하다 걍 대충 게으르게 하다가 벼락치기로 기본만 하는거면서 '완벽주의' 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진짜 완벽주의자들이 내놓은 결과와 비교하면 한없이 초라해지는게 그대들의 결과물이니.
진짜 제대로 못할바엔 안함.. 남들이봤을때는 그냥 게으른사람으로 보일수있는데 막상 하면 성과가 좋음 시작하려고 마음먹기까지가 제일 오래걸리는데 미루고 미루다 내 능력치를 최대한으로 발휘할수있을거같을때 시작하면 완벽에 가까울정도로 해내는데 너무 제대로 하려다보니까 중간에 계획이 틀어지면 아예 다 포기해버림.. 기준도 높고 대충이란게 없어서 그래서 남들이 보기에는 게으른걸 완벽주의자라고 합리화 하는것처럼 보이는거같다. 좋게말하면 완벽주의자지만 능력은 없고 노력하긴 싫고 눈은 더럽게 높으니까 효율적으로 결과를 내고 싶으니까 합리화가 맞을수도있겠다. 일단 완벽하지 않아도 되니까 시작하는 연습을 길러야 할듯 ㅜ
저도 게으른 완벽주의자인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생각해보면, 너무 완벽을 추구해서 일을 하나 시작하면 데드라인까지 계속 잡고 있다보니 무의식적으로 나 자신이 살려고 일과 휴식 모두를 다 잡을 수 있는 최대의 효율을 추구하려는 것 같아요(물론 이게 결론적으로 좋거나 효율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보통 주변 사람들 시험 치거나 과제를 할 때 보면, 빨리 해서 빨리 내고 끝내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성격상 2번 3번 확인하고 또 수정하는 작업을 거쳐서, 마감시간까지 시간을 다 쓰는 편이예요. 그러다 보니 쉬지도 못하고, 스스로 억울한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무의식적으로, 최대의 효율로 일을 끝낼 수 있는 시간을 머릿 속으로 계산한 다음에 그 전까지 휴식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놓는 것 같은 느낌?! 이게 사실 좋은 방법이 아니란 걸 알고 있고 그래서 좀 아이러니하지만, 이 느낌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네요ㅎㅎ
오 저도 이 말에 정말 공감해요. 시험 공부할 때도 한 달 전이나 2~3주 전부터 미리미리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 그렇게 공부하면 그 시간 동안 힘들기만 하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 걸 아니까 과제든 시험이든 걍 최대한 놀다가 막판에 딱 벼락치기하는 스타일... 어찌 보면 효율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만 그렇게 하면 아무래도 준비 시간이 짧아지니까 결과는 별로 안 좋은 날도 있었죠...
게으른 완벽주의자는 마감시간 직전까지 최대한 미루고 벼락치기를 하더라도, 본인 기대치가 높아서 결국 스스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는게 특징이라고 봐요! 영상에서는 미루다가 다 실패하는 모습만 나오다 보니 '완벽주의자'의 특징이 빠진 것처럼 느껴지지 않았나 싶네요ㅎㅎ 완벽주의자였다면 미루고 고민한 만큼 과제도 제 시간에 제출하고, 편지도 꽉꽉 채워서 썼을거에요! 그리고 끝나갈 때 쯤 새로 나온 과제를 또 미루지 않았을까요?
ㅇㅈ. 머리속에 구상은 이미 다 돼 있음. 마지막 타임어택으로 집중력 한계까지 끌어내서 다 완료함. 선물은 여친 만나러 가는길에 살 수 있는거면 그렇게 하고, 그게 안된다면 전날까진 사 두고, 약속 나갈 때 옷 다 입고 현관 앞 바닥에 엎드려서 편지 2~3장 순식간에 써서 나갔음...
