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ENTJ 입니다 그것도 하나의 계획입니다 본 여행 목적은 우정관계 돈독이므로 그걸 위해 계획적인 내가 시간과 정성을 쏟았으니 그에따른 결과가 좋게 나오면 중간에 작은 여행계획 따위는 큰 계획의 밑 그림일 뿐이죠 즉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흘러가는 끝 흐름에 맡기되 정착점은 결국 내가 생각한 골인지점인 거죠 마치 축구경기에서 감독의 시점이랄까? 축구 엔트리 전략 전술 등등 다 써보지만 골을 넣고 이기면 되는 거와 같은 원리.
"사실 인생이라는게 늘 계획대로 되지는 않았다." 이 말 너무 공감됩니다. 극심한 계획충, 효율충으로써 시험기간만 되면 10분단위로 계획을 세워두고 못지켜지면 자책을 심하게 했어요. 하지만 작년 중2를 보내며 세번의 시험과 수행평가들을 본결과 계획한대로 공부가 안되도 성적을 잘받을때도 있고, 계획대로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나올때가 있더라구요. 작년에 이런 과정을 거치며 2022년 새해계획은 그동안보다 조금 널널하게 짜봤어요. 늘 공부얘기만 있던 계획에 영화관가기, 놀이공원가기 등 스스로가 진짜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것같아요. 그동안 저 자신을 잘 보살피지 못했는데 올해는 행복하게 지내보려고 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렇게 30분 단위로 계획세우면 오히려 안지켜질 확률만 높아지고 스트레스만 받음. 반드시 지켜야 하는 시간(열차시간, 버스시간, 예약시간 등)을 기준으로 시간 계산해서 큰 틀만 세우는게 편함. 밥이나 이동시간 같은건 유동적이기 때문에 딱 맞추려기보다 여유를 갖고 계산하면 웬만해선 틀어질 일도 없고 스트레스도 덜받음
와 저도 극한의 효율충 계획충 강박증 오지는 mbti J인데요.. 처음부터 끝까지 박수치면서 봤네요 영상 퀄리티 정말 좋고 현실고증 어쩜 이렇게 잘 하시는지.. 처음 신호등 장면부터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는거랑 특히 "의미 있는 여행" 계획은 엑셀로 짜는거 제가 맨날 하는짓 ㅠㅠ (그래도 당일치기는 엑셀로 안 짜요) 근데, 제 주위에는 저런 해맑고 걱정 없는 P 친구들이 많은데요 ENFP, ESFP 친구들이요 물론 저렇게 약속 맨날 늦고 안 지킬 때는 진짜 빡치긴 하는데 계획 틀어져도 뭐 어때~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친구들이랑 있을 때는 저도 걱정이 사라지고 맨 끝의 현수 말처럼 오히려 좋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럴 때면 친구들한테 고맙기도 하고.. 뭐든지 다 장점만 있는 것도 아니고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깊게 깨닫고 갑니다!
와.. 일어났냐 다들 할때 답 없으니까 같이 불안해하는 중ㅠ 카톡 보내놓고 전화까지 해보고 역시 이럴줄 알았어 하는 거 격공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맘속으로만 계속 궁시렁거리는 거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욬ㅋㅋㅋㅋ 근데 저런 것도 나중 되면 다 추억이고 저 '오히려 좋아' 마인드 참 인생을 살아가는 덴 더 편하고 행복한 것 같아요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중!
효율충+계획충인 파워 J라서 너무 공감된다.. 어제만 해도 뭔 버스를 타면 빨리 갈수 있는지 길찾기 앱만 보다가 하루가 다 갔고 신호등도 어디가 더 빨리 켜지는지 계산하고 요리 할때도 어떤식으로 해야 설거지 양을 줄일지 생각하면서 요리하고 ㅋㅋㅋㅋㅋ 놀러갈때도 몇 분 단위 몇 십원 단위도 일일이 계산해서 메모해두고 진짜.. 항상 생각만 하다가 살듯..
모든 이레귤러를 고려해 계획을 짤 필요가 있음. 계획 실패로 인해 스트레스받는 것조차 효율이 떨어지기에 유동성 있는 계획을 짜는게 진정한 계획러. 계획의 정밀함 수준은 점진적 과부화를 원칙으로 해서 처음에는 매우 여유롭게 짜다가 몸에 완전히 익숙해지면 더욱 쪼개면됨. 성과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계획을 짜봤자 효율이 엄청 떨어지지만 계획이 더욱 완전해진 사람이 무계획보다 성공할 수 밖에 없음.