과제나 이런 부분은 공감하는데 여자친구 손편지 쓰는거 깜빡하면서 선물까지 가성비로 때우려는 건 진심 이해 안 감... 편지가 없으면 돈을 더 쓰던가 비싼거 주기 아까우면 편지를 꽉 채워서 쓰던가 나도 매번 엄청나게 미루고 할 일 회피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 선물은 일주일 전부터 쇼핑백 디자인까지 신경써서 사놓는다고요... 저건 그냥 남자가 여자한테 어느정도 맘이 뜨거나 예전처럼 소중한 존재가 아니게 된 것 같음...ㅠㅠ
이건 그냥…본인 노력이 아니면 절대로 바뀌지 않음. 잘하고 싶었다는 마지막 말은 평생 자기만 아는거고 남이 보기엔 그냥 게으른거…지나치게 잘하려고 하지 말고 10분이라도 앉아서 뭐라도 해보자 하고 시작하는게 도움이 됨! 완벽한 때는 절대 오지 않으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몸부터 움직이자…
영상 내용은 사실 가난한 사람의 특징이기도 함 뭐든 부정적이고, 해야할일 시작조차 못함 어디서 본건 많아서 눈은 오지게 높은데 막상 자신이 그 수준까지 못되니 그걸 못견딤 본인이 모자라다는걸 인지하는 순간 힘빠지고, 열등감이 자극되고 화가 나면서 자기 합리화가 시작됨 내가 못하는건 사회, 환경 탓이지만, 타인이 못하는건 실력때문이고, 타인의 성공은 단지 운이라고 평가절하하지. 본인은 정작 시작조차 못하고 시작해도 백이면 백 도중탈락이나 관두고 있으니 실패하는 결과조차 없음 또 유혹, 쾌락에 취약해서 욕구를 못 참음(졸린거, 배고픈거, 분노 등)
잉 난데ㅋㅋ 어릴때 과제 제때 제출 못해서 학점 개망하고 나서야 알았다. 나는 뭘 하든 남들보다 무조건 두세배 걸리는 인간이란걸. 단순히 손이 느린게 아니라 중반까지 하다가도 내가 납득이 안되면 다 엎고 첨부터 다시 해야됨ㅋㅋㅋ 문제는 천성이 게을러서 일단 시작하기가 힘든건데, 사회 나와서 먹고 살아야되니까 어느정도 고쳐지더라. 하 편집해야되는데 왜 여기서 일기를 쓰고 있지…
실제론 이것보다 덜할건데 똑같음 그리고 이런 유형들은 자기가 성공할거라 생각함 하지만 이런사람들이 바닥인생 많음 이런 댓글을 읽은 사람들이 많을거같은데 막상보면 마음만 다지고 실제로 행동하는 사람 아마 거의 없음 자긴 아닐거라 생각해서 내가 뭐 움직여라 해도 그날 몇일은 할수도 있는데 오래안가니깐 그냥 말안함 발등에 불붙으면 움직일거임 그냥 평소에 관심 조금이라도 있는거 배우셈 이런유형은 아마 계기 같은거 없음 있어도 쉽게 질리는 사람이 대부분이니깐 뭐라도 관심있는거 배우는게 좋을듯
아ㅋㅋ저도 쫌 이런 성향 있는데 힘 빼고 대강 할때도 있고, 과하게 공들일 때도 있고, 미루다 아예 못할때도 있어요ㅋㅋ 여러 면중 하나라고 보시면 됨 완급조절 터득하고 중요한 일에는 노력을 욕심에 맞춰주면 장점인 성격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릴때는 스킬을 터득하지 못해서 스트레스만 엄청 받고 회피해버리기 쉽져… 제 얘기기도 합니다 ㅋㅋ 픽고는 대본도 연기도 배우분들 마스크도 그냥 완벽한뎅 어얼른 더 유명해지세요!!
진심 게으른 완벽주의를 고수하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정서적으로 안좋단걸 알면서도… 일단 벼락치기해서 완벽하게 끝냈을때 ‘쟤는 4시간 걸린걸 난 1시간만에 끝냈는데 점수도 내가 더 높다’라는 생각 하나에만 빠져서 우쭐해짐 이게 심화되면 나중에는 ’벼락치기 해서 빨리 끝내면 되는데 왜 귀찮게 미리 해?‘ 라는 생각에 빠지고 여기서 한번 실패를 하게 되면 그때부터 본인의 완벽하지 않음을 들킬까봐 조마조마하고 무서워지면서 자신의 잘못을 부인하게 됨… 는 내 얘기임 씨발
게으름을 끊어내는 방법 침대에 눕지말고 밖 편의점이라도 나가서 5분이라고 걷다와라. 그리고 입으로 말한다. "나는 오늘 ㅇㅇ를 해야해. 무조건해야해." 뇌는 실제로 말한걸 인지하고 적용시킴. 저도 엄청난 완벽주의자에 불안도 까지 높아서, 완벽하게 하고싶은 욕심에 다 놓아버리는 성격이고. 항상 0 아니면 100을 보여주는 극과 극의 성격인데. 일단 '까짓것 괜찮아 ㅆㅂ' 이란 마음을 갖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도 어렵다면. 일단 산책하고 > 입으로 소리내어 말하고 > 바로 앉아 아무생각 안하고 일단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이게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근데 주변에 이런 친구 있으면 ㄹㅇ 피곤함… 입으로는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 해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면 이건 이래서 싫다 저래서 싫다… 어쩌라는건지;; 심지어 조별과제를 같이한다? 속터져죽는거임 나는 과제 받자마자 빨리빨리 끝내고 다른 거 하려고 하는데 이 친구는 한도끝도 없이 늘어져서 결국 나중에 대충 호다닥 해서 낸 게 한두번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