Entj 입니다 무계획도 계획입니다 계획과 실행이 숙달되면 그냥 바다 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 속에 루트 가격 등등 로드맵이 10초안에 몇가지 스키마로 지나갑니다 그래서 저는 계획을 안짭니다 이미 계획이 머리에 있기에 무계획이 계획이죠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가나요? 쉬운 작업입니다 모든 관련 자료 다 외우고 다니면 나머지는 배열 맞추기입니다 다들 마트에 한번가면 가격표 코너 위치 다 외우자나요? 저만 그런가요? 대형마트 3개정도는 가격표 다외우는데 그러면 소요시간 동선 가격표 비교가 쉬워집니다 모든 일은 다 같은 원리로 암기 비교 최고효용 및 효율 선택, 그리고 집중 입니다 쉽쥬?
내 얘기보는 줄 ㅋㅋㅋㅋㅋ 카맵은 필수고 버스노선 지하철 노선 다 확인해서 맨날 최단거리 찾고 집 앞에 신호등 불이 몇시 몇분에 켜지는 지 까지 외워서 그거 맞춰서 나가고 외출하는 날은 동선 짜서 은행갔다가 미용실갔다가 미용실 앞에 카페갔다가 그 앞에 정류장에서 버스타고 집오자 하고 동선짜고 ,, 근데 mbti는 p라는거 이런 사람들이 계획적인게 아니라 본인을 통제함으로서 안정감을 느끼고 통제되지 않는 갑작스럽고 예기치 못한상황에서 불안감이 생기는 거래요 ㅎㅎ
저도 intp인데 j처럼 행동하는게 많음 귀찮아서 계획을 최소한의 틀만 잡고 가는 경우도 많고 도착지까지 몇분소요되는지 버스나 지하철 노선이 어떻게 되고 근처에 먹을만한 음식점이 있는지 다 체크하고 감 다만 계획을 짜는걸 좋아한다기보다는 워낙 갑작스러운 변수생기는걸 싫어해서 최대한 상수로 일어날수있는것들은 내가 통제하고 있어야 심리적 여유가 생김
오히려 계획효율충은 무계획충애들이랑 같이 여행가는게 좋을 수 있음. 계획충, 특히 고집센 계획충끼리 만나면 계속 갈등생길수있기때문. 다만 이 영상에서도 나온것처럼 애들 늦잠잘것같으니 넉넉하게 11시즘 만나는걸로 계획을세운다던지 하고, 무계획충은 계획충친구에게 야 너땜에 이게 뭐야 이런 남탓시전하지말고, 이런식으로 서로 배려해주고 도와주면서 하면 서로서로 행복한 여행할수있음. 즉 중요한 것은 계획충과 무계획충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아닐까
계획형+효율중시에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는 저로서는 늘 하기 전에 계획과 세부사항들을 체크하고 여러개의 변수를 생각하고 하루 루틴도 정해져있고 버스 시간표 앱이나 램수면 시간 알람 등 앱도 필요한 앱만 설치하는 편입니다. 또 갑자기 일이 몰리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고요 ㅎㅎ.. 어느날 혼자 산책로를 걷는데 멍하니 걷다보니 그순간 만큼은 계획도 생각도 안들더라구요 그저 보이는거라곤 노을과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들이었어요 그 후로 가끔씩 아무 생각말고 노래를 들으면서 걷곤 해요 부디 모두 행복하기를 바랄게요 : )
P인데 효율충으로서 이야기해보자면 카페 알바 마감할때 어떻게 하면 효율적일지 여러 방법을 매일 시도해보고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마감 순서를 바꿈.. J인 친구한테 말했더니 꼬이면 어떡하냐고 극혐함 ㅋㅋㅋㅋㅋㅋㅋ 모순적인 효율적인 P 집에서 준비해서 나갈때, 버스탈때, 신호기다릴때 등.. 효율적인 루트 정리하고 해야 마음 편한편 근데 그루트 정하다가 5분 흘러가는건 안비밀
난 여행을 계획없이 가는 사람 너무 신기함 사전조사도 안 하고 가면 거기서 뭐함..? 뭐가 맛있는지 뭐가 유명한지 식당 휴무는 언제인지 등등 다 조사하고 가야 최소한의 변수는 막을 수 있지 않나..솔직히 난 계획 세워서 가도 변수 생길까봐 불안해서 플랜b,c까지 만들고 감 그럼 여행할 때 무슨 일 생겨도 시간 지체 안 되고 바로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어서 좋음 그래도 영상에서는 현수가 친구들 따라갔지만 실제 나였으면 니네들끼리 가라하고 나는 안 감ㅋㅋ계획 없이 갔으니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보고 나면 그 다음에는 뭐 할지, 배고프면 뭐 먹을지 등 안 정했으니 생각해야 할텐데 시간낭비야....기껏 내 시간 써서 타지역이나 타국 왔는데 고민하는 시간이 아까워죽겠음 솔직히 그 시간 모으고 모으면 숙소에서 잠 더 잘 수 있음